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 주민자치센터 의견 수렴 ‘소통함’ 설치 운영
프로그램 수강생 민원 접근 향상 목적

부춘동(동장 성기찬)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센터 내 2곳에 ‘소통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춘동에 따르면 현재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어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이 수시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인 민원을 제기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수강생 대부분이 고령층이다 보니 개선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방법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행정복지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부춘동은 주민자치센터 내에 소통함을 설치했다. 이 소통함은 고령층 수강생들에게 민원 제기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소통함 설치를 통해 수강생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더욱 발전된 부춘동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