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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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본격 개발 기대감||현대모비스 자동차연구개발용지 추가, 변경 신청서 시 제출
    서산바이오웰빙특구(이하 웰빙특구)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특구 내에 현대모비스 자동차연구개발용지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특구개발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본지 638호 10면 보도> 그러나 이 계획이 오는 9월께 열릴 예정인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그 결과에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산시와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동차연구개발용지를 특구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특구계획변경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현대건설은 종전 계획된 승마장 시설용지를 없애고, 바이오전시유통단지와 첨단바이오단지, 골프장 등을 축소하는 대신 현대모비스 자동차주행시험장 등을 갖춘 자동차연구개발용지를 추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570만㎡의 면적은 변함이 없지만 사업기간이 2012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되고, 시행자도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맡게 된다. 현대모비스 자동차연구개발용지는 110만㎡ 규모로 2750억 원을 투자해 11개의 주행로를 갖춘 주행시험장과 연구소, 시험동 등을 짓게 되며, 연구원 300명과 운영요원 200명 등 500명이 상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이와 관련 지난 22일 부석면사무소에서 이장단협의회와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획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현대모비스의 자동차연구시설이 추가되는 것에 환영을 하면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면소재지와 특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연관 산업유치 등을 건의했다. 윤준상 시 지역발전사업단장은 “이미 지정받은 특구 목적과 이번에 추가하는 시설이 부합되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며 “최종적으로 지경부의 지역특화발전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간척지 B지구 일원 570만㎡에 조성되는 서산바이오웰빙특구는 현대건설이 2012년까지 6000억 원을 들여 농업바이오단지와 농업체험단지, 골프장ㆍ승마장 등 체육시설, 노인종합복지시설, 웰빙복합단지ㆍ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방관식 기자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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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도심 한복판 '가족친화공간
    도심 한복판 ‘가족친화공간’…시청 앞 솔밭 공원에 △야외갤러리 △작은 북 카페 등 문화공간과 테이블과 벤치 등이 어우러진 ‘가족친화공간’이 탄생했다. 이 공간은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조성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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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민변 대전ㆍ충청지부, 조력발전 저지 입법청원 추진
    민변대전ㆍ충청지부(지부장 김연수)는 지난 24일 태안군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환경파괴를 동반하는 대규모 조력발전은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돼서는 안된다”는 입법청원을 추진키로 결의하고, 가로림만을 방문 잔점박이 물범 확인 등 생태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였다. 이날 남현우 변호사(민변 조력발전시설 대책위원장)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로 추진중인 조력발전은 환경파괴를 초래할 뿐 경제적 타당성도 없고, 사회적 갈등만 조장하는 등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계획중인 조력발전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프랑스조력발전소(240㎽급)보다 큰것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변은 입법청원과 함께 10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조력발전 사업 추진에 있어 국면전환이 예상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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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픈 서산||데스크칼럼
    #1. 법장 스님-지난 2003년 법장 스님 제31대 조계종 총무원장에 당선된 이후 고향인 서산의 한 행사장을 방문했을 때로 기억된다. 당시 서산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행사장에 들어서는 ‘법장스님’을 두고 서산의 한 인사가 혼자 말로 “땡중~”하며 다소 비아냥거리는 투로 그를 지칭했다. 이어 그는 누가 묻지도 않았거늘 법장스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술술 풀어 놓았다. 1941년 예산에서 태어난 그는 서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1960년 예산 수덕사 방장인 원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4선), 중앙종회 사무처장,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과 수덕사 주지 등을 거쳤다. 또 2005년 열반 직전까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회 이사장, 한국불교선학연구원 이사장, 중앙승가대 이사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왔으며 역대 총무원장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그에게 ‘땡중~’이라 외친 그 인사의 의중이 내내 의심스러웠다. #2. 성완종 회장-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맨주먹으로 매출 1조원대의 기업을 일궈낸 CEO.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이야기다.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그는 최근 장학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서산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그를 두고서도 과거 얘기가 종종 들린다. 실제 그는 해미면 홍천리에서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서울에서는 7년 동안 새벽에는 신문 돌리고, 오전부터 저녁까지는 약국에서 약 배달을 하고, 저녁에는 교회 야간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보냈다. 그리고 20대에 고향으로 내려와 화물영업소를 차렸으며, 다시 건설업에 뛰어들면서 성공의 신화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소위 성공한 두 사람의 인생이 서산에서는 솔직히 과거에 연연되면서 평가절하 되고 있는 게 안타깝다. 내가 아는 이웃이 잘 되면, 그리고 나보다 나으면 험담은 물론 질투와 중상모략이 이어지는 우리 인간에게는 알 수 없는 묘한 심리가 있는 듯하다. 잘 모르는 사람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성공했다고 하면 배가 아프지 않는데, 내가 유독 아는 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축하하고 좋아해야 할 일인데도 배가 아픈 것이 그것이다. 특히 조직내에서 승진경쟁이라고 벌어지게 되면 자신보다 나은 상대를 칭찬하기는커녕 깎아 내리고 헐뜯고 함으로써 경쟁 대상자의 마음에 아픈 상처를 남겨 그동안 좋은 관계도 잃어버리고 결국은 자신도 낙오되는 나쁜 결과를 가져 오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이 모든 것은 시기심에서 비롯된다. 괜한 시기심은 자신에게 얻어질 이익도 없고 단지 지역의 화합을 깨뜨리며 나아가 지역인재의 육성을 저해하는 등 결국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대부분 시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매년 정부 부처 장ㆍ차관에 대한 인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그때마다 서산출신은 눈에 뜨지 않는다. 서산에 인물이 없다는 반증이다. 그런데도 서산시민들은 ‘허탈감’이나 ‘소외감’ 같은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니 이 또한 안타까울 뿐이다. 이를 지역적인 요인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면 과연 우리는 인재육성에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의 이웃이 잘됐을 때 과연 박수를 보냈는가, 그리고 그 이웃이 잘되도록 더욱 뒷받침해 주었는가, 아니면 진정과 투서ㆍ모함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스스로 키우지 못했는지 반성해 봐야 할 일이다. “남을 모함하고 비방하는 자는 바람을 안고 상대방에게 오물을 던지는 자와 같아 오물은 제 자신에게 돌아온다”란 경구가 있다. 시기심을 떨쳐 버리고 우리 이웃의 잘됨과 행복을 더불어 기뻐하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 “네가 잘돼야 내가 좋다”는 의식을 가지고 이웃이 잘 될 경우 칭찬을 아끼지 말고 더 잘되도록 옆에서 후원하는 풍토 조성에 나서자. 그래야 지역 인재도 육성되고 진정으로 서산을 발전시키는 정신적 인프라가 구축되기 때문이다. 편집국장 이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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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1-07-27
  •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협의회||서병선ㆍ임영석 씨, 신임 자문위원 위촉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협의회는 지난 22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협의회(회장 심걸섭)는 지난 22일 오후 7시 본사 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병선(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임영석(전 서산시검도협회장)씨가 신임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제6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계획 승인의 건과 심사위원 선정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회의에서는 제6회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다음달 8월 16일까지 공고를 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오는 9월 1일 오후 7시에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병렬 편집국장은 신문판형 변경과 2011 충남도 지역 언론 지원 사업 선정, 하반기 신문편집 방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협의회의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심걸섭 회장은 “새롭게 서산타임즈의 식구가 된 신임 자문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활기가 넘치는 자문위원협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고“신문판형 변경과 지역 언론 지원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위해 애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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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7-27
  • 경찰서간 음주운전 교차단속 실시||다음달부터, 매월 2회 불시 교차 음주단속
    경찰에 대한 신뢰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음 달부터 경찰서간 음주운전 교차 단속이 실시된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관내 15개 경찰서별 특별단속반을 편성, 인접 경찰서 관내(음주운전 용의 장소, 사고 다발구역 등)에서 한 달에 2회 불시로 교차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이번 교차 단속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관계로 인한 단속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단속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은 또 ‘지역 주민 봐주기식’인식 근절로 음주 단속 처리에 대한 공정성을 확립하고, 경찰 신뢰도 향상으로 치안고객 만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세분화 되면서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 이에 따른 홍보 및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음주운전을 사전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27
  • 동문2동, 다문화 가족에 물품 지원 행사 개최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마음에 드는 의류 등을 고르느라 분주하다. 동문2동(동장 김준기)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물품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월부터 관내 각 단체 및 주민, 하느님의 교회 등에서 후원한 의류 500여벌과 가방, 모자,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30여 가구 다문화가족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천으로 행사에 참석한 크리스티틴(팔리핀)씨를 비롯한 다문화가족들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항상 생각해주시는 것처럼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준기 동장은 “낯선 곳으로 시집와 여러 가지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작은 것도 살피고 귀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했다. 동문2동은 지난해 관내 다문화가족의 고국에 후원물품을 지원해 몽골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는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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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7-27
  • 천수만 버드랜드, 공정률 90% 넘어
    서산시가 부석면 창리 산5-1번지 일원 24만4200㎡에 조성 중인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공원화사업(일명 ‘천수만 버드랜드 조성사업’)이 90%대 중반의 높은 공정률을 보이며 올 가을 철새기행전 이전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다. 국비 106억원 포함 총사업비 253억원이 투입되는 천수만 버드랜드 조성사업은 현재 생태학습관과 특수영상관 등 건축물 신축공사와 진출입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내부공사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생태학습관과 특수영상관, 탐조전망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야생동물구조센터 등을 위치시켜 철새를 테마로 한 종합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변산책로와 생태탐방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학습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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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손만 잘 씻어도 예방가능||원인재 주무관 운산보건지소
    얼마 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식중독 발생건수는 총146건이며, 그중 146건이 집단식중독 신고로 접수됐고, 집단 식중독 환자 수도 3천2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보건소에서는 최근 보건당국이 전국에 ‘식중독경고’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교육과 더불어 적극적인 대 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먼저,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ㆍ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을 말한다. 따라서 식중독은 대부분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어패류의 경우 충분히 씻은 후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식중독균은 실온상태(10~40℃)에서 급속히 증식하므로 냉장ㆍ냉동보관 상품은 반드시 상품에 표기된 적정보관온도를 준수해야 하며,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1. 손 씻기 : 손은 많은 세균에 오염되기 쉽고, 이에 따른 식중독 위험도 높아진다. 이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을 꼼꼼히 문질러 닦고 깨끗한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헹군다. 이후 일회용 종이 타월이나 손 건조기를 이용해 물기를 건조시킨다. 2. 익혀먹기 : 식품은 되도록 익혀먹고 조리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중심부 온도 74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해 속까지 충분히 익힌다. 3. 끓여먹기 : 물은 끓여 마신다. 여름철 성수식품인 냉면, 콩국수, 냉국 등을 조리할 때 식히는 과정에서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의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냉면 육수 및 콩물 등은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신속히 위생적으로 식히지 않으면 식중독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냉면용 육수, 콩 국물 등 뜨거운 음식은 신속하게 냉각해 냉장, 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하며 배변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습한 여름철에는 싱크대, 식기건조대등에 세균, 곰팡이 등이 번식할 수 있어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음식물에 파리나 벌레등이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여행자 설사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위생적인 음식과 안전한 음료수만을 선택하여 먹는 것이 여행자 설사 예방의 첩경이다. 장티푸스나 콜레라 고위험지역을 방문할 때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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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서산시, 다양한 시책으로 저 출산 극복 도전||양육비 지원ㆍ태아기형아 무료 검사 등… 출산양육시책 세분ㆍ다양화
    서산시가 시민중심의 다양한 출산양육시책으로 저 출산 극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는 첫째와 둘째아이는 각각 3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셋째아이부터는 월 5만원의 양육비를 만3세까지 지급하고 있다. 불임부부를 위한 체외수정 시술비를 회당 150만원씩 3회 450만원까지 지원해 불임부부의 심적ㆍ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기초건강 검진 및 부부사랑교실에도 참여시키고 있다. 영ㆍ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월7만원 상당의 우유와 멸치, 계란 등 보충식을 제공해 영양의 균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일반 병ㆍ의원에서는 유료인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태아기형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미숙아와 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 BCG와 소아마비, DPT 등 11종의 영ㆍ유아 기초예방접종을 전액무료로 실시하고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도우미를 파견해 산후조리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아빠와 함께 하는 모유수유교실과 임신육아교실, 다문화가족 출산준비교실 등을 주기적으로 개설 운영하며 유축기 등 육아용품 무료대여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사업의 확대 운영으로 맞벌이부부의 육아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놀이학습 운영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취약계층 임산부 및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통합보건복지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을 확대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서성석 의무과장은 “지금의 상황이라면 우리나라는 20~30년 후에 인구재앙을 겪게 될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부차원의 정책 마련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시에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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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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