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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안견문화제 오는 28일 개막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는 28일 오전 10시 서산시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2006안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견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적 산수화가인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지역 향토 문화제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기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이날 문화회관 앞 광장과 부춘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충남 도내 초중고 학생 3000여명이 참가하는 학생미술 실기대회와 일반인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안견 문학 백일장대회를 비롯해 도자기 굽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전국 미술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제9회 안견미술대전도 문화제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안견미술대전 공모는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소 등 5개 부문에 걸쳐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있게되며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특별상 5점을 선정하고 대상에는 1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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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1
  • 서산 국화꽃 축제 28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은은한 국화 향기에 취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서산국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양행)는 고북면 가구리 한농원 일원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9회 국화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란 주제로 축제가 열리게 될 1만 5000여평 규모 행사장은 대국, 소국, 석부작, 목부작 등 형형색색의 국화들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조롱박, 호박,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치 형태의 꽃 터널도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국내 한국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죽공예 및 서각 전시회, 국화차 시음회, 숲속 작은 음악회, 사물놀이, 라이브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게 된다. 이밖에 국화꽃을 이용해 토피어리와 비누를 만들어 볼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인근 밭에서 고구마, 총각무,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캐 갈 수 있는 농촌체험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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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1
  • KBS 열린음악회 성료
    KBS 열린 음악회가 지난 달 28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1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사진>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종미씨를 비롯해 장윤정, 심수봉, 조영남, 유진박씨 등 국내 정상급 가수진이 출연,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음악회에는 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해 2001년 종합운동장 개관이래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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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1
  • 서산향교ㆍ해미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서산향교(전교 정원호ㆍ충청남도 기념물 116호)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의 전통 유교의식인 서산향교 추기 석전대제를 지난 25일 봉행 했다. 서산향교가 주관한 추기 석전대제는 매년 춘기와 추기로 나눠 2차례 개최되며, 이번 추기행사에는 지역내 헌관, 제관, 일반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석전홀기에 따라 행전폐례, 행초헌례, 행아헌례, 행종헌례, 행분헌례, 행음복례, 행망요례의 순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분헌관에 의해 진행됐다. 석전이란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송조6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선현들에게 춘추 길일(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성종 11년(992)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문선왕 묘를 세워 석전을 행한 바 있다. 서산향교는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건물의 생김새 등 기타 관련자료로 보아 1406년(태종 6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는 교육기관이다. 한편 같은날 해미향교(충청남도 기념물 117호)에서도 150여명의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왕 공자를 비롯한 중국 유학자 9명과 우리나라 선현 18명 등 27명의 신위를 위한 추기 석전대제가 봉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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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8
  • 서산시립미술관 건축 조감도 확정
    서산시립미술관 건축 조감도가 최종 확정됐다. 서산시는 최근 시립미술관 건축설계경기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건우사종합건축사무소가 접수한 건축설계안을 시립미술관 건축설계안(조감도 포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설계안은 서산시의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예술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시는 확정된 건축설계안과 조감도를 토대로 실시설계 절차에 들어가 2007년 6월말쯤 공사 착공에 필요한 최종 설계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09년말까지 사업비 54억6400만원을 들여 예천동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653㎡(500평)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도 투융자 심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마무리 짓고 정책자문교수단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초 건축에 필요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놨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공공미술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미술관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절차를 밟았고 최종 모델안이 확정됨에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게 됐다”며“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전당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미술관 건축설계안을 내놓기 위해 지난 3월말부터 최근까지 도내 최초로 건축설계경기 공모 방식을 채택,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내놓게 됐다. 사진설명) 서산시립미술관 건축조감도. 시는 2009년말까지 사업비 54억6400만원을 들여 예천동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653㎡(500평)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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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8
  • ‘우리가 독서 다독왕’||평생학습관, 9월『독서의 달』맞아 다독자 선발 시상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정상일)은 지난 20일,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하여 책을 즐겨 읽고, 많이 읽은 초, 중, 고교생 및 일반인에 대해 다독자 시상을 가짐으로 '독서열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실시된 다독자 시상은 독서의 달을 좀더 풍성하고 알차게 추진하며, 항상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통해 정서함양 및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자 추진되었다. 시상 기준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를 선발해 초등부문은 김미림(석림초, 6년)외 3명과 중·고등 부문, 일반부문에 각각 3명 등 총 10명에게 시상하였다. 이날 다독자로 선정 돤 김미림 학생은 “지난 8개월 동안 220권의 책을 읽었다.”며 “나 스스로를 위해 책을 읽은 것인데 상까지 타게되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일반인분문의 민경임 주부는 “마음의 양식인 독서는 하루를 정리하는 좋은 수단”이라며, “늘 독서를 통해 생활의 발견과 나를 돌아보고 있다.”고 말햇다. 정상일 관장은 시상식에서“지속적으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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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8
  • 외국인 주부의 좌충우돌 '추석 차례상' 차리기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정상일)에서는 요즘 우리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부 대상 추석 차례상 차리기 및 외국인 주부와 코시안 자녀가 함께 하는 송편 빚기 등 한국의 명절문화 따라잡기 열기가 한창이다. 김화자(전직 교장퇴임)강사의 지도로 필리핀, 중국, 몽골, 일본 등 각 국을 대표한 외국인며느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의 의미와 차례의 유례, 변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 주부에게도 힘든 차례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참가한 외국인 며느리들은 배포된 유인물과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이 마치 수험생을 연상 시켰다. 몽골신부 내리구이(28)씨는 "명절 때마다 제일 어려웠던 것이 차례상 차리기였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좋다" 며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배워서 이번엔 직접 차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주부와 코시안 자녀가 함께 한 '송편 빚기'프로그램에서는 서툰 외국인 엄마의 손놀림과 코시안 자녀의 고사리 손으로 합작품을 만들어 내느라 얼굴 이곳 저곳에 하얀 쌀가루를 묻히며 송편을 만들었다. 일본에서 시집 온 지요노(42)씨는 "오늘 배운 송편 만들기를 기본으로 집에 가서 시어머니와 다시 한번 만들어 볼 것"이라며 송편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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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8
  • “무료 공연 해 드려요”||한울색소폰동호회, 지난 21일 거리연주회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생생한 색소폰 거리연주회가 시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지난 21일 한울 색소폰 동호회(회장 이정호) 주관으로 열렸다. 한울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해 7월 서산, 홍성, 당진 등 충남 서해안 지역의 색소폰을 사랑하는 이들 20여명으로 시작되어 삼길포 및 신진도 등에서 무료 거리공연을 한데이어 시청 앞에서는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강병훈 씨의 '비와 외로움' 알토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여 임장재씨의 '장녹수'테너 색소폰 연주, 이정호 회장의 '내님의 사랑은'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의 순서로 1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의 연주가 이어져 주위를 지나던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정호 회장은 “시내 중심가에서 처음 갖는 이번 음악회는 일상에 지쳐 사는 서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쉼터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훈 총무는 “어느 누구라도 모임에 우리를 초청해 준다면 기꺼이 달려가 무료공연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울색소폰동호회의 무료공연 문의는 인터넷 카페 (Cafe.daum.net/hanwool)나 전화 (041-666-1254)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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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8
  • 서산지역 문화 체육 예술 행사 풍성
    ◆서산지역 주요 가을 행사 일정 읍면동민 체육대회 (9. 21~10. 15) KBS열린음악회 녹화공연 (9. 28) KBS국악현악단 초청연주회 (10. 12) 서산시종합예술제 (10.14~15) 가을 정취도 느끼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도 감상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서산지역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 화합 한마당 잔치로 치러질 2006년 읍면동민 체육대회가 21일 팔봉면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격년제로 실시되어 온 읍면동 체육대회는 그동안 읍면동장이 체육회장을 맡아왔으나 올해부터는 순수 민간인 체제로 재편돼 지역의 덕망있는 인사가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해 볼 수 있는 기획 행사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향연으로 꼽히는 KBS 열린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안에서 개최된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종미씨를 비롯해 장윤정, 심수봉, 조영남, 유진박씨 등 국내 정상급 가수진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수놓게된다. 음악회 초대권은 15개 읍면동 민원실과 농협, 수협, 축협 민원창구,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서산매장에서 배부하며 관람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터미널과 종합운동장 구간에는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또한 KBS국악현악단 50명과 인기가수 마야가 출연하는 초청 연주회도 다음달 1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예총서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서산시 종합예술제도 민요경창대회, 청소년가요제, 합창경연대회 프로그램으로 14-15일 이틀간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한국미협시지부회원전을 비롯해 동양화가 류승애 초대전, 서도회 회원전 등 예술작품 전시회도 10월 10-25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있게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 정취도 느끼면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획행사가 10월말까지 이어진다”며“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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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1
  • 90대 고령 소리꾼 심화영 … 과연 ‘심화영’||16일, 심화영 승무 발표회 성황
    중고제 판소리와 승무의 마지막 계승자 심화영(94)씨를 비롯한 이애리씨 등 9명의 제자들과 서산의 뜬쇠 예술단(악사 이동원)이 한 무대에 올랐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16일 열린 승무 발표회 '심화영의 전통춤' 을 통해 이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생애사를 재조명하는 공연에서다. 고령 탓에 어렵사리 무대에 오르게 된 심씨는 중고제 판소리 가문 청송 심씨의 마지막 소리꾼으로 가수 심수봉씨의 고모로도 잘 알려진 그의 이번 무대는 '춘향가' 중 '쑥대머리'의 가냘프고 애절한 소리로 관객의 심경을 울렸다. 지금은 예인으로 대접받지만 '광대'라 천시 받는 한 시절을 보낸 그는 자녀를 낳아 기르며 춤과 소리를 널리 알리지 않다가 중고제 명맥 잇기에 나선 이들의 권유로 여든이 넘어서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씨는 결혼으로 꺾인 예인의 삶을 아쉬워하면서도 외손녀(이애리)의 춤사위를 보며 자신을 이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이겨나가리란 기대를 감추지 않는다.”며 승무의 맥이 이어지길 바라는 심정을 드러냈다. 문화회관 박명길 관장은 “이들의 공연 모습에서 차별과 억압을 견디는 용기와 건강한 자기중심성을 발견했다.”며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이든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며 내면에 닿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오마주를 보냈다. 한편, 그의 소리는 슬픔을 밖으로 내뿜지도, 속으로 꺽꺽 참지도 않는 편안한 달관이 엿보이기로 이름 높다. 2000년 여든여덟 나이로 뒤늦게 충남 무형문화재 승무 예능보유자에 지정돼 춤은 외손녀 이애리에게 전수했지만 중고제 판소리 전수자가 없어 그로 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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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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