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은 지난 7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정윤, 한용옥)가 기본계획 수립 완료에 앞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추진위원회, 용역사 직원 등 20여 명이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와 천전면 하늘내 행복나눔터를 각각 방문했다.
2019년~2022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논개골 행복나눔터는 암벽장과 문화 카페 등의 복합문화마당을 갖추었으며, 2018년~2023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하늘내 행복나눔터는 하늘카페, 공유주방, 다목적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추진위원회는 두 사례가 지난 현장 포럼 및 주민 설문조사에서 복지·문화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난 인지면에 우수한 준거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각 시설에서 조성계획 및 운영 사례 강연 청취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답사한 이후 인지면 시설 조성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기본계획 설계에 내실을 기했다.
한용옥 공동위원장은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와 특색에 맞는 사업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사업 단계에서도 이 점을 잊지 않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