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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공항 날개 펴고 스마트팜 조성 박차
    대산임해지역 국가산단 지원 해양정원 재조사 연내 통과 총력 충남도가 서산공항 건설 사업 정상 추진과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일 민선8기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정책 현장 방문은 대산읍 일원 대산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신규 조성 대상지에서 가졌다. 김 지사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으로부터 대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브리핑을 들었다. 대산임해지역 국가산단은 대산읍 대죽·독곶·기은리 일원 886만 6000㎡ 규모로 신규 조성 추진 중으로, 서산시는 지난해 대산 임해지역 산단 고도화 전략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용역을 마무리하면, 기본구상 수립 후 중앙부처 건의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구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는 울산,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써 그간 국가 경제를 견인해 왔으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돼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은 탄소중립정책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약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는 산업 용지와 공업용수 부족,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구 부시장은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전지, 화학산업 고도화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공업용수 부족 등 기존 문제점을 개선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대산 임해산업지역은 그동안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지만, 신산업 전환이나 기반시설 지원 등은 부족했다”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이 마무리 되면 시와 함께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공항 건립 ▷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1577억 원을 투입, 생태 자원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 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정원에는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문화예술 섬 등이 들어서 새로운 명품 생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 지사는 “올해 안에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 해양정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 원을 투자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9일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도는 사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산공항 재추진을 위해 도는 앞으로 사업 재기획 용역을 추진, 예타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공항 기능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를 낮추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서산공항 건설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사업비·운영비 절감, 편익 증대 방안 등을 국토부와 협의해 나아갈 것”이라며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도 “서산공항은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사업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는 청년 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 및 정착,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서산 AB지구에 조성한다. 이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로,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비축 농지 등을 활용한다. 영농단지 내에는 10만㎡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농지는 청년들이 임대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논농사보다 스마트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5년까지 총 436억 원이다. 김 지사는 “매년 300명 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라며 “민선8기 동안 1600억여 원을 투자해 농촌에 젊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 ▷자원회수시설 진·출입도로 정비 ▷명륜근린공원 재정비 ▷은부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요청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역동적인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김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서산공항,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18만 서산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서산시의 지역 현안 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서산시민들은 20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11건을 완료하고, 6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장기 검토, 1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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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서산시의회, 6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일 간담회장에서 6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일부터 15일간 열리는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11건, 의원 협의사항 6건 총 17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충남테크노파크 출연 동의안(미래전략담당관)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서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징수과) △서산시 온통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2023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미래장학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평생교육과) 등 11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서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이상 가선숙 의원)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서산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6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김맹호 의장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다”라며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철저하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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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성일종 의원 ‘불법 해루질 방지법’국회 본회의 통과
    비 어업인 수산자원 채취 기준 명시 무분별한 수산자원 포획, 채취 근절 성일종(사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산자원관리법’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이 법안은 바닷가에 온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해 가는 ‘불법 해루질’을 막기 위한 것으로써, 개정안은 비어업인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과 수량 등을 위반하면 안 되도록 규정했다. 또 비어업인이 포획·채취한 수산자원을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운반·진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아울러 각 지역별 특성이 다른 것을 감안해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대한 제한 규정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달리 정해 각 지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과 해양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일종 의원은 “이 개정안은 비어업인들의 무분별한 수산자원 포획 및 채취로 인한 우리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어민들과 해양레저인들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통과된 개정안은 각 지역별 특성이 다른 것을 감안해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대한 제한 규정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달리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우리지역도 어민들과 상의해 규정을 적정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인사법’일부개정안도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소령의 계급정년을 45세에서 50세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직업군인들의 직업 안정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초급 간부 지원율도 높아짐으로써 국가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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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서산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9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승인안 1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가칭 서산중앙도서관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의 건 총 18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10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산시 공무원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조동식 의원은 ‘동서 균형 발전을 다시한번 촉구’를, 가선숙 의원은 ‘전세사기 대책 마련 촉구’를, 이정수 의원은 ‘서산 중앙도서관 입지 재검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칭 서산중앙도서관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에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사전에 질의를 신청한 문수기, 이경화, 안효돈 의원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보다 명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 서산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먼저 문수기 의원은 “입지를 다시 결정할 경우 도서관법 개정으로 2023년부터 문체부 사전승인 필요하다. 즉 국비 91억을 반납후 도서관 입지 재승인 절차부터 모두 새로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라며“정책의 일관성이 없이 사업들을 크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경우 지자체의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져서 행정의 불신으로 연결되어 향후 서산시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시민의 지지와 동의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화 의원은 “전면 재검토를 하게 되면 균특예산 반납에 따른 패널티 3년, 준비 단계 2년, 착공에서 준공까지 빨라야 2년, 합이 최소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도서관 건립이 가능하다.”라며 “이 시간은 아이가 태어나서 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고 지금 책과 놀아야 하는 5살 아이는 중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고 4학년 한참 책 맛을 아는 아이는 고2가 되어 입시전쟁터에 입성해 있을 거다. 꼭 내년이나 내후년에 꼭 복합문화공간이 시민들의 기대대로 지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효돈 의원은 “서산 중앙도서관은 전임시장이 다양한 소통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결정되고 추진한 사업이다. 바뀐 시장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하고 사업 진행을 멈춰버리면 이 악순환은 계속 될 것”이라며“재검토하기엔 너무 많이 진행된 사업이니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서산시의회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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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성일종 의원 “서산공항 건설 반드시 해결할 것”
    성일종 국회의원은 15일 “서산공항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실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정상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에서 누락됐다. 이는 기재부의 ‘SOC 분과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SOC 분과위원회는 민간전문위원들로 구성된다. 회의 때마다 위원들이 무작위로 배정, 정부 측이 평가 결과에 개입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성일종 의원은 국토교통부, 충남도청 등과 함께 서산공항을 정상 추진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국토교통부 국비 1억원을 들여 ‘서산공항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난 번 서산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써, 올해 안에 완료될 계획이다. 이 연구용역이 올해 안에 끝나면 그 즉시 서산공항은 재기획 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된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은 이미 올해 국토부 예산 중 ‘공항조사개발비’라는 명목으로 서산공항 몫이 14억 3천만원 확보돼 있다는 게 성 의원 설명이다. 서산공항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올해 연말쯤 발주되어 내년 중 마무리되면 서산공항은 바로 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서산공항의 설계비가 반영돼야 한다. 성 의원에 따르면 이미 국토부 측과 내년도 정부 예산에 서산 공항 설계비 반영을 위해 협의 중이다. 성 의원은 “서산공항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반드시 지킬 것이며, 실무선에 풀지 못한 문제는 국회의원이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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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조한기, 원전 오염수 관련 성일종 의원에 토론제안
    조한기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성일종 의원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양곡관리법 관련 공개토론을 제의했다. 원전오염수 방류에 면죄부를 주는 수순에 총대를 메는 이유와 쌀값 안정화를 방해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서 따져 묻겠다는 것이다. 조 전 비서관은 15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와 관련해 성일종 의원이 말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가 네 가지로 압축해 지적한 사실은 ▲오염수 중 66%가 방사능이 걸러지지 않는다는 사실(도쿄전력 공개) ▲오염수를 거르는 알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실(도쿄전력 인정) ▲알프스의 과부하로 인한 처리능력 부족(130만톤 처리 20년 소요) ▲침전슬러지 고농도 핵종 처리의심이다. 기타 제기되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자료도 미공개(도쿄전력, 경산성)상태라고 했다. 조 전 비서관은 “일본에게 오염수 방출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할 수 있는 어떤 빌미도 우리가 먼저 제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최 인접국인 대한민국이 방류를 용인해주는 수순을,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는 일에 왜 성일종 의원이 팔을 걷어 부치는지 그 이유를 공개토론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는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는 당시 정책위원장으로 있었던 성 의원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대의를 위해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못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을 비난했다. 그는 특히 성일종 의원을 향해 “우리지역의 진정한 약자인 농민(어민)과 우산을 함께 쓰셔야지 왜 그들을 죽이는 정책에 앞장을 서냐”며,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지역의 숙원인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가로림만 연륙교, 철도문제 등도 함께 토론할 것을 제안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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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서산시 청원심의회 구성…외부 위원 4명 위촉
    서산시가 시민들의 청원을 심의할 ‘서산시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5일 시장실에서 행정과 법률 등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외부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원심의회는 ‘공개 청원의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외부 위원 4명과 당연직 위원 3명(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위촉으로 2년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청원 주관 부서인 감사담당관실에서 청원을 접수해 담당 부서에 배부하면, 해당 부서는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받게 된다. 처리부서는 심의·의결된 내용을 성실히 반영해 청원인에게 직접 결과를 통보한다. 시민들은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 ▲법령 등의 제·개정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 ▲그 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청원은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시 공개청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원은 민원, 소송 등 기존 절차에서 구제되지 못한 사항에 대해 시민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며 “청원심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제출한 청원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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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문수기 서산시의원, 방송 출연으로 환경특위 활동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이 지난 2일 대전 KBS 1 라디오 ‘5시N대.세.남’시사 프로에 출연해 환경특위 활동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문 의원은 방송에서 “지방의회에 실제로 활동해보니 1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본예산 심의, 조례제정,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모자라다.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된 일은 평소 문화, 교육, 청년,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미래 세대를 위해 2050 탄소 중립 관련 5분 자유발언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2월 15일 정책간담회에서 부적합 부숙토 500여톤이 살포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곧바로 실제 현장방문을 해보니 한눈에 봐도 수 만 톤에 이르는 부숙토를 보며 사태의 심각성에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의원들과 논의 후 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사건은 2003년 농지법 개정이후 부석면 칠전리 포함하여 천수만 AB지구를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공유지분을 매도하면서 시작됐다.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소유했지만 토지를 많은 사람이 공동소유하고 있어 실제 농사를 짓고 있지 않고 임대나 위탁영농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 해결책은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들만 농지 소유를 하도록 농지법을 손을 봐야하지만 전국민이 해당되는 농지법은 개정이 어려우니 공유지분 관계가 많은 천수만 AB지구라도 특별법을 제정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 국회를 찾아 협조를 구할 것이다. 또한 부숙토는 폐기물 관리법상 모두 불법이고 1g도 들어와서 안된다. 이에 관련된 조례 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수기 의원은 “이번 사태를 어영부영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벌어진 사태를 조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특위에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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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이연희 의원 “가로림만해양정원, 국가해양정원 지정해야”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 천연기념물 서식·블루카본 등 생태학적 가치 탁월 관련법 개정·국가계획 반영으로 사업요건 갖춰…제1호 지정 총력대응 강조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은 제3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가로림만해양정원’이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천연기념물과 다수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생태학적·환경적 가치가 탁월하다”며 국가해양정원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에 이어 타당성재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타당성재조사 대응에 집중하는 한편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기반으로 한 가로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서산, 태안 그리고 충남도와 중앙정부가 가로림만해양정원의 운영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와덴해의 3개국(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공동관리 사례를 언급했다. 이연희 의원은 “가로림만해양정원은 관련법 개정과 국가계획 반영 등으로 사업요건을 모두 갖췄다”며 “제1호 국가해양정원 지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홍보하여 가로림만이 해양생태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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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성일종 의원 “반드시 서산공항 개항 시킬 것”
    성일종 의원은 9일 서산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정부의지와 무관한 외부 민간전문위원들 결정”이라며 “정부가 변함없는 사업 추진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 의원은 “9일 오전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사업 목록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기재부의 발표 즉시 보도자료를 배포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해 서산공항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이에 대해 “이번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사실상 기재부 산하 ‘SOC 분과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인데 SOC 분과위원들은 공무원이 아닌 외부 민간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번 결과는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와는 무관하게 내려진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SOC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매번 회의 때마다 무작위로 다른 위원들이 배정되기 때문에, 그 결정에 정부 관계자들이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서산공항은 향후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할 전 세계 순례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후공항의 역할은 물론 우리 충남의 산업기지 역할을 해야 한다” 며 “이 사업을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반드시 서산공항을 개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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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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