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면장 장욱순)은 지난 12일 산성리 일원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적치 쓰레기가 있어 마을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명은 마을 인근 공터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산성리 한 주민은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동네가 깨끗해졌다. 앓던 이가 빠진 거 같아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가 적치된 곳은 앞으로 투기할 가능성이 높아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발품을 팔아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곡/김봉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