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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청취당…그녀의 작품세계를 재조명 하다
    18세기 초 서산지역에서 뛰어난 한시 작품을 남긴 조선시대 여류시인 오청취당의 일생과 작품을 담은 ‘청취당집’이 발간됐다. 지난 4일 오후 서산문화원은 지역인사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기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오청취당의 작품세계에 대해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저자 문희순(배재대)교수는 “오청취당은 불우한 환경과 짧은 생애 때문에 뛰어난 작품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며 “이번 청취당집의 발간은 그녀의 문학작품에 대한 연구를 여는 시발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청취당(1704-1732)은 22세에 서산 음암으로 시집와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할 때까지 182수의 뛰어난 한시 작품을 남긴 여류시인으로 최근 높은 작품성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방관식 기자 ▲강사로 나선 배재대 문희순 교수가 오청취당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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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0
  • 만사대통 기원 공연…600여명 만석 ‘성황’
    16만 서산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소원하는 모든 일의 만사대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만사대통 기원공연이 지난 1월 31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사)국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권희)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대공연장 600여석을 꽉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 시조, 어우동춤, 선소리산타령, 입춤, 경기민요, 사물굿판의 공연과 비나리의 명인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씨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비나리공연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이권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우리가락이 기축년 새해 우리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운을 함께 느끼자”고 제안했다. 노시현 기자 ▲1월 31일 열린 새해맞이 만사대통 기원공연에서 이광수씨와 뜬쇠풍물단원들이 비나리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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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3
  • 금난새 초청 신년음악회||문화회관, 16일 개최
    서산시문화회관은 오는 16일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를 초청,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60명의 최정상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박현재의 협연으로 이성환 편곡의 ‘얼의무궁’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박쥐)’차이코프스키의 모음곡 등 왈츠풍의 경쾌한 곡이 선보인다. 오는 12일부터 판매될 입장료는 R석 1만 2000원, S석 1만 원, A석은 8000원이다. 공연문의는 전화 660-256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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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6
  • “병영체험 축제 개최시기 6~7월 앞당겨라”||우송대 이은용 교수 주장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축제 일정의 변화와 축제와 지역자원의 연계강화, 자원봉사자 및 축제진행요원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08 서산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연구발표자로 나선 우송대학교 이은용 교수는 “병영체험축제가 개최되는 10월 초에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지역 축제가 개최됨으로써, 외지관광객의 유치가 극히 어렵다.”며 “서산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관련하여 축제시기를 6-7월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이어 “관람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식공간의 부족과, 빈약한 안내데스크의 운용, 관광안내자의 부족과 서비스의 질 저하 등을 대표적 불만족 사례로 꼽았다.”고 지적한 뒤 “매번 논의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육성과 아울러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상곤 시장은 “병영체험축제 기간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실제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며 “지역주민들의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병영체험축제에 관련된 공무원 및 관계자들만으로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서산시민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시정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와 삼길포 우럭축제에서 남다른 활동을 보여준 안정윤(해미 응평리)씨를 비롯한 13명의 시민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지난 11일 있은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 평가보고회에서 한 시민이 축제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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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5
  • 서산미협, 아름다운 서산전 ‘성황’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복수)가 주최한 제4회 아트 서산 2008 ‘아름다운 서산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다. 75명의 작가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는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최복수 지부장은 “작가 모두의 다양한 예술양식과 추구하는 바가 녹아있는 작품들을 가지고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가 서산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1일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 테잎을 커팅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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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5
  • 한국농악보존협회, 제1회 정기발표회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지회(지회장 가재돈)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산중앙고 체육관에서 제1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대산옛소리풍물단(대표 안철순), 인지면풍물단(대표 유계자), 해미풍물단(대표 김성희), 음암초등학교 사물놀이팀,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지회 산하 연합팀 등 5개 팀 150여명이 참가해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가재돈 회장은 “조상의 혼이 담긴 농악의 공연을 통해 현대의 삭막한 삶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서산민속의 보존과 민속공연의 발전보급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지회 산하 연합팀이 피날레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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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5
  • 서산 어르신들 “맘껏 뽐내 보세요”||제1회 읍면동 어르신 노래자랑…이경구 씨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서산지부(지부장 김정부)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제1회 읍면동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60~70년대 어려웠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른 어르신세대를 위로하고, 존경의 뜻을 바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상곤 서산시장과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산지역 각계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공연에서는 국악협회회원들이 준비한 시조, 서도민요, 기악민요 등의 전통음악이 펼쳐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이창배 도의원과 강태형 서산시노인회장이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힘쓴 공노로 한국국악협회 서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중식 이후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각 지역에서 출전한 30명의 출연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와 장기를 뽐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노래자랑 결과 부석면 이경구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고북면 이의형씨, 장려상은 음암면 신정순씨, 인기상은 수석동 임창재씨와 지곡면 조경호씨, 팔봉면 유병예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정부 지부장이 강태형 서산시 노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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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9
  • 서산문화 대상에 정계훈 씨 수상 영예||서산문화원, 문화대상 시상식 및 지역학교 수료식
    2008년도 서산문화 대상에 정계훈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해미중학교 박종선 군을 비롯한 8명은 청소년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2일 오전 문화감상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 서산문화대상 및 청소년문화상 시상식’과 ‘지역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계훈씨가 서산문화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을 부상으로 받았고, 박종선(해미중) 외 8명의 학생이 청소년문화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지역문화학교 수료식에서는 서신자씨를 비롯한 25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지역문화학교 10개 과목 수강생들의 발표회도 실시됐다. 이준호 문화원장은 “서산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준 수상자들과 오늘 뜻 깊은 수료증을 받게 된 지역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앞장서가는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이 해미중학교 박종선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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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2
  • “우리는 서산의 문화 전령사”||제1회 문화회원의 날 기념행사 호응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이정희)에서 주최한 제1회 문화회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문화회원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키고 문화회관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상곤 서산시장과 이철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서산시 문화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SBS 파워 FM을 진행하는 인기 DJ 이숙영씨의 특강과 6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 May Tree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숙영씨는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현대여성이 꼭 지켜 나아가야할 양보, 이해, 상생, NO GIVE NO TAKE 의 4개 덕목을 자신의 경험담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관장은 “예전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대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여 명의 문화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각종 기획공연 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객석을 배정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인기 DJ 이숙영씨의 특강에 참여한 문화회원들이 즐겁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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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1
  • 서산지역 중ㆍ고교 미술교사 작품 한 자리에||제6회 내포바람전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11월 27일 서산문화원 문예관람실에서 제6회 내포바람전을 개최했다. 내포바람전은 서산지역 중ㆍ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이며 학생들의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여러 장르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총 19명의 선생님이 참가하여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수준 높은 작품이 주를 이루어 남녀노소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작품을 통해 깊고 그윽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미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져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6회 내포바람전이 서산문화원에서 개최되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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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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