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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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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_우진.jpg
▲지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서정우 (주)우진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펼쳐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수출용 지게차 조립생산 공장 증설

일자리 50명, 연 부가가치 148억원

 

서산시와 충청남도는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게차 OEM 조립생산 설비투자인 ㈜우진과 투자협약(MOU)을 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정우 ㈜우진 대표이사가 참석해 삼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우진은 2007년에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서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일대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연매출액 557억 원, 총자산 317억 원의 서산지역 장수 뿌리 기업이자 수출기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우진에서는 내년 3월까지 1년간 45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부지에 수출용 지게차 OEM 조립생산 공장 3,874㎡를 증설하고, 향후 5년간 수주물량인 중대형 지게차 9천 1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인해 지역 내 신규일자리 50명과 매년 148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우 ㈜우진 대표는 “이번 지게차 OEM 사업투자를 회사 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매출 증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투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증설을 위한 투자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첨단 신소재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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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진과 45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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