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산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서산지회(회장 한용상)가 주최하는 예술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술·사진·문인협회 전시회, 11일은 윤석중 동요제, 음악협회 공연, 개막식 및 식전·식후 공연, 12일에는 국악, 연극협회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서산예총은 1993년 8월에 설립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모아 ‘서산예총 30년사’를 발간하여 당일 배부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미래의 예술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무대 공연을 제공하여 꿈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한용상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향유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서산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