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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돌아온 이완구 지사의 ‘피라미론’||차명진 의원ㆍ김문수 지사 피라미로 표현…박병석 의원 제안 거절
    이완구 지사가 한나라당 최명진 국회의원과 이문수 경기도지사를 ‘피라미’라고 호칭하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10일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의 세종시 관련 발언과 관련해 의원들을 ‘피라미’라고 호칭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시도지사들이 청와대를 찾아 대통령을 면담하자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제의에 대해서도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명진 의원이나 임동규 의원, 그리고 김문수 경기지사 등 한나라당 몇몇 사람들이 세종시와 관련해 이런 저런 불편한 얘기를 하고 있다”며 “피라미 몇 마리가 물 전체를 흐릴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이 지사는 “그 사람들이 여권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냐. 그 사람들이 뭐냐”라며 “한나라당 소속이긴 하지만 국회의원 한두명과 일개 도지사가 한마디 한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이순신 장군 고택과 관련한 얘기를 거론하며 “해외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안에서 (이 장군이)말한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란 말을 생각했었다”라며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왜 이 장군이 그런 말씀을 했는지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말을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충청권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청와대를 방문하자는 박병석 의원의 제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지금은 그런 얘기할 단계는 지났다. 그런 정치적 수사나 제스처는 필요없다”며 “(국회의원과 시도지사간)연석회의를 통해 해결된다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하겠지만 지금 대통령 면담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특히,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필요하지 않다. 한나라당 소속 도지사가 대통령을 못만나 야당 국회의원과 함께 청와대를 가느냐”면서 “대모해서 될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해선 실패한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절박하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양당이 의원총회해서 당론으로 결정해라. 왜 그렇게 못하냐”라며 목소리를 높인 뒤 “대충 시도지사들과 함께 청와대가자는 얘기는 무슨 의미냐. 막말로 같이 갔다고 해서 안만나준다고 하면 무슨 꼴이냐”고 힐난했다. 이 지사는 “지사가 한번 움직였을 때는 그 자체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마침표를 찍는 것”이라며 “이제 국회의원이든 시도지사든 각자 입장과 처지에서 스스로 판단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할 단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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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공무원 비리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 보상금||충남도의회, 관련 조례 제정 추진…오는 22일 제224회 임시회서 의결
    충남도 공무원의 비리를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자유선진당 박공규(공주2), 박찬중(금산2) 의원은 지난 10일 ‘충남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제22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충남도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거나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 등을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부패공직자 신고 창구’에 신고하면 확인조사 및 심사를 거쳐 보상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최고 500만원에 이르는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고내용이 거짓으로 판명됐거나 이미 신고된 사항, 사법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 수사 또는 조사가 시작된 사항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공규. 박찬중 의원은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보조금 횡령 등 공직자 비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런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이 조례가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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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중남미 지역 자원외교, 새로운 실크로드 개척||이완구 지사, 아시아 중심 순방탈피 중남미지역 교류확대로 시너지 극대화
    이완구 지사가 종전의 아시아 중심적 교류에서 탈피해 자원의 부국인 미주지역의 자원외교를 통해 새로운 자원의 실크로드를 개척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9박 13간의 일정으로 미국 LA, 아르헨티나, 브라질 상파울루주 등을 방문한 이 지사는 중남미 지역의 해외공관장, 한상연합회 등 교포 기업인들을 만나고, 해외 자치단체들과의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슈라이너 병원을 방문 시술아동을 격려하고, 농업분야 등 수출여건 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현지교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순방성과를 보면 순방 첫날인 3월 28일에는 미국 LA에 도착하자마자 충남도 2만여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지원을 위한 미국LA올림픽 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회장 한정근)이 미국의 안구은행으로부터 매년 10구의 각막을 지원받아 충남도에 기증하게 되고 충남도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D(회장 이상도)지구에서는 소외계층 시각장애인 10명에게 각막이식수술에 따른 제반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이어 이 지사는 미국 LA소재 ‘슈라이너 병원’을 방문해 입원치료중인 시술아동 및 보호자를 격려했다. 한편,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인술사업’은 지난 1998년 본격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총 80명의 장애아동이 110회의 시술을 거쳐 70명이 완치되는 등 난치성 장애치료의 계기를 마련했다. 순방 3일째 LA ‘시사투데이’의 생방송 출연과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미주지역방문의 의의와 배경을 설명했으며, 순방 4일째에는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 연수협약을 체결해 해외거주 청소년에 대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순방 5일째에는 자매결연단체인 미시오네스주와 내수면양식기술 협정과 새마을 운동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내수면양식기술 교류협력 협정은 ▲수산양식 분야의 인력양성 및 기술교류 ▲수산양식 세미나 등 공동개최 ▲연구인력의 상호방문을 담고 있는데 내수면 양식기술분야에 대한 기술이전에 대해 미시오네스주가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양자치단체간의 내수면 양식기술 증대뿐만 아니라 농업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증진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와 체결한 새마을 운동 협정은 남미지역에서는 새마을 운동수출의 첫 번째 사례로서, 미시오네스주가 새마을 운동을 통해 낙후된 농촌을 개발코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충남도의 축적된 경험을 적극지원 키로 했다. 미주순방 9일째는 충남도 ‘중남미 명예 무역관 개소’와 함께 중남미 한상연합회와 브라질 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남미 지역에 중남미 한상연합회(회장 최태훈)와 연계한 중남미 명예무역관이 개소됨에 따라 충남도의 중남미 지역과의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창구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어, 중남미 한상연합회와 브라질 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한 자리에서는 도내 수출상담회 개최시 중남미 지역의 교민 바이어 초청약속과 그동안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봉제․패션시장에서 도내 의류업체가 진출 할 수 있도록 교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순방 10일째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는 농․축산업 생산기반과 바이오 연료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충남도는 정보통신분야와 과일 및 화훼분야, 태권도, 양궁, 배드민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장점을 공유키로 했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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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충남도, 기업인대상 수상공모
    충남도가 우수중소기업인 선발을 위해 22일까지 ‘제16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 수상 신청업체 공모에 들어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부터 수상신청을 받아 재무제표 검사 등을 통한 기업 건실도 평가와 현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결과 최우수업체는 종합대상탑과 상장 ▲경영, 기술, 수출, 창업 등 4개 부문별 우수업체는 대상탑과 상장 ▲우수기업인상 ▲모범사원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업체에게는 ▲도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우대금리(3%)적용 ▲해외시장 개척단(박람회)우선참여 지원 ▲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기회도 주어진다. 문의는 충남도청 기업지원과(042-220-3299)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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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도비 유학 장학생, 선발기준 최종확정
    충남도 도비유학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동완)가 ‘2009년도 도비유학 선발계획(안)’을 심의하고 선발인원과, 어학기준 및 지원자격 완화 등 선발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기준을 보면 백제사의 심도 있는 연구 및 관련 인재양성 필요성에 따라 백제사 연구 분야 1명을 증원, 총 3명을 선발키로 했으며, 지원 자격 시점을 공고일 기준에서 접수일 기준으로 개정해 현실에 맞게 지원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영어권(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국가에 대한 어학기준으로 TOFEL(IBT) 및 IELTS를 공통 적용하되 어학기준 평가점수는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충남도의 도비유학 장학제도는 지난 200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방화 국제화시대에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육성 차원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올해가 3년째로 그동안 이공계 위주로 선발했으나 인문계열의 백제사 연구 분야를 선발키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 관계자는 “관련규정 개정과 5월경 도 및 대학홈페이지에 선발 공고할 예정”이라며“도비유학 장학생 선발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많이 응시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대학의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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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유상곤 시장, 체육관계자 격려ㆍ포상
    유상곤 시장<사진>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산체육계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잇따라 열린 체육대회와 관련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문화축제도 지역 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져야 할 것”이라며 관계 공무원에 이 같이 지시했다. 유 시장은 또 이와 관련 이튿날인 7일에는 체육 유공자를 불러 표창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유 시장이 이같이 ‘스포츠 마케팅’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문화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적극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5일 열린 제8회 서산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6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중 2000여명 정도가 대회 하루 전에 서산을 방문하므로 지역 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 또 이에 앞서 지난달 27~8일 이틀간 서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도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에 따라 정식경기 17종목과 초청경기 2종목, 시범경기 1종목 등 20개 종목에 3만여 명 이상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민생활체육문화축제도 숙박업계와 음식업계 등의 단기호황은 물론 지역 특산물 판매에도 영향이 파급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수 공보전산 담당관은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행사지원을 위한 서비스대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며 “교통과 급수, 안내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시스템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규모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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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식품관련사고 신고건수 급증||작년국감 이후 부정불량식품 신고건수 6,019건
    국민 먹을거리 안전 위해, 식품위해사범 처벌기준 강화 해야 서산 태안 출신 국회의원인 변웅전<사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작년 국정감사 이후 지난 3월 30일까지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만 무려 6,019건에 달한다며 식품관련 업무와 처벌기준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 맬라민 파동, 쥐머리 새우깡, 커터칼 참치캔과 같이 굵직한 식품사고들로 국민들 사이에서 ‘안 먹는 것이 최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08년은 식품사고로 얼룩진 한 해였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기존 ‘139’ 식품사고관련 신고전화를 보강하고자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를 작년 3월 신설, 운영 중에 있으며 10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신고 받고 있다. 한편 부정불량식품 사고 신고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설치 이후 오히려 3배가량 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변웅전 위원장이 지난 1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정불량식품 신고현황’에 따르면 작년 국정감사(2008년 10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부정불량식품 신고건수는 총 6,019건으로 이중 4,771건이 무신고영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기한 경과 121건, 과대광고 109건, 제품변질신고 75건, 이물질관련사고 345건, 표시위반ㆍ잔반 재사용 등 기타건수가 598건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작년(2008년 10월 20일부터 동년 12월 31일까지) 부정불량식품 신고건수는 총 1,723건으로 이중 220여 건이 실제로 문제를 지적받아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조치를 받았다. 또한 올해 들어 식품 신고건수는 무려 3,950건에 달하고 있어, 줄어들지 않는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변 위원장은 “부정불량식품 신고현황에서 총 신고건수 6,019건 중 무신고영업이 4,77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에는 현행 관련처벌조항이 유명무실 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식품안전을 위해서 관리와 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적인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억만금의 돈이 있어도 건강을 잃는다면 의미가 없듯이 건강은 모든 것의 기본이며 그만큼 소중하다. 때문에 국민의 먹을거리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그 어떤 범죄 행위보다도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웅전 위원장은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가 본격적으로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부정ㆍ불량식품에 대한 신고를 보다 쉽게 하도록 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예방 및 안전한 식품 공급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고센터를 지속운영ㆍ개선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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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체납 세금 반드시 징수한다||도, 고액체납자‘1인1전담 징수반’운영
    충남도가 지난 2005년 이후 체납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달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83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던 1인 1체납자 징수전담제를 올해도 시ㆍ군별 고액ㆍ고질체납자 316명을 도ㆍ시ㆍ군 316명의 세무공무원으로 하여금 징수전담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선정된 316명 중 1억원 이상 체납자는 73명이며 시ㆍ군별로는 천안시 33명, 서산시 23명, 아산시 23명 순이다. 도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연말까지 개인별 전담 결과 징수실적을 사례별로 정리해 징수기법 등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주재원을 잠식하는 것으로 국민의 고유한 의무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고 “올해 연말 까지 고액체납자의 체납징수 여부를 검토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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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성연출신 김응호씨, 국회의원 출마||인천부평을, 민주노동당 예비후보 등록
    서산 성연면 출신의 김응호(37ㆍ사진)씨가 오는 29일 실시되는 인천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인 서산시민회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씨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운동, 대형마트 규제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 영세상인들과 연대활동을 주도하면서 서민정책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재인 서산시민회를 중심으로 김씨를 후원하는 출향인들이 발길이 모아지고 있다. 성연초, 성연중, 서령고를 거쳐 시립 인천대를 졸업한 김씨는 중, 고교와 대학시절에 각각 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재인 서산시민회 회원으로 부평구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운영위원, 인천대학교총동문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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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 ‘대산항’중요성 충분히 인식||국토해양부, ‘국가무역항 제외’보도 사실과 달라
    국토해양부가 최근 일부 지방 일간지가 보도한 ‘대산항 국가무역항 제외’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국토해양부는 6일 일부 지방신문이 ‘국회 계류 중인 항만법 개정안 통과 시, 대산항이 국가지정항에서 제외되어 향후 항만개발 차질이 불가피 하다’한 사실에 대해‘국회 계류 중인 항만법 개정안에는 기존 무역항을 국가무역항과 지방무역항으로 구분하고, 지방무역항 및 연안항 개발ㆍ운영업무를 지자체에 위임할 수 있는 근거조항만이 반영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항만법 개정안 국회통과 이후,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시, 대산항을 포함한 개별항만의 국가무역항 지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또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시 관련 지자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가물류 및 국내 에너지 수급 등과 관련하여 대산항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충청남도, 서산시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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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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