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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3개 부문 선정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선호, 김인숙, 양희영씨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김선호(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김인숙(사회봉사 부문) ▷양희영(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씨가 선정됐다. 사업 및 지역 개발 부문과 효행 및 선행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김선호씨는 서산 생활체육 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숙씨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양희영씨는 프로골퍼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총 48명 배출했으며, 12월 9일 오후 5시 베니키아호텔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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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출신 차준선 공군 중장, 공군사관학교장 부임
차준선 중장 서산 출신인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인 차준선 공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문1동(동장 유건규)에 따르면 차 중장은 지난달 25일 국방부가 발표한 장성 인사에서 진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내정됐다. 차 장군은 온석동에 거주하는 차관일 씨의 아들로 공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한 이후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장,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에 따라 차 장군의 고향인 온석동 마을회관에는 차 장군의 승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게시되는 등 조만간 마을 잔치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동문1동 온석통 마을회관 앞에 차준선 중장 진급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유기복 온석동 통장은 “우리 마을 출신인 차준선 장군이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진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을 주민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 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공군의 장기적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 차준선 장군이 이번에 공군사관학교 교장에 내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욱 힘써주어 자라나는 고향의 새싹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준선 중장은 공군의 작전 및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공군사관학교장으로서 미래 공군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공군사관학교에서의 교육 체계 개선과 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를 통해 공군의 미래 리더들을 준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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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배 작가 ‘에덴의 언덕’ 북콘서트 개최
▲김풍배 작가가 조희정 연구원과의 대담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와 문학 인생에 관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풍배 작가는 수필가이자 시인이며 소설가다. 김 작가는 ‘눈물을 먹고 핀 꽃’, ‘원산도’에 이어 최근 세 번째 소설집 ‘에덴의 언덕’(문경출판사)을 세상에 내놓았다. 김풍배 작가의 세 번 째 소설집 ‘에덴의 언덕’ 북콘서트가 지난 29일 서산문화원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가 송년회를 겸해 주최한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강문수 서산시의원,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그리고 문인, 가족, 교우, 서산문학예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풍배 작가는 먼저 “이번에 출간된 <에덴의 언덕>의 에덴은 실제 이 세상에 존재했다가 잃어버린 낙원이다. 기독교인들은 잃어버린 에덴을 향해 실낙원을 회복하는 길을 가고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지신 십자가는 사랑과 용서이기에 ‘진정한 용서란 무엇인가?’를 써보고 싶었다”며 소설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후 조희정 연구원과의 대담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와 문학 인생에 관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완용 평론가는 “김풍배 작가는 ‘문장화 된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라며 “음악이 멜로디에 의존하는 예술이듯, 소설은 스토리에 의존하는 문학형식이다. 김 작가의 소설이 이야기로 보는 관점으로부터 이끌어 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의 비중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평했다. 김풍배 작가는 수필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전시문화위원, 충남문인협회 감사, 서산문인협회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공무원문학협회 감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이사, 서산비전교회 부목사이다. 공무원문학상, 창조문학 대상, 중앙뉴스 문화예술상, 충남문학상, 서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이날 송년회에서 심걸섭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이사에게 공로패, 최병부 방선암시우회 회장에게 감사패, 김풍배 작가에게 출간 축하패를 전달했다. 김가연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는 “2024년을 보내면서 지역의 문학 발전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자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시낭송과 시노래 등 문학과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해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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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적십자봉사회,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인지면 적십자봉사회는 29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공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생신 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니어의 눈] 인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배)는 29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공관에서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 행복나눔 조리방에서 만든 미역국과 나물, 떡,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공관에 트리를 만들어 축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모셔 생신 축하 노래와 큰절을 올리는 등 자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따뜻한 생일상을 받고 나니 기분이 매우 좋다”면서 “정성들인 음식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배 회장은 “자녀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들딸의 마음으로 생신상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겨울의 문턱에 솔선수범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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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 서산인더스밸리 서산공장 준공식 개최
▲28일 성연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잉크테크 서산공장 준공식에서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의장 등이 회사 관계자들과 준공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잉크테크(회장 정광춘, 대표이사 김평수)는 28일 성연면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서산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장 신축을 축하하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잉크테크는 기존 경기도 평택공장을 서산인더스밸리로 확장·이전하기 위해 480억 원을 투자해 이번 준공된 서산공장을 신설했다. 이번 공장 신설로 서산시는 신규고용 60명, 가동 후 매년 300억 원의 생산액 발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1992년 설립된 ㈜잉크테크는 우수한 잉크젯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무용 프린터부터 대형 광고용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고품질 잉크와 IT 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IR52 장영실상 국무총리상,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5천만 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으며 잉크젯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이 생산·제조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잉크테크와 서산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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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화곡닭개장, 대산읍에 컵라면 50상자 기탁
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4일 대산읍 소재 화곡닭개장(대표 이재현)에서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재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현 대표는 대산읍행정복지센터 뿐만아니라 (사)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와 (사)서산청사모에도 각각 컵라면 50상자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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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모습. 사진=대산읍 제공 대산읍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윤여신 대산읍장과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4분기 사업추진 현황 보고 및 내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1분기에 고독사 위험가구 안부확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산대산우체국과 함께 하는 안녕하신가영’사업대상자를 30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으며, 저소득가정 방한용품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따듯한 겨울나기 따숨’과 신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새학기 새발걸음 아동·청소년 운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참서가즏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산읍 제공 윤여신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덕분에 취약계층 노후 주방용품 교체 등 12개 사업과 외벽 도색 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산읍 취약계층 보호 및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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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새마을협의회, 순천만 일대 선진지 견학
지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차성호, 부녀회장 정경호)는 지난달 29일 순천만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남녀새마으맂도 40명이 참여했으며 순천만 습지와 주변 농경지에서 흑두루미와 흰뺨검둥오리 등을 관찰 했고 관광객이 많은 관광지 임에도 불구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생물들이 평화롭게 있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차성환 회장은 “서산시민의 입장에서 생태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순천의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우리 지역도 민·관이 생태보전이라는 큰 틀에서 뜻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나가야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세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만은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겨울철새 흑두루미의 개체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주변 농민들은 농업활동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 흑두루미가 찾아오면 농로를 스스로 차단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도록 협조 한다. 순천만 지역은 주민 협조를 통한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 확산에 국제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곡=정봉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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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노인대학, 국회의사당·국회박물관 견학
▲지곡노인대학은 지난 27일 국회의사당과 및 국회박물관을 견학했다. [시니어 현장] 지곡노인대학(학장 신응식)은 지난 27일 노인대학 학생 62명이 성일종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국회의사당과 국회 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신응식 학장이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정규 시간에 있는 실내수업에서 벗어나 하루 폭넓은 체험을 위해 성일종 의원에게 국회 견학을 요청했으며, 성 의원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이루어졌다. 이날 노인대학 학생들은 먼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성 의원의 환영을 받았다. ▲지곡노인대학은 지난 27일 국회의사당과 및 국회박물관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성 의원은 “이번 국회 방문이 어르신들에게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국회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의 안내로 국회 국방위원장실과 본회의장 그리고 국회박물관을 견학한 후 국회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용산전쟁기념관 견학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곡노인대학은 지난 27일 국회의사당과 및 국회박물관을 견학했다. 신응식 노인대학 학장은 “국회를 TV나 신문으로만 봐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이 남의 일 같았는데, 실제로 와서 경험했으니 앞으로는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면서 “국회의사당 이곳저곳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성일종 의원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곡노인대학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동아리활동, 노래교실, 노년기 건강관리 특강, 노인복지정책설명회,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을 배우며 모범적인 평생교육의 사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곡=김봉환 시니어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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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어르신 ‘키오스크 공포’ 날린다
[시니어 현장]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민수, 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지난 5일 일람리 한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데이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주문 방법을 설명했다. 직접 화면을 누르는 대신 어디를 눌러야 할지를 어르신에게 알려 줬다. 어르신은 위원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했다. 이날 키오스크 데이트에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했다. 박(78)씨라고 밝힌 한 어르신은“이거(키오스크) 만져 본 건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너무 어려울 것 같아 해 볼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배운 대로 해 보니까 생각했던 것처럼 어렵지는 않다. 몇 번 해 보면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돈까스를 먹고는 싶은데 이 기계(키오스크)만 보면 겁이 나서 사 먹을 엄두를 못 냈다. 오늘 직접 사용해보나 할 만하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연습해야겠다”고 했다.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키오스크 데이트는 키오스크 확산이 어르신 소외를 급격하게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져 고립을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키오스크 데이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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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 성연지회, 성연초에 장학금 전달
서산장학재단 성연지회(회장 송영수)는 지난 22일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송영수 회장을 비롯한 성연지회 회원들이 매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한 회비로 마련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교우 관계가 좋은 어린이들을 지원하게된다. 송영수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학생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산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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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인지면 분회, 11월 월례회의 개최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인지면분회(분회장 김종득)는 지난달 29일 분회 사무실에서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23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시정 안내 및 경로당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로당 급식 주5일 단계적 확대에 따른 한시특별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득 분회장은 “특히 불법 소각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산불 조심에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산불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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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적십자봉사회,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인지면 적십자봉사회는 29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공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생신 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니어의 눈] 인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배)는 29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공관에서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 행복나눔 조리방에서 만든 미역국과 나물, 떡,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공관에 트리를 만들어 축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모셔 생신 축하 노래와 큰절을 올리는 등 자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따뜻한 생일상을 받고 나니 기분이 매우 좋다”면서 “정성들인 음식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배 회장은 “자녀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들딸의 마음으로 생신상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겨울의 문턱에 솔선수범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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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실시
[시니어 현장]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활동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건강관리수칙 교육, 한파대비 안전사고예방교육,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등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부석면에서는 매년 30여 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선발해 불법광고물 정비, 공원, 시가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안전 의식을 높여서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될 시점에 노인일자리사업이 종료되지만 큰 사고 없이 한 해 동안 마을 정화활동에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겨울철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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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신협, 부석면에 겨울 이불 20채 기탁
서령신협(이사장 송영식)은 지난 21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溫) 세상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영식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석면은 기탁 받은 이불을 추운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서령신협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석=안영원 시니어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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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취약계층 7가구에 겨울 방한용품 전달
팔봉면(면장 이경우)은 지난달 29일 한파 취약계층 7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한파 대응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담요, 워머, 수면양말 등으로 당당 공무원이 한파 대응 요령 및 건강관리수칙 등을 설명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으로는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노출 부위의 보온을 유의해야 하며 동상에 걸렸을 때는 비비거나 갑자기 불을 쬐어선 안되고 따뜻한 물로 세척 후 보온을 유지한 채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호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김민희 담당 주무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설과 한파 등 재난재해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피해의 영향이 큰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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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팔봉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시니어의 눈] 바르게살기운동 팔봉면위원회(위원장 김윤규)는 지난 27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우 팔봉면장, 박찬교 노인회장,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 김성곤 서산농협 팔봉지점장, 박귀성 팔봉파출소장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박귀성 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유형과 그 피해사례를 소개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박귀성 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정기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팔봉면 문화복지회관에서 오목내까지 이르는 구간에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윤규 위원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가로림만 갯벌과 바다의 수생식물 등 자연이 수려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자연을 잘 가꾸어 아름다운 팔봉면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도약하고 살맛나는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4대 사회악 척결, 범국민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팔봉면위원회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으로 면정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팔봉=문용재, 김중환 시니어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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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주민 2명이 이웃사랑 쌀 40kg 기탁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조준상 민간위원장과 김동범 농촌지도자회장이 지난 2일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kg(20kg, 2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암=안인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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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이장단협의회와 간대산 일원서 단합대회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24일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형))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간대산 일원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추수시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 이장들은 이날 음암면 직원들과 오랜만에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장단과 직원들은 간대산 기우제터를 거쳐 정상(해발 약 200m)에 오르는 동안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일정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켰다. 김기형 이장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직원과 이장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딱딱한 사무실의 분위기를 벗어나 바람을 쐬며 이장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앞으로 이장과 직원이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져 주민이 행복한 음암면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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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발전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 기탁
운산면은 지난 5일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운산발전연합회는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화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성금을 운산면에 기탁하게 됐다. 구자석 회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금해 주신 성금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운산면발전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산면 발전에 기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발전연합회는 2012년 운산면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한우개발사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우량 송아지를 감정평가 금액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운산면 한우농가에 분양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사업을 최초로 건의하며 최종 승인이 나기까지 사업 촉구를 주도하는 등 운산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섰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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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이장단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운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가 지난 3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장단협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웃 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준 이장단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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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경로당, 문턱 높아 장애인 입출입 불편 호소
▲지난 22일 김종진(왼쪽 두번째)·한성교(왼쪽 첫번째) 시니어기자가 해미경로당을 방문하여 중문 문턱 경사로 설치와 중문 확장에 대한 민원을 취재하고 있다. [시니어 현장] 서산시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가운데 해미면의 한 경로당에서 경사로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해미경로당(회장 서기철).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해미면 분회 사무실 1층에 있는 이 경로당은 문턱이 높고 출입문도 좁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회원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미경로당은 이러한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과 지난 5월 두 차례 해미면에 중문 문턱 경사로 설치와 중문 폭 확대를 요청했다. 당시 해미면에서는 당장에는 예산이 없으므로 추경에 반영해 시설개선을 약속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감감소식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해미면 관계자는 “중문 문턱 경사로 설치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일부 어르신들이 휠체어를 타고 경로당 내부까지 들어오는 것은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해서 유보 상태에 있다”며 “경로당 회원들이 전적으로 동의할 경우 경사로는 물론 중문 확장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경사로는 알루미늄, 철판, 방부목 등 현장에 맞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해미=김종진·한성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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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전통무용교실, 충남도 우수프로그램 선정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전통무용교실’이 ‘제8회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제8회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우수활동사례발표 및 포럼등 진행 서산시는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전통무용교실’이 21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제8회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대표로 출전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전통무용교실(강사 남순여)은 9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참가자와 관람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전통무용교실’이 ‘제8회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남순여 강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수강생들과 즐겁게 준비했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질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수강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위상을 알린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전통무용교실’이 ‘제8회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편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의식행사, 교류마당, 주민자치 포럼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와 우수정책 및 우수 프로그램 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포럼은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윤석환 충남도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용권 NLP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은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해미=한은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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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형 버스(DRT)…주민 기대감 높다
▲조진희 고북면장이 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수요응답형 버스 설명회를 마친 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북면 제공 서산시가 대중교통 이용 효율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산권역과 해미·고북 권역에서 내년 2월부터 운행 예정인 수요응답형 버스(DRT)에 대한 주민들의 기댐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3일부터 조진희 면장이 직접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DRT 버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영어 뜻 그대로 승객 요청에 따라 운행 노선과 시간이 정해지는 교통수단이다. 시내버스가 정해진 노선을 따라 일정한 시간 간격을 정해 달리는 반면 DRT는 승객들의 호출을 받아서 그때그때 최적의 운행 노선을 구성해 운행하는 게 특징이다. 주민들은 콜택시처럼 전화 한 통으로 시간이나 노선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주민들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고북 상권을 위해 면소재지를 경유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고북면은 설명회와 함께 DRT 버스 이름 공모전 설문도 진행했다. 주민들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 스티커를 붙이며 기대감을 보였다. ▲조진희 고북면장이 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수요응답형 버스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북면 제공 신송1리의 한 어르신은 “마을에 오는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노인들은 걷기도 힘들어서 시간 맞춰 정류장에 나가기도 어렵다”며, “원하는 시간에 전화로 버스를 부를 수 있다면 편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에서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며 “DRT 버스 도입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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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농공단지 방범용 CCTV 설치로 주민 안전 강화
▲조진희 고북면장이 3일 고북농공단지를 방문하여 새롭게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사진=고북면 제공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고북농공단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주민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고 3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고북농공단지를 오가는 대형 트럭의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고북농공단지를 중심으로 CCTV 설치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고북면은 시 관련 부서에 이 같은 민원사항을 전달하여 설치를 요청했고 서산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난 11월 고북농공단지 내 3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자체적으로 객체 식별과 행동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관제 요원에게 제공해 순간적으로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관제가 가능해 사회 안전망 대응 체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양행 양천1리 이장은 “CCTV 설치로 그동안 불안했던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고북면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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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주민 호응
▲보도정비 전후 모습. 사진=부춘동 제공 부춘동(동장 한만성)이 그간 통행불편과 보행안전사고 등의 각종 민원이 제기돼 온 문화로와 고운로 보도구간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로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2024년 시민과 대화 당시 건의된 민원으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보도정비 공사를 추진해 최근 완공했다. 새롭게 정비된 보도를 본 주민들은 평평하고 안전하게 정비되어 걷기 편하고 주변 환경도 쾌적해졌다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특히 유모차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부춘동은 읍내1로 서령상가 앞 보도 또한 노후화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시청 담당부서에 건의해 이 구간에서도 도도 정비공사를 진행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보도정비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부춘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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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사례관리대상자에 난방용품 등 전달
부춘동(동장 한만성)은 지난 15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8가구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에 전달한 사례관리 대상자 동절기 난방용품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이불 그리고 침대 및 전자레인지 등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사례관리 대상자는 “겨울에 추운 집에서 지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 전달해 주신 난방용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다”며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집 안에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동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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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전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1000만원 기탁
김정한(사진) 전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5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문1동(동장 유건규)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지난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문1동 집중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을 기탁했다. 동문1동은 이에 따라 기탁식과 함께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김 이사장이 “연말을 맞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식은 극구 사양했다고 밝혔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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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출신 차준선 공군 중장, 공군사관학교장 부임
차준선 중장 서산 출신인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인 차준선 공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문1동(동장 유건규)에 따르면 차 중장은 지난달 25일 국방부가 발표한 장성 인사에서 진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내정됐다. 차 장군은 온석동에 거주하는 차관일 씨의 아들로 공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한 이후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장,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에 따라 차 장군의 고향인 온석동 마을회관에는 차 장군의 승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게시되는 등 조만간 마을 잔치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동문1동 온석통 마을회관 앞에 차준선 중장 진급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유기복 온석동 통장은 “우리 마을 출신인 차준선 장군이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진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을 주민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 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공군의 장기적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 차준선 장군이 이번에 공군사관학교 교장에 내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욱 힘써주어 자라나는 고향의 새싹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준선 중장은 공군의 작전 및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공군사관학교장으로서 미래 공군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공군사관학교에서의 교육 체계 개선과 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를 통해 공군의 미래 리더들을 준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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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자매결연 고남면 주민 초청 화합 행사
▲동문2동은 지난 8일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을 초청해 자매결연 28주년 기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서·태안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동문2동(동장 이종신)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마을인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을 초청해 서·태안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자매결연 28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날 화합행사에는 이종신 동문2동장과 황주선 고남면장을 비롯한 양 기관 사회단체장과 임원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먼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한서대학교와 해미읍성을 둘러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2동과 고남면은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합행사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임붕순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가 동문2동과 고남면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협업의 장을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2=이진기 기자 ▲동문2동은 지난 8일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을 초청해 자매결연 28주년 기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동문2동은 지난 8일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을 초청해 자매결연 28주년 기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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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우수경로당에 3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동문2동(동장 이종신)은 지난 7일 서산시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동문82통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우수경로당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300만원을 활용했으며,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소파와 압력밥솥, 벽걸이 에어컨 등을 전달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지원된 물품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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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떡국 떡 판매
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은숙)는 지난 5일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사랑의 떡국 떡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주민자치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떡국 떡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의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석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3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은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준 지역주민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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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농촌지도자회, 추수 감사제 행사 개최
수석동 농촌지도자회(회장 장갑수)는 지난 27일 수석동 농지 내 대형 비닐하우스에서 이경숙 수석동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제를 지냈다. 이 행사는 ‘농업은 하늘과 동업한다’ 는 말이 있듯이 농업인들의 노력과 자연의 혜택을 받아 올 한 해 풍요로운 결실 얻은데 감사한 마음에 지역에서 수학한 농산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준비하고 수석동 특산물인 고구마와 농기구 경품 추첨 등 수확의 기쁨을 즐겼다. 장갑수 회장은 “오늘 추수감사제는 기후변화와 인력난을 극복하고 올해 땀 흘려 풍작을 이루어낸 회원들의 노고를 자축하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농업 인력감소와 농촌의 고령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을 지켜주시는 농촌지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수석동 농촌지도자회가 서산시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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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정보시스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2일 태영정보시스템 장을기 부사장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을기 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장을기 부사장님의 귀한 기부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남=이경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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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취약계층 가구에 영양식·겨울용품 지원
석남동은 지난 2일 석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주, 천금숙)에서 특화사업인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영양식·겨울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량 패딩과 사골국, 김치 등을 전달했다. 천금숙 민간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한파에 취약할 수 있는 이웃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며 “정성껏 준비한 영양식과 방한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석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과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