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은 지난 17일 운산초등학교 5학년 환경사랑 동아리(반장 이건희) 학생 7명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유팩 교환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동아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학생들은 세척해 모은 우유팩 150개를 가져와 화장지로 교환했다.
이건희 동아리 반장학생은 “직접 모은 우유팩으로 휴지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다음에도 우유팩을 모아서 다시 방문하겠다”고 했다.
안승민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우유팩 교환사업 동참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우유팩 교환사업을 통해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올바른 환경 의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