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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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초, 학교도서관 지역주민에 개방||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1일 독서지도교사 배치
    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가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예천초는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학교도서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교육공동체를 위한 작은 쉼터로 만들었다. 또한 1일 독서지도교사가 함께 근무하며 올바른 책읽기 지도, 책 자리표 이용 및 도서실 이용 수칙 안내 등을 통해 보다 쉽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은 충남 사이버스쿨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을 실시하는 등 도서관 시설을 100% 이상 활용하고 있다. 김지연 교장은 “여름 방학에 전면 개방한 도서관이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매일 도서관 개방을 위하여 1일 독서 지도교사로 활동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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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대산초, 전통음식 체험의 날 운영||대산노인대학 학생 초청…학생들 깜짝 재롱잔치도
    대산초등학교(교장 박병갑)는 지난 20일 대산노인대학어르신 140분을 학교로 초청해 ‘전통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및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바른 식생활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대산초가 지역사회의 웃어른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며 그 우수성을 체험하고 바른 먹을거리와 확립과 경료효친 실천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학부모 및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껴보는 동시에, 학생들이 준비한 깜작 재롱잔치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박병갑 교장은 “우리 모든 교육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도와줘서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의 맛과 멋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경료효친을 실천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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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해미읍성에 ‘알뜰 피서’관광객‘북적’||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인기, 하루 평균 1000명이상 방문
    해미읍성에는 요즘 매일 1천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서산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해미읍성의 마스코트인 풍산개가 포졸과 함께 성내를 순회하고 있다. 해미읍성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문화유적답사와 가족휴양을 함께 즐기려는‘실속파’관광객들에게 인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해미읍성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요즘 하루 평균 1000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자녀들의 방학과 여름휴가철이 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읍성 관리사무소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에서는 ‘해미읍성 활성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시대 포졸들이 지키고 있는 해미읍성의 정문인 진남문을 들어서면 무료로 유모차를 대여해주는 관리사무소와 해미읍성을 닮은 깨끗한 공중화장실이 있다.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호야나무를 돌아서면 민속가옥촌이 기다리고 있다. 짚과 대나무로 채반에 소쿠리며 멍석, 죽부인을 뚝딱 만들어내는데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민속가옥촌에서는 옥사체험과 의복체험을 할 수 있고 조롱박이나 수세미넝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뜰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도 할 수 있다. 요즘에는 보랏빛과 흰빛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도라지꽃이 장관을 이룬다. 지난해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무궁화동산도 무궁화꽃이 만개했다. 이름 모를 수십 종의 우리꽃들도 한 쪽 자리를 알록달록 수놓고 있다. 승마체험장은 워낙 인기가 있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면 접수를 시켜놓고 그 옆 소원돌탑에 돌을 올리며 순서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궁체험장에서 힘껏 시위를 당기고 연 날리기 체험장에서 바람에 더위를 날리면 전통찻집이 기다리고 있다. 황토와 짚으로 지은 정감 있는 전통찻집에서는 직접 만든 쑥떡, 식혜, 오미자차, 오디차, 수정과가 모두 단돈 2천원이다. 이 외에도 해미읍성에는 늠름한 기마순찰대도 있고 풍산개가 포졸과 함께 읍성의 마스코트로 활동 중이며 농산물직거래장터도 상시 운영되고 있다. 노상근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은 “예전의 해미읍성을 떠올리며 찾았다가 달라진 모습에 놀라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며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희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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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팔봉면 어송3리, 중복 날 마을이 떠들썩했던 이유||청년회ㆍ부녀회, 어르신들에 ‘삼계탕’잔치 벌였기 때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신 어르신들이 본지 카메라를 향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중복이었던 지난 24일 팔봉면 어송3리(이장 문건동)는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떠들썩했다. 이기영 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37명과 문연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이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 잔치를 벌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쓰인 닭과 음료수, 술 등은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대산 KCC에서 제공한 것이어서 기업과 농촌의 교류 촉진과 우애를 높이는데 일조를 했다. 또한 청년회원과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친부모님처럼 극진한 정성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해 잔치에 참석한 50여명의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김선평 노인 회장은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해 행사를 지원해주고 있는 대산 KCC와 마을 젊은이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주변의 모든 마을이 어송3리를 부러워하고 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기영 청년회장은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아주 기뻐하시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기회가 닿은 대로 젊은이들이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조촐하게나마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근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층이 많은 어송3리는 1년에 2~3차례에 걸쳐 경로행사를 펼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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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고북면 농촌지도자회,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나서
    고북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트랙터를 이용해 감자를 캐고 있다. 고북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영학)는 지난 22일 고북면 정자1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30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계속된 장마와 일손부족으로 수확시기를 놓친 이 모(72)씨의 감자밭(0.4ha)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해 농가의 큰 걱정을 덜어주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회원 소유의 트랙터가 동원돼 감자수확이 훨씬 수월하게 빨리 끝날 수 있었다. 이영학 회장은 “앞으로도 농경지 및 거리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북면 농촌지도자회는 회원 능력배양을 위한 정기 과제연찬 실시 및 선진농가와 관련기관 견학, 영농현장 평가회 등 다양한 과학영농 실천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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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독립유공자 김정득 선생 추념비 제막식
    추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대표들이 가림천을 걷어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독립유공자 김정득 선생의 추념비 제막식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부석파출소 옆 추념비 건립지에서 진행됐다. 추념비 건립추진위원회(리찬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생의 고귀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막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례 ▲유족소개 ▲비문낭독 ▲유족 대표 인사 ▲추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대표로 인사에 나선 김정식(김정득 선생 손자)씨는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던 할아버지의 숨은 업적을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세상에 빛을 보게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세워진 추념비가 할아버지의 애국애족 정신을 지역주민들에게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01년 성연면 갈현리에서 출생한 김정득 선생은 1919년 성왕산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보안법으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한 후 부석면 칠전리로 이사와 거주하다 1971년 타계(당년 72세)했다. 2010년 3월 1일 독립을 위해 애쓴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정득 선생은 같은 해 4월 21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올 4월 5일 추념비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해 이날 추념비를 제막하기에 이르렀다. 송영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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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대산인명구조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대장 박명규)는 지난 25부터 대산고와 대산중, 명지중 3개 학교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상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며 교육을 마치고 나서는 벌천포해수욕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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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해미면새마을회, 관내 계곡에서 환경정화 활동
    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진우/부녀회장 신동순)는 지난 25일 황락계곡 및 산수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피서객들에게 쓰레기 가져가기 홍보와 함께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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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3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전…‘시민 화합의 장’으로||시체육회, 임시총회 열고 9월 24일 개최 확정
    서산시체육회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9회 서산시민체육대회 개최계획을 의결했다. 한광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산시체육회(회장 유상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9월 24일 ‘제9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한광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육상, 축구, 배구 등 12개 전 경기 종목을 읍면동 대항전으로 하되,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3~4위 전 이하의 종목은 등위를 매기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상도 종목별 시상 외에 대상 5개, 최우수상 5개, 우수상 5개 등 특별상을 신설 15개 읍면동이 최소한 1개 분야에서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체육회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연속 2년 간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체전을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광규 수석부회장은 “15개 읍면동이 각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야겠지만 선수영입이나 경기진행 등에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체육회장인 유상곤 시장도 “검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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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1등 서산 이미지 제고ㆍ도민 축제의장||서산시, 제64회 충남도민체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서산시가 내년 6월 개최되는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16만 시민의 역량결집과 완벽한 준비로 1등 서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200만 도민이 하나가 되는 대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 22일 유상곤 시장 주재로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 김영제 공보전산담당관은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구현을 위한 ‘으뜸체전’△5천만이 살고 싶은 천혜의 서산을 알리는 ‘홍보체전’△서해안권의 중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체전’ △200만 충남도민의 미래를 꿈꾸며 함께 참여하는 ‘화합제전’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8월 중 체전 준비단을 설치하고 9월에는 준비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실무위원회, 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 도민체전 모드로 돌입할 계획을 보고했다. 또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상징물 공모를 거쳐 10월 중 확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상곤 시장은 “대회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16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200만 도민이 감동하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도민체전 준비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 6월중 4일간 서산시종합운동장 등 23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육상과 수영 등19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000여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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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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