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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앞 외동헌 문화유적전시관이 무엇 이길래?||지역 문화유적 모은 작은 박물관, 가족단위 관람객 증가 추세 서산시, 내용 보강ㆍ편의시설 확충 지역 명소로 키워 나갈 터
    서산시청 앞에 있는 외동헌 문화유적전시관이 가을바람을 타고 하루 1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외동헌은 121㎡규모로 외부는 동헌의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리고 내부는 동헌유래관, 문화유물관, 민속문화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입체영상이 곁들여진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 전시관은 마치 현장에서 직접 보는 듯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백제의 미소’를 직접 감상할 수 도 있다. 이밖에 조선시대 축조된 서산읍성의 기능과 역할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서산지역 관광명소와 구전설화 등을 그래픽 화면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는 관광안내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충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41호로 지난 2007년 9월 문화유적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시는 외동헌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자 더욱 알찬 내용과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지역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외동헌은 조선시대 서산군 관아 부속 건물로 고종 4년인 1867년에 지어져 서령관아문과 함께 문화재로 보존 관리되고 있다. 외동헌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개관하고 있다. 국ㆍ공휴일은 휴무. 문선경 기자 ▲시청 앞 외동헌 문화유적전시관에 하루 평균 100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위는 외동헌 전경. 아래 사진은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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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서산석우회, 제8회 회원전 작품 55점 선보여
    서산석우회(회장 김경진) 제8회 회원전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서산시문화회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12일 오전 12시 열린 개장식에는 이철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내빈과 수석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연이 빚어낸 수석 작품들을 감상하며 회원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김경진 회장은 “지난 1년 여간 오늘의 전시회를 위해 탐석에 힘써준 회원들과 전시회를 찾아준 수석 애호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수석들을 감상하시고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원전에는 조규선 고문의 비안도를 비롯해 10명의 회원이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탐석해 얻은 55점을 전시했다. 방관식 기자 ▲석우회 회원전을 찾은 수석 애호가들이 작품들을 유심히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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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충남방송 ‘박건상 기자가 만난 사람들’제작||매일 오전 9시 15분 방송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이 신규프로그램인 ‘박건상 기자가 만난 사람들’을 편성, 9월부터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박건상 기자가 만난 사람들’, 일명 ‘박기사’는 충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일상과 인생관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딱딱했던 대담 형식을 과감하게 파괴한 프로그램이다.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은 신규 프로그램인 ‘박기사’를 충남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박기사’는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의 박건상 기자가 진행자로 나서 지금까지 기자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특유의 저렴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편은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만나 이지사의 젊었을 때 실패담과 결혼을 위한 프러포즈에 얽힌 사연 등 지금까지 이완구 지사의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충남도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의 야심찬 신규프로그램인 ‘박기사’는 지난 4일부터 오전 9시 15분에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됐으며, 격주로 제작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재현 보도제작국장은 “박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 하던 오피니언리더들의 새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충남방송의 간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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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8
  • 해미면지 발간추진위, 창립1주년 총회 개최
    해미면지 발간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룡)가 지난해 6월 창립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 조성, 그리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협의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31일 해미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총회에는 이승룡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석낙서 해미면장, 면정 자문위원, 이장단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룡 추진위원장은 “지난 1년간 면지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면지는)해미면의 유구한 역사를 바로잡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교육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면의 가치를 높이는데도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석낙서 면장은 “각종 자료 발굴 및 인물에 대한 유래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일도 중요하다”며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추진위원은 물론 모든 주민들이 합심하여 훌륭한 면지가 발간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1년까지 면지 발간을 마칠 계획이다. 한은희 기자 ▲지난 7월 31일 개최된 총회에서 이승룡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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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1
  • 7. 27~30, 팔봉면 호리서 어린이풍물학교 개교
    천지를 호령하는 사물놀이패의 함성에 수평선에 잠기던 저녁 해도 잠시 주춤했다. 지난 27일 팔봉면 호리 승국문화재단 청소년야영장에서는 제13회 여름풍물학교가 개최됐다. 서산, 태안, 당진, 아산, 예산 지역의 10개 학교 총 123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풍물학교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사물놀이, 농악, 모듬 북(난타 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7일 오후 7시 입소식을 마친 학생들은 저녁 식사 후 이번 행사를 주최한 뜬쇠 예술단(단장 이권희)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뜬쇠 예술단의 혼이 담긴 연주에 넋을 잃은 학생들은 공연이 끝나자 환호성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안면초등학교 김다희(6)양은 “단순한 사물놀이의 리듬을 듣고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이 다 사라지는 것 같다.”며 “풍물학교 동안 더 열심히 배워 선생님들과 같은 훌륭한 사물놀이 패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5년 창단한 뜬쇠 예술단은 23회의 정기공연과 2,100여회의 초청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예술단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방관식 기자 ▲여름풍물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뜬쇠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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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8
  • 도 출입 기자단, 백제역사재현단지 등 팸투어
    충남도청을 출입하는 기자단 33명이 지난 24일 백제역사재현단지 등을 둘러보기 위해 부여ㆍ공주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도가 추진 중인 중점 현안의 진행상황에 대한 기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예정지를 돌아보며 현지 상황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왕궁, 전통 민속촌 등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백제역사재현단지를 방문하고, 이후 구두래 선착장에서 돛배에 승선하여 부여의 금강 살리기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공주 마곡사 내 불교역사문화원을 끝으로 팸투어를 마쳤다. 백제역사재현단지는 총 6,696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주)롯데의 민자유치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종합 휴양 기능을 제공하는 부여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금강살리기 사업은 총연장 151km에 2조 4,727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공사로 하도정비, 보설치, 생태하천, 제방보강, 자전거도로, 양․배수장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지난 6월 12일 행복도시구간 사업 착공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랜드마크(Landmark)가 될 보설치는 부여보, 금강보, 금남보 3개소로 지역특성을 살리고 소수력 발전소, 생태환경조성을 위한 어도설치 등 선진 기술을 도입한 다기능 복합식보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한 기자는 “금강 살리기 사업예정지 부여를 돌아보며 충청인과 함께 해온 금강(錦江)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고, 백마강에선 유유히 흐르는 백제시대의 정취와 함께 낙화암에 이르자 수천년을 견디어 온 절벽바위에 삼천궁녀의 숭고함이 깃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문서로만 이해했던 사업지를 직접 돌아보니 현장감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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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8
  • 한국문인화협회, 서산시지부 창립||초대지부장에 윤준수 씨
    한국문인화협회 서산시지부 창립총회가 지난 17일 오후 서산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초대 지부장에 윤준수(57)씨를 선출했다. 또 부지부장에는 정선희, 김미향씨가, 감사에는 고정자, 박동숙씨, 사무국장에는 김명순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서정주님의 시 ‘국화 옆에서’를 낭독하며 인사이 들어간 윤준수 지부장은 “한국문인화협회 서산시지부란 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 우리가 간절히 원했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테두리와 마당이 마련됐다”며 “서산지역의 문인화 부문 효시이자 요람으로 성장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산시지부는 이날 창립총회를 계기로 빠르면 올 연말께 창립회원전을 시작으로 서산지역 문인화의 맥을 재조명하고 일반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중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윤준수 지부장은 “문인화는 서예에 비해 학술적 연구가 많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미술시장에서의 유통도 취약했다”며 “때늦은 감은 있지만 서산시문인화협회가 중심이 돼서 현대적 감각과 맥을 같이하는 문인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마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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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1
  • 초여름 무더위 식힌 ‘색소폰 선율’||한울색소폰앙상블…제2회 수석사랑 작은 음악회 열어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초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소낙비처럼 시민들의 가슴을 적셨다. 한울색소폰앙상블(회장 이정호ㆍ세무사)이 개최한 ‘제2회 수석사랑 작은 음악회’가 지난 8일 오후 7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상곤 시장, 이철수 시의회 의장, 김정겸 수석동장을 비롯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성우 회원의 가버린 당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음악회는 ‘갈매기 사랑’, ‘여러분’, ‘날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이 연주 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수석동 난타공연팀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펼쳐져 흥이 최고조에 이르기도 했다. 이정호 회장은 “지난 4월 있은 1회 공연에 이어 2회 공연도 찾아주신 관객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으로 좀 더 높은 수준의 연주를 보여드리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단된 서산 한울색소폰앙상블은 창단 이후 거리연주회 및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서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 동호회다. ▲지난 8일 수석동주민자치센터에서 이성우, 이은비 부녀가 설운도의 ‘갈매기 사랑’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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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 서산 ‘어우동’…충남 국악제 ‘우수상’||제4회 충청남도 국악제, 국악협회 서산시지부 3년 연속 입상
    국악협회 서산시지부 회원들이 한바탕 흥을 돋군 ‘어우동 춤’이 충남 국악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는 지난 11일 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 주관으로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회 충청남도 국악제에서 ‘어우동 춤’으로 우수상을 차지, 충남예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서산시지부는 2007년 최우수상, 2008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서산시지부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무용분과위원회(위원장 김묘규)소속의 강순자, 김기자, 변정순, 윤재영, 이옥숙, 이재연, 임경자, 정남미, 조문순 씨 등 9명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어우동 춤’을 선사했다. 한편 충남국악제는 국악예술의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시ㆍ군 국악협회 지부가 출전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32명을 출연시켜 대취타를 선보인 홍성군지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서산시지부 무용분과 회원들이 ‘어우동 춤’을 신명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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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ㆍ전시회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6월 30일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ㆍ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원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었으며 30개 반 490여명이 수강하였다. 이날 수료식 전에 마련된 문화학교 일일체험 코너에서는 피부미용사반과 네일아트반 수강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미백 팩과 네일아트를 해주기도 했다. 수료식에서는 다도 등 22개 과목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이어 열린 수강생들의 발표회는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한 요가교실의 요가시범을 시작으로 다도, 바이올린, 독서. 논술지도, 전통무용, 플릇, 중국어, 벨리댄스, 해금교실 수강생들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춤과 아름다운 음악, 열정적인 배움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또 전시실에서는 가베지도자, 네일아트, POP예쁜글씨, 수제장난감, 서예, 한국화, 도예, 리폼, 미술놀이, 북아트로 만나는 영어, 바른글씨 예쁜글씨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문선경 기자 ▲지난 6월 30일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에서 전통무용 수강생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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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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