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전체기사보기

  • [꼬리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유상곤 시장은 신속히 서산지곡 경제자유구역을 원상회복 해야 합니다 절차상,사유상 정당성을 갗추지 못한 금번 서산 지곡 경제구역 해제신청은 부당,졸속,직권남용 의 결정체이므로 마땅히 철회 해야 합니다 충남지사 와 황해청장 과 협의하여 어서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서산 지곡은 수심이 깊은 대산항을 끼고 잇어 경제 자유구역 최적지 입니다 서산 성장을 50 년 앞댕기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입니다 서산 지곡은 영원한 경제 자유구역 입니다
    • 뉴스
    • 사회
    2011-07-22
  • 서산시, 다문화기장 친정나들이 후원
    사진>서산시의 후원으로 친정나들이가 확정된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유상곤 시장과 김형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에서 서산지역으로 시집을 온 다문화가족들이 서산시의 후원으로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 사업은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순)가 주관하고 서산시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가정 82명이 아내이자 엄마의 고향인 외국을 다녀왔다. 이번 친정 나들이는 오는 30일 중국으로 출발하는 마선희(40ㆍ동문동)씨 가족 4명을 시작으로, 9월 8일에는 최산나(40ㆍ동문동)씨 가족 4명이 몽골로, 11월 1일에는 이레네바우더스타(45ㆍ예천동)씨 가족 4명과 시알린서(27ㆍ운산면 태봉리)씨 가족 4명이 각각 필리핀으로 친정나들이를 떠난다. 지난 2002년 시집온 이후 9년 만에 고향땅을 밟게 됐다는 필리핀 출신 이레네바우더스타씨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병상 복지과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우리나라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친정나들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 총각 10명 중 5명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을 정도로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우리문화 안으로 흡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사회적 관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11-07-21
  • 유상곤 시장, 옥녀봉에 태풍복구 기념식수
    유상곤 시장은 21일 오전 서용제 부시장, 정상덕 자치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옥녀봉에 올라 지난해 태풍으로 폐허가 되었던 공원이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유 시장은 복구를 마친 옥녀봉 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복구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불편함은 없는지 또 보완할 사항은 없는지를 물었다. 이에 주부 김모(49ㆍ동문동)씨는 “20년 넘게 매일 같이 옥녀봉공원을 찾고 있는데 지금이 가장 좋은 모습인 것 같다”며 “운동기구와 식수대, 쉼터도 넉넉하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인위적인 꾸밈보다 자연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데 중점을 두고 복구했더니 시민들이 매우 만족해하더라”며 “요즘에는 반딧불이 까지 보이고 있다니 정말 복구를 잘한 것 같다”며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수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는 국비 5억9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11억8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폐허가 됐던 대표 시민공원인 부춘산 옥녀봉공원과 인지면 송림공원에 대해 최근 복구공사를 모두 마쳤다.
    • 뉴스
    • 사회
    2011-07-21
  • 경찰, 안면도에 교통조사 분소 설치 운영||7. 23~8. 15일까지 교통조사요원 상주 교통사고 신속 처리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안면도에 교통조사 분소가 설치된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안면도 등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차량이 증가하여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교통조사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분소를 설치키로 했다. 오는 23일부터 8월 15까지 한시적으로 설치되는 교통조사분소에는 조사요원 2명이 상주하여, 안면도 등 태안지역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한달우 서장은 “교통사고처리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서철에 교통량이 가장 집중되는 안면도에 교통조사 분소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조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11-07-21
  • 시티투어버스, 도시경쟁력 높이는 계기
    서산에 7월부터 시티투어버스가 등장했다. 도시 관광은 도시의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지만 서산지역에 소재한 명승지를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임에 기대를 갖게 한다. 서산의 시티투어버스 코스는 서산시청을 출발하여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을 돌아오는 것을 관광코스로 삼아 역사적 유적을 테마로 시티투어 스케줄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7월 12월 중 매주 2째, 4째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것인 만큼 단기성 관광지 홍보에 주력한 것으로 이해된다. 참가비로 3500원에 불과해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서산관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긴 하지만 코스가 밋밋하고 중복되는 것도 많아 서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어떤 날은 너무 정적인 스케줄로만 구성돼 잠시 경유지를 둘러본 후 다시 차에 올라 밋밋한 서산경관을 쳐다보는 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개연성도 있다. 이제 시범 운행에 있는 만큼 기우에 그칠 일일 수도 있지만 일정기간 모니터링 형식을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체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서산시는 서산시관광개발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면 그 모든 비난은 시 당국이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11-07-21
  • 농협에 짝퉁 조합원 이라니…
    서산지역 일부 지역농협에 ‘짝퉁 조합원’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이라 함은 사전적 의미로 여러 사람이 자금이나 노력을 모아 공동으로 사업을 경영하기 위해 단체를 만드는 계약이나 그 계약에 의해 결성된 단체를 말한다. 동일 목적의 사업을 경영하기 위해 여러 당사자, 즉 조합원이 결합한 단체다. 요즘 들어 서산지역에서 농협조합원의 자격 시비가 적잖게 일고 잇다. 농촌인구 감소로 농가호수는 줄고 있는 데도 농협조합원 수는 늘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문제가 있다. 농협법 제19조 등은 농협조합원의 자격을 ‘지역농협의 구역 안에 주소나 거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경영 또는 경작농지의 규모, 영농종사일수, 가축사육두수 등을 기준으로 조합원이 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농협 조합원이 되면 1인당 200만~1000만원까지 출자가 가능하며 출자금에 대한 배당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농협을 통해 퇴비와 비료도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런 이점들을 의식해선지 이농을 해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는 사례도 있고 지역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한 부모가 사망해 농사를 짓지 않아도 파산자나 근치산자가 아닐 경우 자식까지 조합원 자격이 대물림되는 사례도 있다. 농협조합원 자격요건 가운데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내용도 문제가 많다. 한 해 중 석 달 정도를 실제 영농에 종사했는지 계량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모호한 조항이다. 취미로 작물을 재배하는 사람이 90여 일 정도 일했다고 해서 ‘동일한 목적의 사업을 경영하기 위해 조합에 가입한 당사자’인가. 이런 모호한 규정을 충족시킨 농업인도 조합원이 되면 출자배당 등을 받을 수 있고 금리혜택도 볼 수 있다. 무자격 조합원의 양산은 상대적으로 참 조합원의 몫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무늬만 농민들이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는 것은 폭염과 싸워가며 농축산업에 매진하는 진짜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를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공유하려는 것과 같다고 본다. 농협은 엄정한 실태조사를 통해 조합원 자격을 심사해 부적격 조합원을 가려내야 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11-07-21
  • 서산 연일 폭염…18일 33도, 19일 33도, 20일 30도
    폭염탈출…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흐르는 물과 한판 씨름을 벌이며 더위를 즐기고 있다.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 아이들의 얼굴엔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20
  • 공군20전비…‘지역경제 나 몰라라’||부대 내 체력단련시설 출입 정문 폐쇄 ‘주민들 반발’
    공군 20전투비행단(이하 ‘공군20전비’)이 부대 내의 체력단련시설(골프장) 출입과 관련 부대 정문을 폐쇄하는 바람에 지역 상권이 크게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반발을 사고 있다. 해미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장진수)와 주민들에 따르면 공군20전비에서는 그동안 골프장 등 체력단련시설을 이용하는 민간인들이 정문을 통해 출입을 해왔으나 지난 5월 이후 보안상의 문제를 내세워 정문 출입을 통제하고 골프장 전용출입문을 통해서만 체력단련시설을 출입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 소재 요식업자 등 시장 상인들은 지난해 골프장을 18홀로 증설하면서 하절기 1일 약 300여명이 방문하여 이용했으나 정문 출입이 통제된 5월 이후부터는 9홀 규모 때보다 매출이 급격하게 줄었다며 울상이다. 해미시장에서 순대국 음식점을 하고 있는 한 상인은 “지난 5월 이후 하루 매출이 반 이상 줄었다”며 “말로만 지역과 상생하느니, 지역에 봉사하느니 하지 말고 진정으로 지역을 위한다면 순대국 한 그릇이라도 더 팔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며 볼멘소리를 내뱉었다. 이에 대해 공군20전비 관계자는 “그동안 정문을 통해 출입이 이루어졌으나, 민간인 등의 잦은 이용으로 부대 보안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문출입 허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자 해미면 사회단체가 나서 대책을 논의하는 사태까지 맞고 있다. 해미면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공군부대가 생긴 이후 소음 등으로 지역민이 떠나서 인구가 반으로 줄었고 상권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데 골프장 전용문 개설로 상권마저 죽어가고 있다”며 정문 개방과 더불어 전용문 폐쇄를 요구하기로 하고 조만간 공군 20전비를 공식 방문, 면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20
  • “서민은 어쩌라고” LH아파트 ‘없던 일로’||주민들 ‘허탈’… 무책임한 LH행정 불만 토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서산지역에 추진하려던 국민임대주택 건설 사업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지역주민들이 허탈감과 동시에 LH의 무책임한 행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LH에 따르면 서산예천3지구 내 2만 7188㎡에 612억 원을 들여 557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 재조정으로 전면 취소 결정됐다. LH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석림2택지지구 개발사업도 철회했다. 석림2지구는 23만 9144㎡ 규모로 2004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에 지정, 837여억 원을 들여 1540여 가구와 단독주택, 공공청사, 학교 등이 들어가는 택지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LH는 당시 “서산지역 아파트 물량과 향후 보급될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결여되고, 해당지역 주민들이 수년간 민원을 제기해 사업을 철회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LH가 자금난 등을 이유로 서산지역에 추진하려던 국민임대주택 2곳, 2100여 가구가 무산되면서 현재 주택난과 맞물려 LH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특히 서산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많게는 3.3㎡당 7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를 기다리면서 주택청약금을 내온 지역주민들은 허탈한 심정이다. 주민 김모(40ㆍ읍내동) 씨는 “서산지역이 최근 몇 년 사이 미분양 아파트가 다 분양이 되면서 현재는 아파트 물량 부족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비싼 상황”이라며 “때문에 몇 년 전 부터 LH가 짓는 아파트를 기다려왔는데 이제와서 돈이 없다고 아파트를 못 짓겠다니 그럼 집 없는 서민들은 어떡하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20
  • LH…‘이름’이 부끄럽다 ||지난해 보수한 아파트…올해도 빗물 줄줄
    매년 장마 때만 되면 비가 스며드는 아파트. 매년 보수공사를 한다고 했지만 또 장마철이 되자 비가 스며들어 안방 천정이 곰팡이로 새까맣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2009년 부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 매입대상으로 지정 고시된 갈산동 세창아파트 이야기다. LH가 당시 400세대를 일괄 매입한 이후 세대별 하자보수까지 마치고 지난해에도 비가 스며드는 세대에 한해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나섰지만 형식에 불과한 공사로 드러나면서 이름값도 못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LH 관계자의 경우 매번 임차인의 한 두 번 민원으로는 미동도 하지 않는 권위적인 태도까지 보이고 있어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입주민 K모(73ㆍ여)씨는 “오죽하면 아파트 관리실에서도 본사에 귀찮을 만큼 전화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언제 보수공사가 이루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까지 들었다”며 “올해도 수차례 전화를 걸어 담당 직원이 다녀갔지만 이후 이렇다 할 답변도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