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지난 29일 지곡면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서산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산문화원 임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준호 서산문화원 명예원장, 이영하 서산향토문화연구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서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연과 서산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직원 간의 소통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원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의 문화예술정책을 주제로 펼친 강의에서 “시민의 일상에 품격 있는 문화와 관광을 더하기 위하여 입지가 선정된 문화예술타운에 서산문화원이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힘을 쓰겠다”고 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하여 국책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서산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시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종신 문화원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다양성을 선도해 나가며 서산문화원이 변화해야할 시점”이라며 “문화가 꽃피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