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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발전 잠재력 활용방안 강구해야”||서산시의회,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 분명
    한국서부발전이 가로림만 일원에 조력발전소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지역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관곤) 소속 의원들은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국토해양부의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요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와 환경피해 등을 이유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원들은 이날 “가로림만은 국가 계획인 ‘가로림만 연안관리계획(2006년 7월)’에서도 조력발전 시설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체 지정ㆍ고시됐다”며 “이 일대는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약 1000만㎡의 공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서해안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여건을 갖추는 등 면밀한 조사를 거쳐 지역과 국가 발전에 중요한 발전 잠재력으로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또 “조력발전 계획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 오염을 저감하고자 하는 기후변화협약에 반하고, 또 다른 기후변화와 바다환경을 파괴하는 정책적 모순을 갖는 등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의 내용이 부실하다”면서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설명회를 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을 통제하고, 찬ㆍ반 의사도 충분히 수렴하지 않는 등 이 과정에도 법적하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원들은 또 서산시가 생태환경조사나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반대 논리 개발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다며 이를 질타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는 이날 “지역주민들 간 갈등을 조장하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가로림만의 환경적 가치를 지켜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 시켰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입장의 의견서를 오는 20일 국토해양부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향후 국토해양부가 이 의견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서산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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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서산시의회, 15일부터 3일간 시정질문||제145회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지난 10일 제14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20일까지 11일간 일정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09 집행부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시정질문 및 상정된 조례 제ㆍ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집행부 업무보고는 자치행정국, 주민지원국, 건설도시국, 지역발전사업단,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기획감사담당관실, 공보전산담당관실 순으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계약관련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227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 의회는 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회기동안 시정질문에 나서는 의원은 임설빈, 한규남, 모철순, 김완경(이상 15일), 맹영옥, 정윤규, 김환성(이상 16일), 박상무, 신준범, 임덕재 의원 등 10명이다. 이철수 의장은 “시정질문은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지침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상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혹시나 있을 불필요한 사업추진이나 부실한 예산 집행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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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천수만 생태공원화 사업예산 내가 삭감”||이창배 충남도의원 ‘막말ㆍ자원봉사자 비하 발언’구설수
    이창배 충남도의원이 지난달 19일 개최된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막말과 자원봉사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천수만생태안내자모임, 환경운동연합습지보전위원회 등 관련단체가 지난 13일 이 의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서산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이창배 도의원에게 요구한다’란 제목을 통해 성명서를 게제하면서 밝혀졌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소속 천수만생태안내자 모임회원들은 지난달 개최된 ‘서산6쪽마늘축제’의 천수만 철새기행전 홍보부스에서 요청을 받고 철새기행전에 대한 홍보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의원이 홍보부스를 찾아와 자원봉사자들에게 폭언을 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들은 이 의원이 “서산시로 내려가려던 천수만 생태공원화 사업 예산도 내가 삭감했다. 철새기행전은 예산낭비이며 여기 있는 사람들도 기행전 할 때만 나타나 돈이나 버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 의원이 또 다시 주민들의 지역사랑 자원봉사에 대해 폄훼하거나 지역의 생태자원 보존노력에 역행하는 망발을 할 경우 이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생태공원화 사업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올해 추경에 다시 세우기로 한 것은 전체 시민들을 위한 결정이었지 사업에 전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철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도 이해하고 농민들을 위한 자구책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에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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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서산농협 한기만ㆍ운산농협 김동현 당선||지난 10일 조합장 선거 결과
    지난 10일 실시된 서산농협과 운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8번 한기만 후보와 기호 2번 김동현 후보가 각각 조합장에 당선됐다.<관련 기사 2면>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923명인 서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3,824명이 투표에 참가 77.67%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한기만 후보가 966표를 획득, 891표를 획득한 기호 5번 이택현 후보를 75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어 이영호 후보(577표), 김현수 후보(523표), 이흥우 후보(439표), 안근혁 후보(241표), 한래경 후보(104표), 조재종 후보(74표)의 득표순으로 나타났다. 운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1,519명의 선거인수 중 1,283명이 투표에 참여, 83.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동현 현 조합장이 1,084표를 획득, 150표에 그친 한정수 후보를 934표차의 큰 차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이명남 후보는 42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기만 당선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당선되어 기쁘다. 서산농협 조합원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에게 봉사하는 자리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현 당선자는 “조합원들이 지난 4년간의 경력을 인정해 주신 것 같다.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조합을 만들고 조합을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당선이 확정된 두 당선자에게 각각 당선증을 교부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0일 김정욱 서산시선관위원장(가운데)이 한기만(왼쪽), 김동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나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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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이완구 지사, 홍성군 방문 빈틈없는 군정 당부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 7일, 홍성군을 전격 방문해 관내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지난 5월 28일 이종건 홍성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홍성군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모든 것을 충족시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지역의 안정과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이자 도청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이미지를 살리는데 모두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ㆍ군 의회의원과 관내 기관 단체장 82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세계경제 침체 속에서도 2009 안면도꽃박람회의 성공 기적은 바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고마운 뜻을 전하고 “내년에 개최하는 ‘2010 대백제전’에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가 어려울 때 구국의 정신을 불태운 충신ㆍ열사가 가장 많이 배출된 충절의 고장인 홍성군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군의 수장인 군수의 공석으로 군 행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권한대행중인 부군수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군정수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청 6급 이상 공무원들과의 대화에서 이 지사는 “군이 유래 없는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 조직내부 결속과 함께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의 당면사항으로 “석면피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오는 9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할 것”과“도청이전 신도시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일 취임한 이완수 부군수는 도 행정의 중추요직을 섭렵한 베테랑 행정가라 소개하며 “모두 다 부군수에게 힘을 실어줘 도청 소재지 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여주면 군민 모두도 신뢰를 보이고 믿어줄 것이라며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줄 것”을 특별 주문했다. 한편, 이 지사는 홍성군청에 이어 충남개발공사를 방문해 성공적인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도 있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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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충남도, 저소득시각장애인 2명 무료각막수술
    충남도 저소득 시각장애인 2명이 밝은 세상을 보게 됐다. 도는 지난 2009년 3월 28일 미국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매년 10개의 각막을 기증 받기로 협약(MOA)를 체결하고, 이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무료각막이식수술을 지원받고 시술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인천공항으로 공수된 2구의 각막으로 당일 오후에 시술을 받고 9일 시력을 회복하는 유건일(39세, 연기군)씨와 임한순(70세, 연기군)씨는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의료진(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배설량 교수팀) 및 각막기증자에게 고맙다”며, “삶의 어두움뿐만 아니라 뿌옇고 흐린 초여름 하늘만큼이나 슬펐던 인생의 길고 긴 터널이 끝나고 꿈에 그리던 찬란한 광명의 세상을 누릴 수 있어 여한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 지사는 “이와 같은 사업을 너무 크게도 너무 작게도 볼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역할이며 생활의 일부분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서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각막이식지원사업이 정착되면 사랑의 인술사업과 같이 대전ㆍ충북에도 확산시켜 충청권의 모든 시각장애인무료각막 이식시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으며, 도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시술대상자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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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이완구 지사, 도지사 보다 대권주자?||완사모 카페 6개월 만에 1만4700명이 넘어 충남 7,539명 등 전국 분포, 해외도 210명 카페 회원 수로 추측 ‘도지사 아닌 대권’
    인터넷에 ‘이완구 신드롬’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완사모)는 올해 초 개설된지 약 6개월만에 1만4700여명을 넘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완사모 팬 카페 회원수가 충청권 정치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것은 몰론, 시·도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유력 정치인들 중 도 2위를 차지해 도지사보다는 대권의 뜻을 두고 있지 않나하는 해석을 낳게 하고 있다. 지난 2004년개설돼 5년만에 5만4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박사모’팬 카페는 국내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카페에서 카페당 10명이상 회원으로 가입된 숫자를 합하면 박근혜 의원의 총 카페 회원수는 7만7424명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경우 이재오 전 의원이 9562명, 정몽준 최고의원이 6411여명, 임태희 정책의장이 5012여명, 홍준표 전 원내대표가 2097여명이다. 시·도지사들중에서는 이완구 지사가 1만5133명으로 압도적 1위며, 뒤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1902명으로 2위.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1317명으로 3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926명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충청권 정치인의 경우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4129명, 심대평 대표가 778명, 정우태 충북지사 706명, 박성효 대전시장이 916명, 이재선 의원이 303명, 김창수 의원이 198명 등이다. 완사모 펜 카페회원의 분포도 충남이 7539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이 2424명,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도 3604명이며, 중국, 미국 등 해외 7개국에서도 21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어 단지 충남에만 머물고 있지 않고 대전과 수도권 등에 고루 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사모의 회원수의 급증은 특유의 강한 리더쉽과 두둑한 배짱과 추진력 등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충청권 차세대 대권주자로서 내티즌 사이에 평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현안마다 ‘불패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고 방과후 영어학교, 실업계고 해외 인턴십, 헝소년 대안학교, 아동 희망 프로젝트 등 희망과 창의적인 정책들이 신빈곤층과 소외계층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팬 카페 회원수로 볼 때 한나라당내 2위로 이완구 신드롬은 도지사 재선보다는 대권주자로서 나설 것이란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공주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완사모’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완구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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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고삐 풀린 ‘아산시’ 공직기강||엉터리 근무수당 신청, 수의계약 부정적 등 도 감사에 적발
    엉터리 시간외 근무수당 신청, 징계처분자 승진 임용, 공사업체로부터 해외여행 경비 받아내기 등 아산시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땅에 떨어졌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아산시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종합감사에서 부당사례 66건을 적발, 이 가운데 37건을 시정조치하고 15건은 주의, 14건은 현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 총무과 직원 30명은 야간대학에 재학하면서 대학에 출석한 시간에도 야간근무를 한 것처럼 속여 446만원의 시간외 근무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등 7개 부서 직원 19명은 상하수도 사업비에 해외출장여행경비 5179만원을 추가한 뒤 나중에 계약 업체로부터 되돌려 받았다가 적발돼 충남도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5개월간 승진이 제한된 상하수도사업소 지방시설서기 A씨를 8급으로 승진시키는가 하면, 자격이 되지 않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22억9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맡겼다가 적발, 주의조치를 받았다. 이밖에 아산시는 시유재산 취득시 2개월 이내 등기 등 권리확보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야 하지만 지난해 4월 준공한 종합운동장 및 부속시설에 대해 건물소유권 권리보전 등기를 하지 않는 등 공공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종합감사에서 인사, 예산, 회계, 세정, 경제, 문화, 환경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엉터리 행정을 펼친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실수가 아닌 고의성 있는 공직비리에 대해서는 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는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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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충남도, 투자유치협력단 출범||핵심산업분야 민간전문가 8명 협력단 위촉
    외자유치 전국 1위의 충남도가 ‘충남도투자유치협력단’을 구성하고 더욱 공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협력위원 위촉식을 갖고 디스플레이 분야 등 도 핵심산업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충남도투자유치협력단’을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은 이완구 충남도지사, 채훈 정무부지사와 이재관 투자통상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협력단 운영 활성화 방안 토론회로 진행됐다. 도는 투자유치협력단을 향후 각 전문분야별 잠재투자가 발굴 등에 따른 활발한 투자정보 공유와 투자유치 활동에 동행하는 방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활동 시 동행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 Foreigner Direct Investment) 등을 유도하고 구매·생산·판로 활동자문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1년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투자유치 성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력단 운영 활성화 토론에서는 국내 기업 노사환경문제와 인건비 부분 등에 대한 환경개선 필요성과 신속한 행정처리 등이 도에 제안됐다. 투자유치협력단은 디스플레이분야 삼성전자 김명국 전무, 석유화학분야 삼성토탈 김병주 상무ㆍ현대오일 박병규 상무, 철강분야 현대제철 민태홍 부장, 자동차분야 현대자동차 임병혁 부장, 신재생에너지 분야 비봉이엔지 이재득 본부장ㆍ동서발전 임승환 팀장, 전력에너지 분야 GS EPS 김선익 전무 등 6개 분야, 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 동안 충남도 투자유치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외자 확보와 일자리 창출, 선진기술 이전 등 우리 경제에 순기능을 한다”며 “협력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으로 외자유치를 활성화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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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 청주공항-일본 시즈오카 직항로 개설 추진
    충남도가 청주공항과 일본 시즈오카(靜岡) 공항간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는 한편 이와 연계해 백제문화제 및 금산 인삼을 테마로 한 관광객 유치를 모색한다. 일본을 순방 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11일, 후지산의 고장인 시즈오카현을 방문해 청주공항-시즈오카 공항간 직항로 개설을 타진하는 한편 대대적인 금산 인삼 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 지사는 가와카츠 헤이타(河勝平太) 시즈오카현 지사와 만나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과 지난 달 4일에 개항한 시즈오카 공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지사는 또 화훼산업이 발달한 시즈오카현과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충남도간 화훼산업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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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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