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전체기사보기

  • [행정칼럼] 나는 공무원이다!||이경식 서산시문화회관 운영담당
    요즘 모 TV의‘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화제다. 가창력과 음악성은 인정을 받지만 방송 출연 기회를 많이 보장받지 못하던 쟁쟁한 가수들이,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경쟁하면서 시청자들은 ‘귀의 호강(?)’을 실컷 누리고 있는 중이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교체, 그리고 인터넷을 둘러싸고 벌어진 설전 등 다소의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는 우리 공무원들에게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수들 모두가 처음에는 즐기면서 노래를 불렀지만 톱클라스 가수인 K씨가 탈락의 위기에 놓이자 모두 혼란에 빠졌고 예능 프로그램이 진검승부로 바뀌었다. 결국 진지하지 못한 그는 탈락하고 말았다. 중견가수로서 별다른 고민 없이 자존심과 자만심으로 생활해 왔을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나는 가수다’는 오히려 좋은 도전이었을 것이고 성장과 발전은 물론 겸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을까? 탈락할 수도 있다는 긴장감은 그들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라는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실력 있는 중견가수들의 새로운 변신은 가수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온 신선한 충격이었다. 공무원으로서 나는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우리 공무원들도 ‘나는 공무원이다’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는 무대에 서있는 것인지,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을지 생각해 본다. 공무원의 사명은 기본적으로 국민으로부터 수임 받은 공권력을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무원은 고도의 윤리성과 도덕성, 봉사성 그리고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절실히 요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지며, 또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우리는 시민의 고통을 가슴으로 아파하고, 행복한 시민들과는 함께 기뻐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우리 공무원들도 “나는 공무원이다‘라고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공직자로 변신해야 할 때다.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겸손한 자세로 그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이 없어야 하고 그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열린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서산시는 1등 서산, 1등 시민을 지향하고 있다. 1등 서산, 1등 시민을 만들기 위해 우리 1천여 공직자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등 우수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도 간혹 일부 시민들이 서산시의 행정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것은 사회적 부작용으로 남는다. 이와 같은 시각이 아쉽지만 그러한 인식을 바꾸려는 우리 공무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 서산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 때로는 외롭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지라도 우리를 신뢰해주는 시민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꿋꿋이 버텨나가야 한다. 결국 “나는 공무원이다”라고 외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몫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11-07-27
  • [독자기고] 옥녀봉은 시민들의 종합병원 ||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회장
    지난해 태풍으로 엉망이 된 옥녀봉이 서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는 기사를 보았다. 필자 또한 수십 년간을 시민들과 함께 오르내리면서 지켜봐왔기에 서산시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솔향기를 맡으며 계절마다 색색의 꽃들을 감상할 것을 생각하면 서산에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것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옥녀봉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자연이 일체감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자연치유의 본질이다. 나무가 우거진 숲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자연의 향기’라고 할 수 있는 그 냄새는 나무가 뿜어대는 ‘피톤치드’라는 물질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것으로 살균효과와 더불어 식물에 유익한 곤충을 유인하는 기능도 있다.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가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실제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피톤치드, 음이온 등의 유익한 에너지들은 심적 안정과 휴식을 줄 뿐 아니라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천연 공기정화 물질이자 자연치유 물질인 피톤치드는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ㆍ여드름 등 피부질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의 방출량은 일반적으로 활엽수보다 침엽수가 훨씬 높고, 나무의 종류에 따라 피톤치드를 보유하고 있는 양도 다르다.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은 자동차의 소음과 매연 등 각종 오염물질로 아토피나 암, 우울증,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다. 최근 전문가들은 숲에서 발산되는 천연 살균제인 피톤치드가 이러한 증상과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우리 인체에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와 알파파 뇌파를 자극시켜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자연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천혜의 보약, 녹색병원으로 불리는 숲은 인간에게 놀라운 치유력을 주기도 한다. 실제 필자가 아는 K(50)씨는 2004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아 항암치료를 받으며 산송장처럼 살았다. 그러다 주말이면 1박 2일 숲으로 야영을 가기 시작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4년 내내 주말이면 숲을 찾은 그는 결국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는 숲에서 하는 식사가 약해진 그의 소화기능을 돕고 좋은 공기가 그의 대사기능을 대신해주고 있다고 믿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옥녀봉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각종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시원스런 정경과 함께 피톤치드의 상쾌한 향기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 굳게 믿는 이유다. 이렇게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옥녀봉에 오르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먼저 많은 시민들이 옥녀봉을 산책하고 나서 갈증이 나게 되면 물을 마실 곳이 부족하다는 것과 옥녀봉에 대한 안내간판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서산시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옥녀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철조망이 눈에 거슬린다. 아마도 사유지 경계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예산이 수반되는 일이기에 선뜻 무어라 할 수 없지만 이곳을 옥녀봉의 황토걷기 구간이나 생태체험장으로 활용하면 더 나은 시민공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딱히 질병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현대생활에 지친 당신이라면, 이번 주말 옥녀봉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나무가 내뿜는 청정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11-07-27
  • [꼬리말]
    “이번 일을 계기로 두 번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각오로 한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심기일전 할 것” ... ㅋㅋㅋ 그럼 이번은 용서하고 넘어가겠다는... 항상 그렇지.
    • 뉴스
    • 경제
    2011-07-27
  • 이삭거름주기.병해충방제
    이삭거름은출수전15일경에(유수1~1.5mm일때)주되.많이주면쓰러지기쉽고 병해충이많아지며쌀의품질이나빠지게되므로10a에전용복합비료(NK.NK마그.신NK등)를15kg정도준다 벼잎이짙은논이나잎도열병발생논에는질소질거름을주지말고염화칼리만10a당4kg을준 애멸구급증으로줄무늬잎마름병피해가우려되니약제살포시입제보다는유제나수화제로살포하여야효과가좋다 장마철에병발생이우려되는논은비가개인틈을이용해서라도적용약제를뿌려주는것이 효과적이다
    • 뉴스
    • 경제
    2011-07-26
  • 올 시민체전 9월 24일 개최||시체육회, 시민체전 준비 임시총회 개최
    서산시체육회(회장 유상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서산시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사진> 한광규 수석부회장은 “15개 읍면동이 각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야겠지만 선수영입이나 경기진행 등에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체육회장인 유상곤 시장은 “검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내실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서산시민체전은 오는 9월 24일 서산시종합운동장 등에서 육상과 축구, 배구 등 12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 뉴스
    • 스포츠
    2011-07-26
  • 대산항, 석유화학 거점항만 집중 육성||국토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 확정 고시, 국제쾌속선 정기항로 개설 가시화
    대산항이 대(對)중국 전진기지이자 석유화학산업 거점항만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 ~ 2020)을 25일자로 확정 고시했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는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얜(龍眼)항을 잇는 국제쾌속선 취항을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이 계획에 반영되어 충청권 최초의 국제관문 개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대산항에 2000TEU급 다목적부두 1선석과 3만t급 자동차부두 1선석, 그리고 12만t급과 1만t급 액체화물부두 2선석이 2020년까지 국가부두로 개발되며 2020년 이후에는 2000TEU급 다목적부두 1선석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대산항은 광양항, 울산항과 함께 국가기간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석유화학산업 거점항만으로 환황해권시대 동북아물류허브이자 대 중국전진기지로 특화 육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대산임해공단에 위치한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이 민간자본투자방식으로 액체화물부두 13선석을 건립해 석유화학제품 전문부두로 활용하고 인근에 위치한 당진화력의 석탄부두도 1선석이 추가 개발될 계획이다. 유상곤 시장은 “이번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서산 대산항은 장래 총44선석을 운영하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산업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 국제쾌속선을 취항시키고 여기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루즈선이나 위그선 등 새로운 해양레저관광사업에도 도전할 생각”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서, 전국 57개 국가항만에 대한 중·장기육성계획은 물론 정부의 항만개발 및 운영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계획이다.
    • 뉴스
    • 경제
    2011-07-26
  • [꼬리말]
    ㅜㅜ
    • 기획
    • 특집
    2011-07-26
  • [꼬리말]
    박상돈이 그립다 서산 지곡 해제 신청 의 의혹들.... 1.갑자기 29 일 주민회의 후 곧바로 30 일 지경부에 해제 신청을 황급히 한 점 2,거주하지 않고 실제농사를 짓지 않는 바람잽이를 내세워 반대해야 헌다구 노인 지주 덜을 선동한 점 3,전체 지적부상 땅 소유주 투표 방식이 아니 엿다는 점 4,3 년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지주들에 대한 손해배상 대책이 전무 한 점. 5,경제 자유구역 의 도로 인프라,세제,인센티브등 엄청난 혜택을 하루 아침에 포기 하는 점 6,경제 자유 구역을 믿고 서산에 땅 과 아파트에 투자한 사람들 의 손해 배상 대책은 7,아산 인주지구는 프랭카드 걸고 전부 반대혀도 축소선에서 조정하고,서산 지곡은 주민반대가 그동안 없었슴에도 갑자기 반대를 유도하여 일사 철리로 진행 한 점 8,서산 지곡은 2 단계 사업으로 2014 년 부터 실시할 지역인데 시작도 안하고 해제 하려는 점 모든 진실이 밝혀 져야 합니다
    • 기획
    • 특집
    2011-07-25
  • [꼬리말]
    글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 보안문제가 문제로 등장한다면! 땅굴을 파던지 - - - 구치소을 드나드는 방법으로 통제하는식이라두 강구해야만 될것으로봅니다. 보다 현실화된 다른 방법으로 투명한 출입으로 보강하는것이 옳다라구 봅니다. 보다 발전된 출입 방법이 강구되시기르 기대합니다.
    • 기획
    • 특집
    2011-07-25
  • ● 주간(7.25~31) 주요행사안내
    ◇ 서산시체육회 임시총회 - 일시 : 7. 25(월) 16:30 - 장소 : 시청 대회의실 - 안건 : 제9회 시민체육대회 개최의 건 ◇ 제15회 서산시 여성대회 개최 - 일시 : 7. 26(화) 10:30 - 장소 : 농어민문화체육센터 ◇ 동부시장-한국석유공사 자매결연 협약식 - 일시 : 7. 26(화) 15:30 - 장소 : 동부시장 상인교육관 ◇ 제12회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 개최 - 일시 : 7. 26~28(3일간) ※개회식 : 26(화)19:00 - 장소 :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 보훈단체장 회의 - 일시 : 7. 27(수) 11:00 - 장소 : 동문동 보훈회관 소회의실(1층)
    • 기획
    • 특집
    2011-07-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