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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역대급 인파 27만여명 방문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로 치러진 ‘제21회 해미읍성축제’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해 ▷자연 활용의 지혜 ▷전통 솜씨의 지혜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넓은 해미읍성 내 6개 구역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야간사진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문에서 동헌까지 이어지는 태양광을 활용한 청사초롱 거리는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확장 운영된 베베핀·브레드이발소·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공연은 3천여 석의 좌석이 순식간에 채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된 해미 거리 푸드 코트 ‘해미해피테이블’에는 나흘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여기에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해미 지혜 콘서트, EDM 공연 등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청허정에서는 솔숲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가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해미읍성의 상공을 가르며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수유실, 화장실 등) 증설, 축제장 셔틀버스 확대,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 변화도 이번 축제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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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해미읍성축제장서 청소년도박·교통사고예방 홍보 캠페인
    서산경찰서는 지난 3일과 5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미읍성에서 교통관리 및 경찰 정책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경찰은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치안 정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순찰차와 싸이카를 배치하여 어린이 포토존을 운영하고, 청소년도박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도박 사례와 위험성을 알리고,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방어보행 3원칙 등을 홍보물품과 함께 전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경찰 홍보부스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고 아울러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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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화보] 해미읍성축제장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에어쇼
    5일 해미읍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해미읍성축제 마지막 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가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비행을 보고 감동한 듯 입을 막는가 하면, 그 모습을 자신의 영상으로 담기도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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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서산의료원, 119구급대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4일 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서산·태안·당진 지역 119구급대원과 원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전도(EKG)해석과 현장 적용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재연 서산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진행한 교육은 ▷심전도의 해석 ▷부정맥의 종류 ▷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심전도의 해석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많이 접하는 급성심근경색증, 고칼륨혈증, 서맥, 빈맥 등 다양한 심전도 패턴을 현장에서 어떻게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됐다. 박 과장은 심전도(ECG, Electrocardiogram) 해석의 임상적 가치와 관련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 있으며, 매년 약 1,860만 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이는 전 세계 사망자의 약 31~33%를 차지(WHO,2023)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119구급대원들은 “심전도 해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부정맥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심전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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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팔봉산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서산시는 4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해지는 날씨, 증가하는 등산객 등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팔봉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안내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과 안전 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문익정 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산불이라는 큰 재앙을 막는 중요한 힘이 된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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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노무교육 실시
    서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무 종사자의 인사, 급여, 근태관리 등 노무 업무 처리 고충을 해소하고 노인복지시설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 천지 소속 김민희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달라지는 노동법률과 인사·노무 소송상 쟁점, 종사자 인사 관리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 현장과 소통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서산시 관내에는 125개 노인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 5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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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서산에서 바지락 집단폐사…643㏊ 피해접수
    서산에서 양식하던 바지락이 집단 폐사해 서산시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산 15개 어촌계 중 팔봉어촌계 등 12개 어촌계에서 바지락 폐사가 신고 됐다.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 면적은 총 643㏊로, 서산 지역 전체 양식장 면적 861㏊의 74.7%에 이른다. 피해 어촌계는 양식 바지락의 80%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집단폐사가 신고된 한 어촌계를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어장 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완섭 시장은 “바지락 집단 폐사로 인해 상심했을 어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청남도와 협업으로 바지락의 집단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어장 복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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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포토] 밤의 매력 선사하는 해미읍성축제
    해미읍성축제장이 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축제는 해미읍성 곳곳을 다양한 야경시설로 밝히는 ‘별빛 속 해미-해미읍성에 별빛이 내려 앉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밤 산책을 즐기고 잠재적인 관광 매력을 지지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별빛 속 해미 관람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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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서산시,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서산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시는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소관 시책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하이브) 사업과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시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용 및 취업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인재 진학과 취업,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구축한 결과”라며 “지역소멸이라는 위기를 넘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서산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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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 지도·단속…10월 11일까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해양사고 예방과 통항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무역항(대산항) 해상안전 특별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도 및 단속에서는 안전관리, 불법행위 단속강화, 취약분야 사고 예방, 깨끗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해 항계 내 불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구체적으로는 대산항 내 원활한 선박 통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항로 및 정박지 어구설치, 해상교통에 방해되는 어로행위, 허가(신고)없이 선박을 수리하거나 공사(작업)을 진행하는 행위, 폐어구 투기 및 선박 폐기물 투기 행위, 안전속도 및 통항방법 위반 등 사고 유발 가능행위, 해상부유물 수거 및 처리 등 통항장애 요소 제거 등에 대한 집중관리가 이루어지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김옥 대산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무역항의 점검과 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대산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대산항을 위해 항만시설 관계자, 어업인, 선박종사자 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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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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