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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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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오르기 대회.jpg
▲해운대 LCT 계단 오르기 대회에 출전한 서산소방서 직원들이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단체전 이정민 · 민경남 소방교 출전

개인전 원중호 · 이재원 소방교 완주

 

서산소방서는 최근 부산 해운대 LCT(101층, 411m)에서 열린 ‘2024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관들이 초고층 건물 재난 대비 체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10층에 달하는 해운대 LCT의 2372개 계단을 오르는 강도 높은 경기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대회 단체전 1위를 차지한 이정민, 민경남 소방교가 참여해 평균 18분 41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개인전에 출전한 원중호, 이재원 소방교도 낙오하지 않고 완주했다.

 

이정민 소방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같이 체력단련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강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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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LCT 계단 오르기 대회 단체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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