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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9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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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9
  • 동부시장 현대화하는 동안 해미시장은?||시장 내 좁은 도로…화재 시 대형화재ㆍ쓰레기 수거차량 진입도 못해
    동부시장에 상대적 빈곤 지역주민들 관심과 불만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해미재래시장, 그러나 낙후된 시설로 상인과 손님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가장 큰 불만은 시장 내 좁은 도로. 상인들은 소방진입로가 없어 늘 대형화재의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해미재래시장은 20여 년 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상인들은 또 쓰레기 수거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많은 양의 쓰레기를 도로변까지 힘들게 옮겨 배출해야만 하는 점도 하소연했다. 여기다 시장에서 나오는 많은 양의 쓰레기가 도로변에 쌓이다보니 인근 상가 상인들과 언쟁이 높아지는 등 주민 간 화합에도 악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장 상인은 “15년 전만해도 쓰레기차와 물건을 실은 차들이 다녔지만 운행이 중단되고 난후부터 도로에 물건을 쌓아놓고 장사해 좁아지게 됐다”면서 “과거처럼 저녁에 천막을 걷고 물건을 들여 놓으면 차가 통행할 수 있겠지만 시설이 워낙 낡고, 상인들이 고령화 돼 이마저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도 선거철이라 방문하는 후보자마다 현대화 시키겠다고 약속은 하고 있는데 과거부터 한 번도 지켜진 적이 없다”며 “서산동부시장의 경우 80억 원의 세금을 들여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미재래시장은 이렇게 방치해 놓는 것은 너무 불공평 하다”고 푸념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해미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장진수)에서도 재래시장 내 좁은 도로로 인한 화재 위험을 안건으로 삼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한 뒤 상인들과 손님들이 불편을 입지 않도록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해미재래시장 내 도로가 협소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장을 찾은 한 손님이 두 사람이 간신히 교차할 만한 좁은 길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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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수확철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주의보
    지난 13일 오후 1시 40분께 운산면 고풍리 한 농로에서 경운기에 수확한 콩을 가득 싣고 운행하던 모진옥(66)씨는 언덕을 오르던 중 경운기가 고장을 일으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모 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어 분당 차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가을 단풍 행락철과 겹치면서 교통량마저 폭증하고 있어, 농기계 사고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확철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도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팔소매를 걷었다. 특히 농기계 전복 등에 따른 인명피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을 실은 차량이나 농기계 적재함에 탑승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도로변에 벼와 고추 등 농산물을 건조하는 행위도 금해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논과 밭을 왕래할 때 도로를 무단횡단하지 말 것과 야간 보행에는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밝은 계열의 옷을 입을 것을 당부했다. 경운기가 야간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작업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직접 농촌을 찾아가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농기계 주이동로에 ‘농기계사고 위험구간’ 등 경각심 제고 차원의 표지판과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각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농기계 운행시 주의방법 등을 적극 알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운기를 임의로 개조하거나, 조명장치가 고장 났는데도 그대로 방치한 채 운행하는 농민들이 적지 않다”며 “농민들도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관식 기자/박영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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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친절한 치안상담관이 안내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친절한 경찰상 구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치안상담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종전 공익요원이 경찰서 방문객을 최초 응대하던 것을 치안상담관이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과장 또는 계장으로 구성된 치안상담관이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직접 맞이하여 1차 상담을 통해 관련부서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제도가 경찰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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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도둑질하고 불 지르고, 간 큰 10대 구속
    아파트 관리사무실 방범 창살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고 나서 CCTV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없애기 위해 관리사무실에 불을 내고 도망한 간 큰 10대가 붙잡혔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침입해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무실에 불을 지른 이모(19)군을 방화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가출한 상태에서 지난 9월 27일 새벽 1시 30분께 수석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실의 창문을 뜯고 6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특히 이 군은 범행 이후에 발각될 것이 두려워 관리사무소 CCTV 영상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질러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은 방화 후 자신을 붙잡은 아파트 관리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파트 주변의 CCTV를 분석, 이 군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검거에 나서 서산시내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 군을 검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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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서산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15명 합격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지난 9월 20일부터 결혼이주여성 26명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15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합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경찰관 덕분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 조기정착은 물론 기동성 확보로 사회적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취업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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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특별단속 나서 ||농관원 서산ㆍ태안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ㆍ태안사무소(소장 김승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개월 간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장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품의 유통이력을 학교에서 생산농장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결과 농약검출 등 기준 위반품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른 인증취소 등의 처분을 하여 인증품으로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련 내역을 학교와 교육청 등에 통보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비인증품을 인증품으로 허위표시 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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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83친우회 도비산 등반으로 우의다져
    83년도에 고교를 졸업한 서산 관내 6개교 임원들의 모임인 83친우회{회장 함석자)회원 20여명은 지난 16일 도비산을 등반하였다. 서산여고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가 꿈많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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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서산에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요”||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잔티로안’씨…서산시에 감사 편지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잔티로안’씨 가족들과 도움을 준 서울치과의원 김준수 원장(가운데). “서산에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서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서산은 제 고향인 베트남 호치민과 같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며칠 전 결혼이주여성인 잔티로안(26ㆍ해미면 저성리)씨가 서산시장 앞으로 보낸 편지의 일부분이다. 그녀가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보낸 데는 그만한 사연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충치와 치주질환이 심해 고통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건강검진사업에 참여, 지역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치통을 완치했기 때문이다. 잔티로안 씨가 서산시보건소를 찾은 것은 지난 8월초.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당시 잠을 못 이룰 정도의 극심한 치통을 호소했다. 그녀의 치아 상태를 살핀 치과전문의는 당장 이를 모두 뽑고 의치로 바꿀 것을 권했다. 하지만 남의 농사를 대신 지으며 살아가는 그녀에겐 300만원이 넘는 시술비용을 마련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를 보다 못한 남편(송경선ㆍ51)은 우선 아쉬운 대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도록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만이라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을 만큼 그녀의 상태는 심각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산시보건소 임향미 주무관이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임 주무관은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 담당자로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한다. 임 주무관은 시내 치과병원마다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협조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화번호부의 치과의원이 점점 줄어들수록 임 주무관의 입술도 바짝 타들어 갔다. 그러길 수차례. 드디어 검진이나 한번 해보자는 한 치과의원이 나타났다. 임 주무관은 잔티로안 씨와 함께 성급히 치과로 달려갔다. 마음씨 착하게 생긴 치과의사는 검진을 끝낸 후 의치 시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임 주무관은 또 다시 사정하며 매달렸다. 이러한 설득에 그 치과의사는 시민을 위한 임 주무관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무료 시술을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임 주무관은 그 자리서 잔티로안 씨를 부둥켜 끌어안았다. 자신을 위해 내일처럼 나서준 임 주무관을 끌어 나은 그녀는 아주 오래도록 놓아주질 않았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난 요즈음. 그동안 의치시술과 신경치료 등을 통해 의 치통은 씻은 듯이 나았다. 잔티로안 씨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며 서산시장 앞으로 감사의 편지를 쓴 것이다. 비록 글은 서툴고 비뚤했지만 정성들여 쓴 편지에는 “감사함을 표하고 싶은데 달리 방법을 몰라서 시장님하고 의사선생님께 편지를 썼다”고 했다. 이 편지는 서용제 시장 권한대행에게 전해졌다. 서 시장 권한대행은 “서산시와 서산시민이 서로 보듬고 아껴주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따뜻한 소통’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며 “춥고 배고픈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고 보살펴 ‘다함께 잘 사는 서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티로안 씨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나서 지난 2005년 서산으로 시집왔다. 현재 남편 송경선 씨와의 사이에 2녀(6살, 4살)를 두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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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보라매로타리클럽, 다문화가족에 한글교재 기탁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 보라매로타리클럽(회장 이학철)은 지난 18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300만원상당의 한글교재를 기탁했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교재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 교보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철 회장은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뜻 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회원들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글교재를 마련해 전달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 오늘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보라매로타리클럽 이학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김형순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한글교재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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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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