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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충청발전특위위원장에 박성효 ||10개 권역별 특위 위원장 인선…“충청권 각종 현안 챙길 것”
    대전시장을 지낸 박성효<사진> 전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충청지역발전특위위원장에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18일 박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10개 권역별 지역발전특위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이끄는 지역발전특위는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구성한 것으로, 박 전 최고위원의 경우 충청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어 지역발전특위 위원장까지 맡으면서 힘이 실리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 박 전 최고위원은 “사전에 협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충청권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할 생각은 없다”면서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비롯해 태안 유류피해 대책, 광역철도망 건설 각종 현안 해결 뿐 만 아니라 국비확보를 위한 역할도 찾아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으로 인해 지명직 최고위원은 충북 몫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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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류근찬 최고위원 ||“내년 4월 총선 압승 기반 마련 임무…어깨 무거워”
    자유선진당 보령 서천 출신의 류근찬 최고위원<사진>이 충남도당위원장직을 겸직하게 됐다. 변웅전 대표는 18일 오전 주요당직자 회의에 앞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당초 충남도당위원장은 김낙성 원내대표가 맡고 있었으나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충남도당이 천안에 소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천안 또는 아산지역 인사가 충남도당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있어온 터라 일부 후유증이 예상된다. 류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우리 당이 압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대단히 어깨가 무겁다”면서 “중앙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류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은 보령중과 서울 성동고, 서울대를 졸업한 뒤 KBS 공채2기 기자로 입사, 보도국장과 런던지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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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박상돈 “시민들이 허락한다면 국회의원 복귀” ||<충청투데이> 인터뷰서 총선출마 의사 밝혀
    지난 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직을 사퇴한 뒤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자유선진당 박상돈 전 의원이 19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전 의원은 최근 보도된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의원직을 사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제 시민들이 허락한다면 국회의원으로 복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또 세종시장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MB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할 때 자유선진당 세종시 비상대책위원장 겸 투쟁본부장을 맡아 현장 중심의 반대투쟁을 이끌었다”고 전제한 뒤 “이런 이유로 세종시장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보여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같은 당 유한식 군수가 행정을 잘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전 의원의 지역구(천안을) 복귀 가능은 그동안 계속 거론돼 왔지만, 언론을 통해 공식화 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맞물려 박 전 의원의 총선 출마에 대한 비판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7.28 천안을 보궐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박중현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박 전 의원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유권자들이 일하라고 뽑아준 소중한 자리를 박차고 나갔었다”며 “(…) 다시 차지하겠다고 덤벼드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나마 조금 남아 있는 유권자들의 애정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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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5개 관광권역별 개발 밑그림 나온다 ||'제5차 관광개발계획' 중간보고회…충남 관광개발 비전 모색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안)(2012-2016)’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충남 관광개발의 비전과 목표를 논의했다. 이 계획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11-2021)과 부합하는 도의 관광개발관련 최상위 계획으로, 지난 6월말 과업에 착수해 9월까지 중앙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2월에는 최종 확정되게 된다. 확정된 계획은 2012년 이후 도내 지역별 실정에 맞도록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시ㆍ군별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권역계획안에는 관광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수요와 여건, 관광자원의 보호와 개발방향 등을 담았다. 이날 보고된 계획안에 따르면 ‘국민관광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희망을 주는 충청남도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4가지 목표와 8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목표는 국토중심의 전 국민이 찾는 ‘국민관광’, 모두가 이용하고 향유하는 ‘복지관광’, 글로벌 관광명소가 자랑인 ‘휴양관광’, 구석구석 균형성장하는 ‘산업관광’ 등 4가지다. 추진전략은 거점 관광도시 육성 및 관광권역별 연계구축, 국민관광지 조성촉진 및 관광루트 활성화, 소통과 만남의 연대 공정여행 추진, 소외계층의 관광참여 유니버셜 관광지 조성, 충남3대문화권 관광산업화 국제 휴양관광명소 육성, 특색있는 관광상품개발과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자원 관광자원화로 녹색 산업관광 육성, 지역정체성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 관광도모 등 8가지다. 관광권역별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충남의 공간체계를 해양도시, 내포문화, 역사온천, 백제문화, 녹색성장 등 5개 관광권으로 나누어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권역별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태안, 보령, 서천을 포함하는 해양도서 관광권은 서해안 해양관광거점과 관광 레저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해양, 휴양 관광지역으로 육성 ▲서산, 당진, 예산, 홍성을 포함하는 내포문화 관광권은 내포문화권의 인물, 종교, 민속자원과 연안관광자원이 연계하는 역사, 문화관광지로 육성 ▲아산, 천안을 포함하는 역사온천 관광권은 충절의 인문문화자원과 온천자원을 연계한 문화, 휴양관광지역으로 육성 ▲공주, 부여, 청양 등 백제문화 관광권은 백제역사문화자원과 금강생태축을 연계한 역사,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 ▲계룡, 논산, 금산 등 녹색성장 관광권은 쾌적한 산림자원 환경과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는 녹색, 문화 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 100만시대를 맞아 관광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획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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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이완구 전 지사, 정치적 관망세 계속될 듯 ||2개월 만에 입국 후 말 아껴…가을 이후에나 행보 본격화 전망
    5월 초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8일 새벽에 돌아온 이완구 전 지사의 ‘정치적 관망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듀크 대학에 다니는 차남의 로스쿨 졸업식에 참여하기 위한 도미였다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궁금해 하는 시선이 많았었다. 이 전 지사는 미국에 머물면서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쌓거나 지인들과 교분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역시 미국에 있는 장남의 손자를 돌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다고 한다. 그런 이 전 지사는 최근 “지금은 (정치적인) 얘기를 꺼낼 때가 아니다…(다만) 내년 총선 이후에는 충청권에도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고만 말하고 더 이상의 언급은 꺼렸다. 이처럼 이 전 지사는 한껏 움츠리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갈수록 구체화 되고 있다. 일단 그의 총선 출마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선택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전은 대전대로, 충남은 충남대로 이 전 지사를 필요로 하고 있는 눈치다. 그의 출마가 해당 지역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중심연합과의 통합 추진에 여념이 없는 자유선진당 역시 이 전 지사에 대한 기대감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1차적으로는 충청 정치세력의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한나라당의 부활(?) 차단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물론 이 전 지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이 전 지사의 정치적 행보는 아무리 일러도 가을 이후에나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충청 몫 지명직 최고위원이 선정되지도 않은 만큼 현 시점에서 움직이는 것은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의 통합 문제가 8.25 전당대회 전까지 어떤 식으로든 일단락 될 것이라는 점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이 전 지사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하며 지사직을 던진 만큼, 그의 정치 행보는 충청인의 민심이 결정지을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가 내년 총선 이후 충청권의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긴 여운과 함께 다양한 해석을 낳게 만들고 있다. 이 전 지사의 한 측근은 “충청권의 비 피해 문제와 금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을 뿐 정치적인 언급이나 지시는 전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정치적으로 읽힐 만한 행보는 일절 없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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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287대1||충남도, 7급 행정직 경쟁률
    충남도가 오는 10월 8일 시행하는 ‘제2회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원서접수(7월 11일~7월 15일)결과 평균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시험은 전체 25명 선발예정에 총 1,487명이 출원했으며, 7급 행정직(일반)에서 4명 모집에 1,149명이 지원해 287대1로 역대 최고의 경쟁률(2009년도 203대 1)을 보여, 갈수록 높아지는 공무원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 출원자의 성비는 남성이 947명으로 63.7%, 여성 540명으로 36.3%의 비율을 보여, 전년도(남성 63.8%)와 비슷하게 집계됐다. 출원자의 연령대는 ▲30∼34세가 543명(36.5%)으로 가장 많았고, ▲25∼29세 510명(34.3%), ▲35∼39세 217명(14.6%), ▲40세 이상 111명(7.5%), ▲20∼24세 106명(7.1%) 등이며, 최고령은 55세로 7급 행정직에 지원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10월 8일 필기시험, ▲11월 1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18일 면접시험, ▲11월 25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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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지역언론 지원 설명회 ||내달 추가 공모 실시
    2011 지역언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언론사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지난 14일 도청에서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우희창 위원과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7개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보조금 신청방법과 예산 집행절차 등을 논의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지원예산 3억원 가운데 1차 지원액(1억7천200만원)을 제한 잔액(1억800만원)에 대한 지원사업을 8월 중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언론사는 ▲일간지 5개사(금강일보,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신문, 충청투데이) ▲주간지6개사(서산타임즈, 뉴스서천, 당진시대, 청양신문, 태안신문, 홍주신문) ▲인터넷신문 1개사(디트뉴스24) ▲방송 5개사(TJB대전방송, 대전CBS, 대전MBC, 충청방송, 티브로드 중부방송)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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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추가배상금ㆍ지연손해금 지급하라” ||서산20전비소음대책위원회, 청구소송 항소심서 주장 , 다음달 18일 판결 선고
    “지난해 판결에 따른 지연손해금과 판결 이후 발생한 소음에 대한 추가배상금을 지급하라” 서산20전투비행단소음대책위원회(이하 소음대책위) 구본웅 위원장 등 일행 4명은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서산 공군제20전투비행단 소음피해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 참석,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산지역 소음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재판에서, 90웨클(WECPNL) 이상은 월 4만5000원, 85-89웨클은 월 3만7500원, 80-84웨클은 월 3만원을 적용해 원고 5300여명 중 2300여명에게 38억7000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민간공항에 적용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군용비행장에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소음대책위원회는 서산시의 경우 소음피해지역 분포가 75웨클이상 85웨클미만 대상 주민은 5000여명이지만 85웨클이상 주민은 900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민간공항지역과 형평에 맞도록 소음피해범위를 75웨클이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공항소음법’에서는 민간공항 소음피해지역을 제1종 구역은 95웨클이상, 제2종 구역은 90웨클이상-95웨클미만, 제3종 구역은 75웨클이상-90웨클미만으로 구분하고, 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동 지역에 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소음대책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난해 판결 이후 배상금 38억7000만원의 지급 지연에 따른 지연손해금과 판결 이후 발생한 소음에 대한 추가배상금의 지급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 소음측정 당시 동절기와 하절기로 구분해 소음치를 측정, 그 중 낮은 소음치를 기준으로 80웨클 이상인 지역에 대해서만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결정에 대해서도 재고의 여지가 크다며 이로 인해 패소한 주민들에게도 배상금을 지급해 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소음대책위 구본웅 위원장은 “대표단이 항소심에 참석해 주민들의 이 같은 의견을 적극 피력해서 재판부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번 항고소송의 원고는 3개 면, 1개 동, 29개 마을 2900명의 주민이고, 피고는 대한민국으로, 지난해 판결에 따른 손해배상금 38억7000만원 외에 지연손해금과 추가배상금 등 11억3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상태다. 판결선고는 다음달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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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시, 삼길포 등 4개 포구 예측조사 및 캠페인 병행
    장마가 끝나고 수은주가 30℃를 훌쩍 넘기면서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감염 정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 사는 60대 여성과 광주시에 사는 40대 남성이 이 질환으로 잇따라 사망하는 등 지난 6월 말까지 접수된 발생신고 건수만 5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서산시가 여름철 수산물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원성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먼저 생선회를 조리할 때에는 신선한 어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살아있는 활어의 근육은 무균상태로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없으나, 사후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근육이 물러지면 아가미, 껍질 등에 묻어 있던 세균이 근육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생선회를 조리할 때에는 반드시 수돗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생선의 내장과 아가미, 비늘 등을 제거한 후 수돗물로 씻어주면 부착한 비브리오균을 씻어낼 뿐만 아니라 사멸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씻고 소독한다.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 등의 제거에 사용한 조리기구를 씻고 소독하면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다. 조리한 생선회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한다. 비브리오균이 2배로 증가하는 데는 불과 10분정도가 소요되며 생선회를 여름철에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패혈균을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세균은 산에 약하므로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될 때 위산에 의해 세균은 대부분 죽는다. 반면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제산제나 위장약 복용자, 간질환(간 기능 저하자, 알코올성 간질환 등), 당뇨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0℃ 이상 가열한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원묵 시 보건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라며 “시에서는 삼길포와 벌천포, 구도, 간월도 등 4개 포구에서 주2회 예측조사를 실시하고 해수욕장과 바닷가 음식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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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한달우 서산경찰서장이 지난 1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 앞서 중요 범인을 검거한 해미파출소 장세용 경사와 부석파출소 박동주 경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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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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