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뉴스
Home >  뉴스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농관원 수석동 청사 준공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ㆍ태안출장소(소장 김승태)가 지난 25일 오후2시 수석동 현지에서 유상곤 서산시장,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최도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과거 양적인 면에 쏠리던 관심이 질적인 면으로 많이 돌아서는 추세라며 올바른 먹거리 공급으로 농민과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출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상곤 시장은 축사에서 “수입개방화 시대를 맞이해 원산지 미표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농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며 “철저한 국산 농산물의 품질 관리로 한국 농촌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08-04-28
  • 내 소원은…“동생이 나처럼 아프지 않는 것”||가정의 달 우울한 근육병 투병 중인 두 형제 서산시 3개월여 노력끝에 생활안정자금 확보
    “내 소원은요. 내 동생이 나 처럼 아프지 않는 거예요”지난 12년을 일명 근육병이라 불리는 ‘근이영양증’으로 투병 중인 강신혁(석림중 3년)군의 소원은 어른스럽게도 같은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생 신준(동암초 6년)이가 자신처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 다니는 것이 소원이다. 두 형제의 가정 형편도 어려워 치료는 언감생심 꿈도 못꿀 처지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보조비만 지원받는 입장에서 아버지 강태영(49)씨는 일일 근로자로 일하고 있으며, 어머니 김애석(46)씨도 두 아들의 오래고 고된 병간호에 만성적인 관절염에 시달리며 최근에는 신장질환 판정을 받아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다행히 이런 사정이 알려지면서 ‘사랑의 리퀘스트’지원을 받게 됐다. 이들의 사정을 알게 된 서산시가 여러 후원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3개월간의 노력 끝에 KBS와 어린이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아동지원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와 연결하여 생활안정자금을 후원받게 된 것. 지난 24일 유상곤 시장과 유성환 어린이재단충남본부장이 이들 가정을 방문하여 4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모처럼의 손님을 맞은 어머니 김애석씨는 “찾아준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맙다.”고 전하고는 울먹이며 말을 잊지 못했다. 서산시 주민지원과 윤상명주사는 “그동안 복지급여, 희귀 난치환자 의료비지원 등 정부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그 외의 어려운 부분이 많아 어린이재단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이들 두 형제의 재활치료와 생계비 등을 후원할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유상곤 시장과 유성환 어린이재단충남본부장(왼쪽 두번째)이 강신혁 군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08-04-27
  • 간월도 분교생 전원 법질서 오감체험||오광수 서산지청장…어린이들과 ‘법과 도덕’진지한 대화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오광수)은 지난 25일 법의 날을 맞아 부석초등학교 간월도분교생 12명 전원을 초청하여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를 가졌다. 법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검찰의 모습을 최대한 개방해 검찰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한 이번 방문으로 어린학생들이 막연하게만 생각해온 검찰에 대한 이해와 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오광수 지청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법과 도덕의 차이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차근차근하게 해소해줬다. 또한 범죄예방위원회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과 함께 검찰 홍보영상물 감상, 이승형 검사와의 대화의 시간, 법복 입어보기와 청사 견학 등의 검찰 체험기회와 유관기관인 서산지방법원도 견학해 알차고 귀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간월도분교 유월자 교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아이들이라 직접적인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어 교사로서 많이 안타까웠다” 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서산지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광수 지청장과 학생들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
    • 사회
    2008-04-27
  • “지곡면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인가요?”||지곡면 주민들…시장에 부도심권ㆍ도지사에 주거용지 확보 건의
    지곡면 주민들이 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부도심권 계획에 지곡면을 포함시켜줄 것과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에 주거용지를 확보해줄 것을 각각 서산시장과 충남도지사에 건의하고 나섰다. 지곡면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주민 1000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충남도와 서산시에 발송했다. 이 건의서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5개 지역 중 4개 지역은 계획토지 내 주거용지 계획이 수립돼 있으나 지곡지구만 계획지구가 아닌 인근에 조성 중인 성연면의 테크노벨리에 이주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주거계획을 구역 외로 설정한 것은 합리성이 결여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서로는 납득할 수도 없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 지역을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지곡지구에서 유발되는 인구를 성연에 거주토록 한 계획을 백지화하라”며 “지곡지구에서 유발되는 인구를 수용할 주거용지 계획을 지곡면에 수립해 명실상부한 경제자유구역이 되도록 현재 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부도심권 계획을 지곡면에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지곡면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곡지역은 인구유발만 하고, 그 유발된 주민들이 다른 읍면동에 살도록 한다면 인구감소로 장차 독립된 면을 유지하기 조차 힘들 것”이라며 “이는 지곡면민들에 대한 심한 푸대접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만큼 면민들의 소망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 뉴스
    • 사회
    2008-04-27
  • 교복 공동구매로 학부모 부담 던다||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하복 공동구매 방안 논의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학생들의 하복에 대한 공동구매를 추진,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3일 긴급 협의회를 갖고 하복 공동구매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 위원장협의회는 올해 하복 판매가격이 지난해 9만 5000∼9만 9000원보다 25% 정도 오른 12만 0000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단위 학교별 입찰을 통한 공동구매추진 방법과 교복공동구매 추진소위원회를 통한 교복업체와의 가격 협의구매 방법 등에 대해 논의 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 “향후 전체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학부모 전체가 공동 대응해 전년도 수준으로 교복값을 동결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하복을 23.8%와 올해 동복 17.9%를 인하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08-04-27
  • 후배 찌른 40대 영장 신청
    서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자신에게 욕을 하고 대든다며 지역사회의 후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이모(47)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2일 오후 11시30분께 해미면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한모(38)씨와 술을 마시던 중 한씨가 재떨이를 던지고 욕설을 한다며 흉기로 한씨의 배를 2차례 찌른 혐의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뉴스
    • 사회
    2008-04-27
  • 음암 한성스위트빌아파트 분양전환 승인||입주민 우선분양
    분양전환을 두고 입주민과 시공사 간 의견차이로 갈등을 빚어온 음암면 한성스위트빌아파트 문제가 시로부터 분양전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일단락될 전망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2개 감정평가사에서 재감정한 평가액을 바탕으로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분양가격 산출방식대로 최종 분양가격을 산정한 뒤 분양전환 승인을 했다. 분양가격은 평수별로 55여㎡ 3880만 원, 70여㎡ 5040만 원, 90여㎡ 6440만 원, 105여㎡ 7700만 원 등으로 이는 한성건설에서 기존에 제시한 분양가격보다 500∼1000여 만 원 정도 낮은 가격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은 우선분양 대상으로 분류돼 오는 23∼25일까지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을 원치 않을 경우 그대로 임대계약에 따라 거주하면 된다. 또 입주민들과 한성건설은 하자보수에 대해서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 원만히 처리할 수 있도록 서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이로써 입주민과 한성건설사 간 분양을 둘러싸고 빚어온 문제는 꼬박 1년이 흘러 종지부를 찍게 됐다.
    • 뉴스
    • 사회
    2008-04-21
  • 오리ㆍ닭고기 업체 ‘AI 한파’||평소보다 매출 20% 급감 … 자구책 부심
    지난 17일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인 경기도 평택시의 한 농가에서 1만여마리가 서산의 한 도계장으로 반입된 것과 관련 닭, 오리 기피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저녁무렵 동문2동 먹자골의 ‘오리고기’전문점에는 평소라면 꼭 차있을 테이블이 텅 비어있었다. AI 여파로 손님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특히 17일 AI 발생지역인 평택에서 10,000여 마리의 닭이 서산지역으로 반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부터 예약마저 잇따라 취소되고 그나마 찾던 단골들의 발길마저 끊겼다. 주인 유 모(55ㆍ여)씨는 “10일 전부터 매출이 평소의 20%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서산서도 AI 경계감이 확산되며 오리 전문점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걱정했다. 동네 치킨집들도 손님들의 발길과 주문전화가 급감하고 있다. 읍내동 한 치킨집 주인 박 모(37ㆍ여)씨는 “평소보다 주문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최근 들어서는 오후 8시까지 주문전화가 1통도 없을 정도”라며 “열에 익힌 치킨이 안전하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점들도 AI 발생후 생닭 매출이 평소 대비 20%까지 줄어들자 마케팅 목표를 삼겹살 판촉 등으로 전환하고 있다. 서산축협 하나로마트 정육담당은 “손님들에게 AI 발생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생닭을 공급받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매출이 계속해 줄어들고 있다”고 걱정했다.
    • 뉴스
    • 사회
    2008-04-19
  • “악취ㆍ소음ㆍ분진…더 이상 못 참아”||음암면 도당리 주민들, 서산시에 탄원서 제출
    음암면 도당리 주민들이 마을에 위치한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 분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지난 17일 감독 행정기관인 서산시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마을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주)엠지에스에서 발생하는 화학성 냄새 및 소음과 분진 등으로 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다며 탄원서를 냈다. 주민들은 탄원서를 통해 “이 공장이 입주하기 전에는 조용하고 공기가 맑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으나 공장이 들어선 뒤로 소음과 분진 등으로 생활이 불편함은 물론 건강까지 나빠질 것 같아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장 인근의 A골프연습장도 이러한 주변환경 때문에 손님마저 줄어들어 심각한 영업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연습장 관계자는 “공장 측에 여러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공장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서산시가 공장허가를 내줄 때 주변환경에 피해가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살핀 후 허가를 내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조치를 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산시에서 조속히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 함께 집단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공장 주변에 나무를 식재하는 등 방음 대책을 마련했으나 그 외는 어떤 부분을 처리해야 할 지 자문을 구해 그 토대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주민들의 탄원서가 접수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요청하여, 그 결과에 따라 회사측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기술지도 할 방침이다.
    • 뉴스
    • 사회
    2008-04-19
  •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한전 서산지점, 고객서비스 다짐대회 개최
    한전 서산지점(지점장 이기생)은 지난 16일 오전, 4층 강당에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서비스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전 서산지점 전 직원과 검침업무 협력회사 직원 등 70명이 참석한 다짐대회에서 이들은 모든 업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서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현장중심 고객만족 향상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4~5월을 『고객사랑 캠페인의 달』로 정하고 공기업으로서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기생 지점장은 “한전 서산지점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사랑받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기본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업무처리를 실천할 때 믿음과 사랑받는 서산지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 직원이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2008-04-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