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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ㆍ전시회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6월 30일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ㆍ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원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었으며 30개 반 490여명이 수강하였다. 이날 수료식 전에 마련된 문화학교 일일체험 코너에서는 피부미용사반과 네일아트반 수강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미백 팩과 네일아트를 해주기도 했다. 수료식에서는 다도 등 22개 과목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이어 열린 수강생들의 발표회는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한 요가교실의 요가시범을 시작으로 다도, 바이올린, 독서. 논술지도, 전통무용, 플릇, 중국어, 벨리댄스, 해금교실 수강생들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춤과 아름다운 음악, 열정적인 배움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또 전시실에서는 가베지도자, 네일아트, POP예쁜글씨, 수제장난감, 서예, 한국화, 도예, 리폼, 미술놀이, 북아트로 만나는 영어, 바른글씨 예쁜글씨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문선경 기자 ▲지난 6월 30일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에서 전통무용 수강생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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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7
  • 선소리 산타령, ‘어~허라 서산 얼씨구!’||선소리 산타령 보존회 충남지회…신명 담은 가락과 춤사위, 발표 공연
    서산 도심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가락과 함께 춤사위가 펼쳐져 많은 시민들이 흥겨운 가락 속에 어깨춤을 들썩이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중요무형문화제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 충남지회(회장 배수옥)가 주최한 선소리 산타령 발표공연이 지난 20일 동부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유상곤 시장, 이철수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동부시장 상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서산지역 각종 지명 및 관광자원을 주제로 경기, 서도 산타령과 차별화된 선소리로 기획된 것이 특징. 특히 사랑과 그리움, 존경 등 부모님에 대한 소재의 선소리는 우리가락의 신명 넘치는 모습과 참 멋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날 발표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인 배수옥 회장과 선소리산타령 전수자인 이지선, 이정순, 김정희, 안종미 씨 등 12명의 명인이 들려준 선소리 산타령에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30호 이수자인 박인규 씨가 펼친 우리 소리 ‘자수성가’와 ‘서산얼씨구’가 신명나게 진행됐다. 또 무형문화재 27호 이수자인 김묘규 씨 등 7명이 펼친 전통무용 ‘부채춤’과‘어우동’, 안종미, 김정희, 지수진 씨가 출연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뱃노래 등‘퓨전국악’이 이날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출연과 진행을 함께 맡은 서산시국악협회 안종미 이사의 알기 쉬운 무대해설은 발표공연을 한층 빛나게 했다. 이날 공연을 끝까지 함께한 최연용 동부시장 상인회장은 “토요일 오후 시장을 뒤 덮은 신명나는 우리가락은 시장 상인들은 물론 참석한 시민들에게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쌈지공원이)서산을 대표하는 문화공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요무형문화재 19호 이수자인 배수옥 명인은 “선소리 산타령은 전통이 깊은 속가로 조상의 얼과 삶이 깃든 민족혼의 소리”라고 강조하며 “멋진 장소를 제공하고 발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동부시장상인회 및 서산시, 서산시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시장 상인회는 이날 경품을 제공해 발표공연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지난 20일 동부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제6회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발표공연에서 배수옥 명인(오른쪽 끝)이 장구로 박자를 맞추는 가운데 7명의 전수자와 일반전수생들이 경기민요 중 ‘사설난봉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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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30
  • 명창 고수관 선생 기념관 건립 본격 추진
    조선후기 8명창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고수관(1764~1849년 추정)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서산시와 고수관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모두 36억 원을 투입, 5336㎡의 대지에 410㎡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명창 고수관 기념 판소리 대회, 전국 규모의 워크숍 및 세미나, 교육청과 연계한 문화현장체험학습, 고수관 일대기 스토리텔링 창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기념관 건립 후보지의 경우 생가터(초록리 일원 5336㎡)와 고북면 소재지 시유지(가구리 일원 7629㎡), 한농원 과수원부지(가구리 일원 8995㎡), 한농원 인접지(가구리 일원 5130㎡) 등 4곳이 거론됐으나 용역결과 생가터에 건립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고수관 기념사업회와 일부 자문위원들이 국화축제와 연계할 수 있도록 면 소재지에 기념관을 건립해 줄 것으로 요구,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기까지는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명창 고수관 기념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념관 건립에 따른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춘향가’중 ‘잦은 사랑가’를 즐기고, 임기응변과 문장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진 고수관 선생은 현재 출생지인 고북면 초록리에 생가터ㆍ묘지와 함께 선생이 득음을 했다는 꽃샘터가 남아 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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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30
  • 심화영 전통춤 발표회 … 관객 600여명 성황
    제10회 심화영 전통춤 발표회가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대강당에서 6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심화영 승무보존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심화영류 승무, 태평무, 판굿과 장구춤 등 심화영 선생의 심오한 예술세계가 담겨져 있는 춤사위들이 선보여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애리 심화영승무보존회장은 “이번 공연이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네들의 지치고 힘든 일상에 신명을 넣어주길 바란다.”며 “심화영선생의 예술세계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산시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화영류 승무는 1930년대 고형의 승무로 빠른 동작을 절재 시켜, 서서 시작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2000년 1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27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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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3
  • 커피 한잔 값으로 국립발레단 공연을…||서산시문화회관 7월 5~6일 ‘지젤 하이라이트’공연
    서산문화회관이 명품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여주고 있는 가운데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이 확정,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화회관(관장 이정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돼 6000만 원 전액을 지원 받아 오는 7월 5~6일 이틀간 국립예술단 산하 국립발레단의 ‘지젤 하이라이트’를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더 좋은 기획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부처를 수시로 오가면서 당위성을 설명, 어렵게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문화회관은 내달 8일부터 매진될 때까지 대공연장 601석에 대해 선착순으로 현장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입장료는 1매당 3000원이다. 특히 그 동안 시문화회관의 기획공연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전 공연 매진사례를 기록한 점으로 볼 때 이번 기획공연도 조기에 매진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문화회관(041-660-2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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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2
  • 서산시 자매 국제도시 ‘텐리시’학생작품 전시
    서산시와 국제교류를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벌이고 있는 일본 텐리시 학생들의 서화작품 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4일간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7회째인 전시회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텐리시 초 중학생의 서화작품 74점과 안견문화제 입상작 32점 등 모두 106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두 도시 간 교류사업의 하나로 두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활발한 습작활동과 견문을 쌓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서산지역 초 중학생 작품 72점이 일본 텐리시청 시민홀에서 8일간 전시되기도 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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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2
  • 서산출신 안견 선생의 예술세계 재조명 하다||지난 25일, ‘도원을 걷다’ 학술세미나
    서산지역 출신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산수화가로 이름을 날린 현동자 안견선생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재조명 하기위한 학술세미나 ‘도원을 걷다’가 지난 25일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의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 ‘현동사람들’ 회원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온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세미나는 시 낭송, 민요공연이 펼쳐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안동휘 박사의 ‘안견과 그의 화풍’ 이종상 박사의 ‘한국회화, 그 자생적 체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쁜 반면 미숙한 점이 많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세미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세미나를 마친 참가자들은 중왕리 왕산포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개심사를 방문 서산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관식 기자 ▲지난 25일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신응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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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충무공 정충신 장군 추모제향 거행
    충무공 정충신 장군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지곡면 대요리 진충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정 충무공의 후손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충무공 정충신유적현창사업회(회장 김환욱)가 주관한 이날 제향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권창제 전 회장이 초헌관을, 이상민 씨와 유상곤 단군봉안회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김환욱 회장은 “정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를 빠진 나라를 구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무공 정충신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1624년), 유흥치 난(1630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당대 명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한 개인은 명분 때문에 죽을 수 있지만, 한 국가는 명분 때문에 망할 수는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방관식 기자 ▲지난 25일 지곡면 대요리 진충사에서 충무공 정충신 장군 추모제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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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수석동, 제1회 수석 사랑 작은 음악회 열려
    ▲이정호 회장과 이은비양이 연주회 마지막 곡으로 ‘서산에 살리라’를 연주하고 있다. 봄꽃 향기보다 짙은 색소폰 선율이 서산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지난 23일 오후 7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는 제1회 수석 사랑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서산 한울색소폰앙상블(회장 이정호ㆍ세무사)의 연주로 이뤄진 이날 음악회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대성황을 이뤘다. 관록 있는 색소폰 동호회로 서산지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울색소폰앙상블은 일상에서 친근한 영화음악과 가요를 레퍼토리로 선정해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양문식 씨의 ‘Deeper than lover’ 독주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최기석 씨의 ‘초연’, 임장재 씨의 ‘장미꽃 한 송이’ 등을 비롯해 총 14곡이 연주됐다. 특히 이정호 회장과 이은비 양의 합주로 피날레를 장식한 ‘서산에 살리라’ 라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정호 회장은 “서산 시민을 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회원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했다”며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이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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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 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주최, 제17회 정가발표회
    서산시 정가보존회(회장 안희숙)가 주관하고 국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정가 발표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우리민족 고유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정가(가곡ㆍ가사ㆍ시조)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는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같이하여 우리 조상의 얼과 숨결이 담겨져 있는 격조 높은 정가의 세계를 감상했다. 1,2,3부로 나뉘어 가곡, 가사, 시조 순으로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서 안희숙 회장은 “정가를 부른다는 것은 오래 전에 이곳에 머물러 살았던 사람을 만나는 가슴 뛰는 일”이라며 “젊은 세대들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서산시정가보존회는 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인 유두근, 조재문, 박인규씨를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정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노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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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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