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육 기사

• 석림초, 학부모회 주최 도서바자회로 ‘책 읽는 봄’ 맞이

  1학년 학생들이 도서바자회장에서 사고 싶은 책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임석빈)는 6~8일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3시까지, 학부모회 주최로 미술실에서 도서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양서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바자회 첫날 1, 2학년 학생들이 바자회장을 찾아와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의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책을 살펴본 후 각자에게 맞는 책을 구입하였으며, 구입한 책을 안고 교실로 돌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진달래 같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미란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책을 보며 활짝 웃는 모습이 보니 바자회를 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서산 석림초 학생들 모두가 책을 사랑하고 많이 읽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들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이번 수익금을 학교도서관 도서 구입 등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위해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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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7

• 언암초, 매일 아침 명상교실 운영 호응

  학생들이 눈을 감고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을 하고 있다. 언암초등학교(교장 박병천)가 매일 아침 20분씩 Wee클래스 아침명상 프로그램을 실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신애 전문상담인턴교사의 진행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침명상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 학생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담활동과 학생들의 자기 이해증진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학생들은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머릿속의 생각들을 말끔하게 비워 뇌를 쉬게 함으로써 정신을 맑게 하고, 좋은 글귀를 같이 음미하면서 하루를 시작, 바른 정서를 함양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4학년 황유정 어린이는“처음에는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명상을 끝내고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고 혼자서도 가끔 명상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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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7

• 서산 더블에이스 야구단 오산초에 장학금 40만원 기탁

  서산 더블 에이스 야구단 최기철 감독(사진 좌측)이 채규웅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산 더블에이스 야구단은 지난 6일 오산초등학교(교장 채규웅)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오산초 운동장을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산 더블에이스 야구단 최기철 감독은 이날 채규웅 교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기철 감독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학교 측의 따뜻한 배려를 늘 기억하고 있다. 1년 결산을 하는 과정 중에 모두의 뜻을 모아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였으니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채 교장은 "앞으로도 서로 많은 교류와 지원 속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성장, 발전해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오산초는 지역주민 및 기업을 대상으로 운동장 등 교육시설 활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서부평생학습관과 함께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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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7

• 서림초, 과학탐구대회 개최

  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로봇을 조립하고 있다. 서림초(교장 이병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전교생 6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영실 닮아가기’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운동장과 서림학관, 과학실 등에서 열린 이번 과학탐구대회에서는 로켓과학 외 4개 종목이 펼쳐져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4시간여 동안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물 로켓, 움직이는 로봇 등을 만들면서 신비한 과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병로 교장은 “기초과학에 대한 역량이 국력이 되는 시대인 오늘 우리의 현실은 대학교육에서 이공계 기피현상 심화 등 사회전반에 기초과학부문에 대한 경시가 심화되고 있다”면 서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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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7

• 내 고장 역사·문화 유산 돌아보며 애향심 쑥쑥

  우리고장 역사·문화 답사반 학생들이 진충사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우리고장 역사ㆍ문화유산 답사반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비사업학교로의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답사반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재의 보존과 계승, 더 나아가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내 고장 문화유산 답사의 첫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이강렬 학예연구사(서산시청 문화관광과)의 설명을 들으며 대산읍 평신진지를 답사한 후 대산중학교 향토사료관에서 선사시대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지역에서 발굴 출토된 문화재를 관람했다. 또 충무공 정충신 사당이 있는 진충사를 방문해 정충무공의 후손에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정충신 충무공의 일대기를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 답사지로 현재도 소중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는 지곡면 산성리에 소재한 백제시대의 산성 부성산성에 올랐다. 이날 답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고장 대산이 옛날에 매우 중요한 해상교통의 요지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우리고장의 역사문화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우리고장을 총 7개 권역으로 나눠 7월까지 역사·문화유산 답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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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제10회 서산 별 축제 준비 차질없이 진행 중

  T/F팀이 제10회 ‘서산 별 축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지난 4일 3층 연수실에서 제10회 ‘서산 별 축제’ T/F팀 15명이 모인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제10회 ‘서산 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금까지 파트별의 준비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체크했으며, 특히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영선 담당 장학사는 “이번 별 축제는 자라나는 청소년으로 하여금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촉진시켜 과학적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라며 “오늘 참여한 T/F팀 회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서산 별 축제는 오는 12일 서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7개의 관측소를 통해 아름다운 밤하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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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특수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에서는 오는 8일까지 2011학년도 특수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신청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문화센터 서산지부 임옥자 강사를 초빙해 퀼트 가방 만들기를 비롯해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효과적인 교육방법에 대한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자녀의 통합학급 적응 ▲학부모와 특수교사와의 관계 ▲장애관련 영화 관람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담당 장학사는 “특수교육에서 가족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가족지원은 단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끝나지 않고 결국에는 아이들의 특수교육 참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낸다”며 “많은 부모님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은 도움이라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041-660-0335~9로)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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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서산체육꿈나무들, 제39회 충남소년체전에서 선전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동초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학생 사진 좌측부터 김소현, 김국현, 봉원식) 서산 체육꿈나무들이 지난 1일 공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충남소년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서산시의 스포츠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지역 체육꿈나무들은 육상 높이뛰기에 출전한 서동초등학교(교장 임창호) 김국현 선수와 투포환에 출전한 부춘초(교장 황종연) 한승혜(6)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서동초 김소현(6)가 여자멀리뛰기에서 은메달, 봉원식(6) 선수가 100M, 200M 육상에서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고른 실력을 선보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출전 선수들이 노력해준 덕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오는 5월에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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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올 수능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0일 실시되며,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만점자 비율은 전체 학생의 1％ 수준에 맞춰지고, 선택과목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든 사회탐구ㆍ과학탐구 영역은 전체적인 난이도를 지난해보다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 EBS교재 및 수능강의와의 연계율은 지난해처럼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지난해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이 낮았다는 지적과 관련, 평가원은 올해부터 EBS 교재 수를 지난해보다 55％ 줄였기 때문에 체감 연계율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리영역은 출제 범위가 더 늘어나 미적분과 통계가 추가됐다. 주로 문과학생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의 경우 출제범위였던 수학Ⅰ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추가됐다. 두 영역에서 각각 15문항이 출제된다. 이과학생이 주로 보는 수리 ‘가’형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모두 출제된다. 국사는 교육과정 부분 개정에 따라 근ㆍ현대사 내용이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한편 평가원은 6월 2일과 9월 1일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를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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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5

• 서산교육지원청, '좋은 학부모교실 개최||서산, 태안, 당진, 예산 학부모 250명 참석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특강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지난달 31일 서산동문초등학교(김진성) 체육관에서 2011 거점기관 ‘특화형 좋은 학부모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서산, 예산, 태안, 당진 등 인근 지역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산거점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연수는 학부모의 특성과 교육수요를 고려한 거점기관 특화형 교육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자녀교육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연수에서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혜진 교육연구사의 ‘좋은 사이버 학부모교실’운영에 대한 안내와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의 ‘학부모의 역할과 중요성’이라는 특강이 진행됐다. 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는 학교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생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부모들이 학교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거점학부모지원센터로 찾아가는 특화형 좋은 학부모 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학부모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중 학부모대학을 개강할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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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