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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개막
▲ 2일 해미읍성서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이완섭 시장이 뮤지컬 ‘왕자대전’ 출연진들과 ‘정명반포’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선조의 지혜와 문화를 토대로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2일 개막했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재)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5일까지 열린다. 축제에서는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솔숲과 바람·레이저·포그머신·프로젝터 등이 결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출신 DJ들이 EDM공연 ‘고성댄스 PARTY!’, 현대자동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미 더 클래식’ 공연 등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롬비아 국립 전통무용단 파차마마의 민속 공연과 서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개막선언, 환영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명반포 퍼포먼스는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훈민정음 반포처럼 각색한 공연으로 이완섭 시장이 특별 출연해 뮤지컬 ‘왕자대전’배우들과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고성의 역사와 지혜가 어우러지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꼭 방문해 풍성한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콜롬비아 국립 전통무용단 파차마마의 민속 공연 ▲LED 트론 댄스 ▲LED 트론 댄스 ▲김희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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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모범 노인 등 유공자 36명 표창
이완섭 시장이 모범 노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어르신 작품전시회 실력에 감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도 호응 서산시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을 전후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완섭 시장, 조동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용국·이연희 충남도의원,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과 지역 농협 조합장 그리고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해 15개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연면 고남2리 경로당 회원들의 고고장구로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기념식과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계속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15개 각 분회를 대표한 15개 팀이 참여해 라인댄스, 국학기공, 풍물, 우리 춤 체조, 줌바댄스,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해 일반 관객들, 어르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어울림한마당이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1층 전시실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려 뛰어난 실력에 감탄을 자아내개 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제28회 노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서산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서산시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은 해미면 김민숙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산읍 서은자씨등 15명은 서산시장 표창, 부석면 박정오씨 등 7명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성연면 홍춘식 씨 등 8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옥수 충남도의원, 이병렬 서산타임즈 발행인, 인천 대찬병원, 노충기 청과담 대표 등 5명은 노인복지 유공자로 지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허현 기자/박병혁·신순분·오병선·엄용기·조난숙·이철수·강길환·한관수·박치복 시니어기자 성연면 고남2리 경로당 회원들의 ‘고고장구’식전 공연 1층 전시실 열린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 고북면 장요2리 경로당의 국학기공 모습 부춘동 부영아파트 경로당 우리춤체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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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리 씨,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됐다
이애리 승무 보유자의 승무 공연 모습. 본사DB 자료 심화영류 승무 전수 조교인 이애리(45·사진)씨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로 지정됐다. 심화영류 승무는 장삼과 가사, 고깔을 쓰고 추는 춤으로 춤의 형식과 복식이 타 지역 승무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이고 있는 불교에 가까운 춤이다. 불교의식에서 승려가 추는 춤은 아니지만 염불 등 불교의식과 비슷한 연희과정을 독특하게 연출하는 등 충청지역 승무고유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애리 승무 전수조교는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 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심화영의 외손녀인 이애리 보유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외할머니인 심화영에게 장구와 승무를 배우고 예고와 예대(학부 및 석사)에서 전통무용을 전공한 뒤 2003년부터 서산에서 심화영 승무 전수조교(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활동하며 우리 소리와 춤 전통과 계승을 잇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애리씨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숱한 역경을 견디며 우리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옆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산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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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발행인·기자 등 300여명 천안서 ‘1박 2일’
▲지난 27~28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계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은 개회식을 마친 후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권영석 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타임즈를 비롯한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지역신문 발행인과 기자 등 300여명이 천안에 모여 지역신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24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 날 개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 등 내빈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언론인들에 대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한 권영석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봉화일보 발행인), 이병열 충남협의회장(서산타임즈 발행인)을 비롯한 각 시‧도 협의회장, 중앙회 임원 및 이사진 등 각 지역의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번 워크숍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대리수상), 김명일 천안신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200여 개 지역신문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워크숍이 천안에서 개최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신문은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애정어린 문제의식으로 지역의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한국지역신문협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지금 천안에서는 춤을 테마로 하는 국내 최대의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24가 열리고 있다”며 “올해 20회째를 맞아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이고 있다”며 흥타령축제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역 언론인들의 어려움을 저 역시 잘 알고 있다”면서 “충남도의회에서도 실질적으로 언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비 증액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 전국에서 오셨는데 충남에서부터 이런 게 잘 되면 다른 지역에도 전파가 돼서 모든 언론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지역신문을 끌고 나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저도 충남도에서 근무해보면서 지역신문협회 회원사들과도 자주 소통했는데, 지역의 눈과 귀가 돼 여론을 이끌어 내고 발전과 연결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도적으로 지역신문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은 특강 시간에는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가 지역신문 경쟁력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지역신문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왔던 장 교수의 강의는 실질적으로 지역신문 관계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산타임즈는 이번 워크숍에 이병열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전국의 지역신문사 관계자들과 교류를 나눴다. 워크숍을 주관한 이병열 충남협의회장은 “이번에 우리가 참여하는 워크숍은 지역신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신문을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은 지역신문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고, 그 역할이 매우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번 워크숍이 지역신문의 위상을 높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권영석 중앙회장은 “충절의 고장 천안시에서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천안시와 천안신문 그리고 충남협의회에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역신문사가 발전해야 협회가 발전한다. 이번 워크숍이 각 신문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협회갈번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다한다”고 말했다. ▲서산타임즈 구성원들이 화합의 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이번 워크숍에 이병열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전국의 지역신문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날 화합의 밤 행사에서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편집디자인실 지숙 씨가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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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주민들 “폐기물 공장 허가 취소하라”
▲ 지난 26일 고북면 주민 400명이 시청사 앞 공원에서 고북 농공단지의 폐기물 공장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주민 400여명, 시청 앞 규탄집회 이장·주민자치위원 등 전원 사퇴 폐기물공장 반대투쟁위원회 등 고북 면민 400여명이 서산시가 주민의견 수렴 없이 환경오염업체의 업종 변경 등을 승인해줬다며 서산시를 비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26일 시청 앞에서 ‘분노한다. 못 살겠다. 폐기물공장 아웃’ 등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폐기물 공장 몰아내 생존권 사수하자’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는 서산시가 고북농공단지 내 A사의 입주계약 변경을 승인해준 데 따른 것이다. 2016년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업, 플라스틱 선·봉·관 및 호스 제조업, 연마재 제조업으로 입주계약한 A사는 제조시설을 312.42㎡ 늘려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업만 하겠다며 계약 변경을 요청했고, 시는 지난 8월 이를 승인했다.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를 위한 열분해 화학적 공정은 심각한 환경오염과 폭발위험 등이 우려되는데도 시가 주민들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입주계약 변경을 승인했다는 게 면민들의 주장이다. 면민들은 특히 해미면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을 지으려던 B사에 대해 시가 지난 3월 “환경오염과 화재·폭발 등 위험이 있고 한우개량사업소에 인접해 씨수로 육성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우리가 소보다도 못하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반대투쟁위 관계자는 “A사가 어떤 업체인지조차 주민들은 모르고 있었다”며 “이미 고북농공단지에 6개 환경오염업체가 있는 상황에 다른 곳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업종을 우리 고북면에만, 그것도 주민들 전혀 모르게 짬짜미로 승인해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이에 앞서 고북면 이장단 29명과 주민자치위원 38명은 이 같은 시 행정에 반발해 전원 사퇴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사의 업종 변경 등을 승인하지 않을 근거가 없었다”며 “승인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는지와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를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고북=김명순 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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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대산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27일 서산소방서 대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소방훈련은 청사 화재발생을 대비해 신속대응체계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출동, 초기화재 진압,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요령 안내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행정복지센터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위험이 큰 만큼 매년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을 점검하고 있다”며,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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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역 현안 ‘안산공원 사업’ 추진 파란불
대산지역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안산공원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산읍과 안산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한일희)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가 안산공원 조성사업 분담금 중 선납금 50억 원을 지난 25일 대산공단협의회에 납부했다. 이번 선납은 지난 5월 안산공원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해 시작한 현대오일뱅크 본사 앞 집회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현대오일뱅크 대표와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150억 원 분담금 우선 납부’ 중 첫 번째 이행으로 나머지 50억 원은 올해 말까지, 마지막 50억 원은 2025년에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2일 열린 대산 8사 공장장 이사회에서 나머지 회사들도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의 이번 선납이 안산공원사업 추진 가속화는 물론 컨벤션센터와 어민회관 등의 연계사업도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당초 427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 잔디마당,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7년 가까이 분담금 납부가 지연되는 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하여 사업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음달 2일 안산공원 추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산=이홍대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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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왕리 코스모스길…“꽃길 따라 가을산책 떠나요”
▲청명한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중왕리 제방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코스모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서)는 지난 주말을 맞아 중왕리 수로에 조성한 코스모스 길에서 ‘꽃길 따라 가을 산책’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린 중왕리 코스모스 길은 주민자치회가 중왕리 제방 1.2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코스모스 길을 가꾸어 왔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 도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글자조형물과 대형 코스모스 포토존, 관광사진 공모전 우승작 전시, 바람개비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주말을 만끽하게 했다. 여기에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우양산과 이동식 화장실을 배치하고, 벤치를 행사장 곳곳에 조성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청명한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중왕리 제방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코스모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억의 가을소풍’행사를 진행하여 추억의 먹거리와 옛날 교복 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책코스 완주 기념 포토카드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꽃길을 가꾸고 풀을 베는 등 갖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산책길을 확대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지곡면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곡=정봉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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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 설치
지곡면(면장 정동호)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지난 3월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추진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다. 이때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곡=정봉수 시니어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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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예덕1리 마을리더 대상 환경교육 실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1일 예덕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환경에 대한 기초지식과 지역리더로서 해야 할 일에 관한 내용과 나아가 사회단체에서 탄소중립 운동을 함께 펼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기후변화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반려 식물 키우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되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탄소중립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교육을 통해 주변에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연=한관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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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들깨 수확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인하, 부녀회장 이난혜)는 지난 27일 들깨수확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평리 인근 밭 300여 평에 가득 심어진 들깨들은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해 들깨 베기와 타작까지 함께 진행했고 특히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 풍족한 행사가 됐다. 이날 수확된 들깨는 들기름을 만들어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인하·이난혜 회장은 “지난여름부터 경작한 들깨가 풍요롭게 수확돼 매우 기쁘다”며, “들기름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연=한관수 시니어기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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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새마을부녀회, 나눔냉장고 김치 지원 봉사
인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희)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4명이 참석해 열무김치 30인분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냉장고 기탁했다. 이상희 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손길이 인지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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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청렴 공감 직원 팔씨름 대회 개최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 26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렴 공감 직원 팔씨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씨름 대회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과 공직자의 직무 관련 부패 행위를 새롭게 인식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각오와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팔씨름 대회는 ‘당신의 청렴을 응원합니다’를 구호로 실시되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단합과 활력의 기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이번 팔씨름 대회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추진과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에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실천해 나아가기 위한 결의와 각오를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지=김종득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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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창리 쉼터 제초작업
부석면은 지난 28일 부석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창리 쉼터공원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리 쉼터 공원은 도로변에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산책 및 휴식 공간으로 널리 사용해, 쉼터 내 제초 작업뿐만 아니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작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이희동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창리 쉼터는 나들길과 연계되어 있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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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5일 행벙복지센터 검은여 1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석면은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선발해 불법광고물 정비, 공원 및 시가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투입시키고 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참여 어르신들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져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 교육 내용을 익혀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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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저소득 독거인 가정 냉장고 청소 봉사
팔봉면은 지난 2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회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길3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정으로 생활쓰레기와 부패된 음식, 오물, 곰팡이가 가득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냉장고 정리와 함께 집한 청소를 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오랜 시간동안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주변에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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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 결산총회, 장관희 위원장 선출
팔봉면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팔봉산감자 축제추주진위원회가 ‘2024년 팔봉산 감자축제 결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추진위원 92명 중 27명이 참석하고 65명의 위임으로 진행됐으며 집행부가 제안한 결산 내역을 이의 없이 통과시켰다. 이어 임원선출을 통해 차지 위원장에 장관희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장관희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팔봉산 감자축제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역대 추진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최되는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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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소재지 인근 도로변 유휴지에 화단 조성
[시니어 현장]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달 26일 음암면 생활개선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당리 도로변 유휴지에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다. 화단이 조성된 곳은 소재지 인근의 굽은 도로가 있어 주민들이 수년간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선형 공사를 하면서 조성된 공간으로 이날 일일초 꽃묘를 심어 주민들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도당리 한 주민은 “굽었던 도로가 반듯하게 정비되고 또 이곳에 꽃밭으로 변해 마을 전체가 훨씬 환해졌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유휴공간이 비교적 넓어 앞으로 이곳을 아름다운 야생화 동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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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 마을…치매 걱정 안해요”
[시니어의 눈]음암면 탑곡3리는 마을주민 전체인구 126명 중 노인이 65명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52%에 이르고 있는 초고령화 마을로 지난 2023년 서산시로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마을이다. 지난 20일 마을회관에서는 노인회(회장 안창식) 회원 30여명이 국학기공체조에 한창이다. 국학기공체조는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에서 각 경로당에 지원하는 15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노인들의 체력단련과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국학기공체조는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서산시 노인의 날 행사에서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가한다. 이날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90대 시어머니와 60대 며느리가 함께하는 가정의 모습은 너무 행복해 보였다. 목이 쉬도록 구령하는 김혜균 국학기공강사는 노인회에서 활동하는 50여명의 강사 중에도 특별한 열정으로 강의를 한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 해보는 프로그램인데 심신이 단련되는 느낌이 너무 즐거워서 수강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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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운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영순)는 지난 2일 용장천 하상주차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미역국, 멸치볶음 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안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반찬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해지는 운산면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드느라 수고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두고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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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119협의회 출범…회장에 이태성씨 선출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운산면 남녀의용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한 운산119 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산가든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병섭 운산면장과 협의회 회원 17명 등이 참석해 운산 119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태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운산면 남녀의용소방대가 본연의 사업인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태성 초대 회장은 “운산면 남녀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아울러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산=신순분 시니어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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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이장단협의회, 서울 일원 선진지 견학 실시
해미면(면장 성광석)은 지난 26일 해미면이장협의회(회장 김건수)가 역량 강화 및 면정 발전을 위해 주요 국가시설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이장 31명이 참여했으며, 용산 전쟁기념관과 대통령실, 국회를 방문하는 등 서울 일원을 견학을 통해 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라 사랑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건수 회장은 “이번 견학은 이장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견학을 통해 이장의 역량강화뿐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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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시설 준공식 개최
▲23일 해미면 양림리에서 열린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준공을 축하 하는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서산시는 벼 건조 저장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해미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 공사를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미면 양림리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은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총 39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공사 결과 원료 투입구 2개 라인, 5백 톤 규모 저장 사일로 4기, 대형 건조기 3기, 미세먼지 방지용 집진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최신 기술을 갖춘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을 통해 벼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서산시 또한 관내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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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주민들 “폐기물 공장 허가 취소하라”
▲ 지난 26일 고북면 주민 400명이 시청사 앞 공원에서 고북 농공단지의 폐기물 공장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주민 400여명, 시청 앞 규탄집회 이장·주민자치위원 등 전원 사퇴 폐기물공장 반대투쟁위원회 등 고북 면민 400여명이 서산시가 주민의견 수렴 없이 환경오염업체의 업종 변경 등을 승인해줬다며 서산시를 비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26일 시청 앞에서 ‘분노한다. 못 살겠다. 폐기물공장 아웃’ 등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폐기물 공장 몰아내 생존권 사수하자’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는 서산시가 고북농공단지 내 A사의 입주계약 변경을 승인해준 데 따른 것이다. 2016년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업, 플라스틱 선·봉·관 및 호스 제조업, 연마재 제조업으로 입주계약한 A사는 제조시설을 312.42㎡ 늘려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업만 하겠다며 계약 변경을 요청했고, 시는 지난 8월 이를 승인했다.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물질 제조를 위한 열분해 화학적 공정은 심각한 환경오염과 폭발위험 등이 우려되는데도 시가 주민들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입주계약 변경을 승인했다는 게 면민들의 주장이다. 면민들은 특히 해미면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을 지으려던 B사에 대해 시가 지난 3월 “환경오염과 화재·폭발 등 위험이 있고 한우개량사업소에 인접해 씨수로 육성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우리가 소보다도 못하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반대투쟁위 관계자는 “A사가 어떤 업체인지조차 주민들은 모르고 있었다”며 “이미 고북농공단지에 6개 환경오염업체가 있는 상황에 다른 곳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업종을 우리 고북면에만, 그것도 주민들 전혀 모르게 짬짜미로 승인해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이에 앞서 고북면 이장단 29명과 주민자치위원 38명은 이 같은 시 행정에 반발해 전원 사퇴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사의 업종 변경 등을 승인하지 않을 근거가 없었다”며 “승인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는지와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를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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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양천2리 경로당 슐런 대회 개최
고북면 양천2리 경로당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어르신들의 뇌 활성화에 도움 주는 이색 종목인 ‘슐런대회’를 개최하고 마을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고북=강석조 시니어기자
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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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경 변호사, 부춘동에 100만원 상당 기저귀 기탁
부춘동(동장 한만성)은 지난달 30일 박희경 변호사가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기부물품이 필요한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기부자의 이웃 나눔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경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기저귀, 아기 옷 등을 기탁하며 어려운 가정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춘=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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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제1회 서산시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개최
부춘동은 지난 21일 부춘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부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서산시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8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총 1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드론 조종 기술과 전략이 돋보이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대산중학교팀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준우승 부춘중학교 SYD팀, 3위 팔봉중학교팀, 4위 서산국화뜰 꼬북스A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로는 대산중학교 1학년 박하빈 선수, 우수 선수로는 팔봉중학교 1학년 김강민 선수가 선정됐다. 최송산 주민자치회장은 “서산에서 처음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뿌듯하다”며, “특히 부춘동 관내 학생들이 기량을 펼치고,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학교 축제와 연계를 통해 드론 낚시, 볼링 체험, 미니어처, 종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은 물론 대회장을 찾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대회장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서산시 행복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춘=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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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주민자치회, 마실길 산책로 안내표지판 설치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지난 2일 꿈에 그린 아파트 뒤편 등산로 입구에서 마실길 산책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 표지판은 안내 방향을 추가 설명하는 내용을 삽입했으며 왕재재 등산로에서 청소년수련관 뒤편과 현진에버빌아파트에서 서령고등학교 등산로 구간에 설치했다. 이날 직접 안내판을 설치한 최용문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동문2동 마실길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위치안내 표지판 설치가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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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재향군인회, 서해로 일원서 환경정화활동
동문1동 재향군인회(회장 가수현)는 지난 27일 서해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환경정화봉사활동은 향군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향군 브랜드 사업 일환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봉사활동 일환으로 실시했다. 가수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동문근린공원과 르셀웨딩컨벤션 일대에서 거리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가수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동문1동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문1동 만들기에 재향군인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동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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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위한 밑반찬 기부
동문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정남)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멸치볶음과 김치 등을 만들어 포장한 뒤 행정복지센터 1층에 있는 상상플러스 나눔냉장고에 기탁했다. 정정남 회장은 “기부와 자원봉사는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닌 서로 주고받는 것으로 나누면서 풍성함과 더 많은 것이 내 안에 채워짐을 느끼게 된다”며 “동문2동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공유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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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저장강박 노인 가구 주택 대청소 실시
동문2동은 지난달 29일 서산지역 로타리클럽협의회(지역대표 한옥희)가 동문2동 저장강박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신, 최관호)의 서비스대상자 발굴·연계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서산보라매 로타리클럽(회장 이기봉)이 주축이 된 20명의 회원들이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를 봉투 작업하여 집 밖으로 배출하는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올해 8월 초 뇌경색으로 입원치료 받은 후 퇴원하였으나, 청소가 안 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해 현재 임시 거처에 생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이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집 안팎으로 쌓아둔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고생하던 인근 주민들이 봉사활동 현장에서 고마움을 표했으며,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배출된 쓰레기 7톤(200여 마대 분량)을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거하고 도배 자원봉사 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자 집 청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옥희 지역대표는 “서산지역 로타리클럽들이 힘을 합쳐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하고, 어려움에 빠진 어르신이 남은여생을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된 점이 무엇보다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저장강박 의심 가구 발견 시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매뉴얼을 제작 및 공유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서비스에 만전을 기하여 살기 좋은 둥문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동문=이진기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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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수석동위원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수석동위원회(회장 박재진)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박재진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와 제초작업을 벌였다. 박재진 회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흘리며 깨끗한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한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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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사랑회,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김치 전달
수석사랑회(회장 송옥순)는 12일 무의탁 홀몸 어르신 12가구에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수석=이진기 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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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통장협의회, 화합한마음대회 경품 기탁
석남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이희경)가 서산시 이통장 화합 한마음대회에서 경품 추첨에 당첨돼 받은 선풍기 6대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사진> 이날 기부한 선풍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선풍기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희경 통장협의회장은 “경품에 당첨된 것만으로도 기쁘고 자신들이 사용하는 것보다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어려운 가구에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선풍기 기부를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신 통장단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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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1일 양대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 가정은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는 대상으로 집 내부에 고물과 쓰레기 등이 쌓여있어 악취와 쥐, 벌레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전반적인 청소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예천동 성당 빈첸시오 봉사단 6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 마당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 고철 등 약 4톤을 수거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예천동성당 빈첸시오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상자가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남=이경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