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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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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_한석화.JPG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21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을 통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에 민의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서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동문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고 국·비 96억 원 등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시는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문화교류 네트워크, 정주 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 거점 조성, 지역공동체 자립 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창업인 육성 및 거리 홍보 그리고 점포 입점 지원을 담당할 로컬비즈니스 구역과 역사 문화 예술자원 활동을 지원할 문화교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한 의원은 “그러나 주민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상인들의 사업 유지성과 다양한 상권 활성화로 더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여건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원도심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기본적인 것들은 외면하고 건물 몇 개 새로 짓고 주차장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원도심에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를 유치하려고 하지만 정화조 시설 문제로, 불법 가건물이어서, 또는 상수도 노화로 녹물이 많이 나오는 등의 문제에 부딪히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임대료마저 인상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상인들이 이렇게 고생해서 예쁘게 만들고 활성화해 놓으면 임대료를 올려서 우리를 내 쫓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과 불안 속에 있다”며 “서산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향후 몇 년간은 임대료를 올리지 않은 임대인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으로 상생 협약을 맺어 대상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해 주시길 제안한다”민의가 반영되는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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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시의원, 민의 반영되는 적극 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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