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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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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항1.jpg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모습


대합실·수산물공동작업장 설치 등

소득 창출·관광객 유입 증가 기대

 

서산시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두 번째 결실인 ‘구도항 어촌뉴딜300 사업’준공식을 가졌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10일 팔봉면 호3리 구도항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가로림만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차도선 전용 선착장 조성 ▷기항지인 고파도 대합실 신축 ▷주민수익시설인 수산물 공동작업장 조성 ▷선착장 보강 ▷구도항 주차장 정비 등을 진행했다.

구동항2.jpg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모습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에 따라 구도항은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과 체험객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수산물 공동작업장은 감태, 바지락 등 지역 어촌소득 증진에 직접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또 고파도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구도항의 어항 기반 시설 현대화로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이자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의 관광과 도서 지역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기연 구도항 어촌뉴딜사업 추진위원장은 “구도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그간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변모한 구도항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에서 두 번째로 어촌뉴딜300사업을 준공한 구도항은 서산의 어촌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벌말·우도항, 창리항, 간월도항의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촌·어항 현대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74억 원 규모로 벌말·우도항, 창리항, 간월도항 등 3개 지구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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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항의 새 변화…어촌뉴딜300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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