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주민자치회, 주민 화합 한마당 마련
제9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성연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를 함께 개최하며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성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선호)는 지난 2일 왕정리 다목적행사장에서 ‘제9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통기타, 웰빙댄스, 난타 등 7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캘리그라피, 수채화 교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하면서 일 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등 다양한 관내 단체가 참여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쌀과 사과, 고구마 등 83개 품목의 신선한 농산물을 2300여만 원어치를 팔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성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이밖에 가족사진 촬영, 수채화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연날리기 등 다양한 부스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선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연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연면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한 여러 관내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