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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시의원, “주민들의 뜻 외면 말아야”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20일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서산시와 시의회의 주민 의사와 동떨어진 행정 및 의정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649번 지방도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우리 사회는 지금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행정과 의회의 최근 행보는 과연 주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649번 지방도 문제와 관련, 도로 노면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오토바이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도나 중앙정부에 정식 문제 제기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본 의원이 직접 상급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자 했지만, 서산시는 ‘도 예산을 보고 판단하자’며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며 “결과적으로 충청남도 예산에는 임시적인 포장 보수만 반영됐고, 주민들이 요구한 근본적인 조치는 외면당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시의회의 무책임한 태도도 함께 지적했다. 649번 도로 관련 건의문을 제출하려 했지만, 의회 내부의 협조는커녕 방해에 가까운 대응이 있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행정이 시민의 뜻을 거스르고, 의회가 이를 견제하기는커녕 동조하는 상황이라면 그 피해는 결국 시민의 몫”이라며 “지금이라도 서산시와 시의회는 주민의 뜻에 따라 649번 지방도의 안전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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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시의원, “주민들의 뜻 외면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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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석 시의원, “팔봉산을 서산 대표 명산으로”
-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이 20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봉산 등산로 전 구간을 정비하여 서산의 대표 명산으로 가꾸자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팔봉산은 서산 9경 중 제5경으로,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의 암봉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3봉까지만 정비가 이루어져 시민과 등산객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봉부터 8봉까지는 울창한 숲과 험준한 바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정표와 안전시설이 부족해 등산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팔봉산이 지닌 매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나머지 구간에 대한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팔봉산 초입 사유지의 적재물 방치 문제도 언급하며 “팔봉산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들머리 구간이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구간 또한 쾌적하게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향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어 팔봉산과 연계되면, 팔봉산은 명실상부한 서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팔봉산이 3봉 명산에 머무르지 않고 8봉 명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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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석 시의원, “팔봉산을 서산 대표 명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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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시의원 “가족배려 주차구획 도입하자”
-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20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가족배려 주차구획 도입을 제안했다. 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교통약자의 전용주차구획이 임산부, 어르신 등 대상별로 제각각 운영되다 보니, 시민들이 현장에서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 개정된 「주차장법」을 통해 임산부나 영유아 동반 차량도 전용 주차구획 설치가 가능해 졌지만, 구획 기준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가 의원의 설명이다. 가 의원은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하며 교통약자 모두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서산시도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서산시가 조성 중인 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동문2동 공영주차타워 등 대형 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구획’을 도입하여 교통약자들이 혼선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장했다. 가 의원은 “배려는 사회를 따뜻하게 성장시키는 힘”이라며 “서산시가 ‘가족배려주차구획’을 조속히 도입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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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시의원 “가족배려 주차구획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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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례안’등 조례안 12건,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출연금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등 총 17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2일차인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의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에서 의결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가선숙 의원과 안동석 의원, 최동묵 의원은 5분발언을 갖고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가족배려주차구획 도입 ▷팔봉산 등산로 정비 ▷주민 뜻과 부합하지 않는 행정과 의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행복의 출발점”이라며 “뜻 깊은 가정의 달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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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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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정책자문위원들과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핵심 사업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민선 8기 시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시점에서 주요 시책과 핵심 현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한 시책 추진 배경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에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과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공사 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환경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장소별 역사와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서산시의 문화, 관광 자원이 가진 가치에 주목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이번 회의와 현장 방문이 현장 중심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돈유 서산시 정책자문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과 정책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체감하고 다양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막바지를 맞아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다지기 위해 위원회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산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흔들림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자치행정, 경제산업, 복지보건, 환경녹지, 건설교통 등 5개 분과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시정 주요 정책 계획 수립, 집행, 평가 등에 관한 사항과 시정 발전계획, 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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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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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시의원, 팔봉 금학저수지 조기 통수 기여
- 팔봉 지역 농업용수 문제 해결 선순환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이 팔봉면 금학저수지의 첫 통수를 위한 준비를 이끌며 농업용수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최 의원에 따르면 금학저수지는 이달 첫 통수를 목표로 약 70%의 준비가 진행된 상태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사업으로, 총 320억 원 이상이 투입됐으나 시공업체의 부도로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체적인 추진이 지연돼 왔다. 지난해 12월 팔봉면 금학리·양길리 주민들로부터 농업용수 부족 관련 민원을 접수한 최 의원은 현장을 찾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 이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후 추가적인 면담을 통해 ▷통수 이후 배수 관리 ▷배수관로 유지·보수 ▷수로 감시원 운영 ▷전기요금 처리 등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서산시와의 원활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3일부터 통수 시험 가동이 시작됐으며,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주민 민원은 시 관할을 넘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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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시의원, 팔봉 금학저수지 조기 통수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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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대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와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후보자는 선거공약 및 그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작성해 후보자와 그 가족,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등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는 선거구 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다만, 정당은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고, 이미 게시된 현수막은 오는 11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후보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운동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개최한 건물 안 모임에 일시적으로 참여해 연설할 수 있다. 공개 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고,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만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보는 자동동보통신 방법으로 선거운동 정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지만, 문자메시지는 예비후보자 때를 포함해 8회를 넘길 수 없다.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을 포함해 상시 가능하다. 다만, 선거일 전 90일부터는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할 수 없으며,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는 법에 위반될 수 있다. 선거운동기간 중에는 또 길이·너비·높이 25cm 이내의 소품 등을 본인의 부담으로 제작 또는 구입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선거운동과 관련해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다. 선관위는 10~11일 대선 후보 등록을 받고, 후보 기호를 확정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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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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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3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이의신청
-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시·군의 장은 지난 6일을 기준으로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선거권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시·군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되어 있거나 자격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기간 내에 구술 또는 서면으로 당해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 절차를 거쳐 오는 22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된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면서 선거인명부 확인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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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시의원,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45회 서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한 의원은 평소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특히, 장애인 이동권 보장,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한석화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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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시의원,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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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도의원, 다문화·고려인 건강검진 참여자와 소통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이 7일 서산의료원을 방문하여 ‘2025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참여한 다문화, 고려인가족과 병원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이연희 의원의 제안으로 2024년부터 충청남도 예산에 반영되어 시작됐으며 서산의료원과 서산시가족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고려인 등에게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검진 실인원 100명, 유소견자 관리 33건, 유소견자 추가 검사 및 진료 연계 4건이었으며, 2025년에는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찾아가는 무료진료(정형외과) 및 의료지원, 독감예방접종, 건강검진비 지원, 서산의료원 외래 및 입원 등 의료비 지원 등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희 의원은 “우리 충남도에는 약 1만3천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서산은 천안·아산과 당진에 이어 고려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충남도의 고려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 이상 장기 체류자가 62.3%로 높은 비율이지만 언어, 의료, 법률 등 기초적인 정주여건 관련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고려인 다문화 가족이 제2의 고향이 서산시가 되고 충청남도가 되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의견들은 앞으로도 다문화·외국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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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도의원, 다문화·고려인 건강검진 참여자와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