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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타임즈산악회 1월 정기산행안내||1월 15일, 팔봉산으로,,, 산신제 지내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해 서산타임즈산악회에 회원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해 12월 산행은 잦은 폭설로 부득이 서산타임즈 가족 송년의 밤으로 대치,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2006 병술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회장 심걸섭 외 2006년도 임원 일동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06년 1월 산행 안내 1. 가는곳 : 팔봉산 361.5m(팔봉면 양길리) 팔봉산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3봉이 정상으로 가로림만 바다 풍경이 멋지게 보인다. 2. 가는날 : 1월 15일(일) 오전 9시 3. 교통편 : 서산타임즈 본사 주차장(버스 대기=가든회관) 4. 코 스 : 5. 내는돈 : 10,000원(도시락 및 간식 각자 지참) 6. 꼭 챙길 것 : 도시락, 식수, 등산장갑, 여벌 옷, 카메라 등 7. 접수마감 : 1월 13일(금) 오후 5시까지 (전화 666-0310, 0320, 0350) ※이번 1월 산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산신제를 개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5년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결과 1)2006년도 임원선임 회 장 심 걸 섭 등 반 대 장 박 천 웅 총무이사 신 명 철 부회장 이 희 집 부 등반대장 이 현 철 섭외이사 지 원 근 부회장 장 윤 정 감 사 김 원 엽 홍보이사 남 상 용 2)회칙제정 - 정 회원제 운영(년회비 12만원) (문의 : 011-9483-5565 신명철 총무이사) 서산타임즈 산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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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 능동적인 대처로 활력띠는 농촌 만들어||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면장 이수영 부석면장 & 한연숙 팔봉면장
    이수영 면장 한연숙 면장 서산 농촌지역 면정을 이끌고 있는 초임 면장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영(48) 부석면장, 한연숙(51) 팔봉면장은 이제 비록 1년차에 불과한 초보 면장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서산시 면정 평가에서 쟁쟁한 선배 면장들을 제치고 1등 면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최근 각종 국책사업 유치와 관광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들은 수입개방에 대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석면을 '관광농촌' 대명사로 이수영 부석면장은 지난 해 말 서산시 행정종합 평가에서 '기러기 오는 쌀'과 '철새의 낙원 검은여 쌀' 을 브랜드화시켜 친환경 쌀 생산에 행정적을 집중, 서산시 고품질 쌀생산 유통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부석면이 '살고 싶은 농촌', '누구나 한 번쯤은 머물고 싶은 곳' 으로 주목받게된 주된 이유다. 철새도래지에서 석양과 함께 철새와 가창오리들이 펼치는 군무는 세계 어느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 하는 곳. 그래서 이곳에 서 있는 자체만으로 자연의 주인공이 된다. 여기에 지역의 삶의 정기를 불어 넣는 명산 도비산(해발 352m) 정상은 123.8㎢ 면적의 부석면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관광 농촌' 은 이제 부석면의 새로운 수식어로 통용될 만큼의 명성을 쌓고 있다. 105억원 규모 국책사업 유치 한연숙 팔봉면장은 주민들 스스로 사업주체가 되는 105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팔봉면에 유치시키는 여장부로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사실 지난 해 1월 이곳으로 부임할 당시만 해도 '여자가 뭘 하겠어?'라고 빈정대는 주민들도 부지기수 였다는 한 면장은 이곳 출신 시의원에게까지 마음의 부담을 가졌었다. "시의원이 물렁하니…" 주민들 서넛만 모이면 수군대는 통에 속으로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서산지역 최초의 여성 면장' 이라는 수식어가 전국의 언론에서 집중되면서 이러한 속앓이도 잠시,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면정협조를 당부 했다. 한 면장이 일구어낸 105억원 규모의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은 팔봉산 권역 8개 마을을 산과 바다, 들이 어우러진 농촌종합체험학습장을 만드는 거대한 프로젝트다. 한 마디로 한 면장은 팔봉면 주민들에게 '로또'를 선사한 셈이다. '감자 축제' 와 '바다음식 축제' 팔봉산 감자축제는 이제 지역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 제자리를 잡았다.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한 지난 해에는 3만명 이상이 찾는 행사로 성장했다. 여기에 팔봉산 등산객을 합치면 무려 20여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팔봉면은 '감자 축제'로 지역 이미지를 개선했고, 년간 24억원에 이르는 감자판매실적을 포함 3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반면 이수영 면장은 올 해 처음 겨울철 휴양지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으로 '간월도 바다음식 축제'를 열었다. 지난 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는 5만여명이 축제에 참석하는 대성황으 이루었다. 이를 통해 부석면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그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주민들의 화합에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걷었다. 농촌 살리기, 왜 필요한데? 이수영 면장은 농촌을 되살리려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현재 농촌 마을들이 무너져가는 속도는 도시의 속도를 훨씬 앞지르고 있다"는 이 면장은 "도시의 문제는 규모가 거대화되면서 지역 주민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성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촌의 경우는, 인구수가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촌락의 존립 자체가 위협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이곳 부석면은 마을 어디서나 텃밭 중간중간 울창한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던 도시사람들은 아름다운 대나무 군락의 모습에 흐뭇하게 미소 짓겠지만, 실제로 대나무가 심겨 있다는 것은 곧 10~20년 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 사람 사는 집이 한 채씩 있었다는 얘기다. 원래 대나무는 집 뒤뜰에 부정을 막기 위해 심던 것이었다. 사람이 떠나고 남은 집터를 허물고서 '노는 땅을 뭐하겠어'하는 심정으로 이웃 노인들이 텃밭을 일구게 된 것이 바로 마을 군데군데 자리 잡은 대나무 숲이 지닌 사연이다. 이런 사정을 알고 20호, 30호의 노인 가구만 남아 있는 마을을 돌아볼 때면 푸른 대나무가 바람에 쉬쉬 소리를 낼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짠해지곤 한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대나무 숲 앞의 텃밭마저 돌보는 사람이 없어 돌무더기 버려진 땅이 될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연숙 면장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농촌이 사라지면 도시의 생태적 삶도 동시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심각성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 면장은 "농촌 역시 도시민에게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일정 부분 도시에 기대 살아가고 있지만 도시 사람들은 생태도시를 만드는 사람이건,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이건, 먹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는 것 먹거리는 모든 생태적 삶의 바탕이며, 바로 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공간으로서 농촌은 생태적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근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 면장은 농촌 되살리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었다. 비관에 빠진 농촌에 다시 활력을! 노년의 농부들은 농촌에서 살아갈 미래의 세대를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자신의 대에서 농사짓는 일은 끝장이 나고 앞으로는 아무도 농촌 마을에 들어와 살지 않으리라는 비관이, 마치 수백 년 된 대들보를 좀먹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처럼 우리나라 농촌 구석구석에 퍼져 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미래 세대를 잃어버린 농부들은 더 이상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정부에서 어떤 방침이 내려오건 반응도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한 면장은 "외부의 자극에 반응을 포기하는 지점에 이른 이런 무기력 증상이 농부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며 "농촌 주민들이 이처럼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개발계획도 몇 장의 종이쪼가리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한 면장은 "농촌 살리기 사업을 다른 말로 ‘마을 만들기’"로 칭하고 있다. 이는 농촌 주민들이 직접 자기가 사는 마을을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우리 마을의 숨겨진 자원을 찾는 일도 주민이 직접, 그 자원을 이용해 도시사람을 불러 모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주민들의 손으로, 그리고 마을이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의 힘으로 해야 하는 한다.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이 이러한 개념이다. 지역조건 활용한 실험정신 이들 두 초보 면장의 공통점은 지역의 조건을 최대한 활용한 실험정신과 과감한 투자에서 잘 드러난다. 어느 지역에서나 할 수 있는 ‘쉬운 산업’ 대신 어렵지만 그 지역만 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고 키웠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노상근 서산시총무과장은 "두 명의 면장은 벤처형 리더십을 갖췄다”며 “시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게 성공의 열쇠”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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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3
  • “지역경제 활성화는 참 지방화시대 열쇠”||[지역경제 도약 위한 신년대담] 최길학 충남서부상공회의소 회장
    지역경제 활성화 없는 지방화시대는 있을 수 없다. 지역이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려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진정한 지역경제 주체인 충남서부상공회의소 崔吉鶴 회장은 서산지역의 전반적인 경제적 측면에서 “타지역에 비해 경제규모의 절대적 비중이 높으면서도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빈약한 경제적 취약점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에 “서산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며 “풍부한 토지자원과 용수자원, 편리한 사회간접시설과 중심지위치, 물류비용의 절감등이 가능한 지역이므로 이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병술년 새해를 맞아 선진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본지 李己雨 발행인이 새해 벽두인 2일 읍내동 상공회의소 그의 집무실을 방문 대담을 가졌다. 이번 대담에서 李 발행인과 崔 회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모임인 충남서부상공회의소가 진정한 지역경제 주체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야한다는데 공감을 같이했다.[편집자 주] 새로운 도시 이미지 부각에 최선 ▶李己雨 발행인=지역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불안한 지역경기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崔吉鶴 회장=선진 경제도시로 도약하느냐, 장기 침체국면으로 추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보니 시민들의 위기감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지역경제가 위기국면에 빠지게 된 것은 소비와 투자 부진에 의한 극심한 경기침체, 수출과 내수 부문의 연계 약화에 따른 경기 양극화 심화, 성장률 하락에 의한 고용불안 등의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올해도 대외적인 경기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서민경제가 회복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李=병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인의 대표가 바라보는 바람직한 시정 테마는 무엇이라 보는지요. ▶崔=과거 서산의 경제가 이렇게까지 불안한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신년하례식에서 조 시장께서는 “서산테크노 폴리스 단지조성과 서산웰빙레저특구지정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는 좋은 테마를 제시했습니다. 이제 21세기 새로운 도시 이미지 부각이 최우선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화와 공존으로 승화시켜 힘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李=지방화시대에 지역상공인과 지방자치단체와의 바람직한 관계설정은 어떤 방향이 바람직한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崔=사실 지방자치가 활성화되려면 지방경제 활성화가 필수요건인 시대입니다. 진정한 지방분권을 하려면 관 주도의 일방적인 탁상행정으론 힘들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역상공인들과 자치정부가 긴밀한 협의 하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또한 시 정책결정 과정에 지역상공인도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李=그렇다면 서산지역 경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요. ▶崔=솔직히 산업단지 규모만 보면 인근 자치단체에 비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인구에 걸맞는 경제자립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족도시·지식산업도시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현재 자동차부품 도시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더 많은 대기업들을 유치해서 비즈니스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더 중요한 건 연구소 등 지식산업도시 기능을 강화, 21세기의 성장엔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李=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지역경제와 중앙경제의 구분이 가능한가요. ▶崔=두 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계화가 대세라면서도 오히려 지역성이 더 강화되는 추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방에 확실히 뿌리를 둔 건강한 기업들이 밖에서도 튼튼하고 오래가는 법이니까요. ▶李=서산상공계의 현실과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崔=서산은 신행정수도의 관문도시로서 천혜의 항만과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우수하여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정유와 관련된 산업이 발달된 도시입니다. 반면에 이들 기업의 공장용지 부족과 고임금, 노사문제, 환경비용과다 등은 기업경영의 애로요인으로 지적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노동의 유연성 확보로 고임금 문제를 해결하고 충분한 공장용지 공급으로 지역기업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서산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봅니다. 첨단산업과 업종 다변화 구조 필요 ▶李=현재 서산이 발전하기 위한 역점 사업과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 ▶崔=서산은 자동차, 석유화학업종 등 국가기간 산업과 이와 연계된 대기업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 지식정보화 사회로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서산 또한 첨단산업과 업종 다변화산업으로 구조가 고도화돼야 합니다. 이러한 지방화와 글로벌화를 달성하기 위해 인력과 산업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서산의 경쟁력이 배가되리라 생각됩니다. ▶李=충남서부상공회의소가 진정한 지역경제 구심점 역할을 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崔=내 불찰이 큽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회원 및 회비제도 등 상공회의소를 둘러싼 대외여건이 크게 달라지므로 상공회의소 본연의 존재가치를 부각시키는데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기업과 주민을 동시에 대변하고 사업영역을 확장,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많은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李=더불어 충남서부상공회의소의 올 역점 추진사업을 밝혀주신다면. ▶崔=그 어느 때보다 올 한해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연구소, 언론, 사회단체 등이 상호 연계하는 산ㆍ학ㆍ연ㆍ관 지역네트워크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변화를 끈임없이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파트너쉽 형성에 집중해 나갈것입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李=상공회의소 관할 구역과 관련 지역 상공인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崔=그렇습니다. 충남지역의 공주, 논산, 보령, 연기, 부여, 금산, 청양군 등 7개 지역을 대전상의가 관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상공회의소 관할구역을 조정하는데 북부상의(천안)와 당진상의와 상호 협력하여 이용자에게 편리한 구역 조정이 되도록 지속적인 건의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식재산센터 업무 본격 가동 ▶李=지난해 지식재산센터를 유치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셨는데요. ▶崔=지역에서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해 저희는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지식재산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데는 서산시를 비롯 서산시의회, 한서대, 지역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산타임즈가 언론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것도 지면을 통해서 지켜보았습니다. 사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을 제외하곤 전무한 실정이므로 우리 시민들께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지역에 지식재산센터가 들어서므로 우리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교육과 상담 그리고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李=아직 일부 시민들은 지식재산센터가 어떻한 일을 하게되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崔=쉽게 말씀드리자면 우리지역에 특허 및 지식재산권의 이해를 돕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교육 및 설명회 그리고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것입니다. 또한 각급 학교의 발명동아리 육성과 지역의 어린학생들에게 발명의식과 과학적인 소양기회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李=지식재산센터 유치 이후의 성과는 있는지요. ▶崔=물론입니다. 센터가 개소되자마자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역브랜드사업 공모에 서산6쪽 마늘을 신청, 지원금은 물론 이미지, 상품의 가치 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갖게됐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이렇듯 지역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곳이 저희 지식재산센터가 하는 일입니다. ▶李=지식재산센터 유치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신 만큼 그 이상의 계획도 갖고 있으실텐데요. ▶崔=저희 재산지식센터는 기업과 지역주민, 노인과 여성, 학생과 어린이, 농업과 수산업을 총 망라해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 집니다. 전국 최고의 지식재산센터의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타임즈에서고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李=회장님의 의지로 보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저희 언론이 할 수 있는 일이있다면 최대한 협조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崔=먼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서산타임즈 애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15만 시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들들께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일들이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충남서부상공회의소 임직원 모두는 우리가 지역경제의 주체라는 신념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5만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李=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일들이 건강한 가운데 뜻대로 이루어 지시길 저희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기원드리겠습니다.
    • 기획
    • 특집
    2006-01-02
  • 發行人 新年辭
    병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동안 서산시민 여러분께서는 힘든 경제사정과 불순한 일기로 고생들이 많으셨습니다. 성(盛)함이 있으면 쇠(衰)함이 있고, 가라앉고 나면 다시 떠올라 오듯이 인생의 긴 여정에서 지금의 순간은 한낱 찰나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해 저희 서산타임즈는 애독자 여러분과 15만 서산시민들의 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서산타임즈는 미약하나마 애독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소식을 전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애독자 여러분이 따끔한 충고와 많은 격려가 있었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올 한해에도 우리 지역의 교통문제, 교육문제, 지역경제문제 등 현안사항들을 심도있게 조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한 문제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지역주민의 언론사로서 항상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애독자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리고, 직접 발로 뛰면서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1년이 장래 10년을 좌우하고, 나아가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됨을 기억하고 애독자 여러분과 더불어 서산타임즈는 다음과 같이 새해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첫째, 올해는 제4회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뜻깊은 한해입니다. 5월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우리지역 미래를 측정하는 좌표와 같다고 할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후보자간 정책대결의 장이 되도록 유도함은 물론 다양한 기획과 밀착취재로 유권자들이 참신하고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둘째, 지역발전을 이룩하는데 초석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 왔지만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안들은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서산타임즈는 관계 기관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주민들이 믿고 찾는 지역정보의 구심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각종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에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는 흔하지 않습니다. 서산타임즈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연중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창간 당시 약속했던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올 한해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산관내 학생들과 독거노인 및 시설 생활자 등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일원으로 밝고 명랑한 생활과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획
    • 특집
    2006-01-02
  • 명예기자 윤리강령
    명예기자 윤리강령 하나, 우리는 지역주민의 알권리 실현이 서산타임즈 구성원 모두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임을 인식하고 이를 침해하는 어떠한 내외부의 압력이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며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둘, 우리는 모든 사실에 대하여 진실을 바탕으로 바르게 보도하여 주민의 여론을 폭넓게 수용함으로써 건전한 여론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셋, 우리는 언론활동과 관련하여 어떠한 형태의 금품이나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으며,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언행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넷째, 우리는 언론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양식과 긍지를 지닌 언론인으로서 모든 언론활동에 임한다로 되어 있다. 서산타임즈 제1기 명예기자 일동
    • 기획
    • 특집
    2005-12-29
  • 제1기 명예기자 발대식 ‘성황’||20日 서울웨딩홀 300여명 참석 축하
    본지 제1기 명예기자 발대식 밀 2005 서산타임즈 송년의 밤이 지난 20일 서울웨딩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상곤 부시장을 비롯한 이완복 서산시의회 의장, 강춘식 생활체육협의회장, 조한구 서일고 교장, 김원균 산림조합장, 가제현 서산시새마을회장,문기원 열린우리당 협의회장, 이순화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애독자 등이 참석해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축하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제1부 기념식은 '작은 세상' 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심걸섭 산악회장과 서종은 자문위원회 간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 ▲명예기자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명예기자 윤리강령 채택 ▲이기우 발행인 인사 ▲유상곤 부시장 축사 ▲이완복 의장 축사 ▲이복구 도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계속된 제2부 행사는 만찬과 함께 ▲축하케익 절단 ▲최춘환 서산시공보전산담당관의 건배제의 ▲참석자 즉석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본지 이기우 발행인은 “깨끗하고 투명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산타임즈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임직원은 물론 명예기자단까지 야생마가 푸른 초원을 뛰어 다니 듯 서산지역 곳곳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산타임즈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기관사회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본지 자문위 원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기우 발행인은 또 “현대사회는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뉴스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는 정보화 시대”라고 강조하고 “서산타임즈는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흘려듣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명예기자단은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을 통해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준 언론인으로서의 품위를 지킬 것' 을 다짐하는 4개항의 윤리강령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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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9
  • 서산타임즈 송년의 밤 노래자랑 입상자 현황||30명 출전, 영예의 대상 동문동 신현주씨 차지
    서산타임즈 2005년 송년의 밤 노래자랑대회 입상자 명단 최우수상 : 신현주(34, 여) 동문동 거주(학돌초 자모회 부회장) -29인치 텔리비젼 -누구 없소 우 수 상 : 임영미(47,여)인지면 청구아파트(가사) -쿠쿠전기압력밥솥 -유일한 사랑 특 별 상 : 백남승(68, 남) 서산시게이트볼협회장 -보약 제조권 -만남 인 기 상 : 김다정(18, 학생) 음암 한성아파트 -은나노 도자 식기세트 -난 괜찮아 장려상 : 김순미(45, 여) 대산읍 삼길포(식당경영) -데팔무선전기포트 -너는 내 남자 강기정(35, 여) 대산읍(교보생명) -데팔무선전기포트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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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2
  • 기획 점검- 알아두면 유익한 연말정산①||모든 봉급생활자 연말정산은 필히 해야
    연말정산의 계절이다. 알아두면 유익한 연말정산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서산세무서의 협조로 이번호부터 다음호에 걸쳐 알아보기로 한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이란 매월 회사에서 급여를 받을 때마다 일정액의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한해가 다 지나가면 그 다음해 1월에 전년도에 받은 총 급여액에서 근로자별 특성에 따른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가 정확하게 반영된 1년분 세액을 계산하여, 매월 급여를 받을 때 낸 세금이 많으면 돌려받고 덜 낸 세금은 추가로 납부하기 위한 절차이다. 이러한 1년분의 정확한 세액계산 정산과정을「연말정산」이라 한다. 모든 봉급생활자는 연말정산 해야하지만, 건설현장 등에서 하루하루 근로하고 일당을 받는 일용근로자는 연말정산 대상자가 아니다. 매월 근로소득에 대한 세액을 징수하는 사업자는 2006년 1월분의 급여를 지급할 때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연말정산 결과, 납부할 세액이 있는 경우에는 1월분 지급한 급여(2006년 1월)에 대한 간이세액표 징수세액과 연말정산분(2005년 1월~12월) 징수세액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에 구분 기재하여 내년 2월 10일까지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은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돌려받을 세금이 있는 경우는 다음 달 납부세액에서 조정환급하거나, 원천징수 관할세무서장에게 환급 신청하여 세금을 직접 돌려받을 수도 있다. 이에 따른 지급조서는 중도퇴사자를 포함하여 2006. 2월 말일까지 세무서에 제출해야 된다. 종종 지급조서를 누락하여 지급조서미제출가산세가 적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지급조서를 누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없는 근로자는 연말정산으로 사실상 납세의무가 종결된다. 다만, 연말정산을 잘못한 경우 또는 부동산임대소득 등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연말정산을 한 후, 다른 소득과 봉급을 합산하여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다니던 회사가 부도, 도산, 행방불명으로 연말정산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내년 5월중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하여 연말정산내용을 신고하여야 한다. 연말정산 기간 내에 증빙서류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소득공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근로자가 직접 내년 5월중에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면 각종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도 중에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에는 퇴직한 달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종전근무지의 원천징수의무자가 연말정산을 하고 퇴직자에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교부하여야 한다. 그리고 퇴직자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전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하여 연말정산할 수 있도록 전근무지에서 교부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을 회사에 제출하여야 한다. ■연말정산시 달라진 내용 연말정산은 관심을 가지고 증빙을 꼼꼼히 준비하면 많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작년과 다르게 올해 근로소득 연말정산부터 신설되거나 변경되어 유의하여야 할 세법의 주요 개정내용을 알아본다. ◇ 소득세율의 1%p 인하 즉, 과세표준이 1천만원이하, 4천만원이하, 8천만원이하, 8천만원 초과에 대해 9%, 18%, 27%, 36% 적용하던 세율이 ⇒ 8%, 17%, 26%, 35%로 인하되었다. 한편 일용근로자에 대한 세율도 9% ⇒ 8%로 인하되었다. ◇ 장애인 공제 및 표준공제 확대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비속 등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 중 장애인에 해당되는 경우 장애인 추가공제가 1인당 연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가하여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고, 의료비, 보험료 및 교육비 등(12종) 실액공제 합계액이 100만원이하 일때 증빙서류 없이 일률적으로 공제되는 표준공제가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가하여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다. ◇ 의료비를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동시에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근로자가 본인이나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모․자녀 등 부양가족을 위하여 지출한 의료비가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금액을 500만원(본인․경로우대자․장애인 의료비는 공제한도 없음) 한도 내에서 공제해 준다. 그런데 의료비를 지급하면서 현금으로 지급하면 의료비 공제만 받을 수 있지만,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결제하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까지 중복하여 공제받을 수 있다. 이것은 금년 연말정산분까지만 허용된다. 또한 작년부터는 중중환자의 의료용구 임차․구입비용도 의료비 공제대상이 된다. ◇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비도 교육비공제 항목으로 새로 추가 교육비 공제는 연령에 관계없이 근로자 본인 및 배우자, 직계비속 등 가족을 위하여 지급한 초․중․고․대학 등 정규교육과정 수업료 등을 소득공제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 본인이 직업전문학교, 기술계학원에 낸 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도 공제대상에 새로 추가되어 소득공제범위가 확대되었다. 한편 영․유아․유치원, 취학전 아동은 물론 초․중․고 학생별 교육비공제는 최대 200만원까지 종전과 동일하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인당 700만원이다. ◇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에서 세금 혜택을 보기 위하여 신용카드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신용카드 등 사용소득공제의 경우 작년에는 총급여액의 10%초과 사용액에 대하여 20%를 소득공제하였으나, 금년에는 “현금영수증”지출액을 공제대상 금액으로 추가하여 총급여액의 15%를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공제 사용한도를 10%에서 15%로 상향조정하였다. 주의할 점은 일시불과 할부 등으로 물품을 사는 신용판매에만 적용되고 신차(중고차포함) 및 골프회원권 구입비, 외국에서 사용한 금액, 현금서비스금액과 사용 취소된 금액, 세금․전기․수도료 등 조세공과금 등은 소득공제에서 제외된다. ※ 소득공제액 : (신용카드 등 사용액 - 총급여 15%) × 20% ◇ 퇴직연금 소득공제 신설 ’05. 12월 이후 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신설하였다. 연금저축 소득공제(한도 240만원)액과 합산하여 연 3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 기부금영수증 발급 및 보관의무 신설 올 연말정산부터 기부금 모집단체의 기부금영수증 발급대장 작성 및 보관의무가 신설되었다. 발급대장에 기부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기부일자 및 금액 등이 수록된 기부자별 발급내역을 작성하여 5년간 보관해야 하며, 원천징수의무자는 기부금공제액이 연 200만원 이상인 경우 근로자의 기부금명세서를 2월말까지 세무서에 전산매체에 수록하여 제출해야 한다. ◇ 연말정산 간소화 올해 연말정산부터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직업훈련비, 현금영수증 사용액, 의료비(보험적용분 중 본인부담금) 등 5개 항목과 관련한 영수증은 소득공제 신청시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nts.go.kr)을 통해 이들 항목의 소득공제금액을 확인한 뒤, 「조회내역서」를 출력하여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현금영수증은 출력할 필요 없이 「소득공제 신청서」에 공제금액만 적어내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c.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비나 직업훈련비는 올해 1~10월까지의 지급액만 조회가 가능하고 11월 이후 지급금액은 별도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다음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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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15
  •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 보도자료 접수||1월 초순 본지에 게제, 여론조사 및 토론자료로 활용
    사 고 본지는 내년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기초, 광역의회 및 시장 출마 희망자에 대해 보도자료를 12월 말까지 접수하고 있습니다. 접수된 보도자료는 서산타임즈 2006년 신년 특집호(2006년 1월 5일자 및 12일자)에 게재될 예정이며, 2006년도에 수시로 실시될 여론조사 및 토론회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용은 보도자료 접수자에 한해 실시할 계획이오니, 출마예상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랍니다. ◆접수기간 : 2005년 12월 5일부터 12월 25일 ◆접수장소 : 서산타임즈 편집국(041-666-0310) ◆접수양식 : 별도의 양식을 본사에 보관중이니 연락주시면 즉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산타임즈 발행인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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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8
  • “갈매기 먹이주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이아라 기자 소년소녀가장들 해양교실에 참여
    “갈매기 먹이주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한호)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해양교실'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해양교실은 해양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 및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이들에게 해양교육에 대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 소년소녀가장 25명과 함께 열린 해양교실을 동행 취재했다. ◆현대오일뱅크에 가다 오전 10시 예천동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년소녀가장 25명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직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버스를 탔다. 도착한 곳은 대산에 있는 (주)현대오일뱅크. 생산지원팀 한승희씨 등 직원들이 반갑게 일행을 맞아준다. 오일뱅크 안 부지를 돌아다니는 동안 한씨가 현대오일뱅크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각 장소별 설명이 이루어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자칫하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보다 쉽게 이야기하였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아이들 얼굴엔 호기심과 놀라움이 가득했다. 공장견학을 마칠 때쯤 점심시간이 되었다. 해양교실에 참가한지라 바다냄새가 물씬나는 ‘해물칼국수’로 점심메뉴가 정해졌다. 아침부터 들떠있던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칼국수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한우리호를 타다 점심을 먹고나서 간 곳은 삼길포. 아직 완공이 되지않은 대산항을 바라보며 미래 서해안 시대의 핵심 물류기지를 떠올려본다. 우리 일행은 대산항 홍보선으로 일컬어지는 한우리호에 몸을 실었다. 40여분동안 대산항으로 운항되는 배안에서 아이들의 움직임이 분부해졌다. 갈매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는 대진초 김미화 양은 “갈매기를 향해 새우깡을 던져주는 것이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김슬비 양도 미화와 함께 연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고는 깔깔대고 웃는다. ◆짧은 여정이 이쉬운 듯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갈매기들에게 먹이 주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아쉬움을 이야기 한다. 서산으로 돌아오기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준비한 선물들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한 다발씩 전해졌다. 해수청 직원들은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집에까지 데려다 주는 등 끝까지 책임있는 모습을 보였다. 새내기로 이날 동행취재에 나섰던 기자로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 같아 가슴이 따뜻해졌다. ◆현장인터뷰-엄태흥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과장 -해양교실을 여는 목적은?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현장 견학과 학습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재고, 일선기관의 동참은 물론 지역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로도 해양수산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부각과 해양에 대한 적극적 홍보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간의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은? “올 해에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11월)로 나누어 인근지역(서산시,보령시)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가졌지만 내년부터는 다른 내륙지방을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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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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