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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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온저장고 사용미숙, 피해사례 속출
    농촌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저온저장고의 사용미숙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지역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시의 지원으로 302동의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저온저장고를 다루는 농민들의 입장에서 사용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보관한 농산물이 상하거나 냉해를 입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최근 최 모(65ㆍ부석)씨의 경우 저온저장고의 온도와 습도를 낮게 설정해 저장한 마늘이 냉해를 입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농민 박 모(59)씨는 저장온도를 높게 설정해 감자와 양파 등이 상해 상품가치를 잃게 되자 그대로 파기했다. 이러한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농민들은 “많은 돈을 들여 저온저장고를 설치했는데 농산물 별로 온도와 습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고, 더욱이 나이 많은 노인들은 사용방법을 찾아보기도 어려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송영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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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농협, 인터넷 공동구매||정기예ㆍ적금11-2호 출시
    농협이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예ㆍ적금 11-2호’를 출시한 가운데 다음달 3일까지 판매에 나선다.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에 따르면 인터넷 공동구매 관련 예금 종류는 6개월, 1년제 정기예금 상품과 1년, 2년, 3년제 자유적립 적금 상품이 함께 출시됐다. 금리는 최종 모집금액 및 모집좌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500억원을 모집한도로 하며 200억원 이상 모집되면 6개월제 연3.8%, 1년제 연4.3%의 금리가 제공된다. 최소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적금의 경우 2000좌 이상 모집되면 1년제 4.33%, 2년제 4.36%, 3년제 4.42% 금리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를 참고하면 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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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농식품 인증표지 단일화
    이르면 내년 초부터 현재 모두 9개 형태인 농식품 인증제도 표지가 한 개의 공통표지로 단일화 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ㆍ농산물우수관리제(GAP)ㆍ지리적표시 같이 인증제도별로 나뉘어 있었다. 새로운 인증표지<그림>는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 형태로 국가를 의미하는 태극과 신뢰ㆍ보증을 상징하는 국새 모양으로 안전한 농식품과 국가 인증의 권위를 표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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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품종비교 전시포 설치, 농업인들에 호응||도 농기원, 현장감 있는 산교육의 장 활용 계획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도내 고품질 장려품종과 기능성 품종(찰벼, 특수미, 유색미 등)에 대한 생육특성을 한자리에서 비교 관찰할 수 있는 품종비교 전시포를 설치해 농가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종비교 전시품종은 80여종으로 최고품종인 미품, 삼광, 하이아미벼 등과 특수미 품종인 유색미인, 건강흥미, 고아미 4호, 설향찰, 황도, 자도 등이 포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된 벼 품종에 대해 비료 주는 량을 ‘기준량’과 ‘많은 양’으로 비교 구분해 비료를 많이 줬을 때, 품종별 쓰러짐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확대 재배되고 있는 삼광벼에 대한 재배양식별 생육특성을 비교할 수 있게 중묘, 치묘, 포트이앙, 무논점파, 담수산파로 구분해 전시포를 설치했다. 아울러 무논점파재배시 전용제초제 선발을 위해 제초제별 방제효과를 비교할 수 있게 해 논에 발생되는 주요 잡초 초종별 전시포 운영 및 유리온실에서 제초제저항성잡초에 대한 저항성 여부 검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달에도 많은 농민단체의 견학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방문이 있을 것에 대비해 주요 신품종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 내방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농민들이 실천 가능한 재배기술을 제시함으로서 현장감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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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송영철 기자의 영농Tip||벼농사의 본 논 관리
    1. 새끼치기가 충분한 논은 헛 새끼 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바닥이 실금갈 정도로 중간 물 떼기 한다. 2. 염해를 받는 논이나 물 빠짐이 아주 심한 모래 논은 중간 물 떼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3. 벼는 이삭이 생길 때부터 팰 때까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한다. 4. 물 걸러대기는 토양에 산소를 공급하고 뿌리의 활력증대로 도복저항성 및 결실을 증대시키며 미질이 향상된다. 5. 도복 상습 답이나 우려 논은 이삭 패기 30~40일전에 세리타드나키타진입제와 안빌입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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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대산항, 석유화학 거점항만 집중 육성||국토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 확정 고시, 국제쾌속선 정기항로 개설 가시화
    대산항이 대중국 전진기지이자 석유화학산업 거점항만으로 집중 육성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0)을 지난 25일자로 확정 고시했다. 이에 앞서 정부가 발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는 대산항과 중국 롱얜항을 잇는 국제쾌속선 취항을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이 계획에 반영되어 충청권 최초의 국제관문 개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대산항에 2000TEU급 다목적부두 1선석과 3만t급 자동차부두 1선석, 그리고 12만t급과 1만t급 액체화물부두 2선석이 2020년까지 국가부두로 개발되며 2020년 이후에는 2000TEU급 다목적부두 1선석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대산항은 광양항, 울산항과 함께 국가기간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석유화학산업 거점항만으로 환황해권시대 동북아 물류허브이자 대 중국전진기지로 특화 육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대산임해공단에 위치한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이 민간자본투자방식으로 액체화물부두 13선석을 건립해 석유화학제품 전문부두로 활용하고 인근에 위치한 당진화력의 석탄부두도 1선석이 추가 개발될 계획이다. 유상곤 시장은 “이번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대산항은 장래 총44선석을 운영하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산업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 국제쾌속선을 취항시키고 여기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루즈선이나 위그선 등 새로운 해양레저관광사업에도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서, 전국 57개 국가항만에 대한 중·장기육성계획은 물론 정부의 항만개발 및 운영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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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석유공사-동부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한국석유공사 김성훈 부사장(왼쪽 4번째)과 최연용 상인회장(왼쪽 6번째)이 협약서를 펼쳐 보이며 양 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오후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 체결식에는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실장이 참석하여, 이번 자매결연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정 실장은 “지식경제부에서는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지경부 및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범지경부차원에서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구내식당 식자재 및 각종 물품 조달, 모임ㆍ행사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그리고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간 6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부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한국석유공사측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또 소외이웃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사랑의 쌀 50포(2백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전달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협약기념 타올 300장(150만원 상당)을 상인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식을 마치고 나서 정재훈 실장과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은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물품구입을 하며 시장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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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전기요금 다음달부터 4.8% 인상
    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8% 인상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서 전기요금을 평균 4.8%~4.9% 올리는 내용의 전기요금 인상 정부안을 확정해 26일 공표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안은 최근 고유가 현상 등을 감안해 7%대 인상안이 거론됐지만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 심리를 막아야 한다는 기획재정부의 뜻을 반영. 4.9%가 최종 인상 상한선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용은 최근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요금 인상폭을 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4% 안팎의 인상률이 예상되는 반면 산업용은 이보다 더 많은 인상률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 농업용 전기료는 동결될 예정이며 교육용 전기료의 경우 올해 또 다시 6%정도 인상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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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현대파워텍, 2011 임금인상 조인식 체결
    현대파워텍 배인규 대표이사(오른쪽)와 노사협의회 김재경 사원대표가 임금인상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파워텍(대표이사 배인규 사장)은 지난 21일 2011년 임금 인상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인상 조인은 지난 6월 ‘비전달성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임금인상을 사측에 위임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노사간 상호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사측은 이번 임금인상 조인식에서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 및 비전달성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본급 85,000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600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노사는 또 회사 경쟁력의 근간인 소통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올 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현대파워텍은 이번 임금인상 조인을 계기로 다가올 10년을 향해 노사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공장과 중국공장을 중심으로 해외생산판매체제 강화,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파워텍은 노사협의회체제를 기반으로 신뢰의 노사문화를 발전시켜왔으며,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연속(2005년, 2009년)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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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호남석유화학,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호남석유화학 희망봉사회(회장 현문주)가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호남석유화학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타 중앙회가 주관하고, 중앙일보사와 전국복지사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축제에는 전국에서 1,235팀이 참가했으며, 그 중 28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남석유화학 희망봉사회는 대축제에서 불우이웃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밑반찬 서비스, 생필품을 보급 하면서 독거노인에게 말벗 해드리고 어려운 부분 있는지 보살피는 등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문주 회장은“이번 수상은 고유설립 목적과 취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봉사회는 1993년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그동안 자연보호 활동, 영세가정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캠프, 독거노인 밑반찬 서비스와 생일상 차리기, 야외 나들이, 사랑의 둥지 만들기, 월동 유류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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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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