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은 지난 21일 부춘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부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서산시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8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총 1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드론 조종 기술과 전략이 돋보이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대산중학교팀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준우승 부춘중학교 SYD팀, 3위 팔봉중학교팀, 4위 서산국화뜰 꼬북스A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로는 대산중학교 1학년 박하빈 선수, 우수 선수로는 팔봉중학교 1학년 김강민 선수가 선정됐다.
최송산 주민자치회장은 “서산에서 처음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뿌듯하다”며, “특히 부춘동 관내 학생들이 기량을 펼치고,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학교 축제와 연계를 통해 드론 낚시, 볼링 체험, 미니어처, 종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은 물론 대회장을 찾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대회장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서산시 행복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춘=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