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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언론의 책임과 역할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일가친지가 있는 곳이 고향이다. 주변 산과 들, 태어난 집과 이웃동네, 소꿉장난하던 그리운 친구가 가끔은 생각이 난다. 따뜻한 마음으로 친근감을 느끼는 이웃과 정을 돈독하게 나누었던 고향마을이다. 고향소식을 전해야 할 의무나 책임을 맡아서 시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사실 그대로 전달하고 내용을 올바르게 분석하는 지역 언론이 있다. 자연과 사회, 문화 등 지방특성에 따라 고향의 정서를 대변하면서 책임을 가진다. 언론 매체에 고향소식을 실어 그 곳에 있는 사람과 그 곳을 떠나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나 관심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고향을 떠나 있는 사람들은 어릴 때 정겨움이 담겨진 고향소식을 은근히 지역 언론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사람은 새로운 그 무언가를 알고 싶어 하고 그 무언가를 소유하고자하는 욕구가 충만한 존재이다. 그 중에서도 사실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환경 속에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아니하고 많은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하게 접하고자 한다. 걸어가는 중에도,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중에도, 전철이나 버스 안 등에서 눈동자가 핸드폰에 집중하면서 그 무언가를 찾고자하는 모습을 어디에서든지 볼 수가 있다. 즐거운 인생의 삶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얻은 정보로 일상생활의 방향을 정하고자 한다.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도 언론매체가 제공하는 각종정보에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선택한다. 언론매체는 세상에서 일어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데에는 “헌법 제21조 ①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③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신문의 역사는 1896(건양1)년 4월 7일 한자가 없는 한글로만 사용한 순국문(純國文)으로 ‘독립신문’을 창간하였다. 격일간으로 1898년 7월부터 발간하다가 1899년 12월 폐간되었다. 중국 상해임시정부에서 1919년 8월 21일 ‘독립’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하였다가 1925년 9월에 재정난으로 폐간되었다. 독립신문은 1957년 창간61주년을 맞아 신문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신문의 자유와 품위를 강조하면서 책임을 자각하자는 취지에서 ‘독립신문’ 창간일인 매년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제정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신문의 날은 한말 기울어가는 국운을 바로잡고 민족을 개화하여 자주·독립·민권의 기틀을 확립하였다. 순국문판 민간중립지로 출발한 ‘독립신문’의 창간정신을 기리고 구국이념을 본받아 민주·자유언론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기점이 되었다. 오래전부터 지방마다 역사와 풍속, 삶을 풍자한 내용 등이 있다. 어떤 사물이나 사상, 행동 등이 지니고 있는 가치나 의미를 신문이나 잡지로 발행되었다. 많은 이들의 애증이 깃든 고향마을 ‘향토지’가 오랫동안 정든 학교나 고향집 책상 등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마을의 소식을 전하는 ‘향토지’는 하나의 이치로서 지역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일이관지(一以貫之)로 마을의 유래와 지리, 풍속, 문화, 학교, 훌륭한 위인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었다. 어린아이 출생, 유기농특산물, 지방기업, 맛 자랑음식점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 언론으로 탈바꿈하였다. 서산타임즈는 지역 언론으로 각종 소식을 시민에게 전할 역할이 더할 수 없이 막중하기에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다양하게 공감대가 형성된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지역기자회 그리고 상조회와 산악회 등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드높은 산과 푸른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용천수 물이 듬뿍 넘쳐서 흐르는 청정지역 서산이라는 곳이 있다. 즐거운 삶을 추구하기에 너무나 좋은 마을 서산을 위해 혼신의 정신으로 매사 열심히 진력하고 있는 서산타임즈가 올해로 창간 17주년이 되었다. 언론이 바로 서야 그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했다. 창간 17주년을 맞은 서산타임즈가 국가와 지역을 잇고 지역 사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로서, 지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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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정론직필 정신으로 동고동락…서산의 역사를 새기다
    2005년 창간한 서산타임즈가 서산을 대표하는 ‘정론지’라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아로새기고 시민과 함께 동행 한 지 17년을 맞았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7년 동안 서산시민의 눈과 귀가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볐다. 가장 먼저 서산타임즈가 창간 1주년에 내놓은 특집 기사는 ‘출산장려시책’이다. 이 특집 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에서 각 지자체마다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지만 출산율 증가와 연결되지 않을뿐더러 저출산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서산시의 출생아수 현황과 추진 중인 출산장려시책, 앞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그 고민은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창간 10주년에서는 조력댐 건설을 두고 시민들의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가로림만’을 집중 조명했다. 이 기사는 무심코 밟고 서 있는 가로림만의 그 자리에는 헤아릴 수 없는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그 생명체들이 우리 인간들에게 다른 ‘생명’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창간 15주년에서는 서산에 거주하는 30대를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지역 등 4개 부문에 대한 의식 설문조사와 ‘서산의 신주류 30대에 묻다’를 진행했다. 서산의 30대들은 살아온 시대는 같지만 결혼과 출산, 집안사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양으로 각자의 삶을 털어놓고 위로하는 자리. 결혼 고민은 물론 아내와 며느리 그리고 엄마로서 30대가 사회에 느끼는 무력감도 토로했다. 2002년 월드컵부터 촛불집회까지 ‘집회문화’의 중심에 서봤지만 결론은 “바뀌는 건 없다”는 것. 가장 필요한 것은 ‘작은 위로’와 ‘온전한 내 시간’이라고 했다. 2시간여 이어진 대화에서 30대들은 세상을 뛰어 넘는 ‘저세상 텐션’을 쏟아 냈다. 창간 17주년을 맞은 올해 서산타임즈는 독자와 함께 떠나는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독자가 평가하는 진솔한 서산타임즈를 듣기 위해서였다. 서산타임즈가 독자들에게 지역 사회를 밝히는 빛으로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시민 위한 공익활동 통해 행복 전달 서산타임즈는 서산시민의 쾌적한 삶과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이다. 2006년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산을 자랑스럽게 하고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하다 2015년부터는 행운의 열쇠로 변경해 시상하고 있다. 또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서산자치봉사대상’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달라는 서산공직사회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오는 2025년 5회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대의 변화에 적극 발맞추는 뉴스 서산타임즈는 창간부터 17년의 역사를 거치며 지역 언론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정회원(2005년)을 거쳐 17년 만에 한국지역신문협회 이사 신문사로 성장했다. 아울러 편집국에 지역기자회를 두어 정보 전달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산타임즈는 앞으로도 지역에 살고, 지역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서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을 지역에서 찾도록 노력할 것이다. 창간 17주년을 서산타임즈 임직원들은 지역과 대한민국을 아울러 ‘서산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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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서산타임즈를 훈수한다. - 창간 17주년을 축하하며 -
    월요일이면 우편함에서 <서산타임즈>가 기다린다. 고향의 공기가 묻어온 신문을 펴는 순간 독특한 향기가 번진다. 짚어가며 읽는다. 무엇인가 인터넷 기사만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을 종이신문이 채워준다. 시차를 두고 인터넷과 종이 신문 두 가지를 결합한 방법으로 볼 수 있으니 언론매체로써는 강점이다. <서산타임즈>가 ‘끝없는 서산 사랑, 건강한 지역신문’을 표방하며 17개성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서산 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둔다’는 지향점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읽을 때마다 공정한 시각, 객관적 보도가 와 닿는다. ‘서산 사람 성향’을 닮아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유지한다. 언론의 사명 정론·직필의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서산타임즈>는 꿋꿋하게 역할을 다하면서 자리를 지켰다. 점점 열악해지는 언론 생태계, 더욱이 지역신문이 마주하고 있는 척박한 여건에서 이만큼 이끌어 온 것은 제작진의 눈물겨운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써내려온 서산의 역사다. 뉴스 보도 차원을 넘어 널리 알리는 일에 기꺼이 나서고 있다. 창간 당시부터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은 물론 출향인사들에게까지 신문을 보내주고 올해부터는 경로당과 노인대학에까지 확대하였다. 역시 창간하던 해부터 ‘시대정신을 선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빛나는 성과를 올린 인물’을 골라 시상하는 ‘자랑스런 서산인 상’은 무게를 더해가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걸어 온 길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를 훈수해본다. SNS시대 지역신문이 가야 할 방향의 하나이기도 하다. 손바닥에 들어가는 스마트 폰으로 웬만한 것은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이에 대응하자면 무엇보다도 독자에게 꼭 필요한 신문, 독자의 더 구미에 맞는 신문, 독자로부터 기꺼이 선택받는 신문이어야 한다. 취재원이 제공하는 자료, 당사자들이 중요시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독자의 욕구와 필요에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지역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기사를 만들어야 한다.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지금도 마을 소식을 찾아 보도하고 있다. 더 바짝 다가가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확대경으로 보는 기사. TV에서 보는 ‘인간극장’ 같은 이야기. 취업, 결혼, 출산, 보육에 얽힌 이야기도 좋다. 작지만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이야기가 살아있는 기사가 된다. 대규모 행사나 뉴스 못지않게 작지만, 관심을 끌 수 있는 기사도 필요하다. 일상생활과 생업에 이익이 되는 기사, 불이익을 막을 수 있는 소식에 비중을 늘려야 한다. 시민, 출향인사 모두 기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구성도 생각할 수 있다.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좋은 글을 쓰고 있다. 오피니언 칼럼도 다양해지고 있다. 앞으로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을 것이다. 알맹이 있는 글감으로 생생한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진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기사를 풍부하게 하는 지역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청년 기자를 찾아 탄탄한 인력으로 육성하기 기대한다. 아울러 서산문화원에서 발간하는 도서와 ‘스산의 숨결’, 서산향토연구회의 ‘서산의 문화’를 비롯하여 여러 단체에서 펴내는 귀중한 향토역사문화 자료가 많이 있다. 좋은 내용을 제휴 기사로 실어 널리 알리는 방법도 있다. 하나의 ‘거리’가 기사화 될 때 까지는 많은 과정을 거친다. 취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산고를 겪고 나온 기사가 일회용 소모품이 아닌 생명력 있는 기사, 보도된 내용은 후속 상황을 찾아 ‘끝장을 보는’ 기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경종이 되고 촛불이 된다. 어제 만나고 오늘도 마주하며 내일도 피할 수 없는 지역사회에서 ‘무엇을’ 지적하고 비판한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나 사명감만으로는 가능한 일이 아닐 수 있다. 때로는 어떤 불이익을 각오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언론의 기본 사명은 무엇인가? 존재 이유는 또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아무나 할 수는 없는 기능과 사명은 언론에 있다. 공직자들은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당사자도 이해하고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잘못된 길을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 음지에 햇볕을 비춰야 곰팡이가 자라지 못한다. 그래야 사회가 건강하고 바로 서게 된다. 변화하는 미래를 밝혀주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 소식과 여론을 한데 모으고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구심체가 필요하다. <서산타임즈>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지칠 줄 모르는 활약과 끝없는 전진을 기대한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전폭적인 성원은 필요충분조건이다.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ka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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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09-27
  •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이 자산
    그렇게 보통사람들이 말하고 살아가는 진실을 담으려 노력해온 소박한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이하였다. 언론도 기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돈을 벌 줄 아는 수없이 많은 회사 중의 하나는 분명히 아니다. 언론은 자금력이 안정적이고 막강하다고 되는 기업이 아니다. 서산타임즈는 바른 언론을 지향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지역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며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자로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교감하고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끼치고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2005년 창간한 서산타임즈는 지난 어떤 시간과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불굴의 정신과 함께 이어져 왔다. 험난한 여정을 뒤로 하고 더 좋은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하며 서산의 정신적인 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키워가는 데 바람직한 역할자로서 앞으로 100년을 소망한다. 서산타임즈는 기업으로서는 여전히 작은 영세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언론으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갖 어려움과 고생을 다해 봤으니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관을 얻은 것이 감사하다. 언론과 언론인의 길은 경영능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유혹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인내와 신념이 더욱 필요하다. 요행도 바라지 않고 고난에서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은 사람살이에서도 그러하거니와 지역의 풀뿌리언론도 예외일 수는 없다. 모든 위험과 고난을 반드시 스스로 이겨내야 하고 한호 한 호의 신문으로 탄생되어 시민들의 손에 전해지는 것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소식을 전하고 공유하며 나누는 일을 지속해온 서산타임즈의 존재의미를 생각해 본다. 지면 발행과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전달해 오면서 인맥이나 어떤 큰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당해오지 않았다. 신념과 의지와 항상심으로 변함없는 태도로 노력해오고 있는 성실한 언론이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접하고 시민들과 행사장을 통해 서산의 문화와 살아있는 모습을 전하는 것은 오랫동안 일을 해오면서도 늘 가슴 뛰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인구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산은 아니다. 2014년 17만 명에서 7년여 만에 18만 명 시대를 맞았다. 희망과 삶의 새로운 변화를 찾아 서산에 둥지를 튼 시민들이 서산이 희망이 되고 인생의 기적을 일구어낼 수 있는 땅이기를 응원한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에 와서 성공적인 인생을 구가하는 시민들의 소식을 서로 실어 나르며 희망의 서산을 더욱 키워 가는데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다양한 이들과 기관 혹은 기업 등이 서로 모여 살아가고 있는 서산이 보다 더 훌륭한 규모의 부흥하는 도시이자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평화의 땅이 되기를 소망한다. 서산타임즈는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을 중요한 자산으로 서산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들에 의해 앞으로도 쓰여 질 것이다. 단연코 살아남는 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다. 언론의 생사도 마찬가지이다. 언론은 더 이상 독점적 개인의 힘만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 시민들에 의해 사랑받고 한 결 같이 포기되지 않는 살아있는 언론은 여러 시민들의 에너지와 함성과 열정이 한데 모아지고 채워져야 한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열정은 더더욱 중요하다. 언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지만 언론 없는 세상은 상상되어지지 않는다. 지역공동체를 포기할 수 없듯이 건강한 언론의 생명을 키워야 한다. 매주 발행되는 신문의 생명력이 싱싱할수록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서산의 장점을 끌어올리고 박수를 보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 더 좋은 서산으로 승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16년, 그리고 지금부터 변화해 또 다른 16년 서산 미래를 꿈꾸어 본다. 이병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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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2021-09-29
  • "한결 같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서산타임즈가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하고 성장해 어느덧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잔잔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어왔던 지난 16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서산타임즈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건전한 비판과 함께 발전적 대안제시로 지역의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사명을 충실이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론지로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지역사회의 비전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시민 모두를 인식하는 신문으로서 어떠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풍부하고 알차게 제공하여 서산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자연환경, 문화체육, 복지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여서 지역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의 길잡이로서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제가 서산타임즈와 함께 걸어온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창간 16주년 서산타임즈’하니 갑자기 뿌리 깊은 나무란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어느새 서산타임즈는 지역 언론매체로서 당당히 뿌리를 굳건히 내렸습니다. 지역민들의 아픈 얘기 또는 기쁜 이야기에서부터 나날이 발전하고 빠르게 비상하고 있는 서산지역의 소식까지 시민께 전하며 지역민에 위한, 지역민을 위한, 서산시민의 신문이 되어왔던 것이지요. 앞으로도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일동은 진실한 뜻을 전하고 정론직필의 신념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본사 발전에 늘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빛내주시는 이병렬 대표님과 구성원 여러분들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서산타임즈 파이팅!!’ 서산타임즈의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지역언론은 자본, 조직,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서산타임즈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렇듯 지역의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서 서산시민의 중추 언론기관으로 우뚝 섰음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산타임즈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그리고 상조회와 산악회 등 4개 단체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 지역신문으로서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서산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 각종 칼럼, 지역사회 각종 진단, 홍보, 비평, 교육, 문화, 스포츠행사 등 다방면에서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계도에 앞장서 왔습니다. 상조회는 특히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서산타임즈라는 공동체에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발전하고 성장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기쁨을 주는 서산타임즈 상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열심히 서산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서산시 각 읍면동 지역사회의 필요한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소식들을 많이 보도해 주셔서 소외되고 가려운 부분들을 보도해가는 지역의 지킴이, 서산의 대표 신문 서산타임즈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산타임즈에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상조회 그리고 산악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회장으로서 신문사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서산시민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는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라는 대외적인 위기로 인해 정기산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남이지만 내려올 때는 벗이 된다는 옛말처럼 산악회라는 울타리안에서 함께 하는 멋진 서산타임즈 산악회가 될 것을 임원 및 모든 회원님들과 서로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16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9
  • “사회적경제, 소득 역외유출 막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민간영역을 넘어 공공영역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각종 대안과 정책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시도된다. 이는 수년간 사회를 지탱해온 신자유주의 정책기조와 낙수효과를 전제한 수출주도 및 고환율정책 등 기존의 경제체제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소득 양극화와 가계부채 증가를 발생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으며,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유발했다. 이에 서산타임즈는 ‘대세는 사회적경제’를 타이틀로 4회에 걸쳐 기획시리즈를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서산, 왜 사회적경제인가? <2>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나선 국제사회 <3> 서산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왔나? <4> 우리 문제는 우리가…지역 연대 양극화·부채 증가, 新사회 위협에 사회적경제 수요↑ 코로나19 장기화…사회적경제, 새로운 과제로 ‘부상’ 서산의 낮은 재정자립도…사회적경제가 필요한 이유 <1>서산, 왜 사회적경제인가? “사람들은 인간을 다시 중심에 놓고 돈을 운용하는 조직의 원리를 생각해냈다. 사회적기업이니 협동조합이니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이런 공동체 경제조직을 묶어서 사회적경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인이 먹고 사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 세상에서 협동의 경제를 일군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사회투자지원재단 부설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 신명호>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키운 증폭제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는 지역공동체의 자립과 회복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정치·사회적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경제가 본격적으로 제도적 틀에 진입한 것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후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시작으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2014년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발의됐으며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2018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평가 등 정부 주도 하에서 양적성장이 이뤄졌다.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새롭게 설립됐으며 기존의 시민사회조직 중 상당수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전환하면서, 사회적경제는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 사회적경제, 무엇이 다른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내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윤추구 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영리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新)모델인 것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전산업 12.9명, 협동조합 38.2명 등으로 10명 안팎인 일반 기업과 비교해 취업유발 효과가 높다. 취업유발계수는 소비와 투자, 수출 등 기업 최종 수요가 10억원 늘어날 경우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취업자 수를 의미한다. 사회적경제는 일반 기업체와 달리 기본적으로 공동체 형태로 이뤄진다. 협동조합의 경우 일정 금액을 출자하면 조합원으로서 동등한 조건으로 조직의 의사결정 참여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체라는 점에서 일반 기업과 다르지 않지만, 조합원 사이의 연대를 전제로 하는 만큼 공정거래와 공정대우가 보장된다. 따라서 사회적경제는 이윤 창출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반 기업의 특징을 가지면서 동시에 이해관계자들의 연대라는 공동체적 삶의 기회도 제공한다. ▶ 왜 ‘사회적경제’가 필요한가? 서산의 산업경제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말 기준 산업체는 약 1만 3000여개로 숙박 및 음식점업(24%), 도매 및 소매업(22%),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2%), 운수업(8%), 제조업(5%), 교육 서비스업(5%) 순으로 많다. 전체 고용인원은 총 인구 대비 약 50%에 해당하는 9만여명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14%), 도매 및 소매업(1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 교육 서비스업(11%), 건설업(7%), 제조업(6%) 등 순이다. 그러나 재정자립도는 2021년 기준 20.2%로 전국 평균인 48.7%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 지역 평균(36.8%)과 비교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다. 지방정부 간 재정자립도의 격차 심화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강조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의 ‘역외유출’이기도 하다. 지역사회와 수익구조를 공유하지 않는 대기업이 지역사회에 잇따라 들어서며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방해하고 지역 간 소득과 경제력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지역에서 높은 수익을 챙기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과 수익 배분은 대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뤄지는 데다 지역주민의 참여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 상당부분이 역외로 유출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충남 소득의 역외 유출 규모는 25조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지역 거주자가 도내를 벗어나 소비하는 역외 소비도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역외 소비율이 세종, 인천, 경북, 경남에 이어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역외유출은 지역내총생산(GRDP,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와 지역총소득(GRNI, Gross Regional National Income)의 차이로 측정한다. 시·군 단위의 역외유출 규모와 GRNI는 통계가 작성되고 있지 않아 서산에 한정지어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도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지역민에게 분배되지 않는 문제점과 전국 최상위 지역 내 총생산(GRDP) 규모에 비해 도민 1인당 소득 및 소비 여력이 매우 낮은 기형적 구조를 감안하면 역외유출 규모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돈 회장은 “부의 역외유출로 인한 지역불균등 발전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문제”라며 “풀뿌리기업 육성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는 부의 역외유출을 막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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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2021-09-29
  • “소통하는 의회…서산사회에 공정 뿌리 내리도록 앞장”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 특집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방향과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27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으로 ‘소통’과 ‘공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동안 서산시 최대 현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이연희 의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축하의 인사 한 말씀.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대변하는 풀뿌리 지역 언론을 16년간 이끌어 오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해온 서산타임즈는 지난 2005년 ‘건강한 지역 신문, 끝없는 서산사랑’을 기치로 출발하여 16년간 균형 잡힌 시각과 공정한 보도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를 고발했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성장하도록 일깨우는 건전한 비판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심의 대변자로서, 우리 사회 각 구성원을 이어줄 가교로서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 서산시의회 첫 여성의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7월 1일, 오랜 유리천장을 깨고 첫 여성 의장으로서 처음 등원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하고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갔다. 정치인으로 재선을 지내는 동안 그간 일 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기에 무한한 감사와 자긍심을 느낀다. 뜨거운 열의와 책임감이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뵙고 고민하고 공부해 온 시간이었다. 그간 시의회는 5분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경제, 산업,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례를 발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소속 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 층 더 끌어올려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했다. 시민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현장소통형 의정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내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의정 지원인력도 충원된다. 지방의회 부활 30년만에 맞이하는 큰 변화인 만큼 더욱 진일보한 지방의회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 -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은? “첫째는 소통이다. 지역사회에는 여러 구성원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언제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갔고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소통의 시작은 듣는 것에서 시작하고, 소통에 소통을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해결책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두 번째로는 공정이다. 과거에는 어떤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함에 있어 효율성과 효과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었다면 요즘은 그 제도나 정책이 얼마나 공정하게 설계됐는지도 살펴야 한다. 예산이나 조례를 심의할 때 공정의 가치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사회에 공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8대 의회가 앞장서 가겠다” - 제8대 의회 후반기 조례 발의 및 개정 현황은? “제8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제25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85일 동안 열 두 차례의 회기를 운영했다.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98건 등 모두 24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회기 일정을 가능한 짧게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시일이 급한 안건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감염병 상황 안정화에 적극 동참했다. 98건의 의원발의 조례는 농업,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서 각 분야별로 시민이 직접 체감이 가능한 개선과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가 제정되어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6월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90건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아 미흡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행정 전반의 실태를 파악하고 집행부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작년에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80여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조례 제정 기능과 다양한 집행부 감시 권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 - 가장 보람 있었던 활동을 꼽는다면? “서산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정식 반영되고,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서산공항 유치를 위해 서산시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며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서산공항 건립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이후 계속 답보 상태였다. 서산시의회는 올 초 태안군의회와의 서산공항 건설 촉구 공동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3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01차 정례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 채택을 이끌었다. 이를 계기로 서산공항이 충남 전체의 아젠다로 확산했고, 이에 호응해 지역 언론에서도 연일 서산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힘을 보냈다. 성일종 의원 등 충남지역 국회의원께 손편지를 보내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고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방송과 언론을 통해 목소리를 냈다. 18만 서산시민의 오랜 염원을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 전달하는 것이 시의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결정권을 가진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대변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 의장 재임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나야한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만,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연말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으신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 서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와 서산공항 유치 또한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현재 기재부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지역 및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서산공항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동안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다” - 의장님 개인적으로 재선 동안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조례는?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 원을 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화와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기억에 남는다. 서산시의 정책 결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2017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근로조건 향상에도 앞장섰다.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최근 역대 최대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고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중앙, 도, 서산시의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그리고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골고루 잘 이루어 져야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의회 차원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재난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 왔다. 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기획하여 지치고 상처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최근 시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00% 지급이 결정됐다.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 3만명을 대상으로 76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관련 조례 제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거리두기 체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가겠다” - 내년 인사권 독립에 따른 준비 상황은? “시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공포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의회 사무직원은 서산시의회 의장이 임명권자로 변경되며 임면, 직무 등에 대한 권한은 집행부에서 시의회로 넘어온다. 지방공무원법 등의 개정에 따라 의회 직원 임면·교육·징계 등에 관한 자치법규를 개정해야 한다. 또 시의회 인사운영과 관련한 사무의 심의·의결을 위해 인사위원회도 구성한다. 아울러 지방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내로 둘 수 있는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채용과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산시의회 의원정수는 13명으로, 정책지원전문인력 6명을 배치할 수 있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운영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본다. 인사권 독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 - 끝으로 서산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다. 휴업이나 폐업을 결정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었다.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 또한 심각하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계신다.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한다. 서산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올 연말쯤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도 좀 더 나아지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 지인들과 밝게 웃으며 식사도 하는 그런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께 조금만 더 견디시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고 꼭 전하고 싶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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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진실 보도…소상공인·소외계층 빛이 되어 주오”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창간 16주년을 맞은 서산타임즈에 축하를 보냈다. 서산타임즈가 지역신문으로써 그 소명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또 객관적 진실 보도와 지역민의 열망은 담은 기사와 지역 문화발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 빛이 되어 줄길 희망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의 핵심 과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서산타임즈가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 읍내동 명성식당 강명성 대표 서산타임즈는 서산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서산타임즈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 16년간 서산의 목소리였고, 서산의 얼굴이었습니다. 또한, 시민 사이에 여론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매개자이자 주도자였습니다. 서산타임즈는 타 신문과 차별화를 추구하며 나름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는 언론 본래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진실을 보도해야 할 것입니다. 독자들의 시선은 예리해 어떤 신문이 가장 좋은 신문인지 쉽게 구별합니다. 지금보다 더욱더 시민의 알권리를 정확하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알리는 사명을 실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지역사회의 정의를 지키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산타임즈가 시민들을 대변하는 지역신문으로 인정받은 지금, 지역민들이 열망을 충실히 담아낸 신문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서산타임즈가 공정한 언론지로서 계속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한서대학교 홍보부 김윤희씨 서산타임즈는 지역의 핵심 이슈와 질 높은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정치면의 선거 관련 분석 기사와 다양한 문화 정책에 대한 제언 등은 여타의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함이 있다. 특히 최근 지역대학과 서산사회회가 상생 발전을 목표로 지역 국회의원과 우리 한서대 총장님의 특별 대담 보도는 지역대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서산타임즈가 지역의 현안을 꼬집어 주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가 늘 간과하고 지나치는 문제를 짚어주었으면 한다. 바로 인터넷 외계어와 외래어 등으로 몸살을 앓는 우리말 지킴이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시대에 따라 언어가 변화를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소중한 우리말이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지킬 것은 지켜나가며 변화를 맞아야 한다. 기획 연재나 정기적인 작은 코너를 통해서 바로 써야 할 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NIE 지면을 활용해도 좋다.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매우 클 것이다. 열여섯, 서산타임즈는 이팔청춘이다. 이들의 패기와 열정을 닮은 신문이길 바란다.   ■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오금택 원장 먼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서산타임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산타임즈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이웃에게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십시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동안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사회의 등불을 밝히는데 앞장서온 서산타임즈가 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직까지도 우리 지역에는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까지 서산타임즈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이웃을 위해 노력해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소외이웃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주길 희망합니다. 특히 소외계층 및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인 환기와 더불어 정책제도 개선 및 마련을 위한 보도에도 힘써주길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서산타임즈가 장애우들의 애환을 들어주시고, 저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의 글을 많이 실어 주었으면 합니다.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항상 힘이 되는 서산타임즈가 앞으로도 희망이 되어 주길 소망합니다. ■ 쌍용자동차 황호영 씨 먼저 창간 16주년을 축하합니다. 또 수많은 구독자 중에 저를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서산타임즈는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 이끄는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면서 지역 현안에 이 목적인 관심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처럼 서산타임즈는 서산의 올바른 언론상의 길의 한 획을 최근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서산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서산타임즈를 구독하며 다소 아쉽게 느낀 부분도 있습니다. 신문을 구독하고 있지만 일반 구독자가 이해하기에 까다롭거나 어려운 기사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심층 취재도 언론에서는 중요한 한 부분이지만 일반 독자들을 배려해 쉽게 풀이해주거나 부연 설명을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따뜻한 기사,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사가 보다 많았으면 합니다. 서산의 희망지킴이로써의 서산타임즈를 기대합니다. 항상 지역민을 생각하고 지역현안을 챙기는 서산타임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8
  • “민선 7기는 ‘희망’…서산의 30년 중단 없이 준비”
    서산타임즈는 창간 16주년 특집 대담을 위해 지난 27일 맹정호 서산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1시간 30분 동안 김가연 부사장과 진행한 대담에서 맹 시장은 민선7기를 서산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발전상을 다진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주제 의식은 여전히 ‘시민’‘소통’ ‘협업’이었고 그 관점에서 민선 7기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서산의 30년을 중단 없이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축하 인사 한 말씀.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서산타임즈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언론이 바로서야 우리 사회의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 서산타임즈의 지난 16년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소통창구를 만들기 위해 초석을 다지고, 세상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길을 잡은 시간이었다. 시민과 호흡하는 정론지로서 서산타임즈가 계속 발전해나가는 길을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실현하기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 민선7기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서산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발전상을 다진 ‘희망’이라 하고 싶다. 민선7기의 ‘시민’은 시정을 이끄는 주인이 됐고, ‘소통’과 ‘협업’은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 덕목이 됐다. 일 잘하는 서산의 원동력이었다. 서산의 올해 정부예산은 역대 최대인 1722억 원을 확보했다. 본예산도 역대 최초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상급기관의 평가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해미국제성지, 서산공항, 중앙도서관 등은 새로운 서산을 이끌 동력으로 자리 잡았고 가시화됐다. LG화학과 2조 6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 탄소중립과 친환경 소재 공장 10개를 짓고 4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게 됐다. 서산시 인구는 최초로 18만 명을 넘어섰다. 사람은 모이고 발전은 지속되고 있다. 긴 안목으로 서산의 30년을 중단 없이 준비하겠다” - 민선7기 맹정호 시정 성과를 꼽는다면? “서산시의 오래된 갈등현안을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슬기롭게 해결했다. 시청 앞이 조용해졌다. 전국 최초 SNS 소통창구인 ‘온통서산’은 시민들을 휴대폰 하나면 민원을 손쉽게 해결하는 시대로 이끌었다. 전국의 인구데드크로스 현상 속에서도 서산시는 최초 인구 18만 명 시대를 열었다. 17만 명을 넘은 지 7년 만이다. 충남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개소했고 석림근린공원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 중앙도서관, 체육관 건립 추진 등 시민 편의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서산공항 국가계획 반영, 대산지역 국도38호선 4차선 확장 사업비 확보, 서해안내포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하늘길, 도로길, 철도길 사통팔달의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그렇다면 서산공항의 획기적인 전환, 어떻게 풀어 가시겠습니까? “서산공항은 기존 해미·고북 일원의 군(軍)비행장 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미 2743m의 활주로가 2개나 있어 중형 민간 항공기는 충분히 뜨고 내린다.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난개발이 없고 환경훼손 측면에서도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건설 사업비가 몇 조, 몇 천 억이 필요한 타 공항에 비해 0.몇%인 509억 원이면 가능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교통권 확보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 서산공항이 건설되면 인천, 김포, 청주공항 이동보다 평균 60km 정도의 거리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탄소 배출이 크게 줄 것이다" - 가로림만 해양 정원은 정부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11월경이면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예타 통과가 쉬운 일은 아니다. 현재 예타 통과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인 머드맥스가 조회수 1900만 뷰를 넘을 정도로 대박을 터트렸다. 영화를 패러디한 강점도 있지만 천혜의 갯벌이 가진 가치가 더 컸다. 가로림만 갯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모인만큼 해양정원 예타 통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와대와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 많은 힘이 된다. 예타통과에 집중하면서도 차기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간월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어디까지 왔나? “21년간 답보상태였던 간월도 관광지 개발이 지난해 8월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지난 1월에는 사업자와 4,700여억 원을 투입해 부석면의 간월도 관광지 55,891.7㎡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상가시설 등을 2024년까지 건립하기로 협약했다. 주변에 총연장 112m의 경관 탐방로와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체험장 등도 조성한다. 토지매각을 10월 중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12월경 착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광지구 변경승인, 건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직접고용 300여 명의 효과를 얻고 연간 관광소비액은 약 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 해미국제성지의 서산발전방안에 대한 구상은? “해미국제성지는 대한민국 유일 단일 성지면서 종교적,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세계의 관심도 크다. 세계적 명소로 만들 생각이다. K-POP, K-방역과 같이 대한민국하면 떠오르는 K-국제성지, K-순례길로 만들겠다. 우선 콘텐츠 강화를 위해 해미역사공원 조성, IT기술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미국제성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나서고 학술세미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9경에도 추가하고 국제성지를 상징하는 로고와 상징물도 제작·설치하겠다. 주민, 정계, 종교계, 학계, 언론계 등 세계명소화 추진 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세계인을 이끌 서산공항을 유치하고, 시가 가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간월도 관광지, 산림휴양복지숲 등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시기 바란다” - 임기 내 집중한 현안은?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에 집중하겠다. 그동안 키워낸 성과들은 하나씩 거둬들여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해 문화와 체육, 생활 분야의 정책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 살기 좋은 서산으로 견인하고 단단하게 다져진 기반들을 토대로 인구 20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 민선 7기 동안 가장 아쉬운 것과 인상 깊은 것은? “많은 시민을 만나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시정에 대해 설명도, 자랑도 하고 싶지만 코로나19와 임기 절반 이상을 보내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코로나19 속에서도 코로나 대응은 대응대로, 시정 성과는 성과대로 역대 최고를 달리고 있다. 눈에 띄던 갈등들은 점차 사라지고 시청 앞은 조용해졌다. 앞으로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끌겠다. 맘 편히 만나는 날 그간의 시정에 대해 실컷 말씀드리고 싶다” - 끝으로 서산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호시우행하며 서산을 안전하고 하나 된 도시로 정착시켰다. 답답했다고 생각했던 시민들도 달라졌다. 이제 호시마행의 자세로 그간의 결실들을 발 빠르게 거둬들이고 있다. 믿고 기다려주셨기에, 이해해주셨기에 가능했다. 이제 변화에 익숙해진 시민들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그려주시길 부탁드린다. 과거를 추억한다면 과거에 머물지만 미래 바라본다면 미래는 열린다. 지금의 서산은 이미 미래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준비하지 않는다면, 멈춰있다면 미래에 더 많은 노를 저어야한다. 좋은 물길 속, 계속해서 노를 젓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창간
    2021-09-28
  • 시민에게 힘이 되는 대표 언론
    반갑습니다. 서산시장 맹정호입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8만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산시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폭 넓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 중심의 행정에서 시민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이 이뤄지고 시민 참여와 민관 협업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과정에 서산타임즈가 시민과 시정을 더 가깝게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면 앞으로 건전한 비판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서산시 대표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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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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