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6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1500포기의 꽃무릇을 심으며 거리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꽃무릇은 ‘애절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다년생 식물로, 지곡면 길거리를 붉은색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숙 생활개선회 회장은 “꽃무릇 심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 아름다운 지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오늘의 수고가 예쁜 꽃무릇으로 피어나길 바라며, 지곡면 거리를 걸으며 꽃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곡=정봉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