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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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도, 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대산읍 웅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대산읍의 7개 도서 중 유일한 유인도서인 웅도는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된 마을이 되기도, 섬마을이 되기도 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태자원도 풍부하다. 특산물로는 낙지, 바지락, 굴, 김 등이 있는데 특히 낙지는 연하고 맛이 좋으며 바지락은 쌀뜨물 같이 희고 맛이 시원하며 해장국 감으로 으뜸이다. 이번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기준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개별ㆍ가족단위 위주 테마 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단풍 및 가을 테마에 부합한 관광지 등이다. 이에 따라 웅도는 아름다운 풍광, 산책로, 자연환경 등이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힐링하기 좋은 휴식처로 인식되면서 이번에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 등재,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광고, 이벤트 실시 등 관광마케팅을 실시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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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정주영 회장의 서산 꿈, K-UAM으로 완성하자
    서산은 현대그룹의 회장이었던 고 정주영 회장과 많은 인연을 맺고 있다. 유조선 공법으로 널리 알려진 천수만 간척사업, 소떼 방북으로 유명한 현대서산목장. 역사의 평가는 다양할 수 있지만 서산에 정주영 회장의 이름은 깊게 새겨져 있다. 현대와의 인연도 깊다. 서산도서관도 현대에서 지어 주었고, 현대오일뱅크, 현대트랜시스와 위아를 비롯한 자동차 기업,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등도 현대가 있기에 오늘이 있다. 정주영 회장의 서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대단했다고 한다. 정주영 회장이 서산에서 품었던 꿈은 무엇일까? 단지 기업인으로 기업의 이윤만을 창출하는 것이 꿈이었을까? 아니면 서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었을까? 필자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지난 6월 정부는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하늘 길 출퇴근을 가능케 할 차세대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의 2025년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해서 발표했다. 교통체증 없는 도심 하늘 길 개척으로 새로운 시간과 공간의 패러다임 창출을 통해 UAM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실화 될 경우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단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시스템으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상상의 세계가 눈앞에 다가 온 것이다. UAM은 2040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730조원에 달하고 국내의 경우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미래의 가장 확실한 산업이 될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며칠 전 취임 일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연료전지를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UAM 등 상상 속의 미래 모습을 더욱 빠르게 현실화시켜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UAM사업부 신재원 부사장도 “이제 우리는 도심 상공의 하늘을 열어 줄 완전히 새로운 시대 앞에 와 있다”며 UAM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도 “건설만으로는 답이 없어 플라잉카 개발 등 신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산과 인연이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이 같은 시기 미래를 위해 공히 UAM를 말하고 있다. UAM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이를 실증할 테스트 베드가 필요하다. 연구하고 시험할 장소가 필요한 것이다. 어디가 적지일까? 서산은 부석특구에 현대모비스연구시설이 있다. 국내 최장거리 직선주행시험로가 공사 중에 있고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위한 계획도 있다. 지곡과 성연에 전기나 수소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대거 입주해 있다. 인근에 한서대비행장이 있고 드넓은 간척지는 드론택시가 마음껏 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산은 정부의 수소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어 있고, 국토부의 스마트솔루션 챌리지 산업에 선정되어 드론을 이용한 주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정주영 회장의 꿈이었던 서산이지만 어찌 보면 현대는 서산에 빚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빚을 갚으라는 게 아니다. 정주영 회장의 꿈과 현대의 꿈을 서산에서 서산사람들과 함께 이루자는 것이다.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의 K-UAM이 현대를 통해, 서산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K-UAM이 현대의 H-UAM, 서산의 S-UAM이 되는 미래를 꿈꾼다. 모든 지원을 다하고 다할 것이다. 오라, 서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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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0-10-21
  • 충남 혁신도시 지정, 220만 충남도민이 해냈다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었다. 220만 충남 도민의 염원이 한데 모아진 결과다. 지혜와 성심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출발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에서 비롯됐다. 지역은 고르게 발전해야 하고 국민은 함께 잘 살아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필요로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됨으로써 그 첫발을 내 딛게 되었다. 그 조치로 혁신도시가 지정되었고 이는 현재까지 전국 11개 광역시·도 10곳에 이르고 있다.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은 150여 개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경제적·재정적 부분에서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대전과 충남은 이 제도와 혜택에서 제외되어 왔다. 충남에는 세종시라고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세종시는 충청남도 산하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세종특별자치시로 충청남도와는 별개의 독립된 광역자치단체이기 때문이다. 우리 충남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전략의 큰 대의를 위해 희생을 짊어졌다. 세종시 출범 당시 9만 6000명의 인구, 437.6㎢의 면적, 그리고 약 1조 8000억 원의 GRDP 감소라는 불이익을 감수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소외였고 이로 인해 도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려야 했다. 그렇지만 우리 충남도민은 분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마음을 다잡고 국회와 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하였으며 100만 인이 넘는 범 도민의 서명을 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길고 힘겨운 과정이었다. 굽이굽이마다 고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이를 실천하는 혁신도시 지정은 우리 정부의 국정목표이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전 시·도의 고른 혁신도시 지정과 경쟁력 있는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반드시 함께 이뤄가야 하는 생존전략이라는 것을 현명한 우리 도민은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의롭고 올바른 길이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여러 폐해가 심화되고 있는 지금, 충남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은 경부축 중심인 우리나라의 국토발전구도를 동서축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중추인 행정수도 세종시의 완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다. 한편 혁신도시 지정이 바로 공공기관 이전의 촉구를 의미하진 않는다. 그것은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결단할 문제이다. 혁신도시 지정으로 새로운 성장의 마중물을 담을 그릇 안에 무엇이 담길지는 오로지 국가균형발전전략에 기초해야 할 것이다. 충남은 혁신도시 지정이 충남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날 국가균형발전의 설계도를 그리신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를 하신지 16년이 지났다. 이제는 진정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진정한 지방화와 균형발전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이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이 우리가 진정 바라마지 않는 실질적 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대담한 도약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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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선고유예에 대해 알고 싶어요?
    [문] 저의 동생이 시골에서 경운기를 운전하던 중 지나가던 행인을 치어 전치 2주 상당의 상해를 입히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회부되어 ‘선고유예판결’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형벌인가요? [답] 선고유예(宣告猶豫)란 범죄의 정황이 가벼운 범죄에 대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유예기간을 특정한 사고 없이 경과하면 면소(免訴)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선고유예 판결의 경우 형벌의 내용이 판결 주문에는 기재되지 않고 다만 판결 이유에만 기재됩니다. 형법 제59조 내지 제61조에 의한 선고유예의 내용을 보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자격정지 또는 벌금의 형을 선고할 경우에는 ① 범인의 연령, 성행, 지능과 환경 ② 피해자에 대한 관계 ③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④ 범행후의 정황 등을 참작하여 개전의 정상이 현저한 때에는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받은 전과가 있는 자를 제외하고는 그 선고를 유예할 수 있고,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한 때에는 면소(免訴)된 것으로 간주하며,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자가 유예기간 중 자격정지 이상의 형에 처한 판결이 확정되거나 자격정지 이상의 형에 처한 전과가 발견된 때에는 유예한 형을 선고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경우에 재범방지를 위하여 지도 및 원호(援護)가 필요할 때에는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할 수 있으며, 보호관찰을 명한 선고유예를 받은 자가 보호관찰기간 중에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그 정도가 무거운 때에는 유예한 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형법 제59조의2, 제61조 제2항). 이와 같은 선고유예판결은 유죄판결이기는 하나 피고인에게 실질적인 형벌을 부과하지 않는 가장 가벼운 처벌 유형으로서(법관이 양형 판단시 벌금형이나 집행유예형보다 죄질이 가벼운 경우 선고유예 판결을 함), 장차 피고인의 사회복귀를 용이하게 하는 특별예방의 목적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20-10-21
  • 대한민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 ‘쾌거’
    충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환경부에서 열린 환경교육도시 현판 전달식에 참석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 받았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는 미세먼지ㆍ폐기물 등 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서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 행ㆍ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전국 광역ㆍ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를 실시해 서류 심사 및 현장 검증, 환경교육진흥실무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광역 2곳, 기초 2곳 등 총 4개 자치단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했다. 광역지자체는 도와 부산광역시가, 기초지자체는 수원시와 성남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는 환경교육 조례ㆍ계획ㆍ전담조직ㆍ센터 지정 등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고,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이끌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무원 환경교육 의무화 △지역 환경교육센터 예산 지원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치를 통한 환경교육 주도 등 선도적인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으며, 지자체장의 관심 및 의지가 탁월한 점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서, 현판, 환경교육상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아울러 상하수도시설 등 타 국고 보조사업 가점 및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 받는다. 앞으로 도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1단계 추진체계 구축 △2단계 기반 구축 △3단계 전략과제 실행 △4단계 확산 △5단계 통합 실행·평가 등 단계별 로드맵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대한민국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대한민국 환경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7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현판 제막 기념식을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도청 내 환경교육도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알리고 환경교육 체험 활동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10-20
  • 대기오염물질 감축 친환경사업장 5곳 선정
    충남도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기준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해 자발적 감축 실적이 우수한 상위 5개 업체를 친환경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친환경사업장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금비 아산공장, 삼광글라스 천안공장, 현대오일뱅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등 5곳이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과 제철업, 석유정제업 등 대형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2위 수준이다. 이에 도는 도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주요 대기배출사업장 20개소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감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는 협약 이후 기업의 자발적인 감축 활동과 추진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 자료를 토대로 2015년 대비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률을 분석ㆍ평가하고, 친환경사업장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친환경사업장 5곳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평균 60% 이상 큰 폭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설비 정비를 통한 운전 성능 향상, 배출시설의 가동률 하향 조정, 저녹스(NOx) 버너 조기 설치 등 자체적인 감축 방안을 마련, 실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자발적 감축 협약 업체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 스스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10-20
  • 태안 대야도, 전국 최고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태안 대야도 공동체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로 선정됐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는 ‘2021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평가’결과, 태안 대야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특별사업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우수 선진공동체 16개소 중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최종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수산자원 및 어장 환경 관리, 경영 개선, 어업 질서 유지 등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실천하는 사업이다. 사업 초기 참여공동체를 시작으로, 협동공동체, 모범공동체, 자립공동체, 선진공동체까지 5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이 중에서도 선진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최고 단계인 1등급으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는 전체 공동체 중 활동 실적 평가 결과 3회 이상 상위 5% 이내에 포함된 공동체이다. 이번 평가에서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야도 공동체는 지원금을 활용해 자원 고갈을 막고, 자원 회복을 위한 해삼 전용 인공어초 설치, 바지락 양식장 모래 살포 등 서식 환경을 조성해 꾸준히 공동체의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남학현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태안 대야도 공동체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몇 차례의 평가에서 문턱을 넘지 못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이룬 절실한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공동체를 적극 발굴·지원해 도내 수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8년 곰섬과 예당내수면 공동체가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또 모범공동체 중에서는 2015년 태안 대야도(우수)를 시작으로 2016년 태안 곰섬(최우수), 2017년 서산 중왕(장려), 2018년 서산 웅도(최우수), 2019년 태안 병술만(최우수), 2020년 태안 마금(우수)ㆍ서천 송석(장려)까지 6년 연속 우수 공동체를 배출해 추가 육성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시군소식
    2020-10-20
  • “불안ㆍ혼란은 언제든 극복할 수 있어”
    그녀는 황해도 굿을 하는 무녀다. 서산에서 태어나 자란 그가 황해도 굿을 하게 된 계기는 이북에서 피난 오신 분들이 주로 서해안 지역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실제 황해도에서 피난을 오셨던 그녀의 부모들도 군산을 거쳐 서산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8살 때 내림굿을 받고 무녀가 되었다. 정순덕(53)무녀를 지난 18일 만났다. 어린나이에 무녀가 된 사연이 궁금했다. 그녀는 5살 때 신병을 앓았다고 했다. 병원에서 조차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눈을 뜬 채 하얀 수염의 신령님을 보는 경우도 많았다. 죽었다며 멍석으로 덮었더니 갑자기 살아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그녀를 어머니(유초기, 1924-2012)가 옥녀봉 아래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녀가 가리킨 곳을 팠더니 황해도 무당들이 신당과 굿을 할 때 모시는 몇 점의 탱화가 묻혀 있었다. 지금 그녀의 신당에 모셔진 옥황상제님을 비롯한 신령님이다. 결국 어머니께서는 무당으로써 자식의 운명을 받아드리고 8살 되던 해 단옷날에 내림굿을 통해 그녀를 무녀로 태어나게 했다. 이렇게 내림굿을 한 ‘애기무당’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서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점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녀가 된 이후 서산 동부시장에 큰 화재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은 동부시장에 큰불이 났다. 또 염전에서 일하다가 갯도깨비에 미친 남자를 위해 굿을 벌였더니 그날 밤 완치됐다. 이런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 상경하여 황해도 지방문화재 만구대탁굿 보유자인 우옥주(1920-1993)선생에게 사사를 받았다. 또 김금화 신어머니와 인연이 되어 황해도 무속의 전통을 잇고 있는 가장 큰 무당의 제자가 되었다. 무당으로서는 최고의 엘리트코스를 밟은 셈이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이렇게 성숙한 무당이 되기 위해 수십 년간 교육을 받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고통 받는 사람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고향인 서산 옥녀봉 산신당(그녀의 내림굿을 해 준 고 유순덕 선생 세움)을 봄가을로 방문하여 지성을 드려왔다. 이제 그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무녀다. 1996년에는 세계 샤머니즘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으며 2018년 한국문화의 집, 무녀전, 스페인 말라카 대학 초청 굿, 환웅둥지 굿(속리산 에밀레 박물관), 1986아시안게임 개막기원 굿(잠실 주경기장), 88서울 올림픽 성공기원 굿을 비롯해 이한열 열사(1987, 연세대), 박종철 열사(1988, 서울대), 고양시 금정굴 양민 학살(1996), 제주 4.3희생자(1998, 종로 연강홀)진혼 굿 등을 벌여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도 했다. 신령님의 뜻에 따라 진혼굿을 마쳤을 때 희생자 가족들이 너무 고마워하는 모습에서 무녀로써 제 삶이 소중함을 알았다는 정 무녀는 앞으로 신령님이 하늘에서 허락하신다면 ‘환인ㆍ환웅ㆍ단군’을 모실 수 있는 단군 성전을 짓는 게 소명이라고 했다. 새로운 단군성전에서 나라를 위해, 인류를 위해 천제를 모시고 공부하고 수행하고 싶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태안반도 황도 풍어제에 함께 했던 어릴 적 기억을 지금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그곳에서 정성을 드리고 싶다는 바람도 보였다.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면 행복, 가정, 건강이 아니겠느냐”는 그녀는 “무당으로서 늘 신령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자세, 신령님들이 늘 안정되고 편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그래서 제가 지금껏 빌어 주었던 많은 분들이 모두 편안해 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했다. 특히 그녀는 요즘의 코로나19와 관련 “모든 화는 하늘의 이치에 역행하는 데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불안과 혼란은 언제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영험한 무녀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우리 민족의 특성이 ‘한’과 ‘멋’, ‘신명’이라는 말이 새삼 떠올랐다. 꿈의 사회로 오기까지 옛 문명사회에서 가치창조의 리더는 무당이었다. 그녀의 영검(사람이 바라는 바를 들어주는 신령한 힘)함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을 했다./조규선(전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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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풍전저수지서 카약 수난사고…20대 구조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인지면 풍전저수지에서 카약이 깨지는 사고로 침수한 20대를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장 모 씨(25)가 동료 3명과 함께 풍전저수지에서 카약을 타며 낚시를 하던 중 카약 밑 부분이 깨져 침수되는 사고를 당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는 수변으로부터 약30m쯤 수풀에 걸려있는 구조대상자를 발견하고 습식슈트, 로프, 구조보트 등을 이용해 40여 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행히도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구조된 장 모 씨 는 건강상 이상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후 귀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상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저수지 등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는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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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제4회 서산진로체험박람회 온라인 운영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산진로체험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6일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및 자유학년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서산진로체험박람회 운영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진로체험박람회를 코로나19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온라인 진로체험박람회로 운영방법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진로체험박람회는 축하인사와 축하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진로직업 콘서트관(7개), 진로직업 체험관(22개 체험), 대학 홍보관(7개 대학, 140개 학과), 기업 홍보관(16개)이 설치된다. 이번 진로체험박람회 준비를 위해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온라인 컨텐츠 개발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학교현장 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고품질의 콘텐츠가 진로체험박람회에 활용되도록 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서산진로체험박람회는 꼭 필요하며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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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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