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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 나선다
▲21일 서산베니키아호텔에서 서산공고 특성화고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서산시, 성일종 의원 등 협약체결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협력 다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에 나선다. 서산시와 성일종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21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석유화학 분야 인재 육성 등을 위한 학교·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산시와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교육청, 서산공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트라닉스, 국가품질명장협회, 서산상공회의소,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는 서산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양성, 졸업생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충남교육청은 내년 3월 특성화고 전환을 목표로 매년 125명의 학생을 선발해 자동차과 1학급, 정밀기계과 2학급, 화학공업과 3학급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서를 24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6월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산공고가 이번 선정으로 특성화고로 전환될 경우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0억 원(교육부 45억원, 교육청 40억원, 서산시 5억원)이 투입돼 학교 환경 개선, 실습 기자재 확충, 교원 역량 강화에 들어간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이 확정되면 지역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산업인재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정주율 상승과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실현도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는 작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한 지정사업으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인재육성 등을 위해 매년 전국에서 35개교를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충남에서 천안여상 한 곳만 지정됐으며 올해는 충남에서 천안상고와 서산공고 두 곳이 특성화고 전환에 도전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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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니어 현장] 제27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응원했다.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 결과 우승은 운산게이트볼팀, 준우승은 부춘게이트볼팀, 3위는 대산 화곡 게이트볼팀과 석남 게이트볼팀이 차지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개회식에서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나를 위해 건강을 지킨다고 하지만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주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오늘 하루는 웃고 즐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게이트볼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대표 실버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가 어르신들의 겅강한 여가와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산중앙병원은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을 대기했으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산시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서태안지사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홍보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지침, 이미용,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부, 조난숙 시니어기자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8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29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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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대산읍 사활이 서산시 존폐와 직결”
▲이완섭 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국도 29호선 대산방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대산지역 전 분야에 걸친 입체적인 미래가치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은 16일 “대산읍의 사활이 곧 우리시의 존폐와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국도 29호선 대산방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대산지역 전 분야에 걸친 입체적인 미래가치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서산-대산 출·퇴근 교통정체 문제 해결과 함께 도로·산업·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도 29호선 대산 방면은 대산 임해산단, 지곡 오토밸리, 성연 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로 향하는 도로로 하루 평균 3만여 대의 차량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며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인근 마을로 진·출입하는 차량은 소수에 불과함에도 일률적으로 부여되는 신호체계에 따라 직진 차량이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반복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국도 29호선 서산종합사격장에서 독곶1교차로까지 주요 교차로 31곳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통정체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 출·퇴근길 대산읍 소재지 통과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독곶리~대로리 4차로 확·포장과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고 영탑리~대산리 우회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반영되어 현재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 서산 시가지 우회를 위해 지방도 649호선(잠홍동~명천리) 4차로 확·포장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방도 634호선 대호지교차로(대산읍~당진시) 연장도 충청남도에 건의한 상태이다. 시는 이와 함께 산업단지 확충과 첨단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먼저 대산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을 적극 추진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대산지역에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 ▷대산 충의 일반산업단지 ▷현대 대죽2 일반산업단지 등 총 4개의 산업단지 승인을 일궈냈다. 이 중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여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와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유치, 국토교통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 등으로 서산시는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첨단기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대산지역 맞춤형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대산읍 대산리 1742번지 일원에 복합문화센터와 공연장, 수영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안산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한 맞춤형 정주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협력 프로젝트로 올해 안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대산컨벤션센터와 안산근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 역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하나 하나 착실하게 진행 중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대산 출·퇴근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며 국회, 충남도 등에 열심히 발품을 팔아온 노력들이 하나둘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있다”며 “대산지역은 15개 읍면동의 맏형이자 우리시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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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하겠습니다”…음암 청년회 창단
음암 청년회가 창단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음암 청년회가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시의회의장, 송진식 음암면장, 심걸섭 음암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지역주민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암 청년회는 음암 출신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별, 직업별 다양한 분야의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병기 회원이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각계각층과 소통은 물론 봉사활동, 캠페인 전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서 음암청년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을 음암면에 기탁했다. 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 사용해 달라며 음암면새마을회에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병기 회장은 “음암 청년회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마을의 많은 일들에 솔선수범 활동할 것”이라며 “음암면 주민들의 힘찬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에 젊은 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봉사를 위해 자발적인 청년회 조직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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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의원 5분발언 이어져
▲15일 서산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의원들이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왼쪽부터 안원기, 가선숙, 안효돈, 최동묵, 이정수, 김용경 의원. 서산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첫날인 15일 안원기, 가선숙, 안효돈, 최동묵, 이정수, 김용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안원기 의원은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현재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의 경우 51세에서 70세까지만 지원되고 있어 4500여명의 고령 여성농업인이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70세 이상 여성농업인도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대와 서산시의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가선숙 의원은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개설 확충’을 주문했다. 가 의원은 “사유림 내 임도 개설은 임야 소유자 동의가 필수적이기에 행정적 한계가 따르지만, 재난은 관리의 사각지대를 틈타 언제고 발생할 수 있다”며 “산불 앞에 속수무책이었던 지난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중앙정부는 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적극적 의지로 사업을 확대해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안효돈 의원은 ‘지역건설공사 지역업체 수주율 문제’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서산시의 민간부분 지역업체 수주율은 15.2%로 전국평균 35.8%보다 크게 낮고 도내 평균 21.3%보다도 낮다”며 “실효성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업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동묵 의원은 ‘지방도 649호선 도로 부실 공사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차량 주행 시 진동과 울렁거림은 말을 타는 느낌이고, 멀미와 안전 운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지방도 649호선의 현주소”라며 “주민들은 임시 보수 말고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원하고 있다. 선출직에 있는 분들께서 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촉구했다. 이정수 의원은 ‘서산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정착 혁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산시 청년 농업인은 514명으로, 전체 농업인구 2만6535명의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25세 미만 청년 농업인은 고작 40명에 불과해 서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청년 농업인 유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청년 농업인이 꿈꿀 수 있는 서산, 지속 가능한 농업 도시 서산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서산시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용경 의원은 ‘서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김용경 의원은 “시민들의 지갑이 닫히고, 매출은 사라지며, 일자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고착화되고 있는 지금, 경제 침체는 스스로 회복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우리 서산시가 시민들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여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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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지역 쌀 구입해 사회 환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1일 대산지역에서 생산된 쌀 4,100포(약 1억 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대산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서산시가족센터, 새터민 등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다양한 기관에 전달된다.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함께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 쌀 사회 환원 사업은 올해로 4번째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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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이어져
▲대산지역에서 영남지역 산불 복구를 위한 성금행렬이 이어지면서 21일 현재 112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사진은 대산9리 대산휴먼시아아파트 입주민들이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대산읍 제공 대산읍(읍장 한상호)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읍에 따르면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특별성금 모금 홍보를 진행했으며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에서는 4월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모금은 3월 24일부터 21일 현재까지 각 마을과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1,12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삼길포 주민 일동이 가장 먼저 참여해 모금의 물꼬를 텄으며 한국후계인농업경영인회 대산읍회에서 100만원, 대산홈마트(대표 윤병민)에서 2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21일에는 대산9리 대산휴먼시아아파트 입주민들이 18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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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곡면(면장 장욱순)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명 이상의 사업장, 관광지, 터미널과 철도 대합실 등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비 의무기관으로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해야 하는 시설이다. 지곡면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아니지만 이용자가 많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공공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곡/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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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순 지곡면장, 못자리 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
지곡면은 지난 17일 장욱순 면장이 장현1리와 대요2리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사일을 돕고자 하는 면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업 지원 활동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못자리는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으로, 농번기를 맞아 마을 농업인들이 품앗이로 모여 20여명이 함께 대규모 농사일을 진행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이 시기를 맞아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음달 23일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중점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느낀 어려움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곡/김교성 시니어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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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 금호어울림아파트 노인회, 단지 내 화단 가꾸기
▲성연면 금호어울림아파트 노인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단지 내 화단 정리 및 봄꽃 심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연면 금호어울림아파트 노인회(회장 이영례)는 지난 19일 아파트 부녀회(회장 정선화) 회원들과 함께 단지 내 화단 가꾸기에 앞장서 화합과 건강을 자랑했다. 이날 이영례 노인회장과 정선화 부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은 단지 내 화단을 정리하고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아파트 화단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영례 노인회장은 “나이가 들었다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다”며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인들이 먼저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선화 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서로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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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in the 성연…서산문화재단 기획공연 호응
성연면은 지난 20일 성연새싹공원에서 서산문화재단 기획공연 ‘JAZZ in the 성연’이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공연은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명으로 구성된 ‘해일럽 재즈밴드’가 대중들에게 익숙한 Nat king cole의 ‘Love’, 비틀스의 ‘Yesterday’, 한영애의 ‘누구없소’, ‘Over the rainbow’ 등 유명 팝, 대중가요를 편곡한 재즈팝 공연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총 4차례 기획공연을 진행하며, 젊고 아이가 많은 성연면 주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연중학교 학부모라고 밝힌 A씨는 “매주 주말마다 새롭게 변신한 성연새싹공원에서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같은 장소에서 자녀들과 함께 놀고, 수준 높은 공연도 볼 수 있어 자녀와 부모 모두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지난해 문화재단의 ‘버로니의 음악여행’ 기획 공연을 보고 주민들이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추가 공연을 요청했다”며 “올해 성연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기획 공연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연/남기춘 시니어기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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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꽃의 향연…인지 쉼이 있는 정원
화사한 봄꽃 물결을 이룬 인지면 쉼이 있는 정원이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거리음악회 열린다 화사한 봄꽃 물결을 이룬 인지면 쉼이 있는 정원이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지면에 따르면 인지면 모월리 소재 ‘쉼이 있는 정원’은 요즘 튤립, 철쭉, 연산홍 등 화려한 봄꽃이 만개하여 전국 각지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SNS에서 명소로도 알려지면서 젊은 층의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연간 방문 인원도 2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은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는 곳으로 모월2리 서학동 이장의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꽃과 자연을 좋아하는 서 이장이 20년 전 고향으로 귀향해 1만㎡ 이상의 넓은 대지에 대나무 지천이었던 땅을 개간하고, 모든 묘목을 직접 식재하여 수를 알 수 없는 영산홍과 철쭉류, 화초류 등을 심기 시작했다. 농사를 지어가면서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정원이다. 명품 소나무 사이로 갖은 꽃들과 나무를 심어 굽이굽이 꺽어질 때마다 산길의 호젓한 숲길을 걷는 듯, 앙증맞은 꽃들이 만발한 꽃밭을 거니는 듯 아주 특별함이 돋보인다. 정원을 찾은 방문객은 천연색 물감을 흩뿌려놓은 것 같은 이곳의 풍경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정원 내 650㎡ 규모의 온실에는 열대식물을 사계절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말에는 봄꽃 축제가 열리면서 가장 화려한 시즌을 맞는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이곳에서 거리음악회가 열린다. 드림예술단과 글로벌문화예술단이 펼치는 거리음악회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영산홍 솔밭에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인지면은 많은 관람객들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사한 봄꽃 물결을 이룬 인지면 쉼이 있는 정원이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학동 이장은 “쉼이 있는 정원은 충남 민간정원 2호로 지정된 곳”이라며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담긴 정원을 지역의 명소로 알리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20여 년 전부터 조금씩 조성하기 시작한 정원이 이제 서산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거듭나는 데는 서학동 이장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산의 명소로 알리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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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동 엠디퍼니처, 인지면 취약계층에 장롱 후원
인지면(면장 박한일)은 지난달 31일 예천동 소재 엠디퍼니처(대표 이순우)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장롱과 서랍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순우 엠디퍼니처 대표는 이날 저소득 한부모 가구에 전해 달라며 장롱과 서랍장 등을 박한일 인지면장에게 전달했다. 이순우 대표는 “취약계층인 한부모 가정이 가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롱과 서랍장 등 필요한 가구를 후원하기로 했다다”며 “도움이 돼서 기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취약계층 지원에 솔선수범해 주신 이순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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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부석중학교 학생과 소통 간담회 개최
▲서동걸 부석면장이 부석중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부석면 제공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나 17일 면장실에서 부석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이 방문하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행정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부석면의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면정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면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기능 ▷면장의 일상적인 업무 ▷검은여제의 유래와 의미 ▷검은여 보존 활동 ▷지역의 미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다운 모습을 보였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학생들이 행정과 지역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질문하는 모습에서 부석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석중학교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말 부석을 주제로 한 책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부석=박치복 시니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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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6개 사회단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부석면은 이장단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45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을 기탁한 단체는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청년회 등이다. 유용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석면 사회단체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쾌척해 주신 부석면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분들 모두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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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190만원 기탁
팔봉면은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팔봉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 성금 기탁식’을 갖고 22개 마을과 사회단체에서 모두 119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팔봉면 22개 마을에서 각 30만원씩 모두 660만원과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팔봉면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개인 성금 등 총 1,190만원이다. 신현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팔봉면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팔봉/김중환, 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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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팔봉산에서 4월 특별한 이장회의 개최
팔봉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현철)는 지난 10일 팔봉산 일대에서 4월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충남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각 마을 이장과 팔봉면 직원들은 ‘산불조심’조끼를 착용하고 팔봉산을 등산하며 산불조심기간 및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 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2024년 완공된 팔봉산 정상부 안전데크길 및 정상 표지석 탐방을 하며 안전한 조성된 등산 환경을 확인했다. 신현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문화를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장단과 함께 ‘아름다운 팔봉산을 지켜주세요. 산불 NO!, 쓰레기 NO!’슬로건을 들고 등산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오늘 특별한 이장회의는 산불예방 홍보뿐 아니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팔봉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팔봉면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힘쓸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기념 경로행사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홍보 ▷산불방지 마을 방송 협조 안내 등 주요 시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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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암면봉사회(회장 박을이)는 지난 17일 도당리의 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거환경 대상 가구는 여러 합병증을 앓고 있는 탓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로, 건강 문제로 인해 주거 공간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쓰레기가 오랜 기간 치워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번 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암면 봉사회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가재도구 정리와 도배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을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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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하겠습니다”…음암 청년회 창단
음암 청년회가 창단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음암 청년회가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시의회의장, 송진식 음암면장, 심걸섭 음암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지역주민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암 청년회는 음암 출신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별, 직업별 다양한 분야의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병기 회원이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각계각층과 소통은 물론 봉사활동, 캠페인 전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서 음암청년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을 음암면에 기탁했다. 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 사용해 달라며 음암면새마을회에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병기 회장은 “음암 청년회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마을의 많은 일들에 솔선수범 활동할 것”이라며 “음암면 주민들의 힘찬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에 젊은 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봉사를 위해 자발적인 청년회 조직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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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개심사 입구서 공직자 환경정화 자원봉사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17일 개심사 진입로 일대에서 직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개심사 진입로 및 주차장 일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비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여 청결한 환경을 만들며 자연환경 보호와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시간이 됐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자원봉사활동이었지만 공직자로써 보람과 책임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 자세를 견고히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산/전선자, 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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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이장단협의회 및 31개 마을회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운산면 이장단협의회와 운산면 31개 마을회가 지난 14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2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산불피해 성금은 이장단협의회가 100만원, 31개 마을회에서 가 20만원 씩 총 620만 원을 기탁했다. 박충진 이장단 협의회장은 “이장단협의회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장단협의회는 다른 지역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재난 상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운산면 이장단협의회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운산/전선자, 신순분 시니어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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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이장단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기탁
해미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건수)는 지난 1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건수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이장단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해미/김종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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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한서대서 전입신고 위한 이동민원실 운영
해미면(면장 이태주)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한서대학교에서 전입신고 독려를 위한 ‘이동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민원실 운영은 전입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전입신고 접수를 통해 대학생의 전입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동 민원실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서류를 제출하하여 보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미면은 전입신고가 완료된 대학생에게 생활용품 구입비(5만원 이내)와 생활안정 장학금(10만원 이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대학생 주소이전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입 대학생이 졸업 후에도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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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이장단협의회, 20전투 비행단 방문
▲이남직 고북면 이장단협의회장과 최용복 고북면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추모기념공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북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남직)가 21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초청으로 부대 방문 행사를 가졌다. 소음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문기안)에 따르면 20전투 비행단은 소음피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석남동, 수석동, 고북면, 해미면, 운산면, 음암면 등 피해지역 이·통장단을 차례로 초청해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석남동 통장단협의회에 이어 두 번 째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이남직 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과 최용복 고북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부대에 도작한 일행들은 안전감찰실장과 기획처장등의 환영을 받고 강당에서 PPT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20전투비행단 소개와 임무 및 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남직 협의회장이 각종 면 행사에 장병들의 지원을 요청하자 안전감찰실장은 행사 지원뿐이 아니라 자연 재해도 장비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일행들은 전략무기 전시관, 전투기 정비창, 활주로를 직접 둘러보고 추모 기념공원 앞에서 단체기념 촬영을 한 후 부개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귀가 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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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퇴직 선배 공무원 초청 간담회 열어
▲고북면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다양한 식견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북면 제공 고북면(면장 최용복)은 지난 17일 고북면에 거주하는 퇴직한 선배 공무원들을 초청해 고북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선배 공직자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면정 발전에 관한 선배들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세, 조성구, 유용우 역대 면장을 비롯한 11명의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퇴직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찾은 행정복지센터를 둘러보며 “항상 면민을 위하고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배 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북면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복 면장은 “앞으로 고북면 발전방안 등에 관한 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면정 동반자로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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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읍내41통 주민들, 산불피해 성금 기탁
부춘동 읍내41통 주민들은 지난 21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읍내41통 주민들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함영식 읍내41통 통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춘 부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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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발전협의회, 청렴캠페인 개최
부춘동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부춘동 발전협의회(회장 성기찬 부춘동장)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기관·단체장 12명이 참여하여 청렴 서약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반부패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관·단체장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청렴 실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추진, 일상 속 부패 방지 대책 마련 등 실천 가능한 정책들이 공유됐다. 부춘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청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는 물론 민간 영역에서도 청렴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캠페인을 계기로 기관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가능한 청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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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동문38통 부녀회, 쾌적한 환경 조성 앞장
▲동문1동 동문38통 부녀회 회원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문1동 동문38통 부녀회(회장 백은주)는 지난 20일 동아더프라임아파트 주변도로와 부춘산 등산로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창회 통장과 노인회원, 개발위원, 아파트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2개조로 나누어 아파트 내외와 주변 도로는 물론 부춘산등산로까지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아파트 및 등산로 환경을 조성했다. 백은주 부녀회장은 “아파트 주변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환경정화활동으로 까끔해진 것을 보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창회 38통장은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아파트입주민들이 적극적인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은주 부녀회장은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후 참석한 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김밥과 육계장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동문1/박병혁 시니어기자 ▲동문1동 동문38통 부녀회 회원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동아더프라임아파트 주변도로와 부춘산 등산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동문1동 동문38통 부녀회 회원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동아더프라임아파트 주변도로와 부춘산 등산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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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동문1동 분회, 정기회의 및 환경정화활동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동문1동 분회(분회장 김형래)는 9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종재 서산시지회장과 분회 임원, 각 마을 노인회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우종재 지회장은 회의에 앞서 임기만료로 새롭게 선출된 명경식 36통 경로당 노인회장과 김태화 잠홍1통 노인회장에게 각각 노인회장 등록증을 수여하고 경로당의 봉사자이며 회장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로부터 다음달 1일 개최되는 53회 어버이날 기념 행복효잔치 개최 계획 등 주요 시정 및 동정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행복 효 잔치가 효 사상을 고취하고 화합의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형래 분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면서 “더 건강을 챙기면서 경로당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종재 서산시 지회장은 “국가적으로 인구는 감소하지만 노인은 증가 추세”라면서 “이러한 때에 신뢰와 존경받는 어르신 지도자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로 회장님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후에는 동문초등학교 및 코아루 아파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동문1/박병혁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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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동문2동 분회, 월례회 및 환경정화활동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동문2동분회(분회장 문평석)는 지난 14일 분회 사무실에서 마을 노인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먼저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제27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관련 참가 선수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찾아가는 노인지도자 대학 교육 일정을 안내했다. 이어 동부전통시장 및 먹거리골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문평석 분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이 협동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아름다운 서산 만들기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거리환경정화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동문2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문2/국영선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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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동문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문천식, 부녀회장 최선미)는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노환과 질병, 장애 등으로 조리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녀지도자들은 밑반찬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최선미 부녀회장은 “찾아올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들을 돌보며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2/정원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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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초·통계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호응’
수석동은 최근 서림초등학교와 통계청사거리 앞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이후 보행 편의성이 개선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별도의 보행전용 신호를 부여하고 교차로 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킴으로써 횡단시간 단축,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서산시는 최근 보행자 통행이 많고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석림초등학교 입구와 통계청 서산사무소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송은경 석림14통장은 “지난 1월 수석동 시민과 대화 때 통계청사거리는 서부평생학습관, 석림초, 서산여중, 서산여고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했었는데 신속하게 설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뿐만아니라 서림초사거리에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주셔서 서림초등학교로 등하교하는 라온프라이빗 거주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마련된 것 같다”며 입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석동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로 신호 대기시간이 길어져 바쁜 출퇴근시간에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나 도보로 이동하는 시민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닥형 보행신호등도 함께 설치되었으면 하는 시민 건의사항이 있어 시 관련부서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석/윤홍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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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문화동행 프로젝트 ‘문화체험데이’운영
석림주공2·3단지 주민 40명 참여 운산 한우목장 등서 봄 기운 만끽 수석동(동장 박병열)은 지난 9일 취약계층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와 동행 프로젝트 똑똑! 문화 누리고 계신가요?’ ‘문화 체험 데이’를 운영했다. 문화 체험 데이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하루 여행을 즐기거나 각종 문화 행사 및 공연을 관람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화체험 데이에는 석림주공2·3단지 주민 40명이 동행했으며 운산 유기방 가옥과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상,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를 여행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은), 석림주공3단지 관리소장(김태익), 석림11통장(장옥수)이 동행해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을 거들었다. 또 수석동 사회단체장 모임인 수석동발전협의회는 간식을 지원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과시했다. 이날 문화체험데이 한 참가자는 “매일 집과 경로당을 오가는 게 일상이어서 바깥나들이는 생각하지 못했었다”며 “여러 사람들 어울리며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마치 소풍 같은 날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영 수석동 총무팀장은 “문화체험데이에 참가한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시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수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 문화 동행 프로젝트 똑똑 문화 느끼고 계신가요’사업은 지난 3월 31일 수석동과 통장단협의회(회장 가안현) 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은) 주택관리공단(2단지 관리소장 장상열, 3단지 관리소장 김태익)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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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석남동 자원봉사 거점캠프(캠프장 김정숙)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정숙 캠프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8명이 참여해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양말목 카네이션’을 정성껏 만들었다. 양말목 카네이션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계로 찍어낸 꽃과는 또 다른 따뜻함이 담겨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카네이션 한 송이 한 송이에 마음을 담아 작업했다. 김정숙 캠프장은 “봉사 활동을 하는 동안 부모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되새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손으로 만든 선물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빨간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으로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비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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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오남1통 마을회, 산불피해 성금 기탁
석남동 오남1통 마을회(통장 권응진)는 지난 11일 최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50만원을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권응진 통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담긴 정성이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위로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꿋꿋하게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온정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다”며 “이처럼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는 마음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