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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안녕과 기업체 안전 기원…황금산사 제향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사 보존회(회장 김창환)는 지난 1일 오전 황금산(129.7m)에서 김금배 대산읍장 및 관내 기업체 임직원, 인근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모든 기업체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향식을 거행하였다.<사진> 황금산사 제향식은 황금산 산신당과 조선시대 명장인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모시고 1996년 황금산사가 복원된 후 1999년 황금산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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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서산문화회관, 연속‘명품공연’으로 ‘각광’||뮤지컬 ‘그리스’이어 ‘점프’도 순식간 매진 …저렴한 가격 한 몫
    “서산에서 이런 명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행복해요” 주부 손미정(39ㆍ죽성동)씨는 지난 달 23일 새벽바람을 가르며 죽성동에서 서산문화회관까지 단숨에 달려왔다. 이미 늘어서 있는 인파를 보며 대열에 합류했다. 9시 7분. 다행히도 그녀는 4월 2 공연되는 ‘점프’입장권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고 마냥 행복한 얼굴로 집으로 향했다. 서산문화회관(관장 김정희)이 지난해부터 시민들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서산지역 유일의 공연문화의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표다. 장사꾼 속셈이 아닌 순수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진정성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23일. 4월2일부터 3일까지 2일 간 개최되는 우리나라 문화의 대표브랜드‘점프’공연 예매에서 전석이 매진됐다. 불과 20여분만이다. 퍼포먼스 공연인 ‘점프’는 통쾌한 액션과 신나는 웃음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입장권은 인터넷과 현장판매로 각각 진행됐으나 인터넷은 불과 2~3분, 문화회관 현장에서 이루어진 현장판매도 채 30분이 안 걸려 입장권이 동이 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공연된 뮤지컬 브랜드 ‘그리스’도 이와 비슷하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입장권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화회관에 문의를 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입장권을 산다는 글을 올리는 등 명품 공연의 인기를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유럽의 빛나는 보석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내한공연’ 등 명품 기획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문화회관 기획공연을 거의 빠뜨리지 않고 보고 있다는 김영숙(43ㆍ주부) 씨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며 “수준도 높고 자녀와 함께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매번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정희 서산문화회관장은 “대부분의 공연 입장권 가격이 많게는 대도시의 1/1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보니 시민들의 입장권 구매 열기도 그 만큼 높은 것 같다”며 “좌석이 600여 석밖에 안돼 안타깝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더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선경 기자 ▲서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이 매번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공연문화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오는 2~3일 공연되는 ‘점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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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책 한권을 통해 얻는 삶의 실용적 지혜]||‘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성공의 길로 가는 ‘희망의 가족관계’ 만들기
    새로운 세기의 처음 10년을 살고 있는 세계는 지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험한 산을 올라가듯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그 속에 묻혀 사는 사람들의 삶이란 혼자 걷기에는 외롭고도 두려운 것...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 - 가족!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라면? 국내 최초로 ‘가족 성공학(Family Self-Help)’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들고 나와 주목을 끌고 있는 책이 한 권 출간되었다. 운산면 출신인 한상만 대표가 운영하는 명진출판사에서 최근 발간한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표지 사진>’이다. 아내가 된 후 10년 경험을 토대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라는 저서로 20만 독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여성마케팅전문 컨설팅업체 ‘W.Insights’의 김미경 대표가 저술한 작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이 어려워도 가족의 꿈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는데 필요한 실용적 지혜를 주고자 한다. 흔한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란 힘들 때 무조건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힘들 때 서로의 손을 잡아줄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며 무조건 희망을 주는 대상이 아니라 ‘각기 노력을 통해 희망의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가족의 재발견’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어려운 시대에 태어난 ‘가족 성공학’이 주는 메시지다. 저자는 일제,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 등 험난하고 고단한 세월 속에서 가족을 지켜내고 국가 성장의 밑거름이 된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 세대들에게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발견해낸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지혜와 근성, 위기돌파력을 재생산해 우리 아랫세대에 다시 전달해야 할 책무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가족성공학’의 지혜와 메시지를 가정의 손끝에서 기업의 손끝으로, 기업의 손끝에서 전 사회의 손끝으로 전하고 싶다는 한상만 대표와 김미경 대표. 지금 우리가 어떤 속성을 지닌 ‘가족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어설픈 인연으로 시작됐지만 끈끈한 인생의 벗으로 늘 곁을 지켜준 그 사람- 바로 당신. 당신 참 좋습니다.”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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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2월 25일 머슴의 날 … 서산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2월 25일 머슴의 날을 맞아 서산 전역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참여한 주민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불황으로 인한 시름을 달랬다. 이날 오전 11시 음암면 율목리에서 개최된 율목 당산수 서낭제에는 음암면 부흥권역 5개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여하여 제를 올린 후 점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 같은 시간 온석동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볏가리대 세우기와 풍물놀이 등 마을 전통 민속놀이를 벌였다. 해미면 조산리에서도 주민 5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미륵제가 열렸다. 이밖에 해미 전천리에서는 칠섬제가, 석림2통에서도 볏가릿대놀이가 각각 펼쳐졌다. 방관식 기자 한은희 기자 ▲2월 25일 머슴의 날을 맞아 서산 전역에서 다채롭게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은 율목리 서낭제에서 한 주민이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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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3
  • 서산에서 뮤지컬 ‘그리스’공연||아이돌그룹 SS501 ‘박정민’, 뮤지컬배우 ‘유하나’등 출연
    서산시는 뮤지컬 ‘그리스’의 관람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시민들의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은 그리스 공연 포스터. 3월5~6일, 문화회관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서산시가 국내 공연시장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뮤지컬 ‘그리스’를 무대에 올린다.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오는 3월 5~6일 양일간 뮤지컬 ‘그리스’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아이돌그룹인 SS501의 박정민 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최고의 여배우인 유하나 등 초호화 출연진이 선보인다. 특히 시는 공연 관람료를 수도권 관람료의 20% 이내로 책정,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6일 실시된 문화회관 현장 예매와 인터넷 예매에서는 20분도 안 돼 매진되기도 했다. 문화회관 김양태 씨는 “워낙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있는 작품으로서 서울 지역으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상경할 경우 최소 1인당 10만 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된다”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저가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이른 아침부터 예매행렬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나 관람이 가능했던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적극 유치해 시민들이 ‘우리 서산에서도 이런 공연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문화회관은 오는 4월 중에는 퍼포먼스 ‘점프’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공연 문의는 서산문화회관(전화 660-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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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3
  • 음암 ‘두름바위’서 ‘태평기원제’
    음암면과 면민들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기원제가지난 19일 오전 11시 음암면 문양1리 두름 바위에서 최춘환 면장과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서는 최춘환 면장이 초헌관을, 최용환씨가 아헌관을, 이두찬 문양2구 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정성껏 제를 올렸다. 한편 음암면은 행정기관과 면 향토발전위원회(회장 김낙중)가 일심 단결하여 역사 속에 가려지고, 세월의 흐름에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관식 기자 ▲초헌관을 맡은 최춘환 음암면장이 음암면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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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3
  • CJ헬로비전 충남방송, 시청자 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신기원 교수
    CJ헬로비전 충남방송은 지난 17일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1명으로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구성된 시청자 위원회는 앞으로 충남방송의 지역채널(아날로그 5번, 디지털10번) 프로그램에 대한 편성과 공공성 등 지역 주민들의 각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채널 프로그램 향상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날 첫 위원회에서는 신기원 신성대학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채널의 발전을 통해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시청자 위원회가 앞장서 지역민을 위한 충남방송 지역채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방송 시청자 위원회의 2차 회의는 충남방송 지역채널 개편이 끝난 5월 경 열릴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충남방송 시청자 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기원(신성대학교 교수) ▲이상선(충남시민단체 협의회 대표) ▲정세자(서산시 여성단체 협의회장) ▲한희란(태안군 주민) ▲박순애(서산시 주민) ▲방은희(충남도 새마을부녀회장) ▲이명성(당진 JCI 회장) ▲박성완(홍성 JCI 회장) ▲김만식(예산군 축산기업 조합장) ▲김동근(충청투데이 기자) ▲박건상(간사ㆍ충남방송 보도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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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7
  • 김수환 추기경 선종
    한국 가톨릭계의 큰 별인 김수환 추기경(사진)이 16일 오후 6시 12분쯤 향년 87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김 추기경의 선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산지역 가톨릭 신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다. 가톨릭 신자인 임붕순 중도일보 기자는 “김 추기경은 한국 가톨릭계의 큰 별로 한국현대사의 격동기에 국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신 분”이라며 “그 분의 정신과 행동은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큰 가르침으로 남을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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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7
  • 제6회 공짜콘서트…청소년 열기 ‘후끈’
    지난 13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은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내뿜는 젊은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청소년의 건전한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제6회 공짜콘서트가 청소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개최됐기 때문. Diatonic의 화려한 락 연주로 막을 올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총 9개 팀이 출연해 가요, 락, 힙합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여 자리를 가득 메운 청소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대학입시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았다는 한 학생은 “그동안 공부하느라 이런 공연이 있어도 볼 수 없었는데 모처럼 만에 아무런 부담감 없이 신나는 공연을 즐기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에 대해 큰 만족을 나타냈다. 방관식 기자 ▲첫 주자로 나선 락밴드 Diatonic이 Deep purple 의 Burn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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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7
  • 오청취당…그녀의 작품세계를 재조명 하다
    18세기 초 서산지역에서 뛰어난 한시 작품을 남긴 조선시대 여류시인 오청취당의 일생과 작품을 담은 ‘청취당집’이 발간됐다. 지난 4일 오후 서산문화원은 지역인사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기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오청취당의 작품세계에 대해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저자 문희순(배재대)교수는 “오청취당은 불우한 환경과 짧은 생애 때문에 뛰어난 작품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며 “이번 청취당집의 발간은 그녀의 문학작품에 대한 연구를 여는 시발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청취당(1704-1732)은 22세에 서산 음암으로 시집와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할 때까지 182수의 뛰어난 한시 작품을 남긴 여류시인으로 최근 높은 작품성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방관식 기자 ▲강사로 나선 배재대 문희순 교수가 오청취당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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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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