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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정가보존회, 제16회 정가 발표회
    서산시정가보존회(회장 김석중)가 주관하는 제16회 정가 발표회가 지난 2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우리민족 고유의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정가(가곡ㆍ가사ㆍ시조)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는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하여 우리 조상의 얼과 숨결이 담겨져 있는 격조 높은 정가의 세계를 감상했다. 1,2,3부로 나뉘어 가곡, 가사, 시조 순으로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서 김석중 회장은 “무형문화인 정신문화는 갈고 닦지 않으면 단절되고 소멸되어 진다”며 “이런 뜻 깊은 발표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정신문화가 올바르게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정가보존회는 정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이수자인 유두근, 조재문, 박인규씨를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정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정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이수자인 박인규씨가 가곡 ‘소용(평조)’을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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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4
  • 에버그린 밴드 초청, 정환민 교수 음악회||오는 11일 서산문화회관
    격조 높은 가을밤의 향연을 선사해줄 Ever-Green Band 초청 정환민(사진) 교수 음악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서 정환민 교수는 Magic, 문밖에 있는 그대, 추억의 소야곡 등 주옥같은 색소폰 독주곡 5곡을 연주한다. 또한 2부에서는 황병근 단장의 지휘로 에버그린 밴드가 클래식, 가요, 국악의 경계를 뛰어 넘는 20여곡을 연주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율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정환민 교수는 “이번 공연이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서산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단한 에버그린 밴드는 국내외서 230여회의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음악단체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품격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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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4
  • 안견미술대상에 정옥임 씨 수상 영예||지난 25일 시상식
    2008안견문화제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유상곤 시장과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시상식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제1회 안견문학대상, 학생미술실기대회, 학생문학백일장 등 4개 부분의 당선작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 올해 안견미술대전에서는 북한산 금선사 계곡의 실경을 바탕으로 참된 우리나라 경치의 세계를 자의적 표현으로 담아 ‘금선계’라는 한국화 작품을 출품한 정옥임(47ㆍ서울 종로구)씨가 영예의 안견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하며 일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부문별 대상에는 서양화 김현수, 문인화 오정옥, 서예 이문숙씨가 선정돼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인 서산시장상은 박태영씨가 수상했다. 이어진 제1회 안견문학대상 시상에서는 공모전을 통한 일반인의 출품작품 중 하성훈(경북 포항시)씨 외 3명이 가작수상자로 선정돼 서산시장상을 받았으며, 전국학생들이 실력을 겨룬 학생백일장 장원에는 김소현(서산여중), 최소영(서동초)학생이 선정되었다. 또 학생미술실기대회 대상에는 이희주(서령초), 박선하(태안초), 김예지(서산여중)학생이 선정돼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안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수상 작품집을 발간하여 수상작품을 널리 알리는 등 안견문화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안견문화제가 전국 최고수준의 문화 예술제로 육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옥임씨가 유상곤 시장, 이철수 의장, 최기홍 교육장, 신응식 회장의 축하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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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8
  • 가을, 국화...그리고 향기에 빠지다||제11회 고북 국화 축제…11월 1~9일 고북 한농원서 개최
    오는 11월1일부터 제11회 고북 국화 축제가 개최되는 한농원 일대에서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노란 국화와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사과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하는 듯하다. 제11회 고북 국화축제가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고북면 선후동지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고북중학교 뒤편 한농원 일원에 조성된 1만5천여평에 심어져 있는 대국, 소국, 석부작, 목부작 등 형형색색의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국화, 그 가을 빛 추억 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 감상과 함께 지역의 특산물인 알타리무, 고구마, 웰빙 쌀 등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국화꽃으로 만든 각종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미식가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조롱박, 호박,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치 형태의 꽃 터널도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죽공예와 사진 전시회, 국화차 시음회, 사물놀이, 숲 속 작은 음악회 등 문화 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열려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화꽃으로 토피어리와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인근 밭에서 고구마, 총각무, 식용국화 따가기 등 농촌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조양행 국화축제 추진위원장은 “국화꽃에 담긴 의미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상품으로 키워 나가기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며“가을 정취도 느끼고 품질 좋은 농산물도 값싸게 구입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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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7
  •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참마을 공부방’ 호응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송구)가 운영하고 있는 ‘참마을 공부방’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참마을 공부방은 도심지역에 비해 방과 후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실정을 감안하여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직교사 8명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국어와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병행 실시해 오고 있다. 이송구 위원장은 “참마을 공부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배우려는 의지와 교사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지금까지 5개월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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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동문동 천주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미사||지난 18일 900여명 참석…유흥식 대전교구장 집전
    지난 18일 오전 동문동천주교회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식 대전 교구장의 집전으로 100주년 감사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 동문동천주교회(주임신부 배승록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감사 미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유흥식(라자로) 대전 교구장의 집전으로 열린 미사에는 50여명의 사제와 수녀, 그리고 800여명이 넘는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100주년 기념미사는 유흥식 교구장과 함께 30여명의 사제들이 입장한 가운데 유해제대와 감실제대 축성식, 봉헌, 성체, 사목회장 인사, 주임신부 인사,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기념촬영,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흥식 교구장은 강론을 통해 “지난 1908년 서산지역의 선교를 위해 당시 결성군 구항면 공리에 본당을 설립한 이래 100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며 100주년을 축하했다. 배승록 주임신부는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총 100년, 복되고 감사하다.”며 “또다시 앞으로의 100주년을 바라보면서 새로이 봉헌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동문동 천주교회는 설립 100주년 기념관 관련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기도 봉헌 △전 교우 도보 성지 순례 △성 김대건 신부님 유해 안장 △100년사 편찬 △쉬는 교우 찾기 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동문동 천주교회는 100년 전인 1908년 설립하여 1937년 현 장소에 성당을 준공한 이래 1964년 태안 본당, 1974년 운산 본당, 1985년 해미 본당, 1987년 석림동 본당, 1989년 대산 본당, 2004년 예천동 본당 등 7개의 본당을 분가시켰다. 한편 동문·동 천주교회는 1947년 천사유치원을 설립했으며, 2007년 등록문화재(제32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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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유방택 선생 재조명…학술발표회 열려
    고려 말 천문학자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을 재조명하기위한 정기학술발표회가 서산문화발전원과 중도일보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서산문화원 문화감상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학술발표회에는 서산지역 각계인사와 학계,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의 한사람으로 새로이 조명 받고 있는 유방택 선생의 일생과 업적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헌 유방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성래(한국외국어대)명예교수는 “1985년 이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유방택 선생의 천문학자로서의 명성은 널리 알려졌으나, 고려 말 대표적인 충신의 길을 걸었던 유방택 선생의 다른 면모는 아직 인식되어있지 못한 형편”이라며 유방택 선생의 전체적인 삶과 사상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서산지역 출신으로 천문학계의 위대한 유산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을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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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정명호 한국화 초대展||10. 31~11. 5 서산문화회관 전시실
    정명호 화백 한국화 초대 전시회가 오는 31일 부터 11월 5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산문화회관에서 올해 들어 네 번째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시회는 ‘내 그리움이 빛나는 바다’를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한 폭의 화선지에 옮겨놓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초대작가인 정명호 화백은 우리 지역 출신 작가로 충청남도 초대작가와 안견미술대전 초대작가등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화 작가이다. 이정희 관장은 “이번 개최되는 초대전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한폭의 화선지에 옮긴 한국화 전시회로 서정적인 우리의 멋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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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 성황리에 종료
    18일 오후 5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케익을 자르고 있다. 지난 18~19일 양 일간 부석면 간월도에서 펼쳐진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인 18일에 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간월도 굴 부르기 군왕제가 시연됐으며 바다 음식 시식회와 갯벌체험, 굴ㆍ조개 까기 대회, 야간 불꽃놀이 행사 등이 벌어졌다. 이어 이튿날인 19일에는 맨손으로 대하 잡기,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와 소원을 적어 풍선에 띄워 날리기, 어선 체험 등이 계속됐다. 특히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행사장에 다량의 황금 조개를 숨겨 놓고 체험객들이 캐갈 수 있게 하는 이벤트는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화롯불 체험행사와 고전문화체험 임파서블에는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참여해 주최측이 제시한 지시사항을 수행하여 이색 사은품을 받기도 했다. 축제기간 동안 바다 음식 장터로 바뀐 50여 곳의 횟집에서는 굴 파전, 굴밥, 굴회, 굴국, 어리굴젓 등 굴을 이용해 만든 10여 종의 굴 요리가 선보여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궜다. 그러나 폐업한 음식점들의 쓰레기가 방치된 체 축제가 진행돼 옥의 티로 남았다.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의 현장과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표정을 화보로 꾸몄다. 어선에서 감상하는 간월도의 낙조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일몰 후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자신이 잡은 대하를 자랑스레 들어 보이고 있는 어린이. 겁도 없이 맨손으로 장어를 낚아챈 어린이 미녀 삼총사의 모습. 맨발 갯벌 체험에 참석한 모자는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을 열심히 팠다. 황금 반 돈이 숨겨져 있는 조개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갯벌을 누비고 있다. 폐업한 음식점들의 쓰레기가 방치된 체 축제가 진행돼 옥의 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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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새 영화] 서로 다른 4色 매력 속으로 출발||[새 영화] 서로 다른 4色 매력 속으로 출발 ‘미쓰 홍당무’‘하우 투 루즈 프렌즈’‘사과’‘공작부인…’등 4편
    씨앤비멀티플렉스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 4편이 개봉됐다. ◇미쓰 홍당무 = 공효진이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주인공 ‘양미숙’을 연기해 제대로 된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박찬욱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괴물(2006)’의 봉준호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개봉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우 투 루즈 프렌즈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등에서 진지한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끈 ‘사이몬 페그’와 스파이더맨의 연인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꼴통기자 ‘시드니 영’의 좌충우돌 성공담을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특유의 코믹화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사과 = 감독 강이관. 출연 문소리(현정)ㆍ김태우(상훈)ㆍ이선균(민석)ㆍ주진모(현정 아버지)ㆍ강래연(혜정). 멜로. 15세 이상. 사랑 앞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현정. 그녀에게는 7년을 만나도 매일 설레는 남자친구 민석이 있다. 하지만, 수없이 사랑한다 말했던 7년간의 긴 연애는“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라는 민석의 한 마디로 너무나 쉽게 끝나버렸다. 그 무렵 현정의 주위를 맴돌며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 상훈이 다가온다.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 감독 사울 딥.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공작부인, 조지아나)ㆍ랄프 파인즈(공작). 영국 최고의 권력가 데본셔의 공작부인 조지아나는 뛰어난 화술과 아름다운 외모로 런던사교계의 여왕이 된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와 배신이 이어지고 그녀 역시 젊고 매력적인 정치가 찰스 그레이를 만나 뜨거운 밀애를 시작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영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치명적인 위기가 찾아오는데…. ▲미쓰 홍당무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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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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