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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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의회, 코로나 긴급지원 추경 예산 심의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당초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충청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이 긴급 확정됨에 따라 서산시에서도 코로나19 추경예산을 하루빨리 확정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일정을 앞당겼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긴급 편성한 11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주요 사업항목은 △실직자 등 긴급지원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이상 일자리경제과) △시내, 농어촌버스 특별재정지원 △개인택시 근로여건 개선 △법인택시 근로여건 개선(이상 교통과) 등 6개 항목이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추경예산안 외에도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엔 관한 조례안 △서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임재관 의원) △서산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기정 의원) 등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임시회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엄중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예산 심의가 끝나는 즉시 후속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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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안효돈 시의원 “대산항 활성화 방안 고민해야”
    안효돈 서산시의원은 2일 오전 서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제5부두 조기 완공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 잡화부두 또는 다목적부두로 기본계획 변경 △3만 톤급 선박 이용으로 발생하는 손실부분 지원 방안 검토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대산항은 1991년 대산공단의 조성과 함께 기업이 스스로 개발한 자가 부두로, 그로부터 15년 후인 2006년 잡화부두 1선석으로 국가가 개발한 공용부두로 출발하여 현재는 자가 부두 24개 선석과 공용부두 4개 선석 등 28개 선석이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대산항 2019년 총 이용선박 수는 371척으로 대산항 전체의 4%에 지나지 않으며 화물처리량은 191만3,000톤으로 2.4%, 컨테이너 처리량도 2018년 기준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 2천897만 TEU 중 대산항 처리량은 9만815TEU로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단 0.3%에 불과한 실정으로 자가 부두를 제외한 대산항의 물동량 처리량은 전국 국가관리 무역항 14개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당장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산항 5부두의 조기 완공과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 잡화부두 또는 다목적부두로 기본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쟁관계에 있는 인근 인천항, 평택당진항, 군산항엔 5만 톤급 이상의 부두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대산항에 5만 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할 때까지 3만 톤급 선박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손실부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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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재경서산산악회, 팔봉산 시산제 취소
    재경서산산악회(회장 문건오)가 오는 11일 팔봉산에서 개최하려던 시산제 및 정기산행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재경서산산악회는 매년 3월 고향사랑 실천과 향우회원들의 안녕과 산악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기 위해 고향의 명산에서 시산제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당초 3월에서 4월로 한 차례 연기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끝내 시산제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문건오 회장은 “고향에서 시산제를 개최할 경우 혹시 모를 누를 끼치지 않을 염려되어 시산제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서울 불암산에서 산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고 서산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고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알림] 재경서산산악회 시산제 취소 안내 안녕하십니까? 재경서산산악회 회장 문건오입니다. 뜻하지 않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얼마나 걱정이 많으십니까? 재경서산산악회에서는 매년 3월 고향사랑의 실천, 향우회원들의 안녕과 산악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기 위해 고향의 진산에서 시산제를 진행해 왔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산제를 3월에서 4월로 1차 연기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단기간 내에 진화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저희 재경서산악회에서는 고향에 혹시 모를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팔봉산에서의 올해 시산제는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 불암산에서 간소하게 시산제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고 서산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내년에는 팔봉산에서 꼭 뵙겠습니다. 고향 시산제 취소에 대해 넓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저희 산악회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재경서산산악회 회장 문건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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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서산시, 청년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서산시는 관내 청년농업인들에게 복지와 문화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농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인 참여 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시급한 상황 속에서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복지 기회를 청년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서산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18세부터 만39세 이하(1981. 1. 1~ 2002. 12. 31 사이 출생자)의 청년 농ㆍ어업인이다. 다만, 농촌지역에 주소만 두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 이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청년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청년농업인 1인당 17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폐형과 모바일 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급된 서산사랑상품권은 청년농업인의 문화ㆍ복지 증진을 위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지원요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전화 041-660-3961)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청년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농촌이 활력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농업인 참여 예산제 운영을 통해 17개 사업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업인이 농업시책을 평가하고 보완ㆍ개선하는 주요 농업시책 평가제 ▲농업인이 토론과 합의를 통해 사업을 종료시키는 농업보조사업 일몰제 ▲농업인 인식(설문) 조사 ▲농업ㆍ농촌 정책개발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서산형 3농혁신」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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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서산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서산시가 이달부터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한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서비스로, 그동안 둘째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지원됐으나, 첫째아 출산가정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조건 충족 시에만 지원이 가능했다. 시는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 달 서산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신청일 기준 서산시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첫째아 출산가정도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대한 서비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로, 주민등록등본과 출산예정일 증명서(산모수첩)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복지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지원 대상자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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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서산시,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 나선다
    ▲맹정호 시장이 지난 1일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집단시설 종사자 869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서산시가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시는 관내 요양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요양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32개 시설에서 근무 중인 간병인, 종사자 등 869명이다. 시는 검사 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까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51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자차 방문이 불가능한 245명에 대해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검사대상자 114명에 대해서는 원내 자체 검체 채취를 실시해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의료, 행정,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검사팀 4팀을 구성했으며, 검사 대상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일 150명씩 검사대상을 분산시켜 신속히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1일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맹 시장은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전수검사 실시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꽃나들이를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검사 대상자들에게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종사자들이 입소자 대면 또는 시설 내 출입 시 마스크착용,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해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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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코로나19 성금ㆍ물품 기탁(1일)
    ◇…서산시건축사회(회장 김기학)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새론건설(대표 강명원)은 지난 1일 서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손수 만든 면 마스크 300개(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어버이장학회(회장 김조은), 서산행복학교(진행자 박은숙)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서산지역로타리클럽협의회(대표 안상환)는 220만원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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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성일종 후보 ‘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공약 발표
    성일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1일 “‘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로 가로림만을 지역경제의 생명을 불어넣을 ‘동북아의 허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팔봉면 구도항에서 이루어진 발표에서 성 후보는 가로림만 일대에 ▷아이사랑 바다 숲 체험장 ▷오지리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정원센터 ▷갯벌정원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생태학교 ▷등대정원 ▷식도락거리 등의 계획을 밝히고 이로 인해 최소 2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대상 면적은 159.85㎢로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2,7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로림만 일대는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후보는 “가로림만이 지역경제의 생명을 불어넣을 ‘동북아의 허파’가 될 것”이라며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일사천리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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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조한기ㆍ성일종ㆍ신현웅ㆍ김미숙…4파전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서산시ㆍ태안군 선거구에서는 모두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총선 선거일까지 남은 보름동안 한국 정치의 바로미터, 서산지역 민심 풍향계는 어떤 후보, 어떤 정당에게 향할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2면ㆍ5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미래통합당 성일종, 정의당 신현웅,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등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을 시작으로 네 번째 총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서 그 동안 국회, 행정부, 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배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고향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며 “정치 개혁과 문재인 정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을 노리는 통합미래당 성일종 후보는 “국회의원의 관복은 국민이 주는 작업복이라고 생각한다. 4년간 국민이 입혀준 작업복을 입고 최선을 다 해왔다”며 “한 번 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하며,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선택을 겸허히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대표인 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작년에 개정된 선거법 제도가 부족하지만, 민심을 반영하는 제도라고 믿고 있는데, 민주당과 통합당이 꼼수를 부리고 있어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며 “서산ㆍ태안의 많은 노동자에게 노동의 정치를 보여 주며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서산시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는 “우연히 허경영 강연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그 순간 행복함과 환희에 찬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시민들께 우리 당 공약을 알리기 위해 미약하지만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성 후보가 39.05%의 지지를 받아 37.29%를 얻은 조 후보를 1.76%p의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국회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당시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탈락한 한상율 전 국세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23.65%라는 적지 않은 선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당시 한상율 전 국세청장이 받았던 표가 어느 후보에게 가느냐에 따라 사실상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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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총선 실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실종 분위기다.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는데 총선에 관심을 가질리 만무하다. 국정뿐만 아니라 총선의 이슈와 아젠다도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가 블랙홀이 되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선거 때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긴가민가한 선거 분위기다. 대면 접촉이나 대중 선거 운동을 못하면서 선거 열기가 실종된 탓이다. 선거캠프에만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으로 북적댄다고 한다. 하루하루 삶의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민초들에게는 선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거꾸로 메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했다. 총선의 시계는 오늘도 재깍재깍 한 치 오차 없이 돌아간다. 보름 후면 선택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에는 실물ㆍ금융 모두 대공황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갔다. 인적 교류는 마비 상황을 맞고 있다. 나라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경제 역시 초토화되고 있다. 식당과 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겼으며 대신 신용보증기관과 은행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경제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될 조짐이다. 공포감만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이 고통과 공포가 언제 끝 날 것인가. 하지만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도 종식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경제도 회복은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처럼 언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창궐할지 모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시스템은 일상화될 수도 있다. 그간 적용해온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 정치와 경제 사회 일상생활은 물론 교육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재택근무와 자가 격리, 은둔형 생활 등 비정상적인 말들이 익숙한 단어가 됐다. 집콕족들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오프라인이 지고 온라인이 뜬다. 생존의 기로에서 섰던 일부 택배업체들이 기사회생한 것은 역설이다. 각급 학교와 대학들의 대면 개학 개강이 3차례나 연기된 끝에 순차적 온라인 개학 개강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 각급 학교와 대학의 수업 형태도 대변혁이 불가피하다. 대면 수업은 기본이다. 코로나같은 비상시국에 대처할 온라인 수업의 병행도 시스템화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경제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은 낙후지역, 경제적 약자다. IMF때도 그랬다.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지역 간 격차는 국가적 성장 잠재력을 고갈시키고 있다. 코로나 재난은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게 분명하다. 그래서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21대 총선의 중대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쓰나미 같은 위기가 닥쳤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서산이 살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깊이 성찰하고 고뇌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살펴야 한다. 시대가 변했으면 시대상의 콘셉트와 사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서산발전을 리드하며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정치적 큰 인물과 지도자는 유권자들의 현명하면서도 거듭된 선택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 선택은 국민의 몫이고 그 선택이 바로 모든 권력이라는 것이다. 검찰 권력이 아닌 바로 국민의 선택이 권력화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인 만큼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어떤 정책으로 대응할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또 이들 후보의 행적 또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기준이 되어야 할 요인이다. 코로나 재난 극복에 묻힌 4.15총선이 갖는 중대성에 대한 자각과 전략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택이 절박해지는 이유다./이병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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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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