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의료원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완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서산을 비롯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의료 취약지에서 적극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접근성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개선,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확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뿐만 아니라 서산의료원의 경영 혁신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보건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의료진과 협력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2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의료원과 함께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