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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경찰, 당혹 넘어 ‘충격’||한달우 서장 “복무기강 직접 챙긴다”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가 경찰관의 음주운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5면> 특히 한달우 서장이 부임한 지 채 10일도 지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당혹을 넘어 충격에 빠진 상태다. 서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20분경 송모(52) 경위가 서산시 석남동 소재 대림목재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66% 상태로 운전하다 앞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서산서는 일단 송 경위에 대해 대기발령을 하고, 송 경위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조만간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산서는 흐트러진 조직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서장이 직접 나서 경찰관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한 서장은 14일 본서 전 직원, 지구대장, 파출소장, 관리반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확립 특강을 갖고, 조직의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서산서 관계자는 “한 서장이 부임 후 강조한 것이 법을 집행하는 경찰로서의 품위를 훼손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음주사고로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두 번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각오로 한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심기일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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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민종기 전 당진군수, 파기 환송심서 2억 감경 ||대전고법, 징역 8년에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 8천만 원 선고
    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민종기 전 당진군수에게 파기 환송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다만 벌금만 2억원이 감경됐다. 대전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신귀섭 부장판사)는 7일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 전 군수에 대한 파기 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8년에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8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당진군수로서 직무와 관련해 건설업자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감사원 감사 결과가 발표되자 위조 여권을 이용해 국외 도피를 시도하는 등 피고인이 행한 범행의 죄책은 무겁다”면서도 “뇌물 수수와 관련해 부정한 처사를 한 것으로 드러난 사항이 없고 6억원 상당의 부동산은 장학금 등 지급을 위해 기부한 점 등의 양형 조건을 종합하면 원심의 양형은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7천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은 뇌물이 아니라는 피고인 주장에 대해 “원심 판결의 이유를 기록과 대조해 면밀히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돼 사실 오인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민 전 군수는 군수 재직시절 건설업체로부터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뇌물을 수수하는 한편, 위조여권으로 해외 도피를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년에 벌금 7억원, 추징금 1억 8000만원을 선고받고 상고했으나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일부 벌금형에 대한 작량 감경은 하지 않았다”며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 보냈었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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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중국산 깐마늘ㆍ고추가루, 국산둔갑 업자 구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농관원 서맹렬 원산지단속계장이 중국산과 국산 깐마늘을 비교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 이하 농관원)은 중국산 깐마늘과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중도매인과 판매업자 2명을 적발하여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검찰에 송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에 판매상을 둔 K씨는 대전의 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을 운영하면서 중국산 깐마늘 44.3톤을 구입하여 이중 7.6톤을 거래처 등에 5천9백여만원어치를 국내산으로 판매한 혐의다. 또 L씨는 경기도 평택항에서 통관절차 없이 보따리상을 통해 반입된 중국산 깐마늘 26톤 등 총물량 185.2톤과 고춧가루 4.6톤을 수집상으로부터 구입하여 깐마늘은 한국산이나 제주산으로 고춧가루는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깐마늘은 7억1천여만원, 고춧가루는 5천3백여만원어치를 대형마트와 장례식장 등에 판매한 혐의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및 기소했다. 구속된 K씨는 ‘00농협 중도매인’으로 깐마늘 도소매상을 운영하면서 2010년 7월경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깐마늘 44.3톤을 1Kg당 4,300~4,500원에 구입하였으나 거짓 진술 등을 통해 구입량 중 일부인 7.6톤을 1Kg당 7,800원에 거래처 등에 판매 하였다고 진술함에 따라 약 3천2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평택항에서 통관절차 없이 보따리상을 통해 반입된 중국산 깐마늘 185.2톤과 고춧가루 4.6톤을 수집상 등으로부터 구입하여 판매하다 적발된 L씨는 2006년 11월경부터 2011년 2월까지 깐마늘은 1Kg당 2,000원~6,000원에 구입하여 대형마트와 소매상 등에 1Kg당 2,500원에서 최고 8,000원에 한국산 및 제주산 깐마늘로 판매하였고, 고춧가루는 1Kg당 8,250원에 구입하여 장례식장 등에 1Kg당 12,592원에 판매하여 깐마늘은 3억9천여만원, 고춧가루는 3천4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하였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맹렬 원산지단속계장은 “이번에 구속된 K씨와 L씨 모두 소비자들이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깐마늘과 고춧가루를 원산지가 국내산으로 표시되어 있는 비닐 포장재를 사용하여 판매처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디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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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친구가 ‘뇌종양’투병…“한마음으로 도와야죠”||<3학년 엄준호> 석림초 교육공동체 나서 성금 500만원 모금 전달
    같은 반 친구들이 격려의 편지와 그림을 들고 엄준호 학생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사진=석림초 제공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를 위해 어린 학생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석림초 임석빈 교장은 지난 11일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3학년 엄준호 학생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들이 정성껏 모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석림초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 결과로 엄준호 학생과 같은 반 친구들의 성금모금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교학생회의를 통해 전교생으로 확대되고, 소식을 접한 일부 학부모들도 참여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엄 군과 같은 반 친구들은 쾌유를 기원하는 격려의 편지와 그림 등을 별도로 준비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친구 이소연 학생은 “준호가 빨리 나아서 예전처럼 함께 피구도 하고 줄넘기도 하며 같이 놀고 싶다”고 말했다. 임석빈 교장은 “엄준호 학생이 치료를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와 예전처럼 생활하기 바란다”며 “성금의 액수는 비록 크지 않지만 석림초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모인 만큼 큰 힘을 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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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서산경찰서, 지역별 책임교통관리제 시행
    서산경찰서는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외근경찰관 지역별 책임교통관리를 시행, 종합적인 교통관리에 나선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의 정밀분석을 통해 동부권(해미~부석), 북부권(서산~대산), 서부권(태안~안면)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외근 경찰관들에게 담당구역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교통외근 경찰관들은 책임권역에 대한 정체구간 소통관리 및 신호체계, 안전시설물 점검 등 종합적 교통관리를 맡고 있으며, 또 담당권역에 대한 노인정 및 지역행사 등 방문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영도 교통경비과장은 “담당권역에 대한 프로경찰 의식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주민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서 관내에서는 국도32호 서산IC~공림3거리 14km 구간 및 국가 지원도 96호 홍성IC~꽃지해수욕장 30km 구간이 주요정체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 또 국도29호 및 지방도 603호선에서는 중앙선침범 사고가 주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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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참교육 열망 탄압 정치검찰 규탄한다||서산 시민단체, 정당후원교사 소환 관련 검찰 규탄 성명 발표
    서산지역 일부 정당과 시민단체가 정당후원 교사 소환과 관련,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서산풀뿌리시민연대, 민주노총충남서부지구협의회, 민주노동당서산시위원회, 진보신당서산태안당원협의회, 국민참여당서산태안지역위원회 등은 최근 ‘참교육을 위한 열망을 탄압하는 정치검찰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검찰은 정당 후원금을 조사한다는 명분으로 교사와 공무원 1900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바 있고, 우리지역에서도 13명의 교사에게 소환장이 발부됐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소환조사가 진보정당에 대한 소액 후원을 통해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들의 의지를 꺾기 위한 명백한 정치 탄압이라고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교사·공무원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들과 연대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총체적인 탄압에 맞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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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유사 시 인명구조대로 연락하세요”||서산시인명구조대, 산수계곡ㆍ용현계곡에 안전캠프 설치
    서산시인명구조대는 산수계곡과 용현계곡에 각각 안전캠프를 설치하고 8월 중순까지 관광객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산수계곡에 설치된 캠프에서 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산시인명구조대(대장 강완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인명구조대는 지난 9~10일 양일간 해미면 산수계곡과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12일부터 이들 두 곳에 안전캠프를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10여 년 째 매년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벌여오다가 올해 처음 서산시로 봉사활동지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인명구조대원 50여명은 운영조를 편성해 다음달 중순까지 산수계곡과 용현계곡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완규 대장은 “유사 시 우리 인명구조대로 연락하면 구조에서부터 응급치료, 이송까지 신속하게 처리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은 물론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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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운전면허 갱신, 제 때 안하면 과태료 부과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운전면허증 갱신을 제때 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국제면허증 발급기관도 현재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경찰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8~18일)하고 의견을 제출받고 있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지난 6월 8일 공포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맞춰 일부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오는 12월 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면허증을 제때 갱신하지 않을 경우 기간 만료일부터 1년 이내 2만원, 1년 이후부터는 1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2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증액된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기간을 넘겨서까지 면허갱신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하던 면허정지나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금하고 과태료만 부과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면허갱신 미필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과태료를 단계적으로 늘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날로부터 10년(시험합격 일에 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면허갱신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장소를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국 약 250개 경찰서로 확대, 변경키로 했으나 예산문제 등의 이유로 내년 상반기에 실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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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창고 주인 행세, 고물상 불러 중고모터 판 30대 구속
    서산경찰서는 13일 창고의 주인행세를 하며 중고 모터를 훔쳐 판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최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25일 오후 10시30분께 인지면 A(59)씨의 창고에 자물쇠를 절단하고 들어간 뒤 고물수집상 백모(52ㆍ경기도 안산)씨를 불러 창고 주인행세를 하며 창고 안에 있던 양수용 대형 중고모터(시가 500만원)를 팔아넘긴 혐의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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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집중호우 강풍에 동암초교 지붕 ‘훌렁’
    최근 서산지역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한 초등학교 건물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음암면 동암초등학교 1층 건물 지붕 일부가 집중호우와 함께 이 일대에 몰아친 돌풍에 날아가고 급식실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이날 낮 학생들에 대한 급식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사고 시간이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단은 급히 응급복구가 이루어졌다”며 “날이 개는 데로 본격 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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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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