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랑편지 공모전 우수작 3편 선정
서산시가족센터

다음달 15일 홈페이지 통해 공개
5월 21일 부부의 날 기념식 시상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3일 ‘부부사랑편지 공모전’심사위원회를 열고 3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된 부부사랑편지 공모전에는 모두 14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 일반인, 관계자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편지 완성도, 문장 표현력, 감정전달 등 4개 영역 점수 산출로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정보를 배제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개별적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도출됐다.
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편지가 다수 접수된 가운데 많은 작품 속에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모든 작품이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감동이 전해졌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5월 15일 서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5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리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부부 표창, 부부레크리에이션, 김경일 교수 ‘부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