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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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물놀이 안전용품 무료대여소 운영
    서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벌천포해수욕장과 용현계곡, 산수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용품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시는 이들 3곳에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 안전용품을 구비하여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대여소를 방문, 인적사항을 기재하면 물놀이 안전용품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백종신 건설재난관리과장은 “현장에서는 대여하기 전에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안전용품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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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한-민주 전략통들의 19대 총선 의석수 전망 ||정두언“17대 총선보다 나쁠 수도” vs 박선숙 “130~140석 목표”
    한나라당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과 민주당 박선숙 전략홍보본부장이 19대 총선에서의 의석수에 대한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조선일보 보도 내용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각 전략통이 19대 총선에서의 의석수에 대한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과 민주당 박선숙 전략홍보본부장은 최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각각 우려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선 정 소장은 “지금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은 2007년 노무현 정권 말기 때와 같은 수준”이라며 “최악의 경우 2008년 총선 때 민주당이 처했던 상황을 한나라당이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소장의 말대로라면 한나라당이 81석에 그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현재 의석인 169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그는 또 “탄핵 역풍이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121석을 얻었을 때보다 민심이 나쁘다”고 진단했다. 반면 박 본부장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1당은 130~140석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제한 뒤 “(민주당은) 제1당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의석수가 현재 87석이라는 점을 놓고 보면 최소 40석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서울 46개 지역구 중 한나라당이 자신하는 10여 곳과 민주당이 자신하는 10여 곳을 제외한 전 지역이 격전지가 될 것”이라며 “부산은 18곳 중 절반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정 소장과 박 본부장의 전망대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전체 299석 중 각각 최소 81~121석, 최대 130~140석을 차지한다면 나머지 정당들은 38~88석을 나눠 갖는다는 얘기다. 정 소장과 박 본부장 모두 충청권에 대한 전망을 따로 내놓지 않아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차기 총선에 대한 큰 틀의 구도를 잡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정 소장은 현 지역구(대구달성) 출마 입장을 밝힌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 “지금부터 나서 인적 쇄신의 돌파구 역할을 해줘야 한다”면서 “자기를 희생하는 쪽으로 말을 바꾸는 것을 국민도 이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 본부장은 “총선 이후 과정을 생각한다면 박 전 대표가 총선에서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도 박 전 대표만큼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을 최대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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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풀뿌리 민주주의 위해 시ㆍ군 권한 보장” ||안희정 충남지사, 26일 부시장ㆍ부군수회의서 강조
    안희정 충남지사<사진>가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선 시ㆍ군의 권한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시장ㆍ부군수 회의에서 “도의 위임사무 감독자로서의 역할과 시ㆍ군의 자치권 보호 요구과정에서 충돌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충돌이 있으면) 최대한 시ㆍ군의 권한을 인정하고 도움을 주자는 것이 소신”이라며 일선 시ㆍ군의 권한 보장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가 할 일이 있고 시ㆍ군이 할 일이 있다. 일의 수준에서, 시ㆍ군에서 해내기 어려운 일을 찾아 간섭보다는 지원한다면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출직 공직자(도지사, 시장ㆍ군수)가 단기적 집행으로 성과를 내려고 할 때 제동이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다”라며 “부단체장과 도 집행부가 논의해 조정자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안 지사는 당부했다. 안 지사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와 관련 “현장을 가보니 내가 수해를 당한 심정이었다”며 “농민의 입장에 서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지사는 “부시장ㆍ부군수가 시장ㆍ군수와의 조화로운 리더십을 이루어내야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지방정부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정과 시ㆍ군정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의 조정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시ㆍ군 우수시책 사례발표에서 보령시는 ‘친환경 녹색어린이집 집중 육성’과 ‘어린이집 농산물 급식비 지원’을, 홍성군은 ‘분리형 쓰레기통 보급사업’을 각각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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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서산시 일반 행정 분야 ‘가’등급||충남도, 시ㆍ군 통합평가 결과 발표
    충남도가 도내 16개 시ㆍ군의 지난해 1년간(2010년 1월 1일~12월 31일) 추진해 온 위임사무 및 보조사업 등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 평가결과, 서산시는 9개의 평가분야 중‘일반행정’1개 분야에서만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서산시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관리 등 6개 분야에서는 ‘나’등급을, 지역개발분야와 환경산림분야는 최하 등급인 ‘다’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를 중앙부처의 ‘2011년 지자체 합동평가’ 시책을 근간으로 9개 분야, 39개 시책, 95개 지표에 대해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남도평가시스템(CVPS)을 구축ㆍ활용함으로써 ‘종이 없는 평가’로 시ㆍ군 업무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와 시ㆍ군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시ㆍ군 통합평가단’이 평가를 수행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16개 시ㆍ군을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군부의 실적이 시부보다 다소 우수했으며, 시부는 보건위생, 문화관광, 환경산림의 3개 분야에서 군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는 우수 시ㆍ군에는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유공 공무원을 표창하고, 부진 시ㆍ군에 대하여는 자체 실적분석과 함께 내년 평가대비 실적제고 노력을 당부하기로 했다. 또 시군 통합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내년도에는 도 자체평가위원 및 도정 평가단 등 외부전문가의 참여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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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전국의회의장협, 지역 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촉구
    서산시의회 김환성 의장 등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인천에 위치한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에서 ‘157차 시도대표 회의’를 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장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지역의 실업률을 고려할 때 일자리사업이 중단될 경우 지역에 큰 혼란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면서 “경제상황과 연동하여 적정규모의 행정안전부 일자리사업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비지원 없이 지방예산만으로 지역 내 실업을 해소하기에는 지방재정이 너무 열악한 상황”이라며 “행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의장 협의회는 이외에도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에 대한 유보 건의 ▲소방방재청의 '부' 승격 건의문 채택 ▲농어업용 유류 영구면세 건의안 채택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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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도내 곳곳에 역사문화 테마길 조성||애국의 길ㆍ순례의 길 등 5가지 주제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길이 도내 곳곳에 조성된다.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6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내 천주교 성지와 애국지사 생가 등 역사ㆍ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관광 레저가 활성화되며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길 조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차별화해 품격과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관광상품 시장의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으로는 애국의 길 4개 과정, 백제문화 교류의 길, 순례의 길 3개 과정, 근대문화의 길 2개 과정, 동학농민의 길 5개 과정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된다. 애국의 길은 천안의 이동녕 선생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 장터, 천안박물관, 한용운 생가지 등이다. 백제문화교류의 길은 한ㆍ중ㆍ일 자치단체 간 고대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 동학농민의 길로 전봉준 격전지, 일본군 접전지인 삼례, 합덕, 논산, 공주 우금티 등이다. 또 기독교와 천주교를 종교 차원이 아닌 우리 문화역사 유적 차원에서 적극 발굴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순례의 길을 조성키로 했다. 순례의 길은 천주교 성지인 여사울, 신리공소, 합덕성당, 솔뫼성지, 공세리성당, 홍주성지, 갈매못성지, 합덕시장, 무명 순교자의 묘, 해미읍성 등이고 근대문화의 길은 기독교 유적지인 강경 복옥감리교회, 공주 제일감리교회 등이다. 도는 이번 역사문화자원 코스 구성을 위해 관광코스를 연차적으로 정비해 코레일 등과 상품개발, 국토순례길, 수학여행 목적지로 추천하는 등 대내외적인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백제문화 유산이나 동학농민전쟁은 물론 불교 유산과 천주교, 기독교 등 가치 있는 모든 종교적 유산들을 활용해 충남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단순히 볼거리로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현대인들의 삶 속에 의미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역사문화자원의 부활에 시동을 걸 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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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시ㆍ군 현안사항 의견 교환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21일 금산 다락원에서 정기회를 열고 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ㆍ군 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석면이 포함돼 처리가 까다로운 슬레이트 폐기 방안의 간편화와 충남도와 금산군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2일부터 32일간 금산에서 개최되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이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한찬희 사무총장은 인삼엑스포 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충남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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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서산경찰, CCTV 29대 추가설치||총207대 실시간 모니터링…범죄 예방ㆍ주민안전 확보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서산지역 안전 취약지역 11곳에 방범용 CCTV 29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경찰서에서 방범 용도로 운영되는 CCTV는 총 87개 지역 207대로 늘어났다. 경찰은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경찰서 상황실에 마련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07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29대 중 차량번호 인식용 5대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설치되어 농산물 절도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본지는 지난 630호에 농촌지역의 CCTV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마늘 도난을 경험한 서지원(부석면 갈마2리)씨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도 있듯이 늦게나마 농촌지역에 CCTV를 설치했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취약지역은 없는지 보다 세밀히 살피는 치안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서산시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연차별로 방범용 CCTV를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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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폭염도 막지 못한‘봉사활동’||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
    찌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들이다. 지난 22일 30여명의 회원들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 오남 2통과 덕지천동에서 혼자 외롭게 사시는 두 독거어르신의 집을 말끔히 새 단장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비롯해 밀린 설거지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윤석 회장은 “매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항상 모자란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면서 “회원들과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잇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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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오랜 만에 친정나들이, 벌써 가슴이 설레요” ||시,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후원…중국출신 마선희 씨 가족 등 4가족
    서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명이 서산시의 후원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역만리 고향을 방문한다. 서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명이 가족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순)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결혼이민자 20의 가족 82명이 아내이자 엄마의 고향인 외국을 다녀왔다. 올해 친정나들이 대상으로 선정된 결혼이민자는 마선희(40ㆍ동문동)씨, 최산나(40ㆍ동문동)씨, 이레네바우더스타(45ㆍ예천동)씨, 시알린서(27ㆍ운산면 태봉리)씨 등 4명이다. 가장 먼저 출발하는 마선희 씨는 오는 30일 가족 4명과 함께 중국으로 출발하며, 9월 8일에는 최산나씨가 역시 가족들과 함께 몽골 출국길에 오른다. 필리핀 출신인 시알린서 씨와 이레네바우더스타 씨는 11월 1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집온 이후 9년 만에 고향을 가게 됐다는 이레네바우더스타씨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병상 시 복지과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우리나라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친정나들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 총각 10명 중 5명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을 정도로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우리문화 안으로 흡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사회적 관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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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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