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까지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용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안원기 의원, 가선숙 의원, 안효돈 의원, 최동묵 의원, 이정수 의원, 김용경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또한 가선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희귀질환자의 교통약자 지정 및 전용 주차구역 마련을 위한 법 개정 건의안과 안동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그리고 안원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우리가 세우는 계획과 정책이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