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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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개발 심비디움 신품종 현장평가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서산시 온석동 모 재배농가에서 '국내 개발 심비디움 신품종 시범 재배' 관련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 신품종을 시범재배한 박동승 씨(57)는 "신품종은 여름철에도 손쉽게 꽃이 피는 데다 재배가 기존 품종보다 쉽고 개화율도 85%로 높아 본격 재배하면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심비디움은 대부분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이어서 한 송이에 1천700~2천300여원(연간 전국에서 27억원)의 로얄티(종자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개발한 심비디움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난 사업단이 공동으로 2008년부터 심비디움 주산지를 돌며 현장 평가회를 갖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로얄티 부담을 줄여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041-330-6262 정기택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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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송영철 지역기자의 영농팁
    벼 잎짚 썩음 병이란? 1. 발생지역 : 2005년부터 대산, 인지, 부석, 음암, 운산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2. 발생요인 : 통일형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 수잉기에 많이 발생. 출수기를 전후해서 태풍이 있거나 낮은 온도, 애멸구, 기계적 상처 등에 의해 감염. 3. 병징 : 발병부위는 주로 지엽의 잎짚에 발생함. 마디 사이와 생육후기 벼알에도 침입함. 4. 방제법 : 질소질비료의 과용을 막고, 되도록 일찍 이앙하고 재식밀도를 낮추어 주는 경종적방제효과. 5. 적용약제 : 베노밀(수), 에디펜(유), 지오판(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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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충남교육청, 무단 폐원 학원 등 자진신고기간 운영 결과||행정처분ㆍ과태료 면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6월 한 달간 무단 폐원(소) 학원 등에 대한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400여개소가 자진 폐원(소)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을 등록하고 운영하다 폐원했으나 교육청에 폐원 신고를 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일제 정비를 한 결과이다. 대상별로는 학원이 67개소, 교습소가 51개소, 개인과외교습자는 전체 70%인 281명이 자진 폐원(소)했다. 특히, 도내 전체 학원 등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천안의 경우 전체 자진폐원(소)의 25.7%인 103개소가 자진폐원(소)했다. 현행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학원이나 교습소를 운영치 않을 경우, 반드시 관할 지역교육지원청에 폐원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무단으로 폐원(폐소)을 하는 경우에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직권폐원의 대상이 된다. 직권폐원 대상자는 이후 1년간 학원이나 같은 종류의 교습소를 설립할 수 없다. 이번 자진신고기간 운영은 대다수의 학원이나 교습소 설립 운영자가 세무서에 폐업 신고만 하면 된다고 임의로 판단해 관할 교육지원청에 별도의 폐원 신고 없이 사업장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아 일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자율점검 등 건전한 학원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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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대학생 10명 중 9명 “등록금 아깝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
    대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은 자신이 내는 등록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5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 등록금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 97.6%에 달했다. 등록금이 아까운 이유(복수 응답)로는 ‘강의의 질이 부실할 때’라는 응답이 75.0%로 가장 많았고,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어려움을 실감할 때(59.3%)’, ‘듣고 싶은 강의가 많지 않을 때(57.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등록금을 납부한 만큼 실속을 챙기려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전’을 뽑기 위한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에어컨 등 학교 내 공공재를 마음껏 쓴다’는 응답이 58.8%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무료강좌 및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한다(49.1%)’, ‘최대한 많은 강의를 신청해서 듣는다(44.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학교 비품이나 신문, 잡지 등을 집에 가져간다(20.0%)’, ‘내가 신청하지 못한 강의도 몰래 도강한다(10.3%)’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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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청학동 훈장 “메가폰 잡다” ||[인터뷰] 김봉곤 씨, 영화 ‘훈장과 악동들’ 제작
    청학동 예절학교 김봉곤 훈장 청학동 예절학교 김봉곤(44) 훈장이 지난 8일 영화시사회로 대전을 방문했다. 다큐멘터리 ‘훈장과 악동들’을 만들어 이날 선을 보이기 위해서다. 최고의 아날로그가 최고의 디지털을 만난 셈이다. 그를 만나 영화 이야기를 들어봤다. -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감독이라니. 변신한 계기는? “앉아서 하는 교육이 아닌 생동감 있는 교육을 하고 싶었다. 책을 통해서 교육 할 수도 있지만 영상매체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일 거라 생각했다. 요즘 영상물은 굉장히 선정적이라 마땅한 교육물이 없다. 영화 같은 익숙한 매체를 통해서 효와 예절을 말하면 사람들이 친근감과 흥미를 느끼지 않겠는가?” - 흥미롭다. 영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3쾌한 교육영화다. 유쾌, 상쾌, 통쾌. 어린 남녀 학생 50명이 강원도 산골에서 예절 교육을 받으며 싸우고 울면서 서로 변해가는 과정이 나온다. 그래서 유쾌하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나온다. 눈이 참 즐거우니 상쾌하다. 학생들의 공통되고 상통되는 부분이 많으니 통쾌하다. 짧게 말하자면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다” - 영화 안에 추천하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학생 10명을 하얀 눈밭으로 데리고 간 적이 있다. 말 안 듣는 애들이었다. 내가 먼저 양말을 벗고 애들도 맨발로 눈 위에 서서 교육을 받게 했다. 개인적으로 그 장면이 제일 인상 깊다. 또 한 장면은 반성의 편지를 쓰는 학생들 모습이다.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우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 과정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많이 안 것 같다. 어릴 때 인성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그런 걸 몰라” - 혼자서 영화를 만든 걸로 알고 있다. 힘들지 않았나? “힘들었다. 산모의 고통이랄까. 카메라 3대로 150시간동안 영화를 찍었다. 그래도 후원하고 협찬 해 주신 분 들이 많았다. 교육장에서 찍다보니 촬영장소의 어려움은 없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은 집 짓는 거와 다를 바 없다. 연출 공부는 따로 한 적이 없어서 어려웠다” - 영화 홍보가 심상치 않다. 어떤 식인가? “대부분의 영화가 중앙에서 홍보하고 끝난다. 우리는 전국에 홍보를 다니고 있다. 전국적인 시사회는 전무후무 한 걸로 알고 있다. 조만간에 천안으로 간다. 개봉일은 8월쯤이다. 군대 장병들, 소년원, 교도소, 소외계층에게는 무료로 상영한다. 노숙자들은 VIP로 초대해서 보여줄 계획이다. 일부 수익금은 불우청소년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해 쓴다. 교육영화라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한 다면 할인 해 주고 싶다” - 20년간 훈장을 해온 걸로 알고 있다. 현 교육에 한마디 해 달라. “인성교육이 부족하다. 교육열은 높지만 인성교육에 투자는 5%도 안 된다. 교육은 적기가 있다. 제때에 밥을 먹어야 흡수가 잘되고 느낌도 오지 않는가. 교육도 때가 있다. 특히 인성교육은 어린 나이일수록 좋다. 초등학교에 인성교육을 시켜야 한다. 어릴수록 교육의 흡수가 빠르고 평생을 좌우 할 수 있다. 애들한테 달콤한 사탕만 먹일 게 아니라 씀바귀도 먹여야 한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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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초ㆍ중 영어담당ㆍ원어민교사 능력개발 연수
    상지대 영미문학부 교수인 Jeff Walter 교수가 대화를 주고받으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지난 8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및 원어민 영어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2011 초·중등 원어민 교사 능력개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교사의 영어 교수 학습에 대한 마인드 향상 및 지도 능력을 신장시키고 원어민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영어 수업 방법 개선 및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연수에서는 상지대학교 영미문학부 교수인 Jeff Walter의 ‘영어수업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라는 주제를 통해 강의 중심이 아닌 실제적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에서 실제로 수업을 하고 있는 초ㆍ중등 원어민 영어교사인 Collians(가사초), Sandra(서산여중), John(부성초)가 마이크로티칭을 선보여 교육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유병권 교육장은 “각 급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교사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원어민 영어교사와 영어담당교사들의 수업 방법 개선과 적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1초교 1원어민 사업과 방과 후 영어 학교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과 균등한 영어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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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일제고사 거부 충남 9명||서산에서는 오산초 1명
    지난 12일 서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서산에서 시험을 거부한 학생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거부학생들이 줄어든 것은 일제고사 이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워낙 강력한 처리 지침을 내린데다가 도 교육청이나 일선 학교가 철저한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일제고사에서 충남도에서 시험거부 학생은 서산 오산초 1명 등 모두 9명이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 등에 참여했다. 일제고사를 거부한 학생은 집에서 지내거나 희망교육실천연대가 마련한 공주박물관 및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견학 및 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충남은 지난해 25명 가량이 일제고사를 거부했지만 올해는 30% 수준으로 크게 밑돌았다. 한편 이번 일제고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학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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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 운영 ‘눈길’||서산여중, 교사ㆍ학부모 ‘2인 1조’ 시험 관리감독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부모가 학생들이 공정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감독하고 있다. 사진=서산여중 제공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성우)가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여중은 지난 1회고사에 이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2회고사에도 66명의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등 학부모들의 참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로 위촉된 학부모는 고사 기간 중 입실 전 시험감독 유의사항 등 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후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2인 1조로 편성하여 시험 감독에 들어가 공정한 시험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이종렬 교감은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를 통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라는 본래의 목적뿐만 아니라 자녀의 학습 및 생활지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시험감독 서포터즈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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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명지중, 초대 교장선생님 초청 특강 실시
    조항규 서산명지중 초대 교장이 학생들에게 진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명지중 제공 명지중학교(교장 윤여원)는 지난 7일 조항규 명지중 초대교장과 1회 졸업생, 개교 첫 해 근무했던 교사들을 초청해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전 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에 나선 조항규 초대교장은 ‘내 삶을 이끌어 갈 4가지’를 주제로 “자신의 적성, 흥미, 환경, 조건 등에 대해 생각하고, 삶에 있어서 목표를 명확히 하여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문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항규 초대교장은 “개교 첫 해 몸담았던 학교에 와 강연을 하고 학생들을 만나니 다시금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명지중 학생들이 스마트사회를 주도해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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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부춘중,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운동 전개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부춘중 제공 부춘중학교(교장 서병덕)는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식습관 형성 및 환경 살리기 일환으로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운동은 잔반을 남기지 않고 식판을 깨끗이 비운 학생에게 스티커를 지급한 결과 1학년 6반이 가장 많은 스티커를 확보했으며, 다음은 4반 학생들이 많이 모았다. 학교 측은 이 두 반 학생들에게 오는 15일 특별간식으로 간단한 음료와 우리밀 케이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병덕 교장은 “이번 학교급식 빈 그릇 운동을 통해 식품비와 급식실 운영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변화, 잔반 줄이기를 통한 학생들의 편식 교정 등 효과기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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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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