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는 지난 27일 자매결연도시를 방문하여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이병섭 운산면장과 장찬순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은 자매결연도시인 인천시 논현고잔동을 방문하여 소래포구 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제27회를 맞이한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랜 기간 결연을 하고 있는 운산면 주민자치회 방문단은 소래포구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하를 전하며 끈끈한 자매도시임을 보여줬다.
방문단은 이날 소래습지 생태공원 및 소래포구 축제장을 방문하여 운산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운영 및 활동실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은 서로 다른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반갑게 환대해준 농현고장동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두 지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과 주민자치회는 2012년 논현고잔동과 자매결연을 하고축제참가, 문화탐방 등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며 결속을 강화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운산=신순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