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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역 국회의원…‘국비 12조 시대 개막’ 힘 모은다
    내년 정부예산 48건등 협조요청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 이재관, 이정문, 장동혁, 복기왕, 강훈식, 성일종, 어기구, 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 추경 건의 25건 ▷내년 정부예산 건의 48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29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 추경 건의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해양 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센터 ▷서천 갯벌 방문자센터 조성 ▷그린 도심항공모빌리티(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비건 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25건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평택·당진항 내 아산만 활용 방안 용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32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계속 사업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케이(K)-헤리티지 밸리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천안 성거~목천(국도1호) 도로 건설 등 16건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충남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국방 관련 기관 충남 이전·신설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예산 감액 편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조원에 근접한 10조 92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등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선8기 도정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12조 3000억 원으로 과감하게 설정,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내년 예산 확보와 함께, 정부와의 신속한 추경 협의를 통해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이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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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3-25
  • 김태흠 지사 “산불 감시·대응 총력…긴장의 끈 더 조여야”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를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 등 5개 시군에 전진 배치했다. 임차 헬기는 산불 취약시간대 계도비행을 실시 중이며, 산림청과 군부대 등 도내 전역에 있는 헬기(24대)와 공조체계를 가동, 산불 발생 시 초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 1605명을 배치하고,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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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24
  • 라오스 계절근로자 월 단위 역대 최다 유치
    충남도는 17일~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521명을 유치해 도내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 인원이다. 도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지난 2023년 처음 118명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742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더 확대해 연말까지 누적 인원 1500명 이상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9000명 이상 유치해 도내 농촌지역에 영농 인력을 원활히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도는 법무부가 선정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유일 도내 14개 시군(계절근로자 도입 시군)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 농업 종사 입증 서류 면제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부여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힘이 붙을 것이란 기대다. 한편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성화하고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14개소 운영 ▷14개 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 ▷3개 시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도 단위 중간조직 1개소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입국 당일 공항 인솔부터 기초생활법률, 생활 예절, 범죄 예방, 근로 계약 관련 등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 언어 소통 도움 지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계절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는 도내 15개 시군,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올해부터 계절근로자의 신속한 임금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무료 결핵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이정삼 충남도 농축산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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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18
  • 자매결연 10주년…도 ‘헤이룽장성’과 협력 넓힌다
    중국 동북3성의 헤이룽장성과 충남도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을 강화한다. 충남도는 18일 헤이룽장성 대표단(단장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이 방한해 두 지방정부의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헤이룽장성 대표단을 맞아 경제·산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헤이룽장성 대표단은 올해 열리는 하얼빈 무역상담회에 충남도와 도 기업인들을 초청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양훙펑 헤이룽장성 대표단 단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계기로 충남도와 헤이룽장성이 경제·산업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올해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는 해다. 양 지역이 미래 지향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등 실질적인 교류 및 성과가 중요하다”며 “변함없는 우정을 통해 양 자치단체가 교류·협력의 모범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헤이룽장성 대표단은 홍성군을 방문해 무단장시, 헤이허시와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예산 윤봉길 기념관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헤이룽장성은 안중근 의사 등 항일 독립투사 등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등 역사·문화적으로 우리 선조들과 밀접한 지역이며 조선족 동포들의 주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은 10년이지만 우호 교류는 29년 전부터 시작해 양 지역은 긴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헤이룽장성은 충남도와 비교해 면적 57배(47.3만㎢), 인구 14배(3185만명) 규모로, 농축업·제약·바이오·중공업·친환경·빙설(얼음) 관광 등이 발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 총생산(GRDP)은 2200억 달러(1만5901억 위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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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충남도, 영세 관광사업자 특화 보증상품 출시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세 관광사업자를 위한 특별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 금융 지원 협약보증’은 낮은 대출금리와 보증료율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지만 문체부가 정하는 관광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어 제한이 뒤따른다. 도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영세 관광사업자에 도움을 주기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 방문의 해 특화 보증상품’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보증상품은 충남도 정책자금(충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 시 대출금리가 올해 1분기 기준 3% 초반대로 기타 금융 상품에 비해 낮고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장점이 크다. 또 보증기간은 7년으로 설정해 이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충남지역에 소재한 대부분의 은행에서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800억 원이다. 보증 대상은 관광 관련업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해 관광 분야에 종사함을 증명하는 별도의 증빙 서류가 없는 음식점업, 숙박업 등도 포함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관광지 주변 음식점은 2만 16곳, 숙박업소는 1174곳으로 집계돼 많은 관광사업자가 이번 금융 지원 혜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방문의 해 특화 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앱(App) ‘보증드림’ 또는 사업장 소재지 기준 각 영업점 및 출장 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힘쎈충남금융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그에 따른 관광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광사업체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상품이 충남 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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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3-18
  • 충남도, 벼 직파재배 확대…올해 목표 2500ha
    충남도가 올해 벼 직파재배 면적 2500ha를 목표로 관련 기술 보급에 나섰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농업인, 농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유형별 실증사례 발표 ▷충남 육성 신품종 소개 ▷충남쌀 품질 향상 방안 ▷마른논 써레질 재배기술 및 직파 연계 실증 사례 ▷직파재배 유의사항 등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장 인근 야외에서도 파종기, 균평기, 레이저조류 이동유도장치 등 직파재배 관련 농기계를 전시하고 작동법을 소개했다.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 기계이앙 등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여부·파종방법 등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 등으로 나뉜다. 충남도가 밝힌 올해 직파재배 면적 목표는 2500ha다. 지난해 직파재배 면적 대비 약 51% 늘린 규모다. 도는 2030년까지 전체 벼 재배면적(13만ha)의 10%인 1만3000ha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직파재배는 농가소득을 직간접적으로 10%가량 향상시킨다. 도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경영비(10a 기준)는 기존 기계이앙 14만4000원, 건답직파 6만6000원, 무논직파 5만7000원, 드론직파 2만5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노동시간(10a 기준)도 기계이앙 10.44시간, 건답직파·무논직파 7.69시간, 드론직파 5.2시간 등으로 분석됐다. 수확량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지난해 도내 직파재배 시범사업 대상 농가의 평균 수확량(10a 기준)은 약 530kg이다. 기존 기계이앙재배 평균 수확량 544kg의 97% 수준이다. 신창호 충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직파재배는 농가소득 향상, 노동력 절감, 탄소 저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직파재배를 경험한 농가들도 지역 내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도내 직파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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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3-18
  • 도, 4급 이상 간부 117명과 직무성과계약 체결
    스마트팜 단지 확대 최우선 과제 민선 8기 4년, 농업 발전 가속화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4급 이상 간부들과 ‘2025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들과 성과 중심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실국원장 성과 면담 등 4급 이상 간부 117명을 대상으로 계약 과제 성과 면담을 진행해 도정 발전을 이끌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올해 직무성과 계약은 특히 충남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단지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미래형 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존 개별 농가 단위 스마트팜 보급에서 나아가,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 조성과 스마트농업 혁신벨트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성과 과제는 총 234개로 ▷2026년 정부예산 12조 3000억 원 확보 ▷충남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창출 국가 균형발전 선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시설 구축 ▷‘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과 선제적 탄소중립 사회 실현 ▷저출생 위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성과 중심·책임 행정 기조를 강화해, 선정된 과제의 난이도와 이행 정도, 목표 달성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는 5급 이상 관리자의 성과 연봉과 승진·전보 등 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 4년 차로, 도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스마트팜 단지 확대를 비롯해 충남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 자세로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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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5-03-04
  • 도, 시·군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 한마음 한뜻
    도-시 · 군 환경부서장 회의 개최 환경 관련 현안 공유 · 실천 다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도는 지난달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후위기 현실화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이행이 강제되고 있는 만큼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탈(脫) 플라스틱 사회전환과 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물 기반시설 취약, 생공용수 및 하천유지 용수 부족 등 환경 관련 현안이 산재한 상황으로 시군에서도 지역별 환경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탄소실천포인트제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 협조 ▷수소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사업 협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관리 철저 ▷일상 속 1회용품 제로 실천문화 정착 추진 등을 요청했다. 시군은 ▷탄소제로 실천가게 탄소업슈 연계 체계 강화 ▷노후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시설개선 지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설치사업 지원 확대 ▷도·시군 부숙토 생산업체(폐기물 재활용업체) 합동점검 건의 ▷불법배출 감시 시스템(CCTV) 추가 보급 건의 ▷금강수계 총량 지역개발부하량 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시군에서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자원의 선순환체계, 안정적 수자원 관리 등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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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5-03-04
  • 충남도, ‘청년 창업’ 전반적인 지원 나선다
    충남도가 청년의 창업에 전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로 관내 창업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생활업종’과 ‘기술업종’으로 나눠 각 분야의 특화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60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생활업종 분야는 ▷창업 필수 교육(상권 분석, 법률, 인테리어, 마케팅, 세무 등)과 신용보증(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동네창업학교 ▷예비 창업자에게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500만 원), 신용보증(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도전패키지 ▷창업 7년 이내 기창업자에게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금(1500만 원), 신용보증(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동네창업학교 지원 대상을 예비창업자에서 기창업자까지 확대했으며, 도전패키지의 특화보증 지원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상향했다. 기술업종 분야는 신기술 등을 활용한 기술집약적 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 모두 창업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주기적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예비 창업자는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기창업자는 선정 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 받는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 등은 ▷생활업종 충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공고문) ▷기술업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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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충남도, 전희경 12대 충남연구원장 임명
    전희경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충남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연구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전 원장은 지난딜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충남도 정책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4일 연구원에서 가졌다. 전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도정 연구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민선 8기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정의 핵심 파트너”라며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연구원 개원 30주년이라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인만큼 오로지 충남도와 200만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또 “연구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유기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충남도 숙원사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선정 등 눈에 보이는 도 및 시·군정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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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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