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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목요양원, 바자회 및 어르신 시장놀이 개최
- 수린목요양원(원장 차병철)에서는 지난 30일 요양원 직원 및 입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바자회 및 어르신 시장놀이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음식과 공예품 등 손수 만든 제품과 바꿔 쓸만한 제품들을 전시하여 서로 판매하고 음식을 직접 사 먹을 수 있는 시장놀이 참여를 통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로 190만 원의 수익금이 조성됐으며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차병철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에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주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받은 만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수린목요양원은 2004년 개원한 노인요양시설로 5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86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특히 12월부터는 각종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보조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경증치매 환자돌봄 구역인 ‘초록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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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목요양원, 바자회 및 어르신 시장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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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임직원 워크숍…서산 문화정책 공유
-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지난 29일 지곡면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서산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산문화원 임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준호 서산문화원 명예원장, 이영하 서산향토문화연구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서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연과 서산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직원 간의 소통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원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의 문화예술정책을 주제로 펼친 강의에서 “시민의 일상에 품격 있는 문화와 관광을 더하기 위하여 입지가 선정된 문화예술타운에 서산문화원이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힘을 쓰겠다”고 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하여 국책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서산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시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종신 문화원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다양성을 선도해 나가며 서산문화원이 변화해야할 시점”이라며 “문화가 꽃피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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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임직원 워크숍…서산 문화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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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54곳 선정
-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예방과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화재위험성 등급을 분류하여 특별 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영환 소방서장이 위원장을 맡아 열린 심의회에서는 현대오일뱅크 등 기존 51개소 중점관리대상의 선정기준 적합여부 및 화재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규 대상물 3개소에 대해 추가 심의했다. 심의 결과 총 54개소의 대상물들에 대한 화재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물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며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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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 및 영화 관람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달 30일 동문동 롯데시네마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평가회 및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일자리 참여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결과 안내와 활동사항을 공유한 뒤 문화활동으로 ‘서울의 봄’영화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잠시 동안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 참여한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인해 안정된 지역사회복지를 유지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자녀를 위한 시간을 줄이고 오늘처럼 온전히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고, 서산시에서도 여유로운 노년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고령화시대를 극복 대응하는 최전선에서 역동적으로 대처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경로당도우미사업 등 10개의 공익활동형과 5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꿈터도우미선생님, 스쿨북선생님, 실버금융지킴이, 실버행정도우미, 시니어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58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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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 및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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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산교육, 관계기관 업무 협의회 개최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지난 30일 학년말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없는 안전한 서산교육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 경비교통과,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관계 기관·단체 협업체제 구축 ▷학교폭력 징후 발견 및 사건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다수 발생 장소 주변 방범용 CCTV 집중 관제 ▷청소년 유해관경 정화 활동 강화 ▷학년말 학교폭력·안전사고·유괴 예방을 위한 학교 안팎 순찰 강화 ▷학교 밖 청소년 학교폭력 가담 차단 및 상담지원 ▷동절기 담수호 얼음판 익사 사고 예방 ▷개인형이동장치 안전한 사용 및 학생 안전교육 등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코로나19 이후 학생참여 교육활동과 체험학습이 활성화 되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나, 이에 상응한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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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산교육, 관계기관 업무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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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배움 지원사업 ‘호응’
-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이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움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복지재단은 올해 초 실시한 복지시설 종사자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플라워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천연제품, 토탈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 주제 선정에 대한 종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수제공방 ‘더따숨’ 정옥진 강사를 초빙하여 ▷라탄 무드등 만들기 ▷사각트레이 만들기 ▷컵홀더세트 만들기 등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의 다양한 사업이 지원되어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문 교육과 힐링까지 더해져 매우 뜻 깊고 재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복지재단은 내년에도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한마음 워크숍, 힐링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할 예정이다. 장갑순 이사장은 “올해 초 실시한 복지시설 종사자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플라워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천연제품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주제 선정에 대한 종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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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배움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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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봉사자 ‘함께 걷는 숲 친구 길’캠프 진행
-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제)는 지난 25~26일 강원도 정선군 일원에서 취약계층 청소년과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함께 걷는 숲 친구 길’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누기 사업은 2010년부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사업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문화체험, 진로교육, 온라인 학습지원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재능을 즐거운 마음으로 펼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여행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은 참여자들의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워터파크 물놀이를 시작으로 우주영상관에서 공룡의 출현과 멸종에 대한 영상물 시청 및 천체망원경으로 달, 토성 등 행성을 관찰했고, 둘째 날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짚와이어를 체험하며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하고 보호해야 하는 중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캠프에 앞서 “상대적으로 관광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새로운 친구도 사귀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하신 봉사자분들이 세심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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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봉사자 ‘함께 걷는 숲 친구 길’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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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감염병 관리사업 대응 우수기관 선정
- 서산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국가결핵예방사업, 한센병관리사업, 에이즈예방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는 법정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를 도모하고 건강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한센병관리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함께 월 1회 맞춤형 이동진료를 운영하며 치료, 투약, 보장구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한센인 정착촌의 보조를 통해 한센인의 자립기반을 도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 취약시설 거주자(요양시설, 경로당 등)를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객담검사 등 이동검진을 추진하고, 빈틈없는 결핵환자 접촉자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 및 에이즈 환자 발생 즉시 1대1 역학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환자들의 정기적인 진료를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며 감염병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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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감염병 관리사업 대응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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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호수공원에 초록광장 조성…1만 2천㎡ 규모
- 서산 중앙호수공원에 대규모 주차타워와 잔디광장을 결합한 (가칭)초록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30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초록광장 조성사업 계획과 2024년 건전재정 운용 방안을 설명했다. 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대규모 주차타워와 그 옥상에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659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약 300대에서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신축하고, 주차타워 옥상에 약 1만 2천㎡ 면적의 녹지를 조성한다. 시는 읍내동 시청사, 석남동 문화예술타운, 동문동 먹자골과 원도심, 공림지구까지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지역에 (가칭)초록광장을 조성해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탄소를 흡수·정화하는 도심의 허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와 시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성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초록광장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방향과 규모, 추진 전략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도 주요 재정여건과 서산시 재정운용 기조와 관련 “내년도 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약 1조 208억 원, 특별회계 1천244억 원”으로 “지방세 감소, 2023년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 교부세 미교부 등 어려운 상황에 따라 일반회계 예산을 2023년 본예산 대비 약 237억 원 감액 편성하고 전략적·효율적 재정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 내용은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현금성 복지사업의 체계적 관리 ▷객관적·합리적 재정 운용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이다. 시는 지방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고, 국가사업과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 효과성이 불분명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또 과다한 예비비 편성을 줄이고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경기 전망과 국세 수입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위해 신규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타당성,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선심성·전시성 사업 폐지, 과잉투자 개선을 통해 절감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투자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초록광장이 중앙호수공원과 함께 서산시의 탄소중립 선도 도시 의지를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건전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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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호수공원에 초록광장 조성…1만 2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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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행 노선 효율화 최적 방안은?
- 서산지역 시내버스 운앵 노선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 조정, 행복택시 확대, 공공형 버스 시범 도입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시내버스 운행노선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 노선과 시내버스 업체 경영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434개 노선별로 시내버스 운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무적 타당성과 효율성을 진단해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기에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이번 최종 보고에 반영해 용역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용역 결과 등하교 및 출퇴근 등의 시간대를 제외하고 운행거리 기준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평일 17.1%, 토요일 19.4%, 공휴일 5.7% 감회 운행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또 승차 인원이 적은 노선을 운행하는 일부 차량은 21인승에서 15인승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됐다. 재정 여건과 택시 용량,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시내버스 노선이 폐지되는 구간에는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나왔다. 공공형버스는 운송수지와 환승 장소 등 여건을 고려해 대산 권역과 해미·고북 권역에 노선형과 예약방식을 혼합해 시범 운영하고, 추후 운산 권역과 인지·부석 권역에서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서령버스는 인접한 지자체에 비해 노선 수는 많지만, 운행 거리와 차량 대수 등이 적어 노선 효율성이 낮고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인건비와 관리직 인건비는 물론 외주 정비비와 타이어 교체 비용이 인접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쏟아졌다. 앞으로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시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의견 수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구상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의 기반이 만들어졌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실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서산형 시내버스 교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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