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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민 1만 3500명 대상 건강조사 실시
    충남도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는 도내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7,500가구를 방문,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대상자와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코로나19와 관련한 손 씻기 실천, 방역 수칙 준수 등 163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 자료”라며 선정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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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유스 폴-리더스’모집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디지털 IT 기술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유스 폴-리더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스 폴-리더스(Pol-Leaders)는 청년의 ‘Youth’와 Police의 ‘Pol’과 지도자·선도자를 뜻하는 ‘Leader’를 합해 충청남도 자치경찰제를 이끄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유스 폴-리더스(Youth Pol-Leaders)’라는 명칭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 거주하는 청년층이면 가능하다. 선정된 유스 폴-리더스는 앞으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로 팀을 구성해 범죄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12월 중 제안한 의제를 선정해 우수 시책을 치안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권희태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 의견을 많이 경청하고 특히 청년층이 겪고 있는 범죄예방 및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청년 폴 리더스 역할로 충남형 자치경찰의 청년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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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공무원시험 면접 ‘노재킷·노타이’ 옷차림 자율화
    “마음가짐·헌신자세가 중요 복장이 영향 미쳐서는 안 돼” 올 여름 면접부터 적용 실시 정장부담·MZ세대 문화 감안 “여성들은 마치 스튜어디스 선발 면접장 같고 남성들은 마치 장례식장 문상객 같습니다” 수년전 공무원시험 면접위원으로 참여하곤 했던 어느 면접전문가의 일갈이다. 심지어 여성들은 화장과 머리치장을 하느라 면접장 인근 전문미용실은 새벽부터 분주하곤 했다. 검은색 또는 곤색 재킷에 치마와 바지, 흰색 블라우스와 와이셔츠, 꽉 졸라맨 넥타이와 검은 구두 등 대한민국 여느 면접장 못지않게 공무원시험 면접에서도 펼쳐지는 진풍경이다. 특히 공직사회에서는 결코 두드러지지 않고 남들 다하듯 무던해야 한다는 풍토를 익히 들은 터라 공무원이 되고자 마지막 문턱에 오른 면접생들의 복장과 치장은 더더욱 획일적일 수밖에 없다. 지금껏 국가공무원 채용담당 부서 등에서 익히 면접장에서의 ‘탈(脫) 정장’화를 선언했지만 을(乙)로서의 수험생은 모험을 건다는 게 쉽지 않은 법이어서 여전히 100이면 100 모두 정장 일색의 외형을 꾸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충남도가 대한민국 건국 이래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수십 년 이어온 이같은 ‘전통’을 벗어던지자며 과감히 실행으로 옮겨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가 현재 진행 중인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에 ‘복장 자율화’를 전면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 도의 면접 복장 자율화는 공직사회에서 이미 복장에 대한 규제가 없는 마당에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무원 응시자의 실력과 공직에 대한 마음가짐, 도민에 대한 헌신 자세 등을 판단하는데 복장이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도 담았다. 나아가 면접시험 때 반드시 정장을 착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자는 뜻도 있다는 것. 응시자 개인적으로는 최근과 같은 폭염에 정장을 착용할 경우 더위를 더 크게 느끼며 면접시험에 방해가 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했다. 아울러 정장 미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자율과 개성, 실용 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문화도 이번 복장 자율화 시행 배경이다. 응시자에 대한 복장 자율화 안내는 지난달 15일 면접시험 전 도청을 찾아 자기소개서와 필수자격증 등을 직접 제출할 때 가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여름 충남도가 시행하는 제1회 공개경쟁채용과 제2회 경력경쟁채용 면접시험 대상 인원은 총 1505명이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대응 인력 선발을 위해 간호와 보건진료, 보건직에 대한 면접시험을 진행했고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공업과 녹지, 농업, 시설, 세무, 환경, 전산, 해양수산, 행정, 사회복지직 선발 면접시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간호직 등에 대한 첫 면접시험에는 대상 199명 중 195명이 노재킷·노타이에 반팔 블라우스나 셔츠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응시할 정도로 자율 복장 면접시험에 대한 응시자들의 반응은 일단 뜨거웠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첫 면접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95명의 97.4%(190명)가 면접 복장 자율화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 찬성 이유는 한여름 무더위 극복과 심리적 안정이 52.8%(103명)로 가장 많았고, 복장 구입에 따른 정신적·시간적 부담 해소(26.7%)와 금전적 부담 감소(16.4%)가 뒤를 이었다. 반대 의견을 내놓은 5명은 △공직 입문 시험에는 정장이 필요하다 △면접에 복장이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외모에 대한 장·단점 보완을 위해 정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면접시험 복장 자율화는 민간 기업에서 간혹 접할 수 있지만, 공직사회에서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충남도에서도 이번이 사상 첫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직자들 역시 창의로운 사고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옷차림이 철학까지 좌우할 수는 없겠지만, 예비 공직자들이 처음 공직을 접하는 곳이자 공직 입문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에서 자유로운 복장을 통해 심적 부담을 덜고 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올해 면접 복장 자율화 성과를 분석,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에는 1344명 선발에 8214명이 응시하며 평균 6.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37명 선발에 311명이 응시, 8.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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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천수만 ‘고수온 경보’ 발령…최고 28.5℃ 기록
    한낮 기온이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4일 오후 2시부로 천수만과 남해 연안에 ‘고수온 경보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된다. 이번 경보 발령은 천수만과 전남·경남 남해 해역 수온이 28.3∼30.1℃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추가로 수온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조치다. 고수온 경보에 따라 도는 현재 가동 중인 ‘천수만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활동을 편다. 우선 서해수산연구소, 시군 등과 협력을 통해 △양식장 물고기 선별 이동 금지 △먹이 공급 중단 등을 유도하며,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의 조치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 시군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원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액화산소 공급 등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대응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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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충남도, 충남 하늘길 열기 고삐 죈다
    양 지사, ‘민항 건설’ 대정부 활동 이어 서산 군비행장 방문 민항시설 설치 예정지 등 살핀 뒤 정치권에“적극 지원” 요청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이번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활주로와 함께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이어 김 의원에게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민항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지역민의 허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충남민항은 도내 미래 항공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군비행장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적고 경제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비로 15억 원이 반영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는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충남민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양 지사는 지난 28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양 지사는 지난 4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아 유 비서실장에게 충남민항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충남민항 등 6개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달 1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송영길 대표에게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달 1일에는 충남민항 건설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열흘 뒤인 11일에는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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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1
  • 함께 만든 충남의 노래, 전국에 울린다
    충남도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충남의 노래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갬성을 모아, 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노래’를 전국에 알리고, 역사와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앞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대표노래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공모전을 통해 ‘충남의 노래’를 선정한 바 있다. 총 254개 응모곡 중 3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채지혜 작곡, 서의철 작사)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남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도록 원곡을 장르 제한 없이 바꾸어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통해 가능하며,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10월 2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 홀에서 본선을 치른다. 시상금은 대상 700만 원 등 총 24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팀은 10월 5일 충남도민의 날 행사에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팀 노래는 도 행사와 축제, 관광지 등에서 충남의 노래를 알리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만든 ‘충남의 노래’를 누구나, 어디서나 듣고 부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노래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이 되도록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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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충남도의회 330회 임시회 폐회…55개 안건 처리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민선7기 정책 추진상황 점검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위한 각종 정책 제언 마련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7일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5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각 기관·부서별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충청남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42개 조례안을 가결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안건심의에 앞서 7명의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 혁명의 파고에 맞서 충남 경제 성장과 민생안정을 위한 각종 제언을 5분 발언을 통해 피력했다.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의 행정 접목과 반려동물 식용에 대한 인식 전환, 충남도교육청 학교 기후환경교육 충남도 탄소중립 정책 연동, 노인복지청 설치, 지역 국립대 의대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 공립 직업 체험시설 건립, 사이버보안 대책 수립·시행 등 이었으며, 향후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요구되었다. 또한 각종 충남 현안 해결을 위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락시장 내 거래제도 다양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학급당 과밀해소를 위한 적정 학생 수 조정,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한국소방안전원 충남지부 설립,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조속 이전,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7개 건의안․결의안을 채택하였고 오늘 채택된 건의안은 관련 중앙부처에 보내질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폐회에 앞서 충남도의회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가장 깨끗한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하였고 11대 의회의 많은 성과가 도의원들의 화합과 노력, 그리고 사무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포용과 배려로 상처를 치유하고 한층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도의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하였다. 충남도의회의 다음 회기는 9월 1일부터 열리며,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필두로 조례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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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개방형 읍면동장제 성공 정착 이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3일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당진 신평면을 방문, 제도 시행 과정 점검 및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같은 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당진 신평면과 공주 중학동을 선정했으며, 면접 및 주민 심사를 통해 최기환 씨와 전홍남 씨를 2년 임기의 개방형 면장, 동장으로 각각 선발했다. 최 면장은 ‘당진의 미래는 신평을 거점으로’의 비전으로 △신평면 중장기 계획 수립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정주 여건 개선 △신평면 읍 승격을 목표로 신평면을 이끌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최 면장으로부터 올해 신평면 주요 업무계획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조한규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회 현황을 듣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원년으로써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자치권이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기초 단위이자 기초정부이며 행정의 최일선이자 도민의 가장 중요한 생활 정부인 읍면동이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읍면동이 성공해야 지방자치제도가 성공하고 읍면동이 발전해야 도가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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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사업 ‘윤곽’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기본방향·공간구조구상·권역설정기준·추진사업 구상 제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들이 제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광역생활경제권 구체화와 공동 발전 방안, 분권형 국가균형발전 선도, 충청권 동반성장 전략 및 추진 사업 발굴, 효율적인 광역행정 수행을 위한 통합거버넌스 구축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북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기본방향으로 △초광역 경제권 중심성 강화 △광역 생활권 연결성 강화 △지역 문화권 정체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공간구조 구상으로는 △거점도시권과 연계한 혁신도시권 육성 등 도시 연계성 강화 △관문 항공·항만 등 초광역 인프라 연계 동서발전축 강화 등을 내놨다. 권역 설정 기준은 △주력 산업 육성, 탄소경제시대 분권 차원 에너지 공급 등 글로벌 혁신주도 광역경제권 구상 △스마트 광역 연계 생활권 구상 △서비스 기반 문화향유권 구상 등을 제안했다. 추진 사업으로는 △초광역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지정 및 육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성 △융합 소재·부품 연구개발 추진 △국립대학 통합법인 설립 △지방은행 설립 및 혁신 성장 투자펀드 조성 등을 제출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통합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혁신 성과 확산 기반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광역 도로망·철도망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추구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스마트리전 공공서비스 데이터 허브 구축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 통합 브랜드 구축 △통합관광센터 구축 등도 추진 사업으로 담았다. 양승조 지사는 “이제는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을 추구해야 하고, 그 해답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에 있다”며 “560만 역량을 결집해 미래 신산업 광역 혁신 클러스터와 초광역 스마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권을 확립한다면, 중부권은 수도권과 함께 국가 발전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역철도 건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충남민항 건립과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등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여정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라며 “충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해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선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오는 9월까지 협력 사업 추진 방안과 광역 거버넌스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거쳐 메가시티 실현 전략과 추진 방안을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한다.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분야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광역생활경제권 구상을 현실화 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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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 2021년 충남을 빛낸 주인공 찾습니다
    충남도는 ‘2021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후보자를 8월 27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도민 자긍심을 고취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과 함께 총 19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대상은 주소지 제한 없이 △도 3대 위기(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극복에 기여한 자 △도정 역점시책 및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충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이다. 추천권자는 △도 실·국 본부장,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도 단위 각급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 이다. 신청 방법은 도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ujeong0628@korea.kr)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해 공적 공개, 이의신청 접수, 현지답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10월 15일 충남 도민의 날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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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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