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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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서산, 행복한 시민’||15개 읍․면․동, 내년 새로운 시책구상 뭘까?
    200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 서산시 15개 읍․면․동에서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새로운 시책 67건이 제시됐다. 시는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규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읍․면․동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말초신경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읍․면․동사무소가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책들을 미리 구상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행정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제시된 시책들은 타당성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 반영 등 읍면동별로 세부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내년도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구상한 시책들은 뭘까? ◆시민 만족 행정 -대산읍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족행정을 구상했다. 시민들이 가족 사망으로 인해 수반되는 각종 절차에 대한 관련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상은 상속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인 재산상속, 자동차 이전등록, 유족연금 및 장제비 신청, 금융거래조회 등 타 기관과 연계된 후속처리 방법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동문동은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를 찾아 현장에서 발급한다는 시책을 구상했다.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빼서 동사무소에 들러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므로서 학업시간을 확충하고 편의가 기대되는 시책이다. ◆시민 일체감 조성 인지면은 인지면의 사계절을 화보로 제작한다는 시책을 구상했다. 아파트거주 시민들에 대해 애향심을 고취시켜 일체감을 조성하고 홍보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화보집에는 인지면에 소재한 풍경, 문화재, 특산물, 각종 행사 등을 계절마다 사진으로 촬영하여 수록하겠다고 계획이다. ◆행정 참여기회 제공 -부석면이 구상한 새로운 시책중의 하나는 1일 명예이장제다. 상하반기 각 1회씩으로 계획한 이 시책은 각 마을의 이장 배우자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므로 이장인 남편에 대한 이해 도모와 존경심 고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고북면도 면민과 함께 숨쉬는 면사무소를 만들어 면민들의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시책을 구상했다. 사무실과 민원실을 통합하고 직원업무 알림판 설치 등으로 회의문화를 정착하고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시책이다. -부춘동은 격식과 틀에 얽매인 주민들의 접촉으로 행정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월 2회 이상 지역을 순회하는 행정참여 자율성을 새로운 시책으로 구상했다. ◆섬세함 밴 서정시책 팔봉면의 고향사랑을 위한 아름다운 꽃동네 만들기 운동 전개는 한연숙 면장의 섬세함이 베어 있는 서정시책으로 눈길을 끈다. 꽃씨 모으기부터 심고 가꾸는 일을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마을 책임제를 통해 꽃길을 조성, 고향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외부 방문객이 팔봉면을 찾았을 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 또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장애인도 행복 느끼게 인지면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각종 시정 홍보물 등을 전하며 대화와 상담을 통해 그들과의 격차를 좁힌다는 시책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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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 지방의원 유급제, 내년 1월 시행 ‘불투명’||행자부 시행안 마련 늦어져…충남도 심의 및 조례제정 등 절차 빠듯
    유급제 혜택이 내년 1월 1일부터 현직 지방의원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을 지 불투명해 보인다. 지난 6월말 거센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지방의원들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유급제를 시행하도록 관련법을 개정, 그동안 의정활동비와 회의수당 여비 등으로 지급되던 돈을 하나로 묶어 매월 일정액으로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당초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 시행하자고 주장한 행정자치부에서의 급여 지급 기준 등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령 마련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자칫 현직 지방의원들의 반발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행자부의 시행령이 마련된다 하더라도 충남도가 이를 토대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뒤 조례 제정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둔 지방의원 유급제와 관련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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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 도당리 등 32개 마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음암ㆍ운산ㆍ해미 일원 200여가구 숙원 풀어
    충남도 지적고시에 따라 1989년 7월 18일 서산시 음암면, 운산면, 해미면 등 3개면 32개 마을 일원(4천295필지, 819만351㎡)에 지정됐던 상수원 보호구역이 16년여 만에 전면 해제됐다. 최근 서산시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전환과 수석정수장 폐쇄 조치에따라 道에 요청한 서산상수원보호구역해제 신청이 지난 2일 승인돼 이들 지역을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 이로써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에 묶여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았던 음암면 17개리(도당1~7,성암,탑곡1~4,유계1~2,부장1~3), 운산면 9개리(원벌,거성1~3,용현1~2,상성,소중1~2), 해미면 6개리(홍천1~2,웅소성,반양1~2,억대) 등 모두 32개 마을 200여 가구가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또 2001년말 해미상수원보호구역 해제(4개리 649,300㎡)에 이어 이번 서산상수원 보호구역까지 해제되면서 서산지역에는 운산상수원보호구역( 3개리, 132만8500㎡)만 남게됐다. 이번 서산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수돗물 공급이 종전 도당천에서 광역상수도로 완전 전환된데다 유계 취수장과 수석정수장이 지난 9월 폐쇄돼 보호구역으로써의 지정 요건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시는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토지 이용 제한이 풀려 이들 지역에 대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뿐만아니라 주택 신․개축도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의도 증진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라인을 통해 현재 1일 2만8000t 규모의 수돗물을 공급받아 11개 읍․면․동 2만6000여 세대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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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 자동납부신청하면 우편요금 받는다||서산시, '지방세 보너스 캐시백 제도' 도입추진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안받는 대신 자신의 통장에서 세금이 자동으로 인출되게 하면 고지서 발송에 들어간 비용 만큼 되돌려 주는 인센티브 시책이 도입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10만원 이상 세금을 자신의 통장 계좌에서 자동이체시키는 납세자에 한해 고지서 발송에 들어가는 1건당 1700원의 우편발송 비용을 되돌려 주는 '지방세 보너스 캐시백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고지서 송달이 필요 없는 자동이체 가입 납세자에게 송달비용을 동일계좌로 환부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납세 서비스로 시는 대상 세목 결정과 소요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밟아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책이 도입되면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이체 참여율도 높일 수 있고 건전 납세 문화 정착에도 일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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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 성공적인 농촌개발 위해 열띤 토론||팔봉산 권역 1단계 기본구상안에 대한 자문 및 평가회의
    팔봉면(면장 한연숙)은 9일 팔봉산권역 마을개발사업 1단계 기본구상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팔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임승빈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와 하흥수 팔봉산권역 마을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마을 대표, 기본계획수립자인 이계춘 농업기반공사 과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의는 자문위원들이 이계춘 과장의 1단계 기본구상안을 설명 받고, 이를 가지고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을 지적하는 형식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팔봉면 양길1,2,3리, 덕송1,2리, 호1,2,3리 등 8개 마을에 걸쳐 시행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기본구상안은 각 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바다, 들, 산이 어우러진 청정 농촌종합체험 마을’을 장기비젼으로 정하고, 바닷가 갯벌체험마을(호리), 농촌관광체험마을(양길리), 웰빙복지마을(덕송리) 등을 큰 틀로 잡아 이들 체험마을을 활성화 하기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이들 구상안을 설명 받은 자문위원들은 한목소리로 타 지자체와 구분되는 특성화 부족을 지적하였다. 많은 지자체들이 이와 유사한 사업들을 구상 또는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특성화 부족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처음 취지와 다르게 방향성을 잃고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먼저 팔봉면만의 색깔을 찾은 후 지역특성을 살린 컨셉을 정하고, 특색있는 테마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 덕송리에 구상중인 웰빙복지마을로 인한 농가소득 창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타 지자체에서 많이 시행하여 아이템이 상투적이고, 실패한 사례도 여럿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는 공간구성을 단순화 하여 핵심사업 위주로 시행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22개 아이템을 15개정도의 집중 추진사업으로 줄일 필요성도 주장하였다. 그밖에도 8개 마을의 상징물 건립하는 대신 주민들을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 운영할 것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황폐화를 막기 위한 경관협약을 마련해 추진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소유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당부하였다. 특히, 사업 추진에 있어서 서산시의 재정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당부하였고, 이날 참석한 문영섭 서산시 건설과장은 “협조가 필요한 여러 면에서 적극 동참하기 위한 여러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협조할 뜻을 밝혔다. 진지하게 회의를 경청한 하흥수 위원장은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며 “아직은 기본구상안인 만큼 주민들과 계속하여 머리를 맞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 읍면동소식
    2005-11-14
  • 동문동 여성아카데미에 70여명 참석
    동문동 2005 여성아카데미순회교육이 지난 9일 귀빈예식장에서 70여명의 지역 주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교육에서 특강연사로 초청된 운산면 출신 김고원(상명대학교) 교수는 "먼저 고향에서 강의할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순회교육이 끝나고는 교육에 참여했던 주부들과 아카데미를 주관한 직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다과시간을 갖기도 했다.
    • 읍면동소식
    2005-11-14
  • KBSㆍMBCㆍSBS…서산을 주목한다||3개 방송, 서산농특산물 관련 프로그램 촬영
    KBSㆍMBCㆍSBS 등 공중파 3사가 서산지역 농특산물을 주제로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10일~12일 서산지역에서 촬영을 마쳤다. 지난 10일 MBC‘고향은 지금’촬영팀(담당PD 정요금)이 찾은 곳은 부석면 강당리 생강작목반(반장 홍성수). 서산생강의 수확 및 토굴저장, 생강한과의 생산장면 등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20일 아침 7시 10분에 방영된다. SBS(생방송 투데이)도 같은 내용의 촬영을 위해 11일 부석면 봉락리 일원에서 촬영을 마쳤고, KBS는‘6시 내고향’촬영팀이 12일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달래, 콩, 마늘, 생강 등 농산물 생산과정에 대해 촬영했다.
    • 읍면동소식
    2005-11-14
  • 새마을지도자들 선진지 견학
    해미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남ㆍ서정온,여ㆍ이성민) 회원 40명은 지난 11일~12일까지 1박2일간 남해안 일대를 돌아보는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 읍면동소식
    2005-11-14
  • 출향인사가 마을노인들에 서울관광
    서울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있는 지곡출신 출향인 조재석(46)씨가 고향의 동네 어르신 100여명을 청와대 등 서울지역 관광을 시켜 지역 어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조재석씨는 어머니(유수해ㆍ도성리) 칠순을 맞아 마을을 발전시켜온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선행을 베푼것으로 알려졌다.
    • 읍면동소식
    2005-11-14
  • 휴경지 고구마 수확, 불우이웃에 전달
    인지면사무소(면장 한규상) 직원들이 휴경지에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 불우이웃에 나눠줘 미담이 되고 있다. 한규상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휴경위기에 있는 도로변 자투리 땅 1000여평에 고구마를 심은 것은 지난 7월. 면사무소 직원들이 돌아가며 지극 정성으로 키운 것이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20㎏짜리 240박스로 관내 경로당 46곳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세대 등 불우이웃 200여가구에 간식용으로 전달했다.
    • 읍면동소식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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