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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지역 보호관찰대상자에 경제구호금
    서산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최근 지난 해 12월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태안 원유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를 본 태안 지역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경제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번 경제구호금은 범죄예방위원서산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들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올바른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범죄예방위원서산지역협의회는 지난해 9월 추석명절에도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250만원의 경제구호 및 장학금을 전달기도 했다. 윤태영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경제지원 등 적극적인 원호활동을 통하여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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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9
  • 서산보호관찰소에 감사패
    팔봉면 흑석1리(이장 박희선)는 자매결연기관인 서산보호관찰소가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을 협력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패를 전달하고 우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가진 감사패 전달 행사에는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윤태영 소장 등 서산보호관찰소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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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9
  • 노인회 관광 협찬 미끼 사기 조심
    서산지역에서 노인회의 관광을 미끼로 협찬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성연면(면장 윤병상)에 따르면 지난 24일 성연의 한 기업체에 노인 2명이 찾아와 옆 동네에 사는 노인들인데 내일 노인들이 홍도로 여행을 간다며 협찬금을 요구했다는 것. 이 업체 대표는 지역에 계신 노인분들이 여행을 간다는 말에 여행경비에 보태는 셈치고 10만원을 선뜻 건넸다. 그러나 업체 대표는 찾아온 노인들이 낯익은 얼굴이 아니어서 혹시나 하며 면사무소에 확인했더니 여행가는 노인들은 성연면 관내에 한 곳도 없었다. 그제서야 사기를 당했다고 느낀 업체 대표는 씁쓰레한 마음을 홀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윤병상 면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편의를 미끼로 사기행각이 발생되고 있는데 대해 심히 유감 스럽다”며 “각 이장들을 통해 이 같은 사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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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9
  • 뺑소니 교통사고 줄고, 검거율 늘어
    지난 상반기 동안 서산경찰서 관할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는 줄어든 반면 검거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경찰서(서장 이상로)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뺑소니 교통사고는 총 39건이 발생, 전년도 대비 8건이 줄어 17%가 감소했다. 반면 뺑소니 교통사고 검거율은 35건으로 지난 해 87.2%보다 2.5% 상승한 89.7%로 나타났다. 서산경찰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뺑소니 교통사고 시간대는 일몰 후인 밤 8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16건이 발생 41%가 이 시간대에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토ㆍ일요일에 13건(33.3%)으로 집중 발생됐으며, 수요일 8건(20.5%), 월요일 7건(17.9%) 순으로 발생됐다. 도주 동기로는 ▲음주운전이 11건(28.2%) ▲처벌에 대한 두려움 12건(30.8%) ▲무보험 5건(12.8%)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중 3건의 뺑소니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모두 조기 해결하는 성과를 보인 김성수 경사는 “뺑소니 교통사고의 100%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자의 교통사고 후 구호조치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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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9
  • 마을 순찰 후 귀가하던 이장 부부 사망||음암면 유계2리, 지난 19일 폭우로 도당천 범람 우려 현장 순찰
    태풍 갈매기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자 하천 범람을 우려해 마을 순찰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장 부부가 탄 차량이 농로 옆 하천으로 추락하면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께 이날 쏟아지는 폭우로 도당천 범람을 우려한 음암면 유계2리 오예인(70)이장은 마을을 순찰하고 마을회관에 있던 부인 유모(67)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귀가하던 중 도당천 단구대 부근에서 추락해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음암면에 따르면 오 이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면사무소로 전화를 걸어와 “비가 더 내릴 경우 도당천이 범람할 우려가 크다”며 내를 가로질러 막은 보의 수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마을 회관에 들러 주민들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마을과 논밭 등 농경지 순찰을 한 후 마을회관에 있던 부인을 태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특히 오 이장은 시설하우스를 짓는데 최고의 기술자로 서산, 태안, 당진 등 이 일대 대형 시설하우스를 설치하거나 기술을 전수하는 기술자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시는 오 이장에 대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 그 동안의 노고를 헤아릴 계획이다. 오 이장 부부는 3일장을 치른 뒤 21일 서산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최중실 음암면 부면장은 “이날 오 이장이 보를 열어달라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면 면사무소에서 보의 수문을 열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마을 전체가 침수될 수도 있었다”며 “발로 뛰면서 마을에 필요한 부분을 미리미리 보완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사고 예방에 힘쓰는 등 마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분이셨다”고 말했다. 이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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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쇠고기에 밀린 ‘쌀 원산지 표시제’||김밥전문점…쌀 원산지표시제 사각지대 전락 우려
    김밥전문점이 쌀 원산지표시제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산 칼로스 쌀 수입과 중국 찐쌀 등 저가 수입쌀이 음식점과 단체급식용으로 국산 쌀과 구분 없이 유통되고 있어 쌀 원산지표시 대상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쌀 원산지표시제는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이 의무화됐다. 쌀은 영업장 면적 100㎡ 이상 일반ㆍ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와 집단급식소까지 확대돼 시행됐다. 문제는 대부분의 김밥전문점이 100㎡ 이하여서 쌀 원산지표시 의무화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21일 하루 동안 서산지역 김밥전문점 10곳을 돌아본 결과, 쇠고기 원산지 표시가 된 업소는 4개소가 있었지만, 쌀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한 곳은 없었다. 한 김밥전문점 관계자는 “일부에서 아직 중국 찐쌀을 사용하는 곳이 있다”며 “김밥전문점 대부분이 100㎡ 이하여서 쌀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00㎡ 이상 음식점도 사정은 비슷하다. 쌀 원산지표시는 쇠고기 원산지표시보다 2주 정도 먼저 시행됐지만 제도 정착은 오히려 늦다. 이같은 현상은 쌀 원산지표시제가 정부의 쇠고기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강력한 방침에 밀려 홍보활동이 식육원산지표시에 집중된 점도 한 몫 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쇠고기와 쌀 원산지 표시제를 같이하고 있지만 쇠고기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다”며 “김밥전문점의 경우 대부분 규모가 100㎡ 이하에 해당돼 현행법상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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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상습 음주운전자 면허 따기 힘들어진다
    상습 음주운전자는 앞으로 면허 따기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서산경찰서와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정부 6개 부처는 1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3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될 경우 제한기간을 기존 2년보다 연장하기로 했다. 또 현행 ‘2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했던 음주운전 처벌 기준도 ‘3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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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도비산서 쇠말뚝 발견
    부석면 도비산 정상 사각정 인근 바위에 일제시대 민족정기를 말살할 목적으로 박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쇠말뚝 7개가 발견됐다.<사진> 이 말뚝은 부석면사무소 유진곤 부면장이 최근 산행 도중 발견했으며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으로 국민감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말뚝의 존재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석면은 이른 시일내에 이들 쇠말뚝을 제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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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동문동 주택재개발조합 본격 행보||지난 16일 현판식
    서산시 동문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동문동 주택재개발사업조합(조합장 강춘식)은 지난 16일 오전 재개발지역 현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행보를 알렸다. 서산시 동문동 775-1번지 일원 5만 5000여㎡ 대지에 823세대(지상 9∼17층)의 공공주택이 들어서는 이번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은 올해 말까지 시공사 및 설계사무소를 선정하고, 2009년 사업에 착수한 뒤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원활히 통행할 수 없고, 이삿짐을 옮기려 해도 대형 사다리차의 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부춘산 근린공원의 자연환경, 터미널ㆍ동부시장ㆍ병원 등의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이 지역은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조합 측은 전망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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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위험 알면서도‘중고 타이어’ 구입||고유가 시대 맞아 무분별 거래 성행
    고유가시대를 맞은 일부 카센터에서도 중고타이어 제품이 무분별하게 소비자와 거래되면서 사고위험을 낳고 있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알고도 구입을 원해 자칫하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서산지역 타이어 전문판매점에 따르면 국제 원유가 상승으로 인해 타이어 가격도 덩달아 올라 올해 현재까지 전년도에 비해 20~30%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승용차 2000cc기준 16인치 4개를 교환할 경우 전년도에는26~28만원이던 가격이 지금은 33~35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상당수 카센터에서 소비자들이 새 타이어로 교체하면서 중고 타이어를 다시 소비자한테 되파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실제 운전자 이모(44ㆍ해미면 읍내리)씨는 지난 18일 서산의료원 인근 도로에서 주행중 굉음과 함께 차가 흔들려 비상등을 급히 켜고 길가에 차를 세웠다. 조수석 앞바퀴가 펑크가 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불과 일주일 전에 중고 타이어로 교체했던 이 씨는 당시 판매자에게 타이어의 부실을 따졌지만 판매자는 “도로 여건 등 펑크가 날 수 있는 원인은 많다”며 “타이어 부실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대산에서 서산시내로 출퇴근을 하는 최모(37)씨도 “얼마 전 카센터에 갔더니 중고타이어를 권유해 개당 2만5천원을 주고 바퀴 4개를 교체했다”며 “그러나 며칠 후 타이어 측면이 작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생겨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현재 대형 자동차용으로만 생산되는 재생 타이어는 안전검사대상 공산품으로 지정돼 안전검사 후에 유통되지만 중ㆍ소형 자동차의 중고 타이어는 안전검사대상 공산품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무턱대고 사용할 경우 안전에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중고 타이어 구입시, 안전도를 검증할 기준이나 체계 없이 판매자의 권유로 구입하고 있고 사고시 책임은 고스란히 사용자 부주의로 돌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고타이어의 경우 사고난 차량의 타이어가 유통되는 경우도 많다”며 “중고 타이어 구입시 출하 연도와 출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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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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