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서산시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 입소식

서산 청년농업인 2명 첫 입소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9.29 23:3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스마트팜 사관학교.jpg
▲ 27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사관생도 입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입소 축하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27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 마련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소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입소 청년 농업인 2명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자 소개, 온실별 현판 부착,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총 1,226㎡의 온실을 임대해 온실 운영 방법과 영농 기술 등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서산 거주 청년 2명을 입소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은 각각 딸기동과 엽채류동을 맡아 2026년 7월까지 2년간 스마트팜 경영 실습을 하게된다.

 

시는 영농 창업을 위한 기회 제공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창업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실습장에 입소한 한 청년 농업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작물 재배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마트팜 1대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입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입소자가 기르는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생육 조건을 도출해 입소자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4084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시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 입소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