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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간사이-청주공항 직항로 개설||이완구 지사, 일본 방문 오사카부 지사와 합의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간사이(西空港) 국제공항 간 직항로 개설 논의가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백제문화제 홍보 등을 위해 일본ㆍ동남아를 방문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일본순방 첫째날인 지난 11일 하시모토도오루(橋下徹ㆍ38)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지사와 만나 중부권 거점공항이 청주공항과 일본 관서지방 거점공항인 간사이공항 간 직항로를 개설하자는 데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일정에 없던 하시모토 지사와의 간담회를 전격 추진, 오사카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 지사의 제의를 받은 하시모토 지사는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의”라며 “관련부처 및 간사이공항 측과 협의를 통해 직항로 개설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백제역사를 간직한 충청권과 아스카 문화의 본거지인 오사카의 문화교류 확대 차원에서라도 직항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운을 떼며, “충청권 주민들이 오사카를 방문하려면 인천공항까지 3시간, 대기시간 2~3시간을 포함해 5시간 이상을 허비한다”며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간사이공항까지 2시간30분~3시간이면 충분하다”며 직항로 개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 지사는 “이미 민간단체인 충남의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오사카의 왓소축제위원회가 교류를 하고 있다”며 “충남과 오사카부가 손을 잡는다면 조기 개설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시모토 지사는 “간사이공항은 일본의 여러 공항 가운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건설된 공항”이라며 “일본 유일의 24시간 공항인 간사이공항이 청주공항과 직항로를 개설한다면 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도는 청주공항과 간사이공항간 직항로가 개설되면 2010년 공주와 부여에서 개최되는 대백제전에 5만 여 명에 달하는 일본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순방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 청주공항~간사이공항 직항로 개설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완구 지사는 방일 이틀째인 12일에는 와세다 대학에서 대학생ㆍ일반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대의 한ㆍ일 문화와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 가자’란 주제의 특강을 했으며, 이어 와세다대와 미래대비 공직자 인력양성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행정 협정서(M0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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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 오제직 교육감 후보 인터뷰||“충남교육의 르네상스 시대 열어갈 것”
    오제직 후보 △1940년 9월 17일 서산 출생 △운신초, 해미중, 홍성고, 국립 공주사범대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이학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충청남도 테크노파크 이사 △충남발전연구원장 △현 충청남도교육감 오는 25일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선거에서 오제직 후보의 단독출마로 선거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 후보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 당선 후 충남도 교육을 이끌 방안과 현안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풀뿌리민주신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에서 지난 14일 오 후보를 만났다.[편집자 주] ▲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데 오 후보께서 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 그동안 교육감은 교사, 학부형, 지역인사가 포함된 약 7천여 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했다. 그러나 간선제의 단점을 보완키 위해 작년부터 도민 전체의 유권자가 직접 참여해 도지사 선거와 똑같은 절차를 밟으면서 교육감을 선출하는 직접 선거로 바뀌었다. 이러한 것은 교육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희망인데, 충남의 경우 154만 유권자가 직접 참여해 선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직선으로 선출된 교육감은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면서 주민의 교육적 욕구를 합리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직접선거의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단독 출마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 이번 교육감 선거가 주민 직선제로 처음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도민들이 잘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또 관심도 부족해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하지만,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도민들이 교육감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럴수록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 충남지역의 교육발전을 가져오기 위해서 자녀교육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나서서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해 모든 유권자가 참여하는 교육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충남교육의 실태를 진단해 달라. = 현재 충남교육은 전반적으로 전국 으뜸 수준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4년 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 농어촌학교 무료급식을 실시했고,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4년제 대학에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2004년도 13명에서 300명이상 확보했으며, 작년 한해만 해도 학생, 교사, 일반행정직 등이 참여하는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 4관왕을 차지했고, 전국영농학생평가대회도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2005년부터 3년 동안 최우수 2번, 우수 1번 교육청으로 선정돼 수백억원의 특별재정지원을 받아 그 일부를 가지고 전국에서 최초로 100억원의 교육사랑 장학재단을 설립했는가 하면, 교육청 빚도 전액 상환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안정 속에 으뜸교육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언론지상에서 현재의 충남교육은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한 일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국가청렴위원회의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 후보의 교육 철학과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은? = 교육은 관심과 정성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다. 교육의 기본방향을 21세기를 이끄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품성이 바른 기본이 된 문화시민을 기르며, 보람이 가득한 교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나가겠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교육력을 높이는 지원행정을 통해 으뜸 충남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충남의 모든 학교가 가르치고 배우는 데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학교,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지난 도교육감 출마 때 단임을 공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재출마 이유와 2010년 출마 여부는? = 70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약속한 것은 당시의 상황에서 단임 정신으로 일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한 것이다. 사심 없이 단임을 실천하고자 노력했기에 충남교육이 이만큼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 선거에 관한 법이 주민직선제로 바뀌어 충남의 경우 유권자가 154만명이 됐다. 그분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고, 충남교육이 안정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010년은 그때 가봐야 알 것이다. 지금은 높은 투표율과 높은 지지율로 당선돼 1년11개월 동안 잘 하는 것이 과제다. ▲ 교원평가제에 대한 견해와 시행 시기는? =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시기는 법에 의하여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은 정책연구의 단계에 있다. 교원의 능력개발평가는 말 그대로 교원들 그러니까, 교사, 교감, 교장이 모두 다면평가를 받아 본인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하는 시책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에 관한 견해를 밝히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본다. ▲ 주요 공약은? = 먼저 학생들을 위한 △학력증진종합관리시스템 운영 △전 초등학교‘영어체험교실’설치 운영 △특수교육 원스톱서비스 체제 구축 △에듀스 사이버스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21세기 미래형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 선생님들 위한 공약으로는 △자기수업브랜드 갖기 운동 지원 △교권존중 운동으로 사제동행의 교육풍토조성 △쾌적한 최첨단의 교실환경 조성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관련해서 △1개면 1개교 이상 다목적 강당 건립 △전 학교 전 교실에 최첨단의 냉난방 시설 설치 △학교안전지킴이 제도화 등이 있다. ▲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 = 이번 교육감 선거가 교육축제의 장, 선거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각 지역을 찾을 때마다 지역현안과 교육발전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건전한 선거운동을 통해 모범적인 교육감 선거의 선례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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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황해경제자유구역 부동산 투기 초강력 대처||충남도, 부동산 6개 대책반 31명으로 구성, 불법행위 단속
    충남도 황해경제자유구역 추진기획단은 황해경제자유구역내 부동산투기를 강력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한규 경제통상실장 주재로 부동산 관련 관계공무원 회의를 개최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 투기 및 불법행위가 꼼짝 못하도록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부동산 투기 및 난개발 방지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지정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대한 법률 제8조의 2 및 시행령 6조의 2항에 의한 행위제한 및 불법부동산 거래행위를 초기부터 강력히 단속해 부동산 투기가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항공촬영 및 비디오 촬영을 실시하고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통한 수시로 행정지도·단속과 함께 불법행위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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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0
  •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후보 선대위 인선||이종수 전 충남도의장 등 공동선대위원장 5명
    오는 25일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오제직 예비후보가 교육계 인사 등을 대거 영입하며 선거대책위를 강화하고 나섰다. 충남도교육감 선거 오제직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8일 이종수 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반인충 전 충남교육연수원장, 이창구 전 천안북일고 교장, 이강인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김태현 전 천안교육장 등 5명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또 공동선대본부장은 양기택 전 충남교육위원회 의장과 임원호 전 천안교육청 학무과장, 홍순량 전 천안중앙고 교장, 김일겸 충남학원연합회 회장, 노희준 천안학원연합회 회장 등이 인선됐다. 교육정책 및 선거 자문위원장에는 김재붕 전 충남도의회 의장, 자문위원에는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 오재욱 전 충남교육감,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학교 학장과 함께 정선흥·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충남을 대표하는 교육계 원로와 도의회 의장단, 전직 교수와 지역 덕망가 등 50여 명이 망라됐다. 이들 교육계 원로, 지역덕망가 및 오제직 후보의 제자그룹이 중심이 된 선거운동 종사자들은 순수 자원봉사체제로 운영된다는 것이 선대본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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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유 시장, 정운천 장관 지지철회||오늘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말 발표
    유상곤 시장이 6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지지 요청에 대한 동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통해 “정운천 장관 농정정책을 지지하고 탄핵 반대에 서명을 했던 것은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하여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대규모 정부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는 단계에서 농업경쟁력 확보라는 순수한 뜻으로 동의한 것이지 결코 쇠고기 수입을 찬성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시장은 “경위가 어찌되었던 우리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다는 생각에서 동의하였다 하더라도 시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상곤 시장 발표문 전문이다.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 시민여러분! 그리고 농ㆍ축산인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가간의 무한 경쟁 속에서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으로 인하여 농업부문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새로운 농정시책에 공감하여 화순군수의 농업정책지지요청에 동의한바 있으나, 이것이 마치 쇠고기수입을 찬성한 것으로 비쳐져 결과적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건의문 내용에는『FTA협상이 쇠고기 수입과는 무관하며, 쇠고기 협상이 조급하게 체결되어 국민건강에 우려가 된다.』는 내용과 『쇠고기 협상이 국민적 합의를 통하여 재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여야 한다.』는 점이 전제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새로운 농업정책에 농촌이 희망을 갖도록 돈버는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위한 비젼이 포함되어있고, 또한 우리시는 200억원의 마늘원예브랜드사업과 47억원의 생강클러스터사업이라는 대규모 정부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는 단계에서 농업경쟁력 확보라는 순수한 뜻으로 동의한 것이지 결코 쇠고기 수입을 찬성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을 거듭 밝혀 드립니다. 아울러 장관 개인을 지지한 뜻이 아니며 새로운 농정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경위가 어찌되었던 우리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다는 생각에서 동의하였다 하더라도 시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과 함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농업정책지지 요청에 대한 동의를 철회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사려 깊은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당부 드립니다. 2008. 6. 6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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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6
  • 충남도, 일반직 101명 감축 확정||조직개편 확정, 1국 3과 10담당 1사업소 폐지, 상용직 11명 감축, 소방직 146명 증원
    충남도가 4일 일반직 정원 중 101명을 감축하고 소방직 146명을 증원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확정했다. 이날 충남도는 “일반직 101명과 무기계약직(상용직) 11명을 감축한다. 대신 감축되는 인원 중 일부는 소방직으로 옮겨 소방직 정원이 146명 늘어나게 된다. 또 기구는 1국 3과 10담당 1사업소를 폐지한다.”라며, “일반직 정원 1878명 가운데 101명을 감축해 1777명으로 조정됐고 무기계약직은 207명 중 11명이 감소해 196명으로 줄어들었다. 소방직은 당초 1487명에서 16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충남도가 발표했던 조직개편안보다 일반직의 경우 2명이 줄어든 것이며 정부의 기준인 5%를 상회(5.4%)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은 충남도의 주요 현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던 미래전략본부가 폐지되고 미래본부 산하 미래전략팀과 백제권 개발팀, 군문화 엑스포팀이 폐지된다. 꽃박 기획단은 최근 발족한 꽃박조직위원회로 이관된다. 또한, 대백제전과 군문화엑스포, 백제문화권 개발 민자유치 등은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신설된 문화산업과로 편제된다. 다만 미래전략팀 산하 인삼산업 담당은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으로 옮겨간다. 경제 통상 기능은 투자유치담당관실은 담당이나 차석 등 계선 조직을 폐지해 기업형 제도인 팀제로 개편하고 투자유치담당관에게 인사 제청권을 부여한다.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러시아 전문 인력 보강과 함께 농수산물 수출 기능을 국제통상 분야로 이관 조정하는 등 경제통상실내 해외 수출 관련 부서가 강화된다. 또 토목이나 건축, 설비분야 등의 대한 공사 원가를 정밀 심사하기 위해 감사관실 산하에 계약심사 전담부서 2개를 신설해 설계단계부터 집행단계까지 면밀한 원가 심사를 추진한다. 개방형 직위 공모제도 확대 시행된다. 현재 시행중인 투자유치담당관 및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외에 관광산업과장과 공공디자인담당을 추가로 개방형 직위 공모한다. 민간 전문가 채용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 제고 차원임을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줄어든 인원은 소방직으로 전환돼 일선 소방관서의 3교대 인력 보강 및 연기소방서 설치, 서산 119 화학 구조대 신설 등에 투입된다. 도는 조직개편을 단행키 위해 실국장 토론과 노조임원, 전직원 도의회 설명을 거쳐 의견 수정 과정을 거쳤으며 향후 입법예고와 조직관리위원회의 자문 심의, 조례규칙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하게 된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 직원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전혀 없다. 국장 및 과장의 명예퇴직자도 있고 다행히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신설로 오히려 인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다소 진통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입법예고와 도의회 상정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 인사 때 적용될 것이며, 내년 1월에 추가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해 추가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충지협=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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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5
  • 정헌극 교육감 예비후보 중도사퇴||3일, 일신상 이유 밝혀
    정헌극 충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퇴를 공식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3일 본지에 보낸 ‘예비후보자 사퇴에 즈음해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그동안 무능하고 부도덕한 교육감을 교체해 충남교육을 수요자 중심의 젊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했고, 또 수많은 도민들의 열렬한 지원과 사랑을 받아왔음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일신상의 이유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게 된 점에 대해서 도민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본인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퇴하지만 향후에도 전시행정의 수렁에 빠져있는 충남교육을 정의롭고 실속 있게 변모시키고자 하는 모든 교육주체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미력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정 예비후보의 중도사퇴로 이번 선거에서는 오제직 현 교육감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여 이 경우 총 투표자의 3분의 1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당선이 확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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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변웅전 의원…임기 첫날부터 의욕적 행보||5월 30일 서해안유류사고대책특위 구성 결의안 발의
    변웅전 의원의 제18대 국회 첫 날인 지난 달 30일 오전 국회 의안과를 방문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대책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3선의 변웅전 국회의원이 제18대 국회의원 임기 첫 날부터 의욕 넘치는 의정활동의 일보를 내딛었다. 변 의원은 제18대 국회가 시작된 5월 30일 오전 9시, 국회 의안과를 직접 방문하여‘서해안 유류오염사고 대책특별위원회(이하 '유류사고 특위')’구성 결의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제18대 국회의원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변 의원은 이날 '유류사고 특위'구성 결의안 제출과 관련 “기름유출사고 이후, 전 국민적 관심과 지원 그리고 13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검은 바다는 조금씩 푸른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은 원활하지 못하고,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는 등 유류오염사고 관련 대책 마련 및 시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금년 2월 제정된 특별법이 시행령 미비로 아직 제대로 시행조차 되지 않고 있고,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회 차원에서 피해주민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피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 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또 “향후 국회 차원의 지속적이며 내실 있는 '유류사고 특위'활동이 없이 정부쪽에만 일을 맡길 경우 제대로 된 보상과 지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인재(人災)를 극복하고 아픔을 치유해 검은 절망의 바다를 푸른 희망의 바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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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6급이하 중앙공무원 정년연장 확정||지방ㆍ특수직 공무원도 공론화 전망
    현재 57세인 6급 이하 중앙공무원들의 정년이 오는 2013년부터 5급 이상 공무원과 같은 60세로 연장되면서 지방공무원과 경찰ㆍ검찰ㆍ소방직 등 특수직 공무원의 정년 연장 문제가 공론화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어 6급 이하 중앙공무원의 정년을 늘려 5급 이상 공무원과 일치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공무원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현행 57세인 6급 이하 중앙공무원의 정년을 2009년에 58세로 연장하고, 이후 2년마다 1세씩 늘려 2013년부터는 60세로 연장해 일치시킨다는 내용이다. 중앙공무원 정년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후인 1998년 조정돼 당시 5급 이상 중앙공무원의 정년이 61세에서 60세로, 6급 이하 중앙공무원의 정년은 ‘57세+연장가능’에서 연장가능 조항이 삭제됐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앙공무원에 이어 지방공무원과 경찰직 검찰ㆍ소방직 등 특수직 하위공무원들에 대한 정년 연장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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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유 시장, 1~5일까지 중국 방문
    유상곤 시장이 중국 안휘성 합비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1일 출국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에 머무는 동안 유 시장은 합비시 오춘영(吳存英)시장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두 도시의 우호관계 확립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안휘성 합비(合肥)시는 인구 450만이 넘는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공업은 물론 최근에는 정보통신을 비롯한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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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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